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근대문학사 윤 한 로마당에 나무 다섯 그루 심네이 나무는 김유정이저 나무는 백석이또 저 나무는 채만식 또 저 나무는 벽초 선생그러나 세상만사 내 뜻,내 좋은 거로만 할 순 없으니아무려나 남은 저 거이는 이광수나 박태원이쯤으로 해 볼라니 갑시다,마당에 나무 다섯 그루 심으니꽃 피고 열매 맺고 새 울고다들 무럭무럭 크거라시작 메모 김유정 , 채만식 , 백석 , 벽초 홍명희 들은 얼마나 정겹던가, 슬프던가, 슬퍼서 기쁘던가, 기뻐서 슬프던가. 우리 모습, 우리 심성, 우리 말로다 어뜨큼 우리 심금을 울리던가. 아, 그러나 이광수 나
서석훈
2016.06.1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