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숙 한자교실] 2022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위의 도표는 전국 대학교수들의 설문조사에서 뽑힌 2022년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사자성어다. 다섯 개의 사자성어 내용을 모두 정리하자면 무엇이 정의(正義)이고 정도(正道)인지도 모르는 무지(無知)한 무리가 국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있어 매우 개탄스럽다는 뜻이다. ‘危’ 자의 자형(字形)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이 재앙 위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형상이 오늘날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국민 여론을 생각해서 정치권에서는 깊이 반성하고
[고정숙 한자교실] 지지율(支持率)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꼴찌를 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支持率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支’ 자에 쓰인 ‘十’자는 나뭇가지를 표현한 것이다. 나뭇가지를 잡고 있는 모습으로 ‘지탱하다’, ‘버티다’, ‘유지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持’ 자는 손 수(手=扌), 절 사(寺)의 조합이다. ‘寺’ 자는 불교가 중국에 전해지기 이전에는 나랏일을 하던 ‘관청’을 뜻했었다. 여기에 ‘手’ 자를 더해 나랏일을 관장하고 유지해 나간
‘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9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에서 개최했다.이번 경제산업포럼에는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겸 국회부의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김한정 국민의힘 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이원욱
주가조작을 모의한 것으로 기소는 되지 않았지만 43초만에 (염모씨 매도 주문 11초후, 대통령 장모 계좌 매도주문 32초후 김건희 여사 계좌 매수 주문) 87,326주, 거래금액 3억1천만원의 거래가 직전 최고 매도주문가격보다 0.8% 높은 가격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거래된 가격보다 낮은 가격의 매도 주문이 있음으로 주식을 살 의사가 있는 일반 투자자는 낮은 가격으로 사면 된다.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만 최고 가격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다. 같은 편으로 추정되는 계좌에서 나온 매도 물량을 같은 편으로 추정되는 계좌가 사
김건희 여사의 유지(YUJI) 박사학위 논문이 캐나다 교포사회에서 인기짱이라는 소식이다.알고 보니 김정희 한인회 회장의 유지3창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영상과 관련 댓글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영부인의 국격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데도 정작 본인들은 국민들에게 한마디 사과하거나 자신의 행동에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직 빨치산이자 '순수한 사회주의자'인 고상욱 부부는 자본주의로 물든 사회 속에서도 늘 '혁명을 목전에 둔 듯 진지한' 태도로 세상을 대한다.상욱은 추운 겨울 날 소쿠리를 팔러 왔다가 나갈 때를 놓친 방물장수 여인을 재워주려고 방 두 칸짜리 집에 데리고 왔다고 타박하는 아내에게 "자네, 지리산서 멋을 위해 목숨을 걸었능가? 민중을 위해서 아니었능가? 저이가 바로 자네가 목숨 걸고 지킬라 했던 민중이여, 민중!"이라고 말한다.그들의 딸 아리, 빨치산 부모에게 냉소적인 그녀는 "하룻밤 재우는 일에 민중을 끌어들이는 아버지나 그 말에 냉
‘을지자유의방패(UFS)’가 16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본 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부는 언론을 통해 이번 훈련에 북으로의 진격 등 반격훈련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합공격 헬기사격 훈련, 연합 해상 초계작전 훈련 등 11개의 공격적인 야외 기동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김정희 선생은 을지자유의방패(UFS) 본 훈련이 실시되는 22일을 앞둔 지난 8월 19일 저녁 6시(파리 시각),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 언론인의 사명이자 시대가 요구하는 진실된 언론인의 모습이다. 신군부의 언론통제 상황 속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헌신한 언론인들의 노력과 정신의 맥을 잇고자 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2022 제12회 5·18언론상 수상작'이 선정됐다.이번 수상작으로는 취재보도 ▲광주MBC (김철원, 이다현, 김상배), ▲뉴스1 광주전남 (박준배, 이수민), 다큐멘터리 ▲(주)훈프로
2022.08.07. 23:39.날이 너무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땀이 많은 편이라 땀을 흘리려 운동을 가진 않지만, 최대한 덜 덥게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여하튼 운동을 갔다.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입었음에도 흐르는 땀을 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큰 선풍기 근처에 앉아서 가져온 얼음물을 마시며 생각해본다.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면 근손실이 오진 않을까. 매일 운동하는 것보다는 이틀에 한 번이 좋다던데. 나는 지금 너무 무리하는 것이 아닐까. 땀이 다 식어가고 운동할 마음이 다시 듣기 시작하며 인클라인에 앉아서 나를 봤다. 만
목이 아프다 왜 이럴까앞과 뒤 옆과 위 아래두루두루 살피며 살아야하는데 위만 쳐다보며 살아온 탓이다위로 굳어진 내 목은 아프고선택적으로 아래를 밟고 선 위의 세상은 칼 춤을 춘다요란하다안하무인이고 제멋대로다총칼로 지배하던 군부독재 떠난 자리에법대로를 외치는 검찰독재가 또아리 틀었다선택적 법집행 진실과 정의가 흐느낀다'그대가 조국'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심금을 울려도망나니 레거시 언론은 쓰레기 더미에서 광고를 탐닉하며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고진실과 정의를 부르짓는 시민언론 독립언론은 갈수록
-'유엔사'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2 ● 유엔사는 한국 헌법 밖의 초월적 존재 이시우 작가의 발제에 이어 두 번째 발제에 나선 권오혁 유엔사 해체 국제캠페인 사무국장은 “제 토론의 주장 핵심은 ’유엔이 아니라 유엔의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주권 국가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그렇게 보면 지금 유엔사는 한국에서 우리 한국 정부 군부 당국을 비롯해서 한국 정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지휘 통제 지시를 내리는 그런 비상사태가 10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계속되는 실언으로 그를 추천한 이재명의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정치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전환행동)은 "이재명 의원이 입을 열어야 할 차례가 아닐까?"라는 논평으로 박 전 위원장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전환행동은 박 전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민주당 윤리위의 6개월 징계 처분이 무겁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파악 없는 '사실로 간주된 판단'이 최 의원 징계의 근거가 되도록 했고, 거짓발언과 은폐시도를 했다는 무근거한 비난으로 인격모독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사단법인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서울민예총)이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메이홀에서 ‘가짜뉴스 언론 풍자 및 기자 캐리커처 작품 전시회'인 '굿바이 시즌2'를 개최한다.이번 서울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획전시로 캐리커처, 카툰, 회화, 사진, 조각 등 온·오프라인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해온 김서경, 김운성, 김종도, 박재동, 아트만두, 이정헌, 이구영, 이하, 박찬우, 고경일, 백영욱, 오종선, 이흥렬 등 18명이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와 허위 여론조사 퇴출을 바라
못 볼 뻔했다. 안 그래도 하루가 머다하고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다른 연주회들 때문에 예당에 출근하다시피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보상심리일지 아니면 이게 3년 전 봄의 당연했던 우리 일상이었는지 어딜 가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마당에, 더군다나 요즘같이 야외 활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이는 와중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고 표를 구하기 힘들 거라는 걸 예상 못 하고 안이했다. 아차! 이제 코리안심포니가 아니지... 어엿한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라 정기연주회니 그럴 수밖에 없지
항상 그렇지만 문제는 언론이다. 김동연 후보가 기자회견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김은혜·강용석의 김동연 흠집내기 관련한 항의 및 분노를 표시하였는데 첫 번째 연합뉴스 보도에는 그와 관련된 보도는 단 한 줄도 없다. 이는 연합뉴스 기자의 잘못도 있겠지만 연합뉴스 경영진의 ‘보도지침’이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들게 하는 대목이다. 아래 기사를 보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전략) 이 같은 메시지는 대선 패배에 이어 민주당의 지방선거 열세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며 한 표를 당부하는 '읍소' 전략으로
통일인력거는 5차 장정 4일 차인 6일 오전 11시, 파이낸스빌딩에서 출발해 광화문KT 앞을 지나 일본대사관을 거쳐 북인사마당을 통과해 남인사마당까지 이동하여 이날 행진을 마무리했다. 통일인력거는 이번 5차 장정을 통해 ”친미종미 하지 말고 주권을 세우라!“ ” 반북대결 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통일인력거 행진단은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발언 시간을 갖고 김명희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김명희 대표는 ”촛불국민을 배신한 문재인 정권이 국정농단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은 4월 29일 오후 5시,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해 국민들의 살림살이, 건강 문제, 남북 철도 연결 운동, 윤석열 정부의 남북 관계와 대미 관계, 진보 정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과 인터뷰한 내용 중 답변을 중점으로 원문 그대로 재구성 했다. ■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아서 송구하다”고 한 데 대해100개 가지고 있는 한 사람과 하나도 없는 사람, 또는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 합치면
김문영 시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김 시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사표를 반려한 것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정리했다.김 시인은 김 총장의 사표 반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결국 퇴임하는 순간까지 협치 겸손 우유부단 좌고우면 기회주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각인하고 싶으십니까?"라며 사실상 문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질책했다. 김 시인은 문 대통령에게 "결국 퇴임하는 순간까지 협치 겸손 우유부단 좌고우면 기회주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각인하고 싶
네 어머니가 이 책을 보셨다면 내 모습도 달라졌을 터인데...현명한 부모, 행복한 아이로 동반성장할 9가지 키워드,재미와 더불어 아이를 키우고 세상을 보는 안목까지 넓힐 수 있는육아전문작가의 육아비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도올 김용옥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도올은 21일(월요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올TV'를 통해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도올은 "이 사태(20대 대선 결과)가 뭐냐"면서 "이거는 100% 민중의 선택이고 그 민중의 선택이라는 것은 어김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도올은 "소위 말해서 이 땅의 진보 세력이라는 사람이 정권을 잡는 과정을 봐도 혼자의 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