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가 봉인가? 동물보호단제와 그에 편승한 국회의원의 경주마복지법 개정안으로 마주도 죽고 경마도 망할 지경이 됐다.말복지를 한다고 마주들을 거덜나게 만들려는 동물복지단체와 국회의원(위성곤 등)은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가 소유마가 죽을 때까지 책임지라고 동물보호법 개정안(의안번호 2122176)을 발의를 했다.개정안은 동물보호법 제16조의 2(봉사동물 등에 대한 보호.관리)를 신설하는 것으로 동법 제2조의 6호에 명시된 봉사동물인 장애인보조견, 119구조견, 경찰견, 군견 및 마약탐지견 등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동물 외에 한국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됐고 말산업 자체가 붕괴되는 위기를 맞으면서 온라인 경마 도입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외국의 경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무관중 경주 속에서도 매출이 크게 줄지 않았다.또 경륜·경정의 경우 코로나 발발과 동시에 빠르게 온라인 배팅 법안이 마련되어 큰 어려움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온라인 배팅 시행 후 매출 역시 코로나 발발 이전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됐다. 경마의 온라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임명했다.윤 당선인은 정 후보자 지명 사실을 알리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장관 후보자인 정 전 농촌진흥청장은 농림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정 후보자는 충남 천안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기술고등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보내며 농림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농어촌정책국장,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원로 124명이 "'기후위기 극복' 등 나라 안팎의 주요 사안들이 공론의 장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등 세 전직 대학총장의 제안으로 사회 원로 124명이 뜻을 모아 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혼탁한 정치공방전이 아니라 활발한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에는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서광
최근에 포퓰리즘 정책으로 무조건 나누어 주다 망한 베네수엘라가 생각나는 일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고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돈을 나눠주겠다는 것이 공약이 되고,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일자리를 늘려 스스로 벌어먹게 하면 될 텐데, 사람들이 모이면 큰 일이 날 것으로 보아서인지 코로나19 대책은 오로지 집회금지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온통 사람을 모이지 못하게 모임, 예배, 집회를 금지하다 보니 죽어나가는 것은 자영업자들과 경마도 포함된다.그 외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계층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유력 여권 대권주자의 경기도 전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과 환경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여 비닐하우스 내 조립식 패널이나 컨테이너 등 가설건물을 숙소로 제공할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비닐하우스 내 가설건축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더 이상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를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 간 개별 사안으로 판단하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그러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기숙사형 숙소’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가 '온라인 마권발매 법안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단협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단협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마산업이 존폐위기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말산업피해액은 7조 6천억원에 이르며 매년 1천억원 규모의 축산발전기금 역시 지난해부터 단 한푼도 출연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축단협은 경륜·경정은 지난해 5월 온라인 발매도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반면, 경마의 경우 농식품부의 소극적 대처로 온라
경기도가 농작물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강물 등 지표수를 끌어오는 양수장을 늘리고, 수계별 대단위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용수 수요 관리를 강화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농작물 가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잦아지고 있는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해 단기 대책보다는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중장기적, 근본적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도는 먼저 새로운 물 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 301억 원을 들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진강, 남한강, 평택호 등 도내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강력히 비판했다.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등 농어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재원이지만 정작 농어업 관련 추경예산은 고작 0.3%인 405억으로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찾아볼 수 없다.이번 4차 재난지원 대상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법인 택시기사, 노점상 등 200만여 명이 추가되었지만, 농어민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 정부는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4일 한국마사회 제37대 김우남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최소한의 인원으로 시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 포부와 함께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말산업 다각화를
경기도가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의 적합성, 구체적인 설계, 경제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입법화 작업까지 확장하여 제안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새로운 보유세의 일환으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검토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과 세제개편에 관한 연구'를 발간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토지 불평등은 소득 불평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토지소유 불평등이 극심하고, 법인의 토지투기(지대추구)가 다른 나라보다 심하다. 그럼에도 토지 보유세 실효세율이 매우 낮고, 거래세는 높고 보유세는 낮아 비효율적이며, 건물과 토지・건물의 과
보건복지부가 2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 지역구분 개편방안 연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이르면 이달 초 현행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지역 특성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도민 상당수가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행 ‘기초수급대상자 선정기준’의 ‘지역별 주거비용 공제기준’은 6대 광역도시를 ‘대도시’로 분류하고 있지만 경기도내 시는 ‘중소도시’, 군은 ‘농어
◇승진△미디어운영팀장 강경아 △법률구조팀장 김효애 △행정혁신팀장 김수형 △계약2팀장 김효진 △보건의료팀장 원현주 △폐자원관리팀장 박미선 △문화유산관리팀장 엄기화 △지역특화관광팀장 김미순 △정착지원팀장 최현주 △민원팀장 한래수 △정부협력팀장 최경진 △장애인시설팀장 이은숙 △사회주택팀장 신창근 △북부청 김주민 △〃김승희 △〃 이혜선 △〃 황승철 △〃 이진경 △〃 윤여찬 △〃 이정자 △〃 김지선 △〃 박미영◇전보△미디어기획팀장 이어진빛 △소셜미디어팀장 이상주 △조사총괄팀장 박경서 △청탁부패조사팀장 손경식 △기획팀장 김상덕 △조직팀장 김효
의왕시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을 잇는 지하보도 옆, 비닐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여름에 해바라기 밭이었던 곳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호기심에 문을 열어보기도 하는데, 혹시 식당이나 카페가 아닐까 했다가 작업공간이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지나갑니다. 이 곳은 바로 의왕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작가들의 거점공간이자 작업공간, 시민들과 소통하는 전시공간으로 기획된 곳입니다.행정동 부곡동, 법정동 월암동에 해당하는 이 곳에서 들려주는 세 개의 이야기가 월암별곡이 되어 흐릅니다. 박찬응 총감독, 류충렬감독, 이경복
과거 특권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하여 이용수요가 증가, 골프장 대중화 정책으로 골프장 이용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세제 혜택을 대중제 골프장에 제공하고 있으나 회원제 골프장과 이용요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이 현실이다.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 흡수를 위해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적용받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약 5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상황에서 경기연구원이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대중제 골프장은 2016년 269개에서 41개가 증가했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다
강릉시는 11일(수)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재근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홍성갑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국비 확보 및 사업 수행, 농어촌공사 관리시설 사용허가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도 농업분야의 각종 국비사업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