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선언에 전세계 1억명 서명을 추진하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Korea Peace Appeal)”은 4월19일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이하여 4월19일부터 4월27일까지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 <우리가 평화의 봄을 만들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행동 취지문에서는 “3년 전 평화의 봄을 기억한다.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다고 천명했지만 판문점선언 3년을 앞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밝지만은 않다. 대화는 멈췄고, 어렵게 만든 남북·북미 합의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면서, “2018년 어렵게 맺은 합의들이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이대로 끝나버려서는 안된다, 다시 적대의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 각국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중행동기간 동안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10만 달성 목표 온·오프라인 집중 서명운동 ▷21대 국회의원 전원 서명 요청 행동 ▷전국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원 서명 요청 행동 ▷4.27 판문점선언 3년 퍼포먼스 “End the Korean War”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집중행동 내용 보기 ► https://endthekoreanwar.net/posts/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