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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생산자단체·윤석열 캠프,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 체결

권용
  • 입력 2022.03.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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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생산자단체들과 윤석열 캠프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축산 생산자단체와 윤석열 캠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한국낙농육우협회 농성장에서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농정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한국오리협회·한국토종닭협회·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한국사슴협회 등 생산자단체가 참여했다.

 

축산 생산자단체들과 윤석열 캠프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정부터 개혁을 통해 농민 의견이 반영되는 축산농정 정상화 도모,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과 FTA 피해 보전 등 농가 소득 안정망 구축을 위한 노력, 시장개방 가속화와 심화되는 축산 규제에 대응한 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과 함께 축산업 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산 관련 예산 증액과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법률 규정을 통한 정책적 지원 기반 강화, 미래 축산 경쟁력 제고,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책 지원, 친환경 청정 축산 지향 등도 합의했다. 이외에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국가방역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지원에 함께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개방화 최대 피해산업인 축산업의 회생과 국제화 시대 식량안보 차원에서 필수 국민식량산업으로서의 축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상호 연대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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