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휘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회계·공시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가상자산 회계 지침 마련에 따라 이를 통해 법인 투자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공정가치 개념 정립으로 가상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11일 ▲가상자산 관련 거래별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주석공시를 의무화하는 회계기준서 개정 등 2가지의 방안을 공개했다.금융위는 지난달 30일 가상자산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어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이 관련 회계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이번 방안을 마련했
-6.15공동선언 발표 22주년 자주평화통일대회 열려 6월 15일 오후 7시, 안국역 인근의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6.15남측위원회가 개최한 6.15공동선언 발표 22주년을 기념하는 ‘자주평화통일대회’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각계인사 수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연희 대변인(6.15남측위원회)이 사회를 맡았으며 ▶여는 공연 _ 연합합창(6.15시민합창단+이소선합창단) 「철망앞에서,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대회사 : 이창복(6.15남측위원회 상
남북·북미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과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5월 21일(토)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 억제, 글로벌 공급망, 인도·태평양 전략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결정할 여러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에 일
11월 13일(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이소선 묘역에서 제51주기 전태일·제10주기 이소선 어머니 합동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제29회 전태일 노동상 시상식을 마지막 순서로 진행돼 마무리되었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민중의례→추도사(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장남수 유가협 회장)→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 보고→노래 공연(연영석 민중가수)→추도사(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주위원장)→전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 ‘화분용 식물 지지장치’를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프라텍과 통상실시 계약을 맺고 국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 판매한다.통상실시 계약은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현재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는 ‘수경재배기술’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수의 접목선인장을 하나의 상자에 심어 키우는 기술로 수출규격에 도달한 식물체만 주기적으로 선별해 수확한다. 따라서 상자 내 모든 식물이 규격에 도달할 때까지 먼저 수확된 식물의 빈 자리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1월 14일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불과 3년 전에 합의된 북미, 남북의 약속들이 완전히 무위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평화와 협력의 불씨를 피워올려한다. 다가오는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은 그 첫 출발이 될 것이다. 한미연합훈련 강행을 전작권 환수 문제와 연계해 합리화해선 안된다" 라고 한미 당국에 촉구했다.남측위는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증강을 멈추고 전면적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나서야 한다” 면서, “연말 연초 정부는 한미연합훈련 강행 입장, 참수작전을 염두에 둔 신속대
하나금융은 최근 론스타 관련 소송에서 국익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다는 KBS 보도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1952년생 만 68세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남고등학교 동기이다. 2012년 3월 외환은행 인수 당시 하나은행 장이었고, 2012년 3월 김승유 회장이 3연임으로 물러나자 2012년 3월 하나금융 회장이 된다. 2021년 3월 김정태 회장도 3연임 만기이다. 하나금융은 2011년 2월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최고연령을 70세로 제한했다. 2012년 3월 김승유 회장을 물러나게 만든 규정이다. 규정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지난 21일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한 GPS위치기반 빅테이터 체납차량 영치시스템 특허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오산시는 2016년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 기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즈니스특허출원을 준비해 왔다. 직무 발명자는 맡고 있는 업무를 보면서 불법운행한 차량과 체납자 차량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번호판 영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여 번호판 영치시스템 운영업체 제이컴모빌피아와 공동으로 프로그램 개발한 성과이다.그동안 다양한 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장수군이 국민들에게 군 발전 제안을 듣는 소통 행정을 펼친다.장수군은 3일 지역민들의 군정참여를 활성화하고 군정전반에 관한 창의적인 제안을 채택해 반영함으로써 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 장수군 발전 제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안 내용은 ▲군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 ▲행정운영의 능률화 방안, ▲군정과 관련된 기술의 개발 등으로 현저한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군 세입 증대방안,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등이다.단, ▲일반적으로 공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찬진 박사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의 환경산림 분야 달인으로 최종 선발됐다.오찬진 박사는 1991년 전라남도에 임용된 이후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림 보고인 완도수목원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다.완도수목원 조성 초기부터 자생식물 770종을 조사하고, 30개의 식물전시원과 온실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식물자원 3천여 종을 확보했으며, 전시교육체험휴양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수목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또한 2012년부터 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앞으로 부동산이나 신용도가 부족해 금융권의 높은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은 지식재산(IP)을 통해 금융권으로부터 보다 쉽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용대출 대신 IP담보대출을 받으면 5년간 약 600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IP담보대출 취급은행이 기존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전체 은행권으로 확대돼 중소·벤처기업의 대출 접근성이 높아진다.우수특허 기반의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IP투자 펀드 조성도 확대한다.박원주 특허청장이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제주도가 그동안 말많았던 영리병원을 허가해 13년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5일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조건부로 허가했다"면서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부 개설 허가를 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 과로 한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도 적용되지 않으므로 건강보험 등 국내 공공의료체계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또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결정을 전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 이하 ‘아태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식공유 네트워크를 주제로 ‘2018 아태지역 무형유산 정보담당관 회의’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머셋팰리스서울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무형유산 지식 공유 체계의 협력 기반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태지역 내 2003년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회원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전문가 워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가 지난 3월에 이어 11월~12월에도 도·시·군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해 과년도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광역징수기동반’은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의 체납징수 담당자로 구성돼 생활권이 인접한 6개 시·군을 묶어 3개반을 운영하며, 도내 및 타 시·도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한편, 경상남도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2,403명, 체납액은 947억 원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23.3%를 차지하고 있다.‘광역징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