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 , , 가수 바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대상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서울 중림동에 있는 약현(藥峴)성당이다. 1892년 완공된 한국 최초의 서양식 성당으로 근대식 벽돌로 지워진 성당의 원조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은 명동성당이지만 6년이나 먼저 세워진 현존하는 최고 오래된 성당이 바로 약현성당이다. 드라마 와 의 실제 촬영지로 그리고 가수 바다가 화촉을 올린 장소가 이곳 약현성당이다.약현의 현(峴)은 고개, 즉 언덕
전공도 다르고 유학한 나라도 다르다. 하지만 어린 시절 구리에서 함께 성장하며 학창 시절을 보낸 죽마고우들이다. 그들이 막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니 코로나로 전 국민들이 지쳐있다. 이렇게 힘든 시간 속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리의 딸들'이 한데 모여 그들을 키워주고 성장시켜준 '구리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토요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열리는 앙상블 G.C.M은 꾸준한 활동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음악사와 감상법 등을 현 시류와 결합해서 자신의 감상을 자유롭게 말로 개진하고 다른 학우들과 감정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라는 교양수업의 5주차 주제로 다룬 피아노 연탄곡. 연탄곡이란 생소한 단어의 뜻풀이와 대표적인 작품을 들려주고 보여주었다. 드라마 와 영화 정도면 시청각 자료로도 충분했을 거라 여겼는데 많은 학생들이 연탄곡을 배우고 나니 대만 영화 도 연상된다고 추천해서 다운로드해 시청해보았다.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남자 주인공 상륜
올해는 예향 광주의 문화행정을 책임지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설립과 개관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작년 코로나19 여파에도 광주문화예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광주문화재단이 2021년을 맞아 실시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한 월요콘서트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MBC 김두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즉 예향이자 민주성지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 걸맞은 내실 있는 문화행정집행과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장안의 화제인 SBS 금토드라마 시즌2에 대해 무심하게 있다가 클래식 음악 관련 오류가 너무 많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를 했다. 일단 드라마가 청아예고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성악과에서 1등을 다투었던 학부모의 자녀들이 또다시 성악과 수석을 놓고 경쟁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복수, 치정극으로 치달으며 내용의 개연성보다는 자극적인 전개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2월 20일 오후 방송된 시즌2 2편에서 데뷔 20주년 독창을 위해 무대에 섰지만 이미 성대 결절로 인해 예전의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한 유명 성악가 천서진(김소연 분)
2018년 하반기 대한민국의 입시제도를 적나라하게 비판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예술 입시를 다룬 ‘펜트하우스’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첫 회 시청률은 9.2%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2회 때는 10.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진입에 성공하였는데 스카이캐슬과 유사하게 욕망의 상징인 100층 자리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에는 ‘청아예고’라는 학교가 등장하고 한때 성악과에서 1등을 다투었던 학부모의 자녀들이 또다시 성악과 수석을 놓고 경쟁하는
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을 위한 집을 찾기 위한 홍현희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새로운 의뢰인은 부평에 사는 모자로, 방 세 개 이상의 집을 원했고 교통이 편리한 깨끗한 집을 원했다. 매매로 최대 3억 5천만원 이하를 원한다고 밝혔다.복팀 양세형과 홍현희가 찾은 첫 번째 매물은 완전히 새집으로 마치 모델하우스를 보는 듯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사한 톤은 물론이고 보기만해도 깔끔한 스타일이 감탄을 자아냈다. 집안에 설치된 모든 가구가 옵션이었다. 이를 지켜본 제이쓴과 임성빈은 "인터레어가 굉장히 독특하다. 트렌디하다"고 놀라워했다. 가격 역시 3억 1천 9백만원이었다. 부평구청역까지 버스를 타고 6정거장을 가야한다는 단점과 전체적으로 핑크톤인 인테리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돈 들어오는 집’은 모던한 주방이 이목을 끌었다. 회전식 팬트리가 있었고, 냉장고 전용방이 준비되어 있었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거실 바닥이 ‘해링본’인지 ‘셰브런’인지 실랑이를 벌였고, 제이쓴에게 연락해 물어봤다. 확인해본 결과 양세형이 말했던 해링본이 맞았다. 집의 이름이 ‘돈 들어오는 집’인 이유는 지하 때문이었다. 지하에 세를 놓아 매달 3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다고. 홍현희는 “앉아서 돈 버는 거다”라며 감탄했다.매물 3호로 ‘돈 들어오는 집’에 방문했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바닥 재질로 실랑이를 벌여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였다. 주방에 냉장고 전용 방이 있었고, 답답하지 않은 널찍한 방과 세탁실이 이목을 끌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매달 받고 있다고. 매매가 역시 2억 7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덕팀 임성빈과 노홍철의 매물도 공개됐다. 부평구청 부평시장 더블 역세권으로 도보 3분이었고, 집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은 물론이고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들이 소개한 '벽난로 펜트하우스'는 집을 들어서자 유럽풍의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호텔 로비에 온 것 같은 높은 층고 역시도 감탄을 자아냈다. 벽걸이 TV, 전기 벽난로 등의 가구들도 옵션이다. 하디만 다소 사이즈가 작은 방이 단점이었다. 곳의 매매 가격도 3억 2천만원이었다. 관리비는 월 7만원 정도.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틈새면적’ 단지들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틈새면적 단지는 전용면적 60~80㎡을 말하며 이는 소형보다는 수납공간이 있으면서도 중형보다는 불필요한 공간을 덜어내 공간 활용성이 높은데다 85㎡ 이상 전용면적 대비 주택 취득세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실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비중은 전체 29만7,351세대 중 27만7,168세대로 93.2%를 차지했으며, 그 중 틈새평면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60~80㎡은 2만4,314세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09년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례 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가 장편 소설 『메이드 인 강남』을 발표했다.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삶의 표면 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주원규 작가의 이번 작품은 우리 사회의 모든 자본과 욕망이 몰리는 강남을 배경으로 헤어날 수 없는 욕망의 덫에 빠져 좀비처럼 도시를 떠도는 사람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야기한다. “철옹성처럼 보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견고하게 자리 잡은 곳도 강남이며, 배금주의가 낳은 자본의 노예들이 괴이한 동경과 애증을 갖고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아 있지만 고급 오피스텔 시장은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웃돈’(프리미엄)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아파트시장을 휩쓴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오피스텔에도 나타나고 있어서다. 현재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피해 자산가들이 고급 오피스텔로 몰리면서 거래가 늘고 가격이 뛰고 있다.또한 고급 오피스텔의 특징은 수요자가 부유층인 만큼 주택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이다. 최고급 오피스텔에 산다는 만족감도 고급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의 원인이다. VVIP층은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