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튜브 '권승주의 경마산책'(바로가기) 2022년 4.3일은 김혜선 기수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3개의 특별경주를 모두 우승하였기 때문이다. 4경주의 말레이시아트로피, 5경주 중국트로피, 6경주 일본트로피 경주를 모두 우승한 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여성기수가 말이다. 이러한 사례는 김혜선 기수가 처음이며 앞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4경주에 출주한 운주으뜸은 인기순위 3위였다. 선행전개로 승리를 이끌었고 2위와 5마신 차이 다. 5경주 일념통천은 인기순위 3위였고 이 말도 선행으로 2위와 4마신의 간격으로 우승을 했다.
꽃피고 삼라만상이 푸름을 더해가는 3월이 되면 암말에게 발정이 찾아온다. 암말에게 발정이 오면 그 냄새를 맡은 수말도 덩달아 흥분을 한다. 발정에 민감한 암말과 수말은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고 쉽게 흥분하여 껑충껑충 뛰기도 하며 마방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암말은 1년 중 3월에서 6월까지 발정기를 맞는다. 이성을 갖고 있지 않은 동물에게 발정이 오게 되면 생식 본능을 참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가끔 예시장에서 발정이 온 암말을 확인할 수 있다. 암말은 외음부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그곳을 열고 닫는 행동인 윙킹을 하기도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로가기) 요즘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주인공은 단연 박재이, 김혜선 부부기수다. 이들의 2021년 경주성적은 박재이 기수가 27승으로 다승 8위였다. 승률은 8.4% 복승률은 19.2%였다. 김혜선 기수는 23승으로 10위였으며 승률 7.8% 복승률은 16.6%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경주성적은 2021년 10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2021년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의 경주성적을 보면 박재이 기수가 10승으로 승률 10.4% 복승률 20.8%였고 김혜선 기수가 12승으로 승률 10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HAF, 이사장 박소은, 대표이사 김용택)은 오는 4월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코로나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독창회 ‘새 봄 새 노래 -평화와 사랑을 향한 여정’ 콘서트를 ‘행복한홀’ 개관음악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복한예술재단은 “이번에 개관하는 재단 전용공연장인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겸 자선독창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국민들과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며 “이번 음악
참혹한 추위 속에서 부풀어 오르고 올라 터질 것같던 빙벽손만 대면 쨍그랑 깨질 것처럼 팽팽하더니산들산들 봄바람 나긋나긋 따뜻해지는 햇살에긴장 끈 놓으며 마구 녹는다계곡 바위에 기대어 영원히 꽁꽁 단단하게 버틸 것같던 빙벽달려오는 봄의 아우성에 놀라방울방울 눈물 흘리더니 어느새 쪼르륵쪼르륵 물줄기로 변하는구나부정한 권력이 거짓으로 사실을 은폐하고 진실과 정의를 짓누르는 동안에도햇살과 바람은 뜨거워져 빙벽을 녹인다누구의 죄는 먼지처럼 가벼워도 천근만근 무거운 처벌을 받고누구의 죄는 엄중한데도 깃털처럼 가벼운 처벌을 받
경마에서 게이트 번호는 경주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경주에서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1000~1200미터 경주에서는 안쪽번호가 바깥쪽번호 보다 우승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단거리 경주에서는 중간 뒤쪽에 따라가서 우승을 할 수 있는 확률은 많이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초반부터 앞 그룹에 가려고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외곽번호일 경우 선행이나 선입을 하려면 초반에 많은 힘을 써야 한다. 또한 초반에 힘을 쓰고도 선행이나 선입을 하지 못하고 코너에서 외곽으로 밀려 거리에서 손해를 보면서 전개를 펼쳐야
인간의 세계에는 질병이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영웅들이 많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소아암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프랑스의 사격선수 베로니크 지라르데도 그렇고 폴란드의 외팔 탁구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도 마찬가지다. 또한 1984년 L.A 올림픽 육상 8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조아큄 크루즈 선수는 오른쪽 다리가 2cm 짧게 태어났다.우리나라의 수영 간판 선수였던 박태환도 어렸을 때 천식으로 호흡기가 문제였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경마산책'(바로가기) 경주마의 세계에도 이에 못지않은 영웅적인 말들이 있다. 경주마
경마는 말의 능력이 절대적인 경주라고는 하지만 경주마에 기승하는 기수의 기승능력도 중요하다.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기수 중 상위 10위권 이내의 기수들의 기승능력의 차이는 크지 않다. 기수의 기승능력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다. 그러므로 10위권 이내의 기수는 어떤 말에 기승하느냐가 중요하다. 운동선수에게는 경주성적과 관련하여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상승세와 하향세가 바로 그것이다. 상승세와 하향세는 결국 바이오리듬과 결부되기는 하지만 바이오리듬이 좋다고 성적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과거에 어느 경마예상지에서는 기수들의 바이오리듬을
주로 상태란 주로내의 수분함수율과 모래의 깊이를 말한다. 경주 작전은 주로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경주 작전에 결정 요인으로는 말의 각질, 경주거리, 상대 말들의 능력 및 각질, 주로상태,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진다. 경마가 열리는 날 주로가 질퍽할 정도로 수분이 많거나 비라도 내리게 되면 어떠한 각질의 말을 기승하느냐에 따라 기수들의 심리상태가 달라진다. 선행마를 기승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추입마를 기승하는 경우에는 하늘을 원망한다.경마 전날 비가 내리고 경마일 추입 마 위주로 기승하는 경우에 신경이 예민한 기수는
인간이 시행하는 스포츠 중에서 출발점에 서서 스타트를 하는 종목은 많다. 달리기와 관련된 모든 종목이 그렇고 수영과 사이클 이외에도 동계스포츠인 스키와 스케이팅도 그러하다.이러한 종목들이 골인지점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를 다투는 경기이다 보니 스타트에서 동작을 먼저 움직여서 주의를 받게 되기도 하고 가끔은 실격이 되기도 한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경마산책(바로가기) 경마도 처음에는 모래 주로에 줄을 쳐 놓고 스타트를 했지만 좀 더 발전해 가면서 기계장치에 의해 문이 열리는 현대식 출발대로 변천되었다. 그러다보니 출발대 안으로 말이
경마도 베팅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복권이나 카지노처럼 운이 따라야 되겠지만 그 부분은 아주 미약하다. 경륜도 경마처럼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베팅을 해야겠지만 인간이 하는 경륜과는 달리 경마는 기수와 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펼치는 경주이기에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해야 적중할 확률이 높아진다.경마는 마칠인삼( 馬七人三 )이라고 한다. 말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말과 관련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잘 살펴야 한다. 경주당일 예시장에서 말의 컨디션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예시장에서 말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씨수말은 약 100여두에 이른다. 그중 한해에 20여두 이상 교배를 하고 있는 씨수말은 40여두 정도이다. 매년 우리나라도 한 해 동안 씨수말의 자마가 벌어들인 총 상금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데 그것을 리딩사이어라고 한다.과거 리딩사이어를 한동안 차지했던 우리나라 1세대 씨수말에는 “디디미”가 있었고 2세대에는 “메니피”가 있었다. 지금은 3세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의 씨수말은 춘추전국시대이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씨수말은 “머스킷맨”이다.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
축산 생산자단체들과 윤석열 캠프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축산 생산자단체와 윤석열 캠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한국낙농육우협회 농성장에서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농정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한국오리협회·한국토종닭협회·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한국사슴협회 등 생산자단체가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정부터 개혁을 통해 농민 의견이 반영되는 축
영상=유튜브 권승주 경마산책(바로가기) 인간이나 동물이나 할 것 없이 경기를 하는 곳에는 늘 따라 다니는 것이 있다. 그것은 경기의 성적을 가. 감할 수 있는 약물이나 약제의 사용이다. 올림픽 경기뿐만 아니라, 권투경기에 이르기 까지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도핑에 대한 양성반응이다.얼마 전 끝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여자 싱글의 유력한 금메달리스트로 꼽혔던 카밀라 발리예바가 올림픽 이전 채취한 도핑 샘플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경마에서도 국제적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가. 감할 수 있는 약물과
말의 컨디션 체크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은 첫째, 경주 출주 전에 주로(트랙)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다.둘째는 훈련하는 동안 말의 채식 상태이다. 그러나 이것은 경마 팬들이 확인해 볼 수 없다.셋째는 경주당일 예시장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주 출주 전 훈련 모습에서 어떻게 컨디션을 파악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경주마가 경주에 출주하기 위해서는 보통 9일~ 15일 정도 훈련을 한다. 훈련방법은 조교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 목적은 우승을 하려는데 있다. 일부 경마 팬들과 예상가들
한국마사회가 16일 오전 제38대 회장으로 임명된 정기환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위기의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공공성·공
요즘은 자기개발을 위해 평생을 공부하는 사회이며 이것을 뒷받침 해 주는 것이 자격증이다. 그리하여 현대는 자격증 시대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자격증의 종류도 약 3000여 종류가 된다고 한다. 이중 처음으로 들어보는 자격증의 이름도 꽤나 될 듯하다. 말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말 산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행하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문화체육부에서는 생활체육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해 주고 있고 한국마사회에서는 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것이 고용노동부
지난 4일 저녁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개막식 행사 중, 중국의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함께 옮기는 순서에서 조선족을 대표하는 한복 입은 여성이 등장한 것인데, SNS(소셜미디어)의 누리꾼들이 역사 동북공정에 빗대 ‘한복 공정’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해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SNS 글에서 “아무리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대표하기 위
여러 스포츠 중목 중에서 체급별 경기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지만 동물인 말이 경주에 참여하는 경마에서는 경주마의 체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그 이유는 경주마의 체중 변화가 경주성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조교사들은 경주출전을 앞두고 말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주 말의 체중을 체크한다. 그리고는 훈련을 담당한 기수나 트랙라이더에게 “말이 너무 무겁지는 않니” “몸은 가볍니” 하고 질문을 던진다. 몸이 무겁다는 것은 말이 스피드를 낼 때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몸이 가볍다는 의미는 말이 스피
오는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올해부터 오픈 경주로 변경되는 세계일보배에는 서울·부산의 단거리 최강 국산마들이 모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호랑이해의 포문을 여는 대상경주에서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번 주 일요일 서울 9경주를 주목해보자. ■ 대상경주 2연승을 향해 달리는 국산 암말의 자존심 '라온퍼스트(5세, 암, R103, 라온산업개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3.3%, 복승률 60.0%)''라온퍼스트'는 데뷔 첫 해 '과천시장배(L)'를 접수하며 국산 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