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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4주년, 평화의 생명줄·공동번영의 젖줄 남북철도를 하나로 잇자!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2.04.30 00:34
  • 수정 2022.04.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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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 바라보다 남북철도를 연결할 계기를 끝내 놓쳐
4.27 판문점 합의는 이행·실천되어야
남북 철도 잇기는 한반도의 항속적 평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시민참여형의 홍보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전개할 것
우리의 힘으로 남북철도를 이읍시다

<판문점 선언 4주년, 평화의 생명줄·공동번영의 젖줄 남북철도를 하나로 잇자!>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의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어보이는 참가자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의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어보이는 참가자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남북 정상이 만나 판문전 선언을 한 지도 4년이 되었다. ‘판문점 선언일인 427일 오전 10,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는 뜻깊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해 부산역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했던 단체가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평화 대행진 추진위)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가운데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과 오른쪽 김웅전 전국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의 모습.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가운데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과 오른쪽 김웅전 전국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의 모습.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미국만 바라보다 남북철도를 연결할 계기를 끝내 놓쳐

평화대행진 추진위는 역사적인 판문점·평양 선언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 임기 마지막까지 미국만 바라보다 남북철도를 연결할 계기를 끝내 놓치고 말았다. 윤석열 차기 정권하에서 남북·북미 관계는 더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판문점 선언은 계승되어야 하고, 남북철도를 잇겠다는 약속은 이행되어야 한다. 남북철도 연결과 남북협력이 민족의 생명줄이고 공동번영의 젖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작년의 다짐과 경험을 되살려 2022년 남북철도잇기 한반도평화대행진을 일상 속 행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6·15 공동선언, 7·27 정전협정 체결, 8·15 광복절, 9·19 평양선언, 10·4 선언 등 주요한 역사적 계기를 전후하여 부산역~임진각에 이르는 전국의 주요 철도역과 역사적 장소에서 남북철도잇기를 상징하는 한반도 조형물을 전시하고 사진전을 여는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정섭 평통사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웅전 전국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강효찬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집행위원장 순으로 발언하고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뒤 기자회견을 마쳤다.

평화철도 이장희 공동대표(전 외대 부총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좌로부터 김웅전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평화철도 이장희 공동대표(전 외대 부총장), 강도연 노무사, 홍희덕 전 국회의원.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김웅전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피켓을 들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김웅전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피켓을 들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웅전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갈라진 우리 민족들이 서로 만나고 남북 철도 연결로 자유롭게 왕래할 때 평화적 통일은 앞당겨질 것이다. 철도 노동자는 판문점 선언 약속의 조속한 이행과 더불어 남북 철도 잇기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4.27 판문점 합의는 이행·실천되어야 한다"며 촉구 발언하는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4.27 판문점 합의는 이행·실천되어야 한다"며 촉구 발언하는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4.27 판문점 합의는 이행·실천되어야

마이크를 넘겨받은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은 평화운동 단체들은 오늘 이 서울역에서 2022년도 남북 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을 선포한다. 우리들은 일년 전 지난해 부산역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만들기 위한 남북 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을 이행한 바 있다. 오늘 다시 4.27 4주년 날을 맞아서 이 자리에서 이 서울역이 시베리아 대륙을 가로질러 유럽으로까지 뻗어가는 시발역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남북 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4년 전 우리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문을 열었을 때 아 우리가 이제 남북을 왕래하는 기차 타고 금강산도 가고 평양 옥류관 냉면도 먹으러 가고 백두산도 가구나 하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들 가슴 속에서만 불타고 있을 뿐 이행되지 않고 있다. 4.27 판문점 합의는 이행되어야 한다.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510일이면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무엇보다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민족의 생명을 지키는 생존권임을 자각하고 4.27 판문점 선언의 실천사항 첫째 항인 남북 철도 연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4년 전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당시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번영의 선언을 하면서 첫 번째로 남북 철도 잇기 나서겠다고 실천하겠다고 합의했다. 그 이후 우여곡절을 거쳐서 남북이 공동으로 북녘 땅 철도 현황을 조사하는 공동연구 조사를 했었고 또 12월달에 북녘 땅 판문점에서 남북 철도 도로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그 착공식은 실제 공세로 이어지지 못했다. 미국의 대북 제재 때문이었다. 다시 이어져야 한다. 실천돼야 한다. 어떤 정부가 합의되었던 모든 사항은 이행돼야 한다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차기 정부는 4.27 판문점 선언 합의 이행인 남북 철도 잇기를 강력히 실천할 것을, 미국의 제재에 굴복하지 않고 실천할 것을 이 자리에서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 평화운동 단체들은 오늘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 대행진 하면서 정부를 추동하고 견인하고 반드시 남북 철도가 이어져서 한반도와 평화와 번영의 날이 오는 날을 만들어 가겠다고 하며 국민 여러분 함께 합시다라고 동참을 요청했다.

 

피켓팅하는 남북교육연구소 이병호 박사.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피켓팅하는 남북교육연구소 이병호 박사.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강효찬 집행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강효찬 집행위원장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남북 철도 잇기는 한반도의 항속적 평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세 번째 발언에 나선 강효찬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작년 427일 저희가 부산에서 출발을 했다. 철도 노동자 그리고 지하철 노동자들이 부산을 거쳐 대구 대전 그리고 경기 서울을 거쳐서 임진강까지 우리의 상징물인 남북 철도 잇기 인력거를 옮겨 놨다.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하면서 이제는 평화가 지속적으로 항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그 첫 걸음이 바로 남북 철도 잇기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북 철도 잇기는 끝이 아니라 한반도의 항속적인 평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그 첫걸음, 작년에 우리가 임진각까지 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저는 코로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서도 우리는 묵묵히 평화를 옮겼다. 이제 임진각에 맡겨놓은 잠시 세워둔 남북 철도 잇기 인력거를 다시 움직일 때가 온 것 같다. 끝나지 않았다. 이제 그 인력거를 다시 옮겨서 북녘땅까지 갈 때가 온 것 같다고 예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는 4.27 합의 이행 촉구는 물론 우리 민중이 스스로가 이제 그 길을 놓겠다는 결의의 장소인 것 같다. 전국 철도 지하철 노동자들도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 민중과 함께 묵묵히 평화를 위해서 싸우겠다. 앞으로도 남북 철도가 이어질 때까지 우리 현장에서 그리고 밖에서 동지들과 연대하면서 투쟁하겠다며 우렁찬 목소리로 마무리했다.

평화철도 관악지부 김창열 위원장이 "윤석열 차기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에 나서라!"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평화철도 최형숙 이사가 "ONE KOREA PEACERAILWAY"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성명서 낭독하는 평통사 회원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성명서 낭독하는 평통사 회원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시민참여형의 홍보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전개할 것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양미애 회원 등이 낭독한 성명서에서 ”2022년 판문점 선언 발표 4주년을 맞는 오늘, 역사적인 판문점·평양 선언이 계승되고 남북철도잇기의 물꼬가 트이길 간절히 바라는 우리의 소망과는 달리 북미·남북관계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고 현실을 바라보았다.

 

이들은 북미·남북관계가 장기간 교착된 상태에서 북은 정세의 진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4년 넘게 유예했던 ICBM 시험발사를 단행했고, 한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북 선제공격적인 전쟁연습을 시행하고 있어 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전쟁 위기 국면으로 치닫지 않을지 하는 걱정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수십 년간 실패했던 북의 선 비핵화, 후 제재 해제를 고집하며 대북 제재와 압박에 남한을 옭아매고 북·중과의 대결을 위한 한일·한미일동맹 구축을 종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남북철도 연결이 밥이고 일자리이며 평화다. 남북철도 연결은 남북의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이고 한반도가 해양과 대륙을 잇는 물류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기반이며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상생과 번영, 평화의 주춧돌이다. 남쪽에서는 신자유주의 양극화에 더해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사회적 조건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 북쪽에서는 강력한 제재로 인한 경제적 고립을 탈피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약진하는 활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우리는 작년의 다짐과 경험을 되살려 남북철도 잇기 일상 속 행진에 나서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세의 역행을 막고 판문점 선언 이행으로 나아가는 작은 돌파구를 시민의 힘으로 열고 싶다.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6·15공동선언, 7·27 정전협정 체결, 8·15 광복절, 9.19 평양 선언, 10·4 선언 등 주요한 역사적 계기를 전후하여 부산역~임진각에 이르는 전국의 주요 철도역과 역사적 장소에서 남북철도잇기를 상징하는 한반도 조형물을 전시하고 사진전을 여는 등 시민참여형의 홍보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전개할 것이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남북철도 연결의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평화 대행진 추진위 기자회견 전문이다.

 

 

<판문점 선언 4주년, 남북철도잇기 일상 속 행진 다짐 기자회견문>

 

판문점 선언은 계승, 남북철도잇기 약속은 이행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남북철도를 이읍시다!

 

2021년 판문점 선언 발표 3주년을 맞아 진행한 부산역에서 임진각까지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마무리 행사에서, 우리는 대중 속에서의 일상 속 행진으로 중단없는 남북철도잇기 행진을 벌여나가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90대 노구임에도 가족과 함께 행진에 참여한 실향민에 이르기까지 엄지를 척 들어 행진단을 환영해준 수많은 지역 시민들에 대한 약속이자 단절된 민족의 혈맥을 반드시 다시 이어내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2022년 판문점 선언 발표 4주년을 맞는 오늘, 역사적인 판문점/평양 선언이 계승되고 남북철도잇기의 물꼬가 트이길 간절히 바라는 우리의 소망과는 달리 북미/남북관계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북미/남북관계가 장기간 교착된 상태에서 북은 정세의 진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4년 넘게 유예했던 ICBM 시험발사를 단행했고, 한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북 선제공격적인 전쟁연습을 시행하고 있어 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전쟁 위기 국면으로 치닫지 않을지하는 걱정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수십 년간 실패했던 북의 선 비핵화, 후 제재 해제를 고집하며 대북 제재와 압박에 남한을 옭아매고 북/중과의 대결을 위한 한일/한미일동맹 구축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보조를 맞춰 선 비핵화, 후 남북협력을 내세우는 윤석열 차기 정부가 대북 선제타격 주장에서부터 북한 인권에 이르기까지 더욱더 미국과 보조를 맞춰 가면, 남북협력의 작은 가능성마저 닫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한미동맹의 포괄동맹화는 군사적 측면은 물론 경제, 기술, 가치 측면에서도 북/중과의 대결을 전제로 하고 있어, 그 끝에는 남북 대결의 전면화와 민족 공멸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는 결코 우리가 가서는 안 되는 절망의 길입니다.

 

그나마 북이 남한은 주적이 아니며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며 전쟁을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힌 점과 최근 공개된 남북정상의 친서에서 확인된 것처럼 아직은 남북협력의 가능성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는 사실이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이 만들어낸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9.19 군사합의가 통일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남북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의 귀중한 동력으로 되살아날 것을 언제나 믿고 기다리겠다고고 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희망하는 곳까지 이르지 못했지만 역사적 합의와 선언을 내놓았고, 이는 지울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이제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정성을 쏟으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지명자도 새 정부에서 듣기를 바라는 내용도 제법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남북협력과 판문점 선언 계승은 향후 남북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과 평양에서 두 손 맞잡아 추켜올리며 온 겨레 앞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선언했던 판문점/평양 선언과 9.19 군사합의서는 반드시 계승되어야 합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 남북철도를 하나로 잇자는 약속은 결단코 이행되어야 합니다. 판문점 선언과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 남북철도 연결 등 남북협력은 8천만 겨레에 대한 준엄한 약속으로 남북의 어느 한 정권이나 미국의 이해에 따라 그 구현이 좌우돼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남북철도 연결이 밥이고 일자리이며 평화입니다. 남북철도 연결은 남북의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이고 한반도가 해양과 대륙을 잇는 물류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기반이며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상생과 번영, 평화의 주춧돌입니다. 남쪽에서는 신자유주의 양극화에 더해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사회적 조건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북쪽에서는 강력한 제재로 인한 경제적 고립을 탈피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약진하는 활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작년의 다짐과 경험을 되살려 남북철도 잇기 일상 속 행진에 나서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세의 역행을 막고 판문점 선언 이행으로 나아가는 작은 돌파구를 시민의 힘으로 열고 싶습니다.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6·15공동선언, 7·27 정전협정 체결, 8·15 광복절, 9.19 평양 선언, 10·4 선언 등 주요한 역사적 계기를 전후하여 부산역~임진각에 이르는 전국의 주요 철도역과 역사적 장소에서 남북철도잇기를 상징하는 한반도 조형물을 전시하고 사진전을 여는 등 시민참여형의 홍보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전개할 것입니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남북철도 연결의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2022427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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