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기전대학교에서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자들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을 열었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과 전문기술을 전달해 국내 말산업의 인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 경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 신청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한국마사회 자체로 보수교육을 시행하던 것에서 탈피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열렸다. 아울러,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또한 최근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공익 힐링승마’와 연계 재활·힐링 승마 분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1박 2일 총 16시간 동안 말 보건관리와 강습용 게임 및 장비 사용법, 장애 아동 재활승마 등에 대해 이론, 토론,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체계적인 보수 교육을 통해 말산업 국가자격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말산업 인력들이 전문화될수록 승마강국이 되는 날도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함께 강원도 지역에 승마와 재활승마 체험을 무료로 제공했다.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매년 승마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인제지점은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을 찾아가는 승마교실 행사를 진행했고 12월 1일에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춘천지점은 무료개방과 참여자 모두에게 간식까지 제공했다.이날은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200명 이상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소중한 경험과 추억 그리고 춘천지역에 낭만을 담게 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이번 행사에는 강원도교육청 힐링승마동호회 인원과 철원군청에서 봉사활동을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지역과 함께 하고 사랑·나눔·배려·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고 고급 스포츠가 아닌 다가서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자리가 된 곳에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힐링승마동호회 철원군청과 2020년에 ‘말(馬)’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각종 만남의 기회와 대회 그리고 더 나아가 올림픽에서도 보이는 그날까지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강원도 지역에 무료 승마체험을 제공했다(사진 제공= 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인의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내디뎌졌다.(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사)한국재활승마학회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2019 HETI-Asia Forum’을 개최했다.‘아시아에서의 다양한 컨퍼런스와 활동(Various Conference and Activities in Asia)’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HET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재활승마 관계자 및 국내 재활승마인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연희 (사)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산나 마틸라 라우티아이넨(Sanna Matilla-Rautiainen) HETI 회장을 비롯해 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활승마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제언을 했다.국내에서도 많은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에 임명된 최원일 본부장을 필두로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유병돈 힐링재활승마센터장 등이 자리했다.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HETI-Asia 포럼은 2021년 세계대회를 유치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제 행사이며, 재활승마를 사랑하는 이들이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으고,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며, “특히 해외에서 내방한 산나 마틸라 HETI 회장을 비롯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최원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아시아 지역과 국내의 재활승마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제 행사 개최 경험 축적을 통해 2021 HETI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축사를 전하는 최원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 ⓒ미디어피아 황인성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에는 국제 협회 및 아시아 각국의 재활승마 현주소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오후에는 최근 몇 년 동안 재활승마 분야에서 교육되고 연구된 학술자료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특히, 산나 마틸라 HETI 회장은 1세션 첫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 HETI가 걸어온 역사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단체가 재활승마를 통해 추구하는 가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1974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초장기 모습부터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렸던 16차 HETI 총회까지 각각 특징을 소개해 2021년 서울 대회에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산나 마틸라 라우티아이넨(Sanna Matilla-Rautiainen) HETI 회장은 "2021년 국내에서 열리는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질의에 답변하는 산나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권정이 한국재활승마학회장은 지난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렸던 PATH 50주년 대회에 참석한 경과보고와 함께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 등을 발표했다. HETI와 더불어 국제 재활승마에 큰 영향력을 지닌 단체인 만큼 좋은 점은 배우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에 반영하자는 의미도 내포됐다.이어 2세션에서는 아시아 지역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재활승마 현황 등을 소개하는 발표가 있었다. 아시아 최초로 HETI 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대만에서는 ‘우타 린드프레이쉬(Uta Rindfleisch-Wu)’ 대만재활승마협회장이 나서 2015년 개최 당시의 준비과정과 경험을 전했으며, 시니치 다키사카(Shinichi Takisaka) 일본재활승마협회장과 애플 웡(A. Wong) 홍콩재활승마협회 국장은 각각 자국의 재활승마의 현황을 설명했다.1·2세션 발표자들이 모두 참여한 패널 토론회가 열렸다. ‘아시아를 위한 비전(Vision for Asia)’이란 주제로 포럼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단변, 수준 높은 제언들이 나왔다.1·2세션 후 열린 패널 토론회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2019 HETI-Asia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재활승마 관계자들.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편, HETI(Federation of Horses in Education and Therapy International)는 30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세계 재활승마 국제단체이다.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작년 초 ‘HETI 2021 서울’ 유치에 성공했으며 2021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2019 HETI-Asia 포럼’에 참석한 재활승마 관계자들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2019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올해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을 표방하고 인터넷 종합 매체, 를 창간한 뒤 참 바쁘게 지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전문 기자)가 현재까지 53명 합류해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고, 내부에서는 사이트 구축 및 콘텐츠 편집,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과정에 있다.말산업도 미디어피아의 주요 콘텐츠이긴 하지만, 본업(?)보다 전문 기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편집하고 노출하고 홍보할지, 문제는 없는지에 역량 90%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 기획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재활승마학회는 11월 30일 서울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1. 재활승마 HETI-ASIA 포럼 개최2. 렛츠런파크 부경 조교사 3인, 면허정지 처분3. 한라마협회,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 개최4-1. 말산업특구 이천, 말산업발전위원회 개최4-2. 부산경남마주협회, 마주 세미나 개최4-3.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11월 경매 시행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재활승마학회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대한재활승마협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HETI 2021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재활승마협회가 미국 PATH 50주년 행사에 홍보단을 파견했다.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여정으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1. 대한재활승마협회, 미국 PATH 50주년 행사 홍보단 파견2. 한국마사회,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개최3. 낙마 부상 문세영 기수, 수술 후 내년 복귀4-1.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 발표4-2. 영천시승마협회,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개최4-3. 마사회 제주, 지역사회 발전·상생 공로 인정받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재활승마협회(회장 김연희)와 대한재활승마학회(회장 권정이)가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HETI 2021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월 30일 아사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대한재활승마협회와 대한재활승마학회가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HETI 2021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월 30일 아사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사진= 대한재활승마협회).11월 30일 서울 강남구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후원을 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재활승마 활동 등을 재조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주요 발표자로는 산나 말리타 HETI 회장과 대만·일본·홍콩의 재활승마협회장 등이 나서서 각국의 재활승마 현주소를 발표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손선주 청주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재활승마의 탁월한 효과와 필요성 등을 역설한다.특히, 이번 포럼은 2021년 HETI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요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국제 행사는 주변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사전에 다양한 교감을 통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해외 참석자들과의 교류 및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워크샵 등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전해진다.이번 포럼에 앞서 대한재활승마협회와 대한재활승마학회는 2021년 6월 세계 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 홍보를 위하여 헝가리 재활승마 학회(부다페스트, 10.26-27)와 재활승마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인 미국 재활승마협회의 50주년 행사에 홍보단을 파견했다. 두 차례의 홍보단 파견을 통해 많은 국가의 관련자들을 참여하겠다는 실질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재활승마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한편, HETI(Federation of Horses in Education and Therapy International)는 30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세계 재활승마 국제단체이다. 한국은 작년 초 ‘HETI 2021 서울’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2021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작년에 개최된 한국재활승마학회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馬) 그리고 말산업과 인연을 맺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열정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젊은 인재. 서라벌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환 학생의 이야기이다.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그는 2년 만에 2개의 국가자격을 포함해 총 4개의 승마·말(馬)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곧 졸업을 앞둔 그는 아직 국내에는 제대로 정착되지 못 한 트랙라이더로서 경험을 쌓고 활약하고 싶어 한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멀리는 한국경마의 한 획을 긋는 조교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최근 더욱 극명하게 불어 닥친 국내 경마산업의 위기 속에 젊은 피로 불리는 말산업 인재들의 열정이 난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길 고대하며 그의 이야기를 전한다.서라벌대학교 2학년 이주환 학생은 말산업과 인연을 맺은 지 2년 만에 말산업 국가자격을 포함해 총 4개의 자격을 취득했다. 과거부터 매년 다수의 자격증 획득자를 배출하고 있는 서라벌대학교의 노하우가 궁금하다(사진 제공= 이주환 학생).-본인 소개를 해 달라.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서라벌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환이라고 한다. 학회장을 맡고 있다.-자격증 4개를 딴 걸로 알고 있다. 무슨 자격증을 언제 어떻게 땄나.작년에 민간 자격인 승마지도사, 말 조련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땄다. 이어 올해는 국가자격인 생활체육지도사(승마)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땄다.“국내 말산업, 가능성 무궁무진해···트랙라이더로 활약하고파”“다수 자격증 취득 비결은 전문성 높은 교육과정 덕분”-원래 말(馬), 말산업과 인연이 있었나? 아니면 말산업은 어떻게 접하게 됐나.원래 말(馬)을 따로 배운 적은 없었다. 다만,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운동을 했다. 어릴 때부터 제주국제대학교 소속 검도선수로 활동했었는데 검도로는 빛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여러 진로 등을 모색했다. 그러던 중 제주국제대학교에서 검도를 하면서 말도 타고, 스킨스쿠버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접하게 됐고 마침 새로운 길로 나가 보자는 제안이 와 처음 말을 접하게 됐다.-최근 몇 년 동안 서라벌대에서 복수 자격증 합격자가 다수 나왔다. 서라벌대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서라벌대학교는 앞서 설명한 대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각기 다른 국가 자격 실기 시험을 연습할 수 있는 말들이 구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 분야의 전문 교수님들이 계셔 필기시험 준비마저 어렵지 않다. 그런 점이 강점 같고 면학적인 학교 분위기도 노하우라면 노하우일 수 있겠다.-학교 소개와 자랑을 한다면.서라벌대학교는 앞에서 말했듯이 수준 높은 교수님들이 포진하고 계신다. 재활승마 분야에 박금란 학과장님을 비롯해 승마 추호근 교수님, 경마 권승주 교수님, 장제 이수강 교수님께서 열정과 성의를 다해서 가르쳐주신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할애해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학교 수업 때만 집중해서 같이 공부하면 필기 실기 합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아울러, 학생들끼리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잘 지낸다. 단합이 잘 돼 멀리서 온 학생들도 적응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말산업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말을 사랑하는 것부터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주환 학생은 평소 애마심이 가득해 말의 눈동자만 봐도 행복하다고 한다(사진 제공= 이주환 학생). -젊은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말산업은 어떠한지.혹자는 말산업이 어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말산업의 가능성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거 같다. 특히 경마 분야는 해외 선진국과의 격차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기에 가능성이 더욱 있다고 본다. 말산업 인재들이 투자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또한, 재활승마도 국가가 밀어주고 있어 자기 자신이 조금만 노력하면 빛을 볼 수 있을 것도 같다.-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위해서는 변화의 관점도 필요하다. 특히, 어떤 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나.국내에서 자격증을 따면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으면 좋겠다. 국내 말산업 인재들이 자신들의 노력에 대해 자부심도 느끼고 자격증의 취득의 필요성도 높여서 국내 말산업의 수준이 점차 발전됐으면 한다. 그리고 말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복지가 안정됐으면 좋겠다.-말산업계의 소중한 인재이다. 앞으로 말산업계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싶나.가장 우선적으로는 트랙 라이더가 되고 싶다. 그리고 향후에는 조교사가 되는 게 꿈이다. 정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해 한국 경마산업에 한 획을 긋고 싶다.“말산업 인재 꿈꾼다면 서라벌대 입학 추천”-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국내에 서라벌대학교 말고도 말산업 전문 대학교가 몇 개 있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산업을 키워나가겠다. 말산업 인재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내년 서라벌대학교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사진 제공= 이주환 학생)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12월 2일과 3일 1박 2일간 ‘재활승마 지도사 보수교육’을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국가 자격 취득자의 전문역량 강화 및 상호 간 소통을 통한 말산업 전문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국가 자격 취득자 중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지도사 보수교육을 진행한다.2018년과 올해 2월 해외 재활 힐링승마 전문가로 한국마사회가 초청한 새브라 앤 피폴리(Saebra Ann Pipoly) 강사가 이번에도 교육에 나선다. 미국에서 초청된 새브라 강사는 지난 교육에서 말 보조 학습법 등 한국에 선진 EAL 기술을 전파한 바 있다.이번 교육은 말 보건관리 및 말의 행동 이해, 말의 동작 분석 및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이용, 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강습, 수학과 읽기 능력 제고, 강습에 사용하는 게임 및 장애별 장비 사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또한 삼성전자승마단 소속 전문가와 전주기전대학 교수가 강의에 나서 뇌성마비 장애 아동의 재활승마, 심사내용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을 교육하고 모의 심사 시행 및 강습 심사 방법 토론 등을 할 계획이다.신청은 11월 30일까지로 참가 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부에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재활승마지도사 국가 자격 취득자 대상 ‘재활승마 지도사 보수교육’을 시행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를 포함해 106명의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가 나왔다.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8일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의 1·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초 응시자 519명 중 106명이 최종 합격자에 등극했다.말산업 국가자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자격 종목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궁극적으로는 말산업 육성기반을 강화시키는 데 목적의 자격제도이다.자격종목별로 말조련사 59명, 장제사 12명, 재활승마지도사 35명이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을 신규로 취득했다.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국내 말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장제사 국자자격 소지자는 현재까지 국내 76명뿐이다. 손 씨는 이중 유일하게 여성 장제사에 등극한 것이다.세대별 합격자 분석 결과, 말산업 양성기관 재학생 등 10~20대 합격자는 총 7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7.9%를 차지했다. 이는 말산업에 대한 젊은 층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말산업 관련 분야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자료=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HETI 2021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재활승마협회가 미국 PATH(Professional Association of Therapeutic Horsemanship International) 50주년 행사에 홍보단을 파견했다.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짧은 홍보기간 동안 열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얻어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홍보단 파견은 50년의 역사를 지닐 만큼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 미국 재활승마 현장의 모습을 경험하고, 그들에게는 새로운 재활승마의 도전이자 발전상을 제시하는 ‘HETI 2021 SEOUL’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PATH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단체이지만 재활승마에 있어서는 전 세계적으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 PATH가 인증한 전문가만 4,800여 명 규모이며, 873개의 회원 센터를 통해 6,700여 명의 미군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 그밖에 69,000여 명의 어린이와 성인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그런 상황에서 재활승마의 최대 수요처이자 활동지인 PATH 50주년 행사장은 최적의 홍보 장이자 2021년 HET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답사지로 적합한 장소였다.50주년을 기념하는 HETI 행사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으며, 미국 전역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미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쉬운 중부에서 열려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심도 있는 주제의 컨퍼런스가 펼쳐졌다.PATH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단체이지만 재활승마에 있어서는 전 세계적으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 PATH가 인증한 전문가만 4,800여 명 규모이며, 873개의 회원 센터를 통해 6,700여 명의 미군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 그밖에 69,000여 명의 어린이와 성인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8일 저녁에 열린 PATH 50주년 오픈 행사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장)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짧은 홍보기간 동안 열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얻어냈다.홍보단은 컨퍼런스 행사장 옆에 위치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정식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PATH 이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미국 재활승마 관계자들은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HETI에 대해 설명하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 자제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한국 재활승마에 대해서도 궁금한 모습이었다.HETI를 안내하는 책자 및 한국 전통 기념품 배부를 통해 2021년 6월 한국에서 HETI 총회가 열리는 정보 전달과 함께 한국의 재활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소개도 펼쳤다. 아울러, PATH를 찾은 여러 명의 주요 인사는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HETI 총회의 방문을 약속하기도 했다.캐시 알름(Kathy Alm) ‘미국 PATH’ CEO와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가 대화 나누는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캐시 알름(Kathy Alm) 미국 PATH 최고경영자는 2년 뒤인 HETI 총회의 참석에 대한 확답과 함께 격려의 말도 덧붙였다. 캐시 회장은 “2021년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HETI 총회에 특별한 관심이 가는 게 사실이고, 기대된다”며, “전 세계 많은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모여 각자 다른 형태의 재활승마를 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은 “이번 홍보단 파견은 ‘HETI 2021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목적으로 작은 규모였지만 내실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오는 11월 30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9년 HETI-Asia Forum’에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재활승마연맹(HETI)이 3년마다 주관하는 세계대회인 ‘HETI 20201 서울’은 2021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HETI 세계 대회의 아시아 유치는 2015년 대만에 이어 두 번째 유치로 국내 말산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재활승마 관계자들은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HETI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 자제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한국 재활승마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2021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3일까지 ‘장애 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초부터 27개 초·중·고등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승마 안전교육, 마방 견학, 말과 친해지기(먹이 주기), 트레킹, 말 타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서적 발달을 증진하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동물과의 직접적인 스킨십과 승마를 통한 운동능력을 신장함으로써 자신감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명희 세종시교육청 유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장애 영역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세종 특수교육 발전 5년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영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3일까지 ‘장애 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세종시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는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양대에리카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동환)의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의 2019년도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됐다. 문헌 조사, 현장실태조사 및 심층 면접, 정책자문단 자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승마 산업은 레저, 재활, 심리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돼 도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래 수익 다변화가 필요한 농가 및 축산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 기준 전국 승마시설 수는 512개로 이 중 121개소(24%)가 경기도에 위치해 경기도의 승마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32개로 전년 대비 6개소가 증가해 다른 형태의 승마시설에 비해 유독 증가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승마시설 지원사업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말산업 인프라 확충, △승마인구 확대, △말 생산 및 육성기반 조성, △승마대회 활성화 및 워크숍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승마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위기 청소년 힐링승마’, ‘유소년 진로체험’ 등과 같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경기도 승용마 조련센터’ 등과 같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연구 결과 운영 개선방안으로 주로 제시된 점은 승마 지원금 인상과 운영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비 적정화, 유소년 승마단 및 재활승마교실 운영비 지원, 학생·유소년·장애인 별 승마 전문 코치 육성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운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말산업 특구 지정, 승마장 지원 등을 통해 말산업을 일찍부터 지원해 왔다”며, “최근 말산업의 중심지인 몽골의 다르항올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더해 이번 연구 결과를 말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고도화와 경기도 승마인재 육성를 통해 말산업 진흥과 승마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기천 말산업협회 회장은 “오늘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말산업이 온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말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는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2020년 3월부터 지적·뇌병변·자폐성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 지원을 위한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대전시는 관내 학교와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총 139명을 대상으로 대전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복용승마장에서 주 3회씩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재활승마교실은 한국마사회의 협력 승마시설 재활힐링 분야 공모사업과 농림축산부 2019년 재활승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7,449만 원으로 운영된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 불편한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말을 타며 정서적 교감과 자세교정, 유연성과 균형감각 증대로 육체적 재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허태정 시장은 “재활승마가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재활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활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대전시는 2020년 3월부터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국마사회는 대전 복용승마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사진 제공=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복용승마장과 10월 10일 재활힐링승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이 2019년 한국마사회 핵심 추진사업의 일환인 재활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로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복용승마장은 한국마사회의 재활힐링승마센터 브랜드 사용권, 협력사업참여 우선권, 홍보지원과 함께 렛츠런재단에서 3년 동안 총 6,0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으며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및 재활힐링승마 관련 교육·컨설팅 등도 받는다.현재 복용승마장은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활승마치료사 등 전문인력과 전용 마필을 확보하고 오는 2020년 3월부터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공단 관계자는 “재활힐링승마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 임상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사회 공익적 승마의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말산업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박민우 씨는 고등학교 시절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실제 말산업계에 와서는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말산업계 취업을 꿈꾼다면 한국경마축산고에 진학하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 박민우 제공).한국경마축산고는 7일 9기 졸업생인 박민우 씨가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전임직(무기계약직)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2012년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유능한 말산업 인재로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경마장에서 선진 말산업을 경험했으며, 군 복무 이후에는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 재활승마 협력사에서 활동하며, 말산업계에 줄곧 종사해왔다.올해 초에는 한국마사회 공채에 응시해 최종 면접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으며, 3개월 만에 다시 한국마사회 전임직(무기계약직/출발보조)에 합격한 것이다.입학 전까지는 말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박 씨는 경마축산고에 입학하면서부터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겨났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는 교내 목장장을 맡아 말의 습성과 동물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으며, 3학년에는 학생회장까지 맡으며, 리더십도 인정받았던 인재이다.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박민우 씨는 “출발보조는 경마의 시작점이자 단계이며,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파트이다”며,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출발보조 역할을 잘 수행해나갈 것이고, 말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고등학교 시절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실제 말산업계에 와서는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말산업계 취업을 꿈꾼다면 한국경마축산고에 진학하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한편, 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0월 28일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 심층면접이 추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 이뤄진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2019년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분야 학술대회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시행해 학술단체를 모집한다.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유관 학회와의 사업 연계·지원을 통한 관련 연구 촉진 및 말산업의 지속 발전 도모해 말산업 연구 및 학술발전에 기여하며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와의 연구개발 대외 협력체계 강화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사업은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지원 후 1년이며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또는 조직 내 하위분과에 말산업을 포함하고 있는 학술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심사에 따라 단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2018년 주요 성과로는 2018 한국축산학회 추계 심포지엄, 2019 한국재활승마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2019 한국말산업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말산업연구소 연구 결과 발표 및 성과 확산에 기여했으며 말산업 관련 학회의 학술대회 활성화를 통한 건전 발전을 지원했다.사업은 예산 집행의 객관성·투명성을 강화해 단순 소모성 경비 지출 통제와 지원단체 모집 공고 기간 확대로 신규 말 관련 학술단체 발굴 등 좋은 성과가 있었지만, 지원 후 평가 기간 피드백 부재, 학술지원 취지인 연구촉진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간 피드백 필요 등 피드백 강화가 개선할 점으로 보인다.지원하는 학술단체는 10월 10일까지 신청서를 말산업연구소에 접수하면 된다. 10월 17일에 심사를 통해 학술단체 선정·통보를 할 예정이며 2020년 5월 31일 중간보고서와 10월 31일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나 말산업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에 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2019년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사진은 말산업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지난주는 유소년에게 좋은 승마시설을 살펴보았다. 이번 주는 훌륭한 유소년 승마지도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린 선생은 많은데 진정한 스승은 별로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단순히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을 스승이라 부르지 않는다.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 사람을 스승이라 한다. 참된 지도자를 찾는 일이 어렵고도 중요한 이유다.승마를 지도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은 스포츠지도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16년 말 기준 승마종목 스포츠지도사는 1,764명이다. 세부적으로 전문체육스포츠지도사 278명, 생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 김제시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재활승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배려와 치유형 재활승마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9월 28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장애인 승마대회는 마장마술, 말 타고 반환점 돌아오기 등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고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행사는 장애 여부 구분 없이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참석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말산업특구 김제시는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재활승마 한마당’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김제시청).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466개 승마장에서 5만 여명이 정기적으로 승마하고 있다. 이들 승마장은 1인이 운영하는 곳부터 십여 명이 종사하는 곳까지 다양하다. 말 보유두수도 두 마리부터 수십 마리까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많은 승마장 중에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올가을 승마를 꿈꾸는 아이가 있다면 도움 될 이야기를 소개한다. 바람직한 유소년 승마장을 찾는 방법이다. 좋은 승마장은 안전한 승마시설, 훌륭한 지도자, 아이에게 적합한 승용마를 갖춰야 한다. 이번 글은 좋은 승마시설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