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삼성 라이온즈 유튜브 갈무리(바로가기) 삼성 라이온즈 ‘돌아온 돌부처’ 세이브 아시아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오승환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 일본프로야구에서 80세이브 그리고 국내 프로야구에서 277세이브(3국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한 채 지난 6월9일 복귀했다.오승환은 복귀 이후 3경기에 중간 계투로 출전, 2게임에서 각각 실점을 기록하는 등 적응을 해 나가더니 2게임 연속 마무리로 등판해서 세이브를 챙겼다.오승환은 지난 6월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쫓긴 9회 말 그
지난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무사 1루에 최주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떨어지는 4구째 변화구에 최주환이 힘껏 스윙을 했고 공은 딱 소리와 함께 바운드 후, 롯데 포수 정보근의 미트 속으로 들어갔다. 주심의 콜은 삼진 아웃. 하지만 최주환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판정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무관중 경기로 중계 화면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왔다. 주심: "바운드?", 정보근(롯데 포수)"노바운드, 노바운드"(당연히)주심: "바운드 됐는데?"정보근: "노바운드, 노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100%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야구가 야단법석』,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 두산 베어스는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