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포토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 지난 3일 예약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예스24에서 판매량 약 7,000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인 후 1위에 등극했다.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두 계단 내려 3위를 기록했다. 인기 초등 한문 학습만화 시리즈의 최신간
저자는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단국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종말론의 실체와 역사, 말세를 예방할 행동과 지침을 알려준다.그가 이야기 하는 순환 법칙에 따르면 모든 종말은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다. 따라서 종말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옛 시대의 종말과 동시에 새 시대를 맞이하는 긍정적 자세가 필요하다.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종교와 도덕 등 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의 부조리와 탐욕, 갈등 현상을 해소할 노력을 하지 않고는 종말의 시간은 예언자들의 예고 보다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류의 불안
"한국 사회는 역사 정의가 무너진 사회이다. 단 한 번도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지 못했다. 역사 정의가 무너진 곳에 사회 정의가 바로 설 리 없다. 과거 민족을 배반한 친일 세력들이 '반공=애국'으로 등치시키면서 자신들이 식민지 시절에 저질렀던 죄악을 은폐했다."잘못된 길을 걸어온 한국 사회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목소리가 강렬하게 울린다. 잘못된 오류로 왜곡된 역사에 대한 직설적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역사에서 망각된 인물들의 제자리를 찾아주고자 한다. 나아가 마냥 미화되고 왜곡된 인물과 역사적 사실들이 사실
가족이란 무엇인가?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야 하는 이유이자 행복의 근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 굴레를 벗어나기는 어렵다. 가혹하지만 자신의 선택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세상에는 피할 수 없이 부딪혀 감당해야 하는 운명도 있기 마련이다.작가 장폴 뒤부아의 2016년작 장편소설 '상속(밝은세상)'이 작년 공쿠르상 수상에 이어 드디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그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에 집중해왔고 '상속'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더했다.삶에
방송5G네트워크는 SA(독립 네트워킹; 5G 네트웍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비독립 네트워크(NSA) 독립네트워크인 SA형식으로 나뉜다. NSA 형식은 핵심적인 4G망을 활용하여 4G와 5G 망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SA형식은 별도의 5G망을 구축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관련 5G 서비스 모델은 SA모드를 활용했다) 모드와 초소한의 장비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아키텍처 솔루션을 사용하여 고속 및 광대역 전송을 커버하여 전송 프로세스의 일련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전체를 커버하게 된다.
피부, 눈, 코, 폐, 심장, 갑상샘 등 영국의 작가 15명이 각자 우리 몸을 구성하는 부분에 관해 쓴 에세이를 모았다.자신과 자신 주변에 관련된 몸에 관한 이야기, 각 장기가 맡은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와 함께 인생에 관해 뒤돌아보는 이야기로 흔히 몸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에서 보이는 찬양이나 비탄과 같은 감정적 발산에 대한 글이 아니다.보통 작가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심장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고 맹장, 담낭, 창자, 갑상샘 등의 기관이 다뤄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잠비아 출신 작가 카요 칭고니이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5주째 연속 1위로 정상을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채사장의 인문 교양서 시리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신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가 여섯 계단 가파르게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전주 대비 세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
'운동편'과 '사상편'에 이어 나온 '한국의 아나키즘' 시리즈 완결판이다. 저자는 아나키즘 전문가로 옛 잡지. 신문, 증인신문조서 등 1차 사료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채호, 이회영, 박렬, 류기석, 이홍근, 류자명, 이정규, 유림 등 아나키스트 8인의 행적과 사상을 짚어본다.책에 따르면 3·1운동을 시작으로 아나키즘을 받아들인 신채호와 민족주의자로 시작해 '만주기지론'을 주장한 이회영은 중국에서 서로 교류하며 아나키즘 행동전략을 실천했다.신채호는 다물단(1925)를 기반으로 테러활동에 주력, 이회영은 이정규와 함께 5·4 운동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구한말 서양 문물이 들어오며 급격하게 변한 사회를 조선 지식인들이 펼친 활동을 다양한 주제로 재조명한 논문을 엮었다.'한국 근대 초기 여성 담론의 생성과 변모', '만세보를 통해 본 한말 위생 담론 연구', '1907년 이후 제국신문의 성격과 의병 인식', '근대 초기 이중언어 표기와 일선어 저술', '정인보 국학에서 실심사상 계보', '구한말 사회진화론의 수용과 철학적 의의'등 논문 주제로 구성됐다.연세대 근대한국학HK+ 연구총서 첫 책으로 한국학 형성 과정을 밝히고 불완전하게 알려진
초기 불교 경전 중 하나인 '맛지마 니까야'의 수바경 전문을 번역하고 해설했다.붓다와 청년 수바의 대화를 책에서 엿볼 수 있다. 붓다는 고대 인도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바라문 청년 수바의 질문에 답한다.저자는 붓다의 원음에 목이 말라 스리랑카와 미얀마에서 5년간 고대 인도 언어 빠알리어를 공부했다.감비라냐나 스님은 경전 해설을 하며 '연결'이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붓다의 가르침을 바르게 실천하고자 교학과 수행간의 연결, 실천을 화두로는 출가자와 재가자 간 연결을 제시한다.2천500년 전 붓다의 말씀이 있었던 인도 사회
교수 사회의 권력 투쟁과 모략 등 한국 사회 최고 기득권층의 모습을 장편소설로 고발한다.소설가 고광률은 30년간 대학에서 강의하며 느낀 문제점을 사실적으로 나타냈다.교육부에서 부실 판정을 받고 재정 지원이 제한될 위기에 처한 일광학원 산화 일광대학교가 소설의 무대다. 학생들은 이 소식을 듣고 총장 퇴긴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총장실을 점령한다. 이 과정에서 법정 송사와 함께 자리다툼, 폭로 등 진흙탕 싸움이 벌어진다.총장 자리를 두고 오너 일가와 전임 총장 간의 대립, 그와 함께 폭로되는 재단 비리와 줄 세우기, 교수들의 사람 심기
다음달 4~9일 제28회 대만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인기 소설가 김영하와 조남주가 대담 및 낭동회 등 각종 행사를 연다.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2020 타이베이 도서전에서 우리나라가 주빈국을 맡아 소설가 김영하, 조남주, 최은영, 송원평, 시인 박준과 한국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김영하는 대만에서 '살인자의 기억법'을 비롯하여 네 편의 작품을 출간했고 소설 창작을 주제로 대담, 낭동회, 신간 산문집 '보다' 출간 기념회를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한다.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화제가 된 '82년생 김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