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검찰의 언론 플레이에 맞서 자신의 '검찰 진술서'를 공개했다.이 대표는 지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소환 당시 검찰에 제출한 A4용지 6쪽 분량의 진술서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자신의 수사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되자 자신 역시 검찰 수사 당시 진술한 내용을 공개하며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당시 성남FC에 들어온 기업들의 광고비는 후원금이 아니며, 광고비 역시 다른 시민구단에 비해 많은 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몇몇 기업 사옥들의 용도변경 역시 대가성이 아닌 '민
(김재희 이원환 공동 취재) 최대호 안양시장은 징검다리 3선, 연임 재선 취임 8일만에 대폭의 인사를 시행했다. 대통령으로 치면 장관 차관 인사를 한 것이다. 눈에 띄는 인사는 2명의 국장 승진이다.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장이 도로교통환경국장으로 승진했고,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장이 상하수도 사업소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7월 1일 취임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녹색 환경도시를 강조하면서 맑은 물, 맑은 공기 행정서비스를 약속했는데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안양시에는 부시장과 만안구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 입성 기피에 국민을 핑계 삼지 말라! 0.73%p의 역대 최저 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이 청와대 입성을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집무실을 용산 군부대로 옮기겠다고 결정한 것도 마치 국민들을 위한 처사라고 하지만 듣고 있는 국민들은 분노가 치민다. 이보다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집무실 이전이 뭐가 대단한가 말이다.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국민 누가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는가? 지금 국민은 2년 간 이어져온 코로나와의 전쟁 여파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강사, 이외 여러 분야에 종사
아이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매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대한민국 국민 중 1/100이 감염된 마당에 학교, 직장발 코로나 전염이 처음도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반이요 옆의 짝꿍이라고 하니 조금 심각했다. 그 즉시 아이와 엄마가 선별 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받고 다음 날 아침(22일) 보건소로부터 둘 다 양성이라는 전갈을 받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학교에 간 게 17일 금요일이었고 큰 아이도 온라인 수업 기간이라 접촉자가 많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사이에
쑥부쟁이 노인 / 김주선 김 노인의 직업은 침구사였다 . 신작로 곁 , 미루나무 아래에 납작 엎드린 집이 그의 침방이었다 . 잡초 같달까 , 신작로의 흙먼지가 앉아 초라한 그 집 뒤안길에는 노인처럼 괄시받던 쑥부쟁이가 무성했다 . 그이는 침술원이라는 목판 하나 내 걸지 않은 채 침 치료를 하거나 쑥을 캐러 다녔다 . 남모르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귀향했을까 궁금했던지 그의 새 아내를 보고 동네 아낙들이 수군댔다 . 제법 서울 물 먹은 티가 나는 중년 여인이 홀아비인 그를 따라 산골로 내려오다니 나도 궁금하기는 했다 . 누추했지만 용하
질병관리청이 지난 2일 8~9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 안내 계획을 발표했다.18~49세 연령층(2003년생~1972년생)은 일반 접종 대상으로 8월 9일 20시부터 8월 19일 18시까지 사전예약 기간이다. 접종 일시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청장년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는 8월 3일 20시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시는 8월 17일부터 9월 11일로 일반 접종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 예정이다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보건소 검체 채취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더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기 전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고용
경기도가 무증상 아동 확진자나 아동을 돌봐야 하는 보호자처럼 특별한 경우 집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가 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자가 치료 서비스는 다가올 4차 유행에 대비하고 만 12세 이하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인 소아가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지난 2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에 기반해 공식적으로 경기도 자가치료를 운영
지난 주말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경기도내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확진사례가 늘면서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 사례 전후로 산발적인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현재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난 주말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28일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의 일요일 검사자 509
경기도가 26일부터 1,126만1,4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첫날인 26일에는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49곳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2,377명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개월 남짓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백신 접종부터 모니터링, 대응까지 전반에 걸쳐 면밀하게 준비했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접종을 진행주시기 바란다”며 경기도 코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경기도는 지난 10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10일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 및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각 시군의 협조 아래 역학조사에 들어간 도는 먼저 부천 승리제단 본
경기도와 바이오플러스(주)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덴탈마스크 기증식’ 을 열었다.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현규 바이오플러스(주) 대표이사와 홍진우 바이오플러스(주) 이사,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날 바이오플러스(주)는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경기도에 기증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2003년에 설립한 직원 수 5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필러(filler)·유착방지제 등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기증된 덴탈마스크 30만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도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다.경기도는 각 시군 보건소 협조 아래 거리노숙인 205명과 일시보호노숙인 134명 등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1차, 25일까지 2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검사대상은 수원 176명, 성남 69명, 의정부 54명, 안양 19명, 부천 15명, 안산 3명, 시흥 3명 등 7개 시에서 파악중인 노숙인 339명이다. 나머지 24개 시군에서는 거리순찰 등을 강화해 노숙인 발견 시 코로나1
강릉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을 위해 2월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한다. 워크온 앱은 누적되는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앱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 및 동기 부여, 걷기 좋은 길 안내, 걸음 수 만큼 인센티브 제공 등의 다양한 걷기 관련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워크온 앱 이용을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후 강릉시 공식커뮤니티 「강릉여지도」에 회원가입하여 프로필을 작성하면 된다.시는 워크온 오픈 이벤트로 1일(월)부터 오는 14일(일)까지 가입 인증 시 가입자 전원
경기도가 올해에도 취약노동자들이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기도의 노동방역대책이다.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월 이후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한 도내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
경기도가 도와 공공기관 직원 9,9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직속기관 1명, 공공기관 1명 등 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인재개발원, 의정부 도 북부청사 3곳에서 진행한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PCR방식)를 실시했다.2명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서 확진자와 함께 검사받은 같은 부서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됐다. 도는 확진자를 보건소에 통지해 완치 시까지 격리 치료받도록 했으며,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접촉자 발생
경기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13일과 14일 동안 수원 경기도청사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6,32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양성 판정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 폐쇄했으며 소독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
경기도가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검사 대상자 추가 통보를 받음에 따라 대상자가 총 829명까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목 불문 관련 모임과 행사, 업무에 참석하거나 방문한 경기도민은 17일까지 즉시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
경기도가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전수 검사를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지난 달부터 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를 실시, 선제적 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항원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노인요양시설은 현재 도내 1,193곳에서 3만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곳이다.신속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