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김보현 서울지부장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축산경마산업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마사회 직원의 김우남 마사회장의 발언 녹취 폭로 등 기득권과 철밥통만 고수하는 마사회 임직원에게 각성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최근 국회 임시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경륜·경정 온라인발매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축산경마 관계자들 역시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김 지부장은 마사회 임원진들에게 "참담한
화재현장 출동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신진규 소방교(33)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도는 11일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 소방교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고 신진규 소방교는 지난 9일 오후 2시29분경 성남의 한
전직 검사와 증권사 대표 구속, 한명숙 사건 재조명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검찰개혁이라는 의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뉴스타파의 시리즈가 책으로 출간했다.
글을 읽는다. 하얀 종이 위에 누군가의 마음이 펼쳐져 있다. 글을 써내려가는 당시의 상황과 생각, 때로는 숨겨진 의지까지 느껴지곤 한다. 글쓴이는 알고 있을까? 자신도 모르게 가슴속 깊이 묻어두었던 숨소리마저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글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순간의 기록을 넘어 인간의 마음, 감정, 때로는 자신도 알지 못했던 숨겨진 비밀이 기어 나오기도 한다. 결국 글이라는 건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행위를 넘어 세상을 향한 자신의 외침이자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한 한 사람의 노력이라는 것. 비록 눈에 띄게 세상을 변화시키지
제147회 켄터키더비는 메디나 스피릿(조교사 버펫)이 2분 01초 2, 2위와 1/2마신차로 우승을 차지 했다.총상금 3백만 달러를 놓고 20두가 각축을 벌린 제147회 켄터키더비는 제12경주 8번 게이트의 메디나스피릿이 우승을 하며 554송이의 장미담요를 덮어쓰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상=NBC Sports 유튜브(바로가기)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공무원 신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겸직 논란 관련 당선무효 소송에서 승소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부 1부는 이은권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황 의원의 당선을 무효로 해달라는 청구를 기각, 황 의원의 당선 과정이 적법했다고 판결했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기한 안에 사직원을 제출해, 더 이상 직업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정당 가입과 후보자등록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기관장이 사직원 수리를 거부해 공직선거 출마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리
윤복선 시인이 자신의 두 번째 시집 '팝콘이 터질 때'를 출간했다.윤 시인은 계간 '문파'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홍보 위원, 문파문학회 회장, 창시문학회 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재무차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시집 '팝콘이 터질 때'는 1부 , 2부 , 3부 ,4부 밥으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마다 시인의 독특한 상상력과 더욱 깊어진 사유가 돋보인다. 아울러 시인의 고노외 사유에 가까이 다가가며 끊임없이 이어질 공인된 한 시인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문제가 쟁점이 된 지금이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의 틀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자문 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어 공방도 많이 벌어지고 공격도 많이 당하는 편인데 문제에 대한 공감도가 높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근본적인 개선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의 토지주택 제도, 부동산 제도, 특히 부동산 소유와 임대에 관한 큰 틀 자체를 이번에 바꿀 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7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평화의 생명줄, 공동번영의 젖줄 남북철도를 하나로 이읍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위원회는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시작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시작했다."3년 전 바로 오늘은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두 손 맞잡아 추켜올리며 온 겨레 앞에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날"이며 감격에 목이 메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뒤에 남북철도를 하나로 잇는 민족의 염원이 자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 모니터링단인 ‘경기사랑 도민참여단’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경기도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비대면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진행됐으며, 생생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소셜라이브경기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은 경기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115인의 도정모니터링단이다.‘경기도정 애프터서비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국민 40.5%가 공감하고 북한 철도 개·보수 지원을 통해 남북철도를 연결하는데 53.8%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회사 이너컴을 통해 실시한 '통일정책 관련 여런조사' 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바람직하다'가 23.5%, '한반도 종단고속철도 완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답이 17% 등으로 40.5%가 공감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반면 '남북한의 준비가 부족한 만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AMCHAM) 이사들을 만나 “경기도를 기업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에 투자유치를 당부했다.이재명 지사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암참 이사회 회장, 짐 폴테섹(Jim Falteisek) 한국쓰리엠 대표, 권오형 퀄컴 코리아 사장과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등 암참 이사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과 무역증진을
한국도자재단이 도자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와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한국도자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자를 소재로 한 역사, 문화, 사회 등의 강의를 통해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에 공감하고자 기획됐다.‘박물관 도자문화강좌’는 ▲깊이 있는 우리도자 이야기(1기) 9회 ▲도자로 보는 세계사(2기) 6회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3기) 7회 등 총 22회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시도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이로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판문점 선언 3주년 토론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4.27 판문점 선언 복원 : 종전선언과 개성공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성공단재개선언범국민연대회의ㆍ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서 주최를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경기 안성), 이재정(안양시동안구을) 의원이 후원한다.개회사는 함세웅 개성공단재개선언범국민연대회의 상임대표가 맡았으며 이규민 의원, 이재정 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축사를 한다.이어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발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해온 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와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의 팬클럽 ‘천소은’이 4월24일(토) 최근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맞서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의 방역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인천 부평구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이윤복 백룡컴퍼니 대표 등 ㈜링크이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및 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이하 민주동문회)와 백남기기념사업회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구내에서 '백남기 추모비 사전설치행사'를 가졌다.고 백남기 농민은 2015년 겨울 집회에 참석했다 경찰의 물대포 직사 살수로 숨졌으며 민주동문회는 "의와 참의 정신을 한평생 실천하신 백남기 선배의 삶을 기리고자 학내외 각 주체들과 함께 흑석교정에 추모비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추모비 설치 작업은 별도의 행사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히 진행되었으며, 이 추모비는 4·19혁명 당시 순국한 6명의 열사와 1989년 의문사한 이내창 열사를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 계간문학들, 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관하는 ‘2021 5‧18문학상 본상’에 이시백 장편소설 『용은 없다』, 안상학 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이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됐다.2021년 5‧18문학상 본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 19일, 추천위원 70인(한국작가회의 전국 13개지회, 작가 및 평론가)의 본상 후보작 9권을 심사하여 이시백 장편소설 『용은 없다』, 안상학 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을 2021년 5‧18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본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 수가 지난 21일까지 20만 명을 돌파, 오는 28일 개막 예정인 박람회 본행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지난 1일 문을 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에는 21일 23시 기준 22만7,39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을 찾아 기본소득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도를 입증했다.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 공존의 무대로 만들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파주 및 고양 등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는 포럼, 콘서트, 전시·체험, 스포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전망이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청에서 임동원 조직위원장, 김명곤 집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