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밝았지만 마음이 아주 무겁다.우리 모두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경제전망은 경상수지 적자로 마감한 2022년보다 한층 더 암울하다. 미-중 경제전쟁으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달러 강세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부동산 등 자산의 붕괴 등 골치 아픈 이슈가 한 둘이 아니다.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어쨌든 피할 수 없으니 헤쳐나가야 할 험난한 길이다.쫄지 말고 힘을 내자. 앞으로 나가자.한 해 설계는 쉽지 않더라도, 최소한 첫 달의 계획을 희망차게 세우기 위해,202
대륙붕 제7광구를 아십니까?대륙붕 제7광구는 제주도 남단의 대륙붕 명칭이고, 제주도보다는 일본 오키나와에 더 가까운 구역입니다. 아시아의 페르시아라고도 합니다.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최대라고 추정합니다. (추정 매장량 : 175~210조 입방피트)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10배 규모랍니다. 원유 매장량은 1,000억 배럴(사우디의 38%, 미국의 4.5배) 규모라니 엄청나죠. 금액으로는 5,870조원 정도라 합니다.그런데 대한민국이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을 2028년 이후에는 일본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 중
넷제로 배출 달성 목표 시한 2040년...10년 앞당겨미국 식품 제조업 회사인 펩시코는 넷제로 배출 달성 목표를 2040년으로 10년 앞당기고, 2030년 배출 감축 목표를 기존의 20%에서 40% 이상(2015년 기준) 늘린다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약속을 약속했다.펩시코 CEO인 라몬 라구아르타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영향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한 제도적 변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즉각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기후 행동은 세계적인 식음료 리더로서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지구
스포츠와사람들사회적협동조합 SNP발달장애인핸드볼 선수단(이하 선수단)이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핸드볼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핸드볼 종목에 참가한 선수단은 1부 강원도장애인복지관, 청주SK하이닉스행복모아주식회사 진주피닉스와 한조에 배정되어 치열한 승부 끝에 1승 1무 1패로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대회는 이제까지 발달장애인 종목에 없었던 핸드볼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처음으로 개최되어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1그룹과 2그룹으
나뭇잎 가리개 / 김주선 프라하의 어느 길거리에서 소년 조각상의 성기를 움켜쥔 여인의 사진 한 장이 단톡방에 도착했다. 여행 중인 친구가 보내온 사진이었다. 설거지도 쌓아둔 채 아침드라마를 챙겨보던 여인들이 일제히 단톡방으로 모여들었다. 조각가 ‘밀로스 젯(Miloš Zet)’의 「청년(Youth)」이라는 작품이라는데 ‘프란츠 카프카’의 소년 시절의 모습이라는 둥 다녀온 사람마다 분분했다.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내로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각상을 만들어 세우는 게 유행인 시절이 있었다. 관공서든 대학교든 길거리든 어디를 가나 흔하게
언제부턴가 뼈 빠지게 뛰며 돈벌어 준 경주마가 은퇴 후 도축되거나 못 먹어서 뼈만 앙상하게 죽어가서 은퇴 후 삶이 불쌍하다는 보도가 뜨고 있다. 모 단체들은 "경주마복지"를 이슈화하고 국회의원들까지 나서 말복지 강화법안을 내고 있다. TV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방원의 낙마를 찍으려고 일부러 쓰러뜨린 말이 부상으로 죽었다며 경주마의 은퇴 후 삶이 불쌍하다고 이슈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말이 경주마였고 그래서 경주마가 불쌍하다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 이 보도에 앞서서는 제주도에서 경주마에서 은퇴하자마자 도축했다고
"올해 장마철에 (제주도의)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9월까지 비가 크게 오지 않는다면 지하수위가 2017년 처럼 아주 낮은 저수위로 형성돼 서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해수침투 등 지하수 이용에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이상, 지하수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물 부족 문제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사실상 장마 끝..지하수 관정 95% 수위 하강” 제주방송 2022. 07. 27) 기후위기로 홍수가 나고 추위가 오고 더위가 와도 사람들은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
민선8기 첫 제주특별자치도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지명됐다.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남제주군의원이 후보자로 결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의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 및 행정시장 인선결과를 발표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에서 3선 도의원을 지냈다. 도의원 재임기간 동안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 입성 전 제주특별자치도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며 서울 시내를 누비던 ‘통일인력거’의 4차 장정이 지난 15일 마무리됐다. 4월 4일 청와대 사랑채 앞을 출발한 통일인력거는 12일 동안, 미대사관, 일본대사관, 인사동, 광화문, 명동, 독립문, 정부서울청사 등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마무리 행진은 북인사마당을 출발해 광화문, 대통령직 인수위 앞을 거쳐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진행했다. 북인사마당에서는 출발에 앞서
통일인력거 3차 장정이 4일 차를 맞아 서울역에서 출발, 삼각지를 거쳐 국방부 앞에서 약식 집회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대표, 장의균 공동대표, 박경수 선생, 이주형 선생, 김선희 선생, 유병화 공동대표, 한성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해 통일인력거를 끌고 밀었다. 오늘 참여자 중 특이한 별명을 가진 인물이 있는데 헌법문제연구소 소장인 장의균 공동대표가 그렇다. 그의 별명은 ‘막걸리 간첩’이다. 이 별명은 김명희 대표(통일인력거)가 불러서 드러났는데, 막걸리를 좋아하는 장의균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씨수말은 약 100여두에 이른다. 그중 한해에 20여두 이상 교배를 하고 있는 씨수말은 40여두 정도이다. 매년 우리나라도 한 해 동안 씨수말의 자마가 벌어들인 총 상금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데 그것을 리딩사이어라고 한다.과거 리딩사이어를 한동안 차지했던 우리나라 1세대 씨수말에는 “디디미”가 있었고 2세대에는 “메니피”가 있었다. 지금은 3세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의 씨수말은 춘추전국시대이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씨수말은 “머스킷맨”이다.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
호리아트스페이스의 임인년 첫 기획초대전으로 , , 등을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미디어 아트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영원과 하루(Eternity and a Day)’입니다. 제주도 자연의 다양한 표정을 감성적이고 명상적인 시점으로 포착한 영상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호리아트스페이스(대표 김나리)가 주최하고, 아이프아트매니지먼트(대표 김윤섭)가 기획한 이번 ‘민병훈 미디어아트전 - 영원과 하루’는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시한다.천사의 숨, 깃털처럼 가볍게, 영원과 하
블루아트페어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열린다. 위 초대권을 사진찍어 가면 무료 입장이다.갤러리 봄 작가들의 밝고 화려한 봄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 부스 넘버 808에서만 기사를 읽고 왔다거나 필자 이름을 대면 10% 할인이다. 몇 백만 원 그림이면 몇 십만 원 할인 받는 좋은 기회다. 주변에 미술 관심 있는 분들이면 나들이 겸 가도 좋을 듯하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은 신세대들이 좋아할 듯하다. 제목은 BLUE SEA이며 나무 위에 아크릴, 황동, 가죽으로 작업했다. 입체라 55x34x24cm 이며 32
에듀테크 기업 HB네트웍크(대표 오민혁)는 1월 5일(수) 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 형설지공학원(원장 오지미)와 3자 간 평생교육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국제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학업 중도 포기 학생의 검정고시부터 대학 진학, 유학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면서 제주국제학교 진학을 위한 대비반, 고졸자의 학사 학위 취득 과정 컨설팅, 유학 진학자를 위한 토털 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검정고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문제, 교우 갈등, 학교 부적응
우리나라의 정부조직은 옥상옥 이중 조직으로 되어 있는 기관이 많아 세금을 낭비하고 국력을 소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조직으로 검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꼽을 수 있다. 검찰 제도는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어서 거론하지 않겠다. 문재인 정부가 내팽개친 사행산업을 다음 정부는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연구발표나 심포지움 등에서 회자되는 말 중에 ‘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행산업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에 특히 많이 사용된다. 합법시장에 대한 옥상옥 규제만 하다보면 본래 취지와 달리 불법시장만 키운다는
불공정규제가 낳은 복권판 "대장동 화천대유?"인가? 마치 사행산업이 그판이다. 특정업종은 민간을 내세워 매출 수조원으로 키우고, 나홀로 공익목적으로 개인의 이득없이 오로지 국가 지방에 세금으로 기여하던 경마 등 공영기업인 경마를 2년간 누적 1조원의 적자 나락으로 떨어졌다. 한쪽은 망했는데 한쪽은 매출이 5조원이 넘어서 기금만 2조원을 넘게 조성하는 등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는 너무나 흥해서 돈(기금) 잔치가 나고, 민간사업자는 매출수수료가 늘어 코로나19하에서도 함박웃음이 폈다.복권 발행을 대행하는 (주)동행복권과 토토(체육
축산경마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정부와 국회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규탄 대상은 정부 대상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이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2004년 우리나라 합법사행산업 점유비율은 경마 43%, 복권 28%, 경륜 16%, 카지노 9%, 경정 3%, 스포츠토토 1%였는데, 2020년 들어 복권 43%, 스포츠토토 38%, 경마 9%, 카지노 8%, 경륜 2% 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는 정부가 경마만 집중 규제하고 복권과 스포츠토토를 진흥하여 발생한 문제라는
< ‘통일인력거’ 대장정, 통일인력거 통일대교에서 군인들에 막혀 분노> 지난 14일부터 11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 ‘통일인력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임진강역을 출발 통일대교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가진 뒤, 임진각 ‘평화의 종’ 앞으로 이동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집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AOK 정연진 대표와 동지들, 서울교통공사노조 김대훈 위원장과 동지들, 여순항쟁 이자훈 회장과 동지들, 접경지역평화연대 이종성 대표와 동지들, 진보당 고양지역 동지들, 반
지난 12월 9일 레저세 관련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된 지방세법은 지방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레저세 안분기준을 법률로 상향 규정하였으며, 법에서 장외발매소 소재지에 대한 레저세 안분비율을 현행 100분의 50에서 단계적으로 100분의 80까지 높이도록 했다. 레저세는 경륜·경마·경정 등의 승자투표권 또는 승마투표권을 판매할 때 투표권 발매로 얻은 금액에 대해 과세하는 광역자치단체 세목이다.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장외발매소에서 발매한 승자투표권 등에 대한 세액은 그 경륜장 등 소재지에 20% 그 장외발매소
12월8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열렸다. 민주당의 김승남, 윤재갑의원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마 온라인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한 회의였다. 말산업 종사자와 그의 가족 10만명과 경마•승마 애호가 100만명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회의였다.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위성곤(민주당 서귀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안은 그동안 수차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