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SNS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공효진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비하인드컷을 공유했다.공효진은 15일 SNS에 "소박하고 착한 심천역 자욱한 안개, 골아프게 울었던 기억.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용식씨.. 힘내서 살아봐요. 동네를 오다가다 보고싶은 얼굴도 보겠지요...” 동백꽃 필 무렵"이라고 적었다.이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공유된 사진 속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에서 상대역인 배우 강하늘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애틋한 눈맞춤 연기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33, 3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 18.1%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수지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소속요원 고해리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으며 순항 중인 ‘배가본드’ 현장 속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호흡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궁금한 이야기Y'와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배가본드'가 결방된다.‘배가본드’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수지가 마지막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차게 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를 재조명한다.'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의 죽음을 둘러싸고 어떤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는지, 설리가 괴로워했던 게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파헤친다.공개된 예고편에서 한 관계자는 "입에 담기 어려운 루머가 많았다. 더럽고 이미지를 깎아먹는 루머들이었다"고 증언했다.뿐만 아니라 설리의 영혼에 접신했다는 무당의 영상과 스스로 설리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의 영상도 담겼다.특히 악플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욕은 아니지 않나. 내가 죽으라고 한 것도 아니다. 죽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고 말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16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누가 진리를 죽였나'라는 부제로 설리가 떠나면서 우리에게 던진 질문에 대해 생각해본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설리는 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지만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공동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1992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고갈로 인해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다 1996년 10월 14일 :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1997년 10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었으나 동시간대 예능-오락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1999년 2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했지만 프로그램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여 방송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영 방송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 중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1991년 SBS TV 개국 이래 최초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역대 진행자는 초대 문성근(1992년 3월 31일∼1994년 1월 2일, 1997년 10월 26일∼2002년 5월 11일), 2대 박원홍(1994년 1월 9일∼1995년 9월 16일), 3대 오세훈(1996년 10월 14일∼1997년 10월 13일), 4대 정진영(2002년 5월 18일∼2006년 1월 21일), 5대 박상원(2006년 2월 4일∼2008년 2월 23일) 맡아왔다.2008년 3월 1일부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6대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독특한 어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반 한때 시청률이 30%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도 10%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이 ‘쌀’을 주제로 신상 메뉴대결을 펼치고 있다.방송에서 진세연은 20인분의 시식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떡볶이를 맛본 쇼리는 “고추장이 부족한 것 같다"며 "매운 고춧가루를 살짝만 넣으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정혜영은 레드 커리를 만든 후 특제 간장소스를 넣고 졸인 스팸과 치즈를 넣어 만든 하와이안 주먹밥을 만들었다. 하와이안 주먹밥을 먹은 션은 "이건 너무 잘 팔릴 것 같다. 예전에 촬영장에서 먹었을 때도 다 맛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이영자가 하트 모양 틀에 볶음밥을 넣으며 “사랑도 마찬가지로 쉽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 6.4%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중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진세연은 평가단에게 “단호박과 감자를 계속 고민했는데 매일 먹어도 감자가 질리지 않더라"며 "떡볶이는 대중적인 맛을 고려해 매콤달콤하게 했다"고 말했다.거리에 사람이 없자 션이 직접 나서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 것. 션은 심지어 영어와 일본어까지 사용하며 외국인들에게 홍보를 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정혜영은 큰 감동을 받았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이 4연승을 기록하며 장기 가왕으로 발돋움 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 숙행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복면을 벗은 이는 데이식스의 원필, 여자친구의 예린, 트로트 가수 숙행, 싱어송라이터 닐로로, 특히 '쫀드기' 닐로가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11월 10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4연승을 앞두고 ‘쫀드기’, ‘노가리’ 등 역대급 실력파 복면가수와 마주한 ‘만찢남’은 “긴장을 안 할 수가 없다. 가면 벗을 준비까지 다 하고 왔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만찢남’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판정단은 “가왕이 지지 않으려고 노래한 것 같다. 저런 무대를 누가 어떻게 이기겠냐”, “저 목소리로 '기억의 습작'을 부른 건 반칙이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만찢남은 막강한 라이벌 ‘쫀드기’를 꺾으며 11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BMK '꽃피는 봄이 오면',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하며 애절하다 못해 처절한 무대를 보여준 ‘쫀드기’의 정체는 역주행의 아이콘 가수 ‘닐로’였다. 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지난주 화제가 됐던 고퀄리티 듀엣이 음원 최강자 2인방 ‘임재현’과 ‘닐로’의 맞승부였음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이 환호했다.판정단 가수 김현철은 “소리의 울림이 다른 사람과는 비교가 안 된다. 이게 바로 서라운드 가창력”이라며 극찬했고, 작곡가 윤상은 “가왕석 노려볼 만한 엄청난 실력자”라며 호평했다. 닐로는 “정말 많이 떨렸는데,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10년 후에도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눈치챌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뚱카롱’의 정체는 여자친구의 예린이었다. 그녀는 “떨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정말 많이 떨렸다”며 입을 열었고 뒤이어 “그룹 활동 때는 온전한 내 목소리로 노래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에 연습하면서 내 목소리를 찾은 거 같다”며 뜻깊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그녀의 정체에 시청자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누가 들어도 예린이 음색!”, “예린이도 멋지고, 몸동작 하나만으로 정확하게 추리한 위키미키 도연이도 대단한 듯”이라며 따뜻한 메시지들을 쏟아냈다.귀를 간지럽히는 음색으로 여성 판정단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삐삐’의 정체는 데이식스 원필이었다. 그는 “학창시절 꿈이 JYP 입사 그 다음이 '복면가왕' 출연이었는데, 나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댄스, 발라드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며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었던 ‘노가리’의 정체는 트로트계의 섭외 0순위 가수 숙행이었다. 그녀는 노래뿐만 아니라, 마이클잭슨, 비욘세의 댄스를 추며 숨겨둔 개인기를 무한 발산했다. 숙행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기를 실감한다. 꿈이 이뤄진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출연 소감을 전하며 퇴장했다.가왕학 개론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4연승에 성공한 ‘만찢남’과 그에 도전하기 위해 출격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이번주 일요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제공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전에 없던 참신한 소재로 관심을 높인다. 최근 떠돌이 령들에게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호텔 델루나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호텔 델루나’,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다룬 ‘자백’ 등 신박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들이 높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사랑 받았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세젤호구가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진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였다.‘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마음 약하고 소심한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 육동식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어쩌다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는다. 육동식은 그 과정에서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싸이코패스의 다이어리를 우연히 획득하며 자신이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 인물. 이로 인해 먹이사슬 최하층에 위치해있던 육동식이 포식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변해가는 모습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진다.이처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색다른 설정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웃음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톡톡 튀는 신박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바. 올 하반기, 그 바통을 넘겨 받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tvN 웰메이드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갈 호구 반전 스릴러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차태현 유영준스튜디오 이선빈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는 각 분야의 유별난 아웃사이더들이 모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다 공조 수사를 펼치며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범죄소탕 오락액션.먼저 차태현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아웃사이더 형사’ 진강호 역을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종으로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모두 아우르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번외수사’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성사된 OCN 장르물과 배우 차태현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PD’ 강무영으로 분한다. 시청률 5%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을 잡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강무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위험한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다.제작진은 "고구마 미제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재기발랄한 범죄 수사물로 안방극장을 두드릴 '번외수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8일 종영한 SBS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 진애영 역을 맡은 수빈이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밝힌 것.극이 지나치게 어두운데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 시청률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손우혁과 김혜선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이후 스토리 전개가 늘어져 다시금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였다. 막장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청률이 다시금 오르기도 했다.“그동안 작품을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늘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상한 장모’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함께 호흡한 스태프들과 배우들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수상한 장모’에서 수빈은 남자에게 구속 받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 연애주의자 진애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수빈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발랄한 매력이 캐릭터에 녹아나 시선을 끌었다. 수빈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였다.'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을 표방한 이 작품은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돌아온 황금복', '강남스캔들'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뭉쳤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방송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1992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고갈로 인해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다 1996년 10월 14일 :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1997년 10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었으나 동시간대 예능-오락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1999년 2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했지만 프로그램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여 방송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영 방송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 중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1991년 SBS TV 개국 이래 최초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역대 진행자는 초대 문성근(1992년 3월 31일∼1994년 1월 2일, 1997년 10월 26일∼2002년 5월 11일), 2대 박원홍(1994년 1월 9일∼1995년 9월 16일), 3대 오세훈(1996년 10월 14일∼1997년 10월 13일), 4대 정진영(2002년 5월 18일∼2006년 1월 21일), 5대 박상원(2006년 2월 4일∼2008년 2월 23일) 맡아왔다.2008년 3월 1일부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6대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독특한 어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반 한때 시청률이 30%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도 7∼1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치밀한 조작인가? 살인범의 게임인가? -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이라는 부제로 화성 8차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지난 10월 1일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는 그동안의 여죄를 자백했다. 그중 하나는 22세 농기계 수리공 윤 씨를 범인으로 체포했던 화성 8차 사건이었다.이에 윤 씨는 30년 전 사건이 당시 가혹 행위와 강압에 의해 허위 자백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수사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들은 윤 씨가 스스로 자백을 했다고 했다.당시 윤 씨를 범인으로 체포한 결정적인 단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에 대한 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에 의해 드러난 범인의 혈액형과 직업 때문이었다. 특히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와 윤 씨의 체모가 동일인이 아닐 확률은 3600만 분의 1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0년형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경식 씨는 "이춘재가 자백을 했다고 연락이 왔더라. 사실 나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밥을 먹고 있는데 최 형사가 잡아갔다. 당시 형사들이 7명 정도 와서 차에 태운 다음에 수갑을 채웠다. 차에 태워서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고 산으로 갔는데 그건 겁을 주려고 했던 거 같다. 그 시대에는 누구 하나 죽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나 하나 죽어도 된다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그는 "3일 밤낮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 쪼그려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뒤에서 갑자기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렸다. 그러면서 계속 자백을 하라고 했다. 거의 3일을 계속 지냈다. 어디서는 5시간 반? 4시간 반이 걸려서 자백을 했다는데 절대 아니었다"라며 "자백을 하면 7년, 10년 정도라면서 사형보다 낫다고 하더라. 내가 죄가 없는데 왜 7년형을 살아야 하냐 물었는데 네가 죄를 지었으니까 자백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난 간강 살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당시 증거로 채택된 체모에 대해 "그건 조작이다. 왜 거기서 내 체모가 나왔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체모만 6번을 뽑아줬다"라고 했다.그러나 당시 수사 관계자는 이춘재는 왜 안 했던 짓을 했다고 하냐 라며 윤 씨에 대한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또한 그는 당시 범인의 혈액형과 이춘재의 혈액형은 맞지 않다며 이춘재의 자백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방송은 당시 10여 장에 이르는 윤 씨의 자필 진술서를 입수했다. 그리고 진술서에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윤 씨보다 경찰이 쓸 법한 어휘들이 다량 발견되었다. 이에 윤 씨는 형사가 쓰라고 하는 대로 썼다고 주장했다.당시 윤 씨가 일했던 농기계 수리점 사장. 그는 윤 씨의 조서 작성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장의 이야기는 달랐다. 사장은 "형사들이 윤 씨를 잡아가기 한 달 전부터 지켜봤다고 하더라. 너무 섬뜩했다"라며 "조서 작성이 다 끝나고 다음 날 오라고 해서 갔다. 내가 가서 윤 씨를 부르는데 날 몰라보더라. 그런데 그때 느낌에 쟤가 매를 맞은 건가,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네가 했냐고 물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 그런데 그때 경찰이 녹음된 내용을 들려줬다. 끝부분에 제가 했습니다 하는 말이 나왔다. 다른 말은 듣지 못했다. 그게 전부다. 조서 작성에 입회하지 않았다"라고 했다.또한 그는 조서에 나와있는 윤 씨가 범행을 저지른 시각 윤 씨가 외출을 나가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그의 집 구조상 누군가의 외출을 모르는 것은 어려운 상황. 이에 사장은 진술의 석연찮음을 다시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손으로 경운기를 돌려서 항상 손에 기름때가 범벅이다. 그런데 현장에는 기름때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현장이나 범인이 벗긴 것으로 드러난 피해자의 옷에는 기름때는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그리고 당시 담을 넘은 것으로 진술한 윤 씨. 그러나 윤 씨는 소아마비로 담을 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이에 당시 수사관들은 "담 넘는 것을 봤다. 담을 넘어 착지까지 제대로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 검증을 지켜본 이웃들의 이야기는 달랐다. 이웃들은 "담에 올라가라고 하니까 애가 못 올라가니까 옆에 있는 벽돌을 놓으면서 올라가라고 하더라.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형사들이 옆에서 붙잡고 다리를 올리게 했다.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다"라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춘재는 담을 넘지 않고 문을 통해서 침입했다고 자백했다. 특히 그의 집은 피해자이 집 인근. 범행 후 도주에도 용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범죄 심리학자는 윤 씨의 진술에 대해 "윤 씨가 말하는 범행 동기를 보면 지나치게 길고 장황해서 마치 윤 씨가 범인이라는 것을 믿게끔 만들기 위한 누군가가 설명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강간 사건의 동기라는 것은 달리 없다. 그렇게 자세하게 진술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법의학자는 피해자의 목에 드러난 상처에 대해 "주택 내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소음에 신경을 썼을 거다. 입안에 뭔가 가격 후 집어넣고 목을 졸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굉장히 노련한 범죄자 스타일이다"라며 "부검 사진을 보면서 목에 있는 상처가 낯설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화성 연쇄 살인 사건 2차 사건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맨손으로 꾹 눌러서만 나올 수 없는 상처다. 충동적이 아니라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8차 사건 이전 이춘재가 저지른 강도 예비 사건. 당시 이춘재는 과도와 면장갑을 준비해서 범행을 시도한 바 있다.이에 8차 사건 당시 이웃은 "밤에 지름길로 집에 가는데 누군가가 저를 넘어뜨리고 한 손으로 막고 목을 누르다가 지나가던 행인 때문에 그가 달아났다. 얼굴을 0.1초라도 봤을 텐데 그것보다 입을 막던 가죽장갑의 느낌만 기억난다"라고 했다. 혹시 이는 이춘재가 아니었을까?또한 범행의 결정적인 증거로 나타난 체모의 진실은 무엇일까? 당시 지역 주민은 "8차 사건 후에 B형의 남자들은 거의 다 체모를 뽑아갔다. 학생들도 잡아갔다"라고 했다.그리고 이전 사건에서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지 못한 체모와 모발. 그러나 8차 때 체모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당시 국과수 생물학 과장인 최상규 박사는 "피해자의 몸에서 음모 10여 개가 발견됐다"라고 진술했다. 그리고 제작진을 만난 최상규 박사는 "경찰이 증거물을 가지고 왔는데 음모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 모양도 특이했다. 파상모로 파도 물결이 있는 음모였다. 그리고 혈액형 검사를 여러 차례 검사를 했고 오류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단언했다.당시 경찰은 체모에서 발견된 티타늄 성분으로 용의자를 특정했고, 그 과정에서 윤 씨가 범인으로 특정했다. 윤 씨는 "4월인가 5월에 찾아왔다. 그리고 이후에도 찾아와서 몇 번이고 체모를 뽑아달라고 했다. 난 잘못이 없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직업 환경 전문가들은 "희귀 물질인 브롬에 집중하지 않은 것이 의문이다. 과연 동일한 시료일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라며 이 정도의 함량은 용접공으로 특정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다. 결과를 보면 이춘재의 작업 환경과 동일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또 다른 전문가는 "3600만 분의 1의 확률로 동일인이라고 하지만, 같은 직업군이라면 1000분의 1일 수도 있다. 이 확률 자체를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체모 단 몇 개만으로 범인을 특정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현재 프로토콜은 최소 40수를 뽑게 되어 있다. 부위마다 다를 수 있다. 해석의 문제고 하나의 보충 증거일 수는 있는데 이걸로 딱 맞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다"라고 했다.당시 두 번이나 체모 검사를 받았던 이춘재는 왜 수사에서 배제되었을까? 그의 체모 결과는 모두 달랐다. 1차 검사에서는 B형, 2차 검사에서는 O형으로 드러났다. 이에 전문가는 "개인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증거물 자체가 오류가 날 수도 있다. 증거물이 어디에서 어떻게 수집되었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모발은 하나가 증거물 하나다. 전체 8점이 수거되면 8점을 모두 분석되었는지 모두 동일한지도 살펴야 한다"라고 했다.법의학자는 "질 내부에서 체모를 체취를 했다면 가장 중요한 증거일 텐데 부검 기록에 남아있는 증거는 없었다"라고 밝혔다.당시 분석을 했던 박사는 "11개의 체모 중에 2개 정도 골라서 분석을 했다. 그리고 체모 중에 모두가 특이한 모양은 아니었다"라고 했다.외국의 중성자 방사화 분석 전문가는 "원자로에서 중성자를 오랜 시간 노출시키면 훼손될 수 있다. 보고서에는 15회 노출을 한 것으로 드러나는데 여러 차례 노출해서 증거물을 훼손시키면 안 됐다. 왜 이렇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당시 검사를 맡았던 국과수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회신만 보내왔다.전문가는 분석 보고서에 대해 "오류가 많은 보고서다. 두 샘플이 동일인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감정서를 윤 씨에게 보여주었다. 보고서를 처음 본다는 윤 씨는 "아이고 미치고 환장하겠다. 뭐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런데 난 뭘 봤어야 말이지. 나같이 용접하는 사람이 한 둘이냐. 이걸 갖다 놓고 자기들끼리 짜 맞추기 한 거 아니냐. 열 받네"라며 답답해했다.이에 당시 수사 관계자는 "판례상으로 인정을 못 받는 건데 위에서 판례상으로 인정받아보자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저녁에 연행하고 새벽에 자백을 받은 거다"라고 했다.지난 10월 26일 윤 씨는 다시 경찰서를 찾았다.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다는 윤 씨. 이에 변호사는 "이 사건의 재심은 수월할 거 같다. 윤 씨가 쓰지 않았는데 윤 씨가 쓴 것으로 된 자술서가 발견됐다. 수사 관계자가 대필을 한 것일 거다. 이것은 진술을 강요했다는 큰 증거다"라고 했다.또한 변호사는 "이춘재의 자백은 영상 녹화가 되어 있고 진술 내용에는 이춘재만이 할 수 있는 연쇄 살인 사건과 연관 지어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언론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현장 사진과 이춘재의 자백과 꼭 맞는 부분까지 드러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윤 씨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난 경찰. 이에 권미혁 국회의원은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에 의해서 죄가 없는 사람도 범인으로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제작진은 윤 씨의 판결문에 적힌 판검사들을 찾아 과거의 판결에 대한 이유를 물었다. 대부분의 이들은 사건과 판결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주심 판사는 "내가 주심 판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윤 씨가 허위자백을 했다고 억울함을 강조했다면 기억나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지금도 난 판결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리고 당시 국선 변호사는 "다른 재판으로 가서 앉아있다가 별 거 아니니까 국선으로 좀 하라고 해서 사건을 맡았다. 재판부에서도 당시 사건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1심에서 자백을 한 사건이라 전혀 신경을 안 썼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윤 씨는 3차 재판까지 변호사와 접견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항소가 가능했던 건 구치소에서 만났던 운동권 학생들의 도움 덕이었다. 그리고 그가 재수사를 요청했으나 담당 검사는 그의 말을 무시해버렸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당시 검사는 "수사에 최선을 다 했다. 자기 입으로 시인한 사건을 왜 그러냐. 이춘재가 자백을 한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프다"라며 "윤 씨의 족적이랑 일치해서 범인을 확신했다. "억울하다고 한 마디만 했어도 그러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수사 관계자는 구속 영장도 없는 상황에서 경찰은 윤 씨를 3일간 밤샘 조사하고, 검사는 사전 현장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것은 모두 불법 수사였다. 또한 강압 수사에 대해 관계자들은 최 형사의 소행이라고 입을 모았다.윤 씨의 출소 후 그가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 교화 복지회의 나호견 원장. 그는 "출소 후 내 손을 잡고 울면서 원장님만 제가 살인자가 아닌 걸 믿어주면 여한이 없겠다고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출소 후 10년이라는 시간을 한결같이 일했다. 얼마나 성실하게 사는지 그의 삶이 하느님을 움직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지금이라도 밝혀진 진실에 안도했다.체포 당시 22살이었던 윤 씨. 그는 당시 꿈에 대해 "학력도 짧고 배운 거라고는 기계 고치는 것 밖에 없어서 그걸로 그냥 먹고살고 싶었다. 농기구 가게 사장이 되는 것, 조그맣게라도 내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지난 세월에 안타까워했다.재심을 앞두고 윤 씨는 체포 전 농기구점 사장 부부와 재회했다. 30년 만의 만남에 이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라도 찾은 진실에 다시 환하게 웃었다.억울한 30년을 보낸 윤 씨. 그는 "내 명예, 인생의 명예를 찾고 싶다. 돈은 필요 없다. 그건 벌면 된다. 나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다"라며 재심을 기다렸다.마지막으로 방송은 8차 사건 당시 윤 씨가 아닌 이춘재의 자백을 받아냈다면 그 이후 벌어진 사건의 6명 피해자의 목숨은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안타까워했다.또한 여러 차례 화성 사건의 취재를 진행하면서도 윤 씨의 억울함을 미쳐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들의 무심함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욱 힘없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약속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며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1992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고갈로 인해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다 1996년 10월 14일 :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1997년 10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었으나 동시간대 예능-오락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1999년 2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했지만 프로그램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하여 방송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영 방송에서 만든 다큐 프로그램 중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1991년 SBS TV 개국 이래 최초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역대 진행자는 초대 문성근(1992년 3월 31일∼1994년 1월 2일, 1997년 10월 26일∼2002년 5월 11일), 2대 박원홍(1994년 1월 9일∼1995년 9월 16일), 3대 오세훈(1996년 10월 14일∼1997년 10월 13일), 4대 정진영(2002년 5월 18일∼2006년 1월 21일), 5대 박상원(2006년 2월 4일∼2008년 2월 23일) 맡아왔다.2008년 3월 1일부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6대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독특한 어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반 한때 시청률이 30%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도 7∼1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여년전 발생한 부산 미제전담팀의 1번 사건, '부산 농수로 살인사건' 편이 그려진다.
SBS 월화드라마 'VIP'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드라마 'VIP'가 시청률이 1위를 기록했다.지난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는 7.4%, 9.1%의 전국가구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0%의 시청률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 28일 6.8%의 시청률로 시작한 'VIP'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VIP'는 지난 6월 2지난 5일 종영한 '초면에 사랑합니다' 이후 4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한 SBS 월화드라마로,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드라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4.7%,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일상이 그려졌다.임원희와 정석용은 정동진에 도착해 해를 보기 위해 해변에 앉았다.수홍이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주고 돌봤더니 너무 이뻐서 같이 살게 됐다"는 사연에서는 이날 20.8%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관심을 받았다.이날 박수홍의 집을 방문한 절친 윤정수는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있자 당황했다.
사진=tv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7' 2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6.6%, 최고 8.3%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1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 게임으로 특산물배 '인물퀴즈'를 진행했다.이어서 피오는 밤을 뽑았다. 피오는 "밤은 쉽다. 그냥 주머니에 넣으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피오가 받은 건 가시까지 달려 있는 밤송이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호박을 뽑았다. 나영석PD는 "역시 송민호는 대단하다"라고 말했다.처음으로 게임에 도전한 규현의 활약으로 은지원과 규현은 1위를 차지했고, 등수 별로 멤버들은 경품을 뽑았지만 해외 연수권 획득엔 실패하며 마지막까지 큰 재미를 선사했다.
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0월 25일 첫 방송부터 고무적인 시청률을 기록, 화제와 호평을 이끌었다.김나영의 두 아들 4살 신우, 2살 이준이는 엄마보다 잠에서 일찍 깨, 하루를 먼저 시작했다. 일어난 김나영은 두 아들을 번쩍 안아 올리는 등 기상 5분만에 시작된 육아에 절로 곡소리를 내고 말았다고.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해 뚝딱뚝딱 집밥 요리에 돌입해 금세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한 상을 차려내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정혜영은 남편 션과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평소 발레리나처럼 가녀린 몸매를 자랑하는 정혜영은 운동복으로 갈아입자 탄탄한 어깨근육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유산소부터 근력운동에 이르기까지, 정혜영의 남다른 노력 덕분이라고.그런가 하면 진세연의 식성 또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도 늘 떡볶이를 먹는다는 진세연은 이날 메뉴 개발을 위해 깜짝 친구와 함께 직접 자신의 단골 떡볶이 집을 찾아 다양한 떡볶이 메뉴를 맛봤다고 한다. 진세연은 살짝 맛만 보고도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맞추는 남다른 미각을 발휘, 이후 그녀가 어떤 메뉴를 개발할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스튜디오블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김이나와 헤이즈가 ‘슈가맨3’의 새 MC로 합류한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이하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2를 거치며 무려 124 팀의 추억 속 가수들을 소환했고 최고 시청률 6.3%(시즌2, 18년 4월 8일 방송)를 기록했다. ‘슈가맨3’의 MC로는 유재석, 유희열과 더불어 김이나, 헤이즈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슈가맨3’는 트로트 가수 겸 드러머로 절찬리 활동 중인 유재석, 뮤지션 유희열에 작사가 김이나, 가수 헤이즈까지 4MC 음악인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나는 시즌 1에 함께 했던 원년 MC다. 제작진은 “이전에 함께 했었던 만큼 투유와의 호흡은 물론, 새로운 MC 헤이즈와의 중간다리 역할도 해줄 것”이라며 “가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청중들과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줄 MC 김이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하게 된 헤이즈에 대해 제작진은 “시즌3를 시작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줄 MC를 고민하던 중 실력파 아티스트 헤이즈를 섭외하게 됐다”며 “추억의 명곡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프로그램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SBS VIP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방송에서 나정선은 갈등을 겪다 익명의 문자가 온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낯선 할머니의 응답을 받자 혼란이 가중됐다. 아침에 박성준과 함께 출근하던 나정선은 밤늦게 박성준에게 온 문자를 언급하며 잠겨있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물었다. 프러포즈를 받던 날의 마음이 아직까지 유효한지 질문한 후 박성준으로부터 변치 않았다는 대답을 듣고 나서야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가라앉혔다.과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tvN ‘왕이 된 남자’, tvN ‘60일, 지정생존자’와 JTBC ‘눈이 부시게’, JTBC ‘바람이 분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KBS2 ‘퍼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SBS ‘해치’,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작품들은 방송 4회 안에 시청률 7%대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제 첫 주 방송을 시작한 'VIP'의 귀추에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VIP'는 올 하반기 SBS 드라마 최고 기대작으로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다.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등이 주인공에 나섰다. 누군가를 보며 죄책감과 여러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혹여나 무언가를 들켜선 안 되는 사람처럼 주위를 살피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의심을 자아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와 '송해 나이'는 일요일만 되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1950년대 라디오 노래자랑을 거쳐 1980년 11월 30일 첫 정규 편성이 된 '전국노래자랑'은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이다.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39년 동안 변함없이 일요일을 지키는 전국노래자랑은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이상용, 고광수아나운서, 최선규아나운서 등을 거쳐 1988년 5월 현MC 송해가 처음 마이크를 잡아 30년 넘게 진행을 하고 있다.중간에 한번 개편과 함께 진행자가 바뀌었으나 시청자들의 항의와 요구가 이어져 결국 6개월 만에 송해가 다시 진행을 맡았다.이후 매주 일요일이면 송해와 송해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KBS1 TV에서 방송 중인 시청자 참여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최장수 프로이며 일요일 낮에 10%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서민 프로그램이다.시작할 당시에는 그 지역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고 상반기 하반기 우승자를 뽑고 연말에는 최종 우승자를 뽑는 나름대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 마당이며 특산물 소개 마당이다. KBS에서 '아침마당'과 함께 부담 없이 전 국민이 즐기는 장수 프로그램이다.'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19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방송출연 3만 여명, 예심 심사에 85만 명, 총 관객수 천만 명 이상이 참여한 전 국민의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왔고, 39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 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진행자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아흔 세살로 언제까지 MC자리를 지킬지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현재 송해의 건강상태로 보면 백세가 되는 2026년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B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우아한 모녀'는 엄마 최명길(캐리 정 役)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차예련(제니스 한 役)과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기존의 일일 드라마에서 흔히 보기 힘들었던 명품 배우들이 총 출연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캐리 정은 배우 최명길(57)이 연기한다. 최명길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 차예련과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다며 "그전에도 호흡이 좋았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호흡이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대해 오상희 작가는 “우선 훌륭한 배우들이 합류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배우들 모두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아서 작가로서 만족하고 기대하였다. 우리 드라마의 캐릭터들은 모두 심리적인 갈등 상황에 놓여있다. 감정의 진폭이 굉장히 크다. 비극적 상황에서 복잡다단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최명길, 차예련, 이훈, 김명수, 김흥수, 지수원 등 쟁쟁한 출연진 라인업과 지난해 ‘내일도 맑음’으로 시청률 24.1%의 대기록을 남긴 어수선 PD, 꼼꼼한 작업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오상희 작가의 조합이 어떤 결과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어 "최명길 선배님이 엄마 역할로 먼저 캐스팅돼 선배님께 기대와 의지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KBS1 꽃길만 걸어요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8일 첫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시청률 20.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17.6%)보다 3.2%포인트 높은 수치다.이런 고된 시댁살이 속에서도 강여원은 분가를 앞두고 설레하면서도 시댁 식구들이 분가를 격렬히 반대하는 꿈을 꾸며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남동우는 우연히 하나음료의 비리에 대해 듣게 됐다. 하나음료가 중국산 재료를 쓰면서도 국내산이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다는 것. 장학회 후원 역시 오로지 사회적 이미지를 위한 것이라고 제보자는 덧붙였다. 남동우는 장학회 후원 행사장을 찾았다. 하나음료에게 꾸준히 후원을 받아 변호사가 된 봉천동(설정환 분)은 연설에서 하나음료의 사장인 황병래(선우재덕 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1월 4일 오후 7시 50분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가 첫 방송된다. ‘우아한 모녀’는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한 파격적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폭풍처럼 휘몰아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경숙은 ‘우아한 모녀’에서 조윤경 역으로 출연했다. 조경숙은 최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MBN ‘우아한 가(家)’의 주인공 허윤도의 어머니 임 순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오상희 작가는 “우선 훌륭한 배우들이 합류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배우들 모두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아서 작가로서 만족하고 기대하였다. 우리 드라마의 캐릭터들은 모두 심리적인 갈등 상황에 놓여 있다. 감정의 진폭이 굉장히 크다. 비극적 상황에서 복잡다단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