[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광주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 전, 대구에서 50대 부부가 2,30대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룻만에 2만명을 훌쩍 넘어섰다.대구 폭행 피해 부부의 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4일 경찰의 축소 수사 의혹과 철저한 재수사를 요구하며 "제2의 광주 폭행사건은 없어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청원글을 올렸다."제2의 광주폭행사건은 없어져야합니다"라며 6월 4일 시작된 청원인의 청원 글은 5일 4시 20분 기준 2만 8445명을 돌파했다.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한 여성단체가 서울 강남에서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상의를 벗는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에 곧바로 저지당했다.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 회원들은 2일 오후 1시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여성의 반라 사진을 삭제하는 이 회사의 규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서 '상의탈의' 퍼포먼스를 벌였다.이들은 페이스북이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삭제하는 점을 규탄하기 위해서 탈의 시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활동가 10명은 마스크와 선글라스,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개그우먼 황현희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샘 해밍턴이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홍현희의 흑인 비하 지적에 발끈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황현희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 사업부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6월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소속사는 이어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최근 부산에서 여차친구를 무참하게 폭행한 사건에 이어 광주에서 택시 탑승을 놓고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으로 이어져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또 한번 공분이 일고 있다.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이 피해자의 사진이 공개됐다.자신을 피해자 A씨의 친형이라는 한 네티즌은 2일 오후 페이스북을 페이지를 통해 "광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자신의 친 동생이 조직 폭력배가 낀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밝혔다.A 씨 형은 동생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이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집중 조명 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지난 21일, 가해 남성은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계단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해 기절시킨 뒤 집으로 끌고 가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는데. 계속되는 폭행에 코뼈와 눈 뼈가 골절된 여성. 다행히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이번뿐 아니라 사귀는 3개월 동안 폭력과 폭언을 일삼아왔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오는 4월초 정식 런칭을 앞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대표 오상범)이 3월19일(월)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거래소 사상 최대, 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CoinBit)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위해 웨이브(Waves), 아더(Ardor), 메이커(Maker), 에이치쉐어(Hshare) 등 전 세계 약 10여곳의 코인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하는 한편, 로또 이벤트와 약 10여종의 추첨 이벤트를 통해 거래소 사상 가장 많은 종류의 코인을 증정하게 된다.이번에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넷(대표 강석린)이 3월 채용 예정인 주요 기업 채용 소식을 소개한다. CJ그룹이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 HELLO, CJ파워캐스트, CJ대한통운,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건설이 채용 진행 중이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기졸업자 및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기소개서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모집 직무 및 세부 지원 자격, 우대사항
[미디어피아] 이미숙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가 기획·발간한 ‘2018 대한민국 여성 백서- 요즘에도 그래요?’ eBook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여성이 전 생애에 걸쳐 경험하는 차별과 폭력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발간했으며, 여성의 삶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함께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개인의 피해를 사회 구조적 관점에서 보여준다. 한편, 알라딘은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페미니즘 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숫자로 보는 한국의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4월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기아자동차㈜는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화) 공개했다. 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우선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법조계에서 촉발된 '미투'(Me Too·성폭력 피해고발) 운동이 문학계로 번지며 있는 가운데 최영미(57) 시인이 시 '괴물'을 통해 고발한 문단 내 성폭력 문제의 가해자로 유명 원로 시인이 거론되면서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최 시인은 계간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발표한 시 '괴물'에서 한 문단 원로를 'En'으로 지칭하며 이 시인이 후배 작가와 편집자 등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최 시인은 작품에서 성추행을 가한 문단 원로를 "En", "노털상(노벨상의 은어) 후보", "100권의 시집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지상파 3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일주일여 남긴 가운데 본격적인 올림픽 중계 체제에 돌입했다.이번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SBS는 장기파업을 겪은 MBC와 KBS가 잠시 정체한 사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SBS는 지난 22일 발대식을 열고 스타 해설진과 캐스터들로 구성된 '스포츠 빅 이벤트 전문 방송단'을 공개했다.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 빙상 경기 국제심판인 스피드스케이팅의 제갈성렬, 수년째 안정적인 피겨스케이팅 해설을 보여준 방상아, '컬링 요정' 이슬비 등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배성재,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매경기 기적같은 승리로 전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 주고 있는 정현이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두고 여야가 '평양올림픽', '평화올림픽' 등 설전을 벌여 우울한 국민들에게 한국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이란 큰 기쁨을 선사했다.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테니스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1월 15일~28일/그랜드슬램)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97위)을 2시간 31분 만에 6-4, 7-6, 6-3으로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청와대가 최근 야권 일각에서 '평양 올림픽'이라는 비난과 남북 단일팀 결성 등을 둘러싸고, 비판여론이 일자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양 올림픽'이 아닌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평창은 세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됐다"며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았다
[미디어피아] 이미숙 기자=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호주와 영국에서 족부의학을 전공, 국내로 돌아와 발 의사, 신발치료사 등 특이한 직업을 전전한 소설가 박인이 창작집 『말이라 불린 남자』를 발간하고 기념 북콘서트를 가졌다.『말이라 불린 남자』는 박인 작가의 첫 창작집으로 ‘귀신을 보았다’ ‘낮달이 지다’ 등 6개 소설과 윤한로 시인(다시문학 주간), 최용탁 소설가 등 연극인, 평론가의 평설과 짧은 감상을 싣고 징검다리식 회화도 함께 담았다.박인의 소설 쓰기는 인간에 대해 연민의 끈을 놓지 않는데 힘이 있다. 원죄의식으로 치부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정미홍 '패션이 부메랑인가'경찰이 정미홍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11일 서울 종로경찰서 SNS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명예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정미홍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미홍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한편 정미홍 씨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그러나 지난해 KBS 아나운서협회는 "최근 정미홍 씨에 대한 각 언론사 보도 중 전 KBS 아나운서 호칭 사용과 관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 '신기루인가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新 쩐의 전쟁 – 비트코인’을 주제로 방송한다.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은 많은 반향을 일으킬듯 하다. 공교롭게도 하방경직을 보이던 비트코인 시세가 껑충 뛴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편과는 아무관련이 없겠지만 그동안 좋은 시세를 보이던 리플이 주춤하며 조정기에 들어간 반면 비트코인은 초강세이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를 대표하는 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코비드에서는 비트코인 등 5개 코인만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된 2017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생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를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최종 심사에서 “김지영 씨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름이 불리고, 머리와 가슴에 남겨져야 할 이름이다”, “
‘여자가 대통령이다’는 여성을 대표할 수 없는 한 여자의 유령이 한 나라를 집어삼킨 현재, 이 시대를 살아 내는 한 민초 여자와 동갑내기 신부 박용성, 경마 기자 이영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 연재소설입니다. 작가는 “간통죄가 합헌이어도, 여자는 위헌”이라며, “우리를 대표한다는 대통령에게, 우릴 창조한 신에게만 유죄라고 통보한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습니다. - 편집자 주.“제가 임신시켜서 미아 누나가 성당을 떠났고 저는 철면피처럼 여기 남아 신앙을 지킨다는 소문이 퍼진 것, 잘 알고 있어요. 소문대로라면 저도 성당을 떠났어야죠. 하
여배우가 영화를 볼 때 영화감독 김과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가 보쌈에 소주를 먹고 산책을 좀 한 다음 그 외양이 뉴욕을 방불케 하는 카페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다음 코스로 선택한 곳이 영화관이었다. 영화감독과 여배우가 영화관을 찾는 것은 아무래도 일반관객들이 영화관을 찾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감독과 여배우는 영화 관련 일 때문이 아니라 남과 여로서 데이트의 한 코스로 영화를 보는 것이어서 일반관객과 차별을 두기는 어렵다고 하겠다. 실로 직업적인 견지에서가 아니라 순순한 관객의 입장에서, 또 일반관객들이 그
우리는 당나귀 신사가 100회를 맞이하는 지금까지 여러 여인들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주식과 경마를 오가면서 뇌쇄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자유분방한 삶을 구가하는 마돈걸, 수상한 카페의 단독마담으로 방만한 육체와 음란한 눈빛을 뿜어내며 남자를 호리는 뱀 같은 여인, 우월한 가슴, 기럭지, 엉덩이, 도도한 눈빛과 당당한 걸음걸이로 남자의 접근을 용이치 않게 하는 도도녀,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의 전업주부로서 낭만과 일탈을 꿈꾸는 중년 여인 등. 오늘의 한국을 대표하진 않더라도 어떤 대표성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는 여인들이다. 이들에게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