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53%, "남북철도 연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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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53%, "남북철도 연결 필요하다"
  • 권용
    권용 tracymac1@naver.com
  • 승인 2021.04.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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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태 민주당 국회의원,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되면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은 물론 관련 사업에 큰 파급효과로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사진=양기태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국민 40.5%가 공감하고 북한 철도 개·보수 지원을 통해 남북철도를 연결하는데 53.8%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회사 이너컴을 통해 실시한 '통일정책 관련 여런조사' 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바람직하다'가 23.5%, '한반도 종단고속철도 완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답이 17% 등으로 40.5%가 공감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남북한의 준비가 부족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33.5%, '기존의 북한 철도 개·보수가 먼저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도 11.7%를 차지했다.

북한 철도 개·보수 지원을 통한 남북철도연결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24.3%,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29.5%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 53.%가 남북철도연결의 필요성에 의견을 던졌으며 필요없다는 36.9%, 절대 안 된다는 6.9%로 나타났다.

남북철도연결을 위한 재원조달 방법으로는 '북한의 광산 개발권 등담보로 사업지원'이 34%, '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세계은행 등 국제컨소시엄 통한 지원'이 24.6%, '남한이 북한에 장기 차관 형태' 10.2% 순이었다.

양기태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여론 조사 결과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되면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은 물론 관련 사업에 큰 파급효과로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이번 여론조사를 토대로 남북관계 개선 이전이라도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남북 관련 사안들은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14일 유선·자동응답 등을 통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당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으로 ±3.1% 포인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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