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경마개방주의다. 그래서 날개를 달았다. 과거 4조엔까지 갔던 매출액이 2조엔 까지 떨어진 위기를 떨친 것은 온라인발매와 젊은이들을 경마장으로 끌어들이는 마케팅의 성공때문이었다. 코로나19에도 끄덕없는 일본경마는 경마개방주의인 온라인발매 허용의 결과다. 세계 유명 말을 끌어들인 재팬컵, 일본 우수마의 두바이월드컵, 사우디컵, 브리더스컵, 켄터키더비의 출전으로 호성적을 올리며 일본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지난 5월 7일 처칠다운즈경마장의 켄터키더비에는 일본팬들은 자국마 출전을 응원하며 100억원(830만$)의 매출을 쐈다. 온라인
경마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장제한으로 고사직전인데도 질병관리부서 담당자들은 요지부동이다. 경마에 대해서 프로야구 등 스포츠경기와 달리 대우할 이유가 없는데 금번(10.15) 조정된 거리두기 단계에서도 스포츠경기는 방역 4단계에서도 입장을 허용하면서도 경마장은 불허했다. 스포츠 관람경기에 대해서는 4단계에서도 ‘무관중경기’이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만으로 20%(실내)~30%(실외) 입장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프로야구는 되고 경마장 야외관람석은 입장이 안된다는 근거는 없다. 프로야구경기장과 서울경마장의 관람대 구조는 다
이제는 위드코로나로 갈 때다. 하루 1백명이넘냐 3백명이 넘냐며 경마를 중단시킨게 2019년 초부터 있었던 코로나19방역 지침이 우습다. 이제는 3천명이 넘느냐 4천명이 넘느냐로 언제까지 끌고가려는지 답답하다. 이제는 검사자를 늘리면 늘어나는 확진자수로 집회를 금지하는 방역지침은 개선되야 한다. 확진자수가 곧 죽음은 아니다. 하루 2명내외 사밍하는 코로노나19 치명률은 독감이상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접종률 70 %가 넘는 이스라엘 영국등은 오래전부터 마스크를 던져버리는 위드코로나로 갔다. 하루 수백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일본도 엊그
지닌 2월 한국 경마 100년 역사상, 아무도 기대하지 못할 일이 현실로 다가 왔다. 한국 경주마가 세계무대에 나선지가 물과 몇 년 차인데, 미국을 넘어, 두바이에 나서더니 올 2월에는 사우디에서 일을 벌렸다. 필자가 응원차 참석한 2018년 두바이월드컵은 당시는 세계 최고 상금 1천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세계최고의 경주로서 두바이컵, 한국경주마 돌콩이 월드컵 결선에 오르는 과정에서 경마팬들은 열광했다. 국내에서 안방 대장을 하던 한국경마가, 경주마를 싱가폴 등에 보내서 국제무대에 선을 보이더니, 마침내 세계 경마 7위(마권매출)
지난 2월 한국 경마 100년 역사상, 아무도 기대하지 못할 일이 현실로 다가 왔다. 한국 경주마가 세계무대에 나선지가 불과 몇 년 차인데, 미국을 넘어, 두바이에 나서더니 올 2월에는 사우디에서 일을 벌였다. 필자가 응원차 참석한 2018년 두바이월드컵은 당시는 세계 최고 상금 1천2백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세계최고의 경주로서 두바이컵, 한국경주마 돌콩이 월드컵 결선에 오르는 과정에서 경마팬들은 열광했다. 국내에서 안방 대장을 하던 한국경마가, 경주마를 싱가폴 등에 보내서 국제무대에 선을 보이더니, 마침내 세계 경마 7위(마권매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우승컵을 공개했다.‘그랑프리’ 경마대회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2,300m) 경주로 총상금만 무려 8억이 걸려있는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대회다.경마에서도 우승컵은 다른 스포츠처럼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미국 삼관 경주의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 경주의 우승 트로피 우드론 베이스(Woodlawn Vase)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지역 내 볼티모어 뮤지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또한 호주의 ‘멜번컵’은 우승 트로피를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보내는 ‘멜번컵 투어’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가을 제3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한국마사회도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했으며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했으며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잔의 배 부분 정면에는 신라 천마총 출토 다래에 그려진 천마를 음각했고 양 측면에는 마상배에 장식된 국화문 대신 한글 ‘그랑프리’를 꽃잎처럼 새겼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국의 재갈 4조를 세로로 세웠고 하부 좌대의 붉은 목재와 금속 라인은 말의 굽과 편자를 나타낸다.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대회의 권위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에 ‘그랑프리’ 우승컵이 멋진 아이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우승컵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세계 4대 경마대회 중 하나인 호주를 멈추는 경주, ‘멜번컵(Melbourne Cup)’ 올해 우승 주인공은 ‘Vow And Declare’였다.11월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호주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제7경주로 열린 ‘멜번컵’에서 호주의 ‘Vow And Declare(4세, 거세마)’가 3분 24초 76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들어오며 상금 440만 호주 달러를 받게 됐다.‘멜번컵’은 ‘호주를 멈추는 경주’로 불릴 만큼 호주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861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159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877년에는 멜번컵 시행일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도 했다.멜번컵은 올해 초 돌콩이 활약한 ‘두바이월드컵’, 며칠 전 ‘블루치퍼’가 출전해 더트 마일 경주 3위를 기록한 ‘브리더스컵’ 그리고 ‘켄터키더비’와 함께 세계 4대 경마대회로 불린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명이 시청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10개의 경주 중 7번째로 열린 멜번컵(GⅠ·3,200m·총상금 800만 호주 달러) 경주에는 총 24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해 2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Vow And Declare’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Danny O’Brien’ 조교사와 ‘Craig Williams’ 기수도 멜번컵에서의 감격의 첫 우승을 맛봤다. 2위는 영국에서 온 ‘Prince Of Arran’, 3위는 미국에서 온 ‘Il Paradiso’가 차지했다.호주의 빅토리아주 정부는 멜버른 카니발 축제 기간(10~11월)인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 호주 멜버른시 근교의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경주를 개최한다. 이날은 경마장에만 10만~15만 명의 관객이 모여 경마대회 외에 함께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긴다.호주를 멈추는 경주 ‘멜번컵’에서 ‘Vow And Declare’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제공= 멜번컵 홈페이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경마의 가능성을 믿고 한국 땅을 밟았다”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마사회의 수출 경주 실황 중계 아나운서로 3일 데뷔한 로이스 뉴튼(Royce Neville NEWTON, 31세, 이하 로이스)의 말이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한국경마 경주의 실황 수출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호주 출신의 신규 외국인 아나운서를 투입했다.해외에 수출되는 경주의 특성상 영어 중계가 필수인 데다 호주경마 등 해외 경험을 갖춘 외국인 아나운서의 투입으로 수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호주 출신 로이스는 호주의 주요 경마 중계 채널에서 8년간 중계와 기사 작성 등을 담당했다.호주는 파트1 국가로 국제경마에서 인정하는 경마 선진국이다. 세계 4대 경마대회이자 호주 내 가장 큰 경마대회인 ‘멜번컵’ 기간을 공휴일로 지정할 만큼 호주 국민들의 경마 사랑은 대단하다.로이스는 “호주경마는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한국 경마 또한 경마장이 있는 서울과 부산을 넘어 더 많은 팬을 끌어들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또한 “경마 중계 아나운서라는 내 직업을 사랑하고 중계석은 경마장에서 제일가는 명당”이라며, “세계의 다양한 경주로를 보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한국의 경마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한국 경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끝으로 로이스는 “한국의 경마 시설은 정말 훌륭하고, 경주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또한 매우 프로페셔널하다”며, “앞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일하면서 동료들과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린다는 공통의 열정을 나누며 국제화를 이끌어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한국마사회는 2013년 한국경마 경주의 실황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년에는 2개국에 227개 경주를 수출했으며, 작년에는 전 세계 경마 매출액 순위 TOP5 에 해당하는 홍콩, 미국, 호주 등을 포함한 13개국에 4,260개 경주를 수출했다. 한국경마 수출 사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 경마 해외 매출액은 매년 15% 이상씩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에는 수출 시작 5년 만에 연 721억 원을 돌파했다. 해외 매출액은 해외에 수출된 한국경주에 대한 발매 매출을 말하며, 한국경마 인지도를 가늠할 수 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수출 사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더 좋은 질의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새로운 영어 중계 아나운서를 신규 채용했다는 설명이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해외용 한국경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기존 제공했던 경주정보를 확대하는 등 수입국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외국인 아나운서 로이스의 등장으로 한국 경마가 새로운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경주의 실황 수출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호주 출신의 신규 외국인 아나운서를 투입했다. 호주 출신인 로이스 뉴튼(Royce Neville NEWTON)은 3일 한국마사회의 수출 경주 실황 중계에 데뷔했다. 로이스는 호주의 주요 경마 중계 채널에서 8년간 중계와 기사 작성 등을 담당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