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불리는 플라스틱.가볍고, 단단하고, 저렴하면서도 가공이 쉬운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주는 매력은 상상하는 이상이다.플라스틱은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생산하는데 단 5초가 걸린다. 이렇게 생산된 플라스틱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그러면 썩는데 500년이 걸린다.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823만 톤에 달하고, 이 중 34%에 해당하는 281만 톤의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매립되고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인류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플라스틱 재활용 절차를 보면 가정에서 배출한 혼합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PE, PP, PET, 비닐 등으로 선별되고 압축된다.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지자체 공공선별장에서 선별작업이 이루어지는 반면,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는 대부분 민간수거 및 선별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재질 별로 선별된 폐플라스틱은 각 재활용 공장으로 운송되어, 파쇄·세척 후 건조과정 또는 용융·압축·성형 등을 거쳐 재생칩 또는 재활용품으로 재탄생한다.폐플라스틱의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데 반해, 선별 잔재물 처리 비용과 인건비 상승, 선별 비용
본 기사는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의 2020년 보고서 를 주로 인용하였습니다.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보고서의 "제2장 - Ⅱ. 유통 및 소비, 배출 단계"를 축약하고, 일부 내용은 기자가 추가 또는 수정하였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원문 Download] 유통-소비-배출 단계는 제품이 소비자와 만나는 단계다. 유통과정에서 기업은 무조건적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따르기 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장기적 발전을 염두에 둬야 한다. 플라스틱의 대안을 소
비건 산업 전문전시회인 ‘코리아비건페어 2022’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비건식품과 패션&뷰티는 물론 그린환경, 동물복지 등으로 전시콘텐츠가 확대될 예정이다.국내외 비건 시장은 해마다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18일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가 2018년 15조 원에서 2025년 28조 60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12월 9~12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핸드메이드 산업을 조망하고, 유명 작가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이달 25일(월)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1차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권을 40%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핸드메이드는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산업이다. 친환경 산업과 관련해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이 중요 키워드로 뜨고 있다. 개인 생활은 물론 기업에도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K-핸드메이드는 이번 행사장에 ‘친환경 특별전(가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쓰이면서 불교와 전통문화가 가진 단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디자인 상품을 공모하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이 올해도 열렸다.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 주최측은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공모를 진행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매년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감각의 불교문화상품 및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3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8월 12일 전통문화 및 불교 전문 심사위원 5인의 최종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 전시회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여 낯설고 생소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박람회 평균
『2021년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이하 ‘2021년 청춘마이크 대구· 경북’)이 ‘일상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문화가 있는 날 및 주간에 공연을 진행한다.‘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청춘마이크 대구·경북‘은 올해 생활밀접 위주의 일상 공간에서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지역민들의 일상성 회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고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2020’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다양한 비건 제품 전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건라이프를 제시하는 유익한 부대행사를 함께 만날 수 있다.코리아비건페어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홍콩의 푸드테크 기업 ‘옴니포크’(Omnipork)가 식물성 돼지고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 간편식 도시락 브랜드 ‘어스밀’, 비건 와인을 제조하는 ‘예인화원 와이너리’,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모나쥬’, 비건 인증기관인 ‘글로벌 비건 인증원’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2020’이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구는 비건이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비거니즘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비건 전문 전시회이다.코리아비건페어는 비거니즘의 산업적 확장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건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은 물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제품,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도 만날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비거니즘과 친환경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유명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2020’이 9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비건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코리아비건페어 전시 품목은 식품을 비롯해 패션,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여기에 친환경 가전과 디자인 용품,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등 비건 관련 제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세계적으로 비건은 산업을 넘어 이타적인 생활양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지구는 비건이 지킨다’를 주제로 코로나19 펜데믹 극복 방안을 비거니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