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은 유흥시설과 식당 등 중점관리시설 9종과 박물관과 피시방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이며 대중교통 이용자나 500명 이상 모임 참석자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반 당사자는 10만 원 이하, 시설 관리, 운영자에게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지하철에서 한 50대 중년 남성이 마스크를 턱에 걸친 일명 '턱스크'로 진상을 부리며 운행 중인 전동차 내에서 담배까지 피우는 등의
사단법인 충남산학융합원(박상조 원장)은 11월 12일 당진청년타운 나래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당진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유니콘기업 전략 육성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심사와 평가를 진행했다. 당진내 청년창업기업 중, 19개사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자금 지원부터 IR컨설팅, 홍보,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평가 기준은 첫째, 사업계획 구체성 및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사업아이템 성장 가능성 둘째, 지역 발전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 가능성 셋째, 창업자의 역량 및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활비 논란, 이른바 '쌈짓돈'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상당히 자의적으로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집행되고 있다는 혐의를 발견해 진상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추 장관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신뢰해 사용한다는 것이 합의돼 특활비를 각 기관에 주고 있는 것인데, 추 장관의 발언으로 특활비 문제가 증폭됐다”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법무부장관은 소속 기관에 대해 특활비가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예산을 지도하고 점검할 책무가 있다”며 “그런
시민단체, 환경단체, 종교단체 등 23개 단체 및 정당과 전국의 시민 147명이 월성1호기 폐쇄 감사(‘월성1호기 감사’)와 관련하여 1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장 최재형 및 관련 감사관들 등('피고발인들')을 직권남용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시민단체는 피고발인들이 월성1호기 탈원전정책을 공격할 목적으로, 월성1호기 감사에서 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을 감사대상에서 제외, 경제성 평가에 반영해야 할 안전설비비용 등을 고의로 누락하는 등 경제성 평가를 부당하게 하여 직권을 남용하였
이재명 경기지사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11일 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경기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2017년 63%) 20~40대에서는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65%가 ‘그렇다’ (2017년 74%), 20~40대에서는 58%만 질문에 동의했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부
김한근 강릉시장은 10일(화)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열린 강릉 1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 참석하여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는 강릉 13호, 강원 80호로 엄지네포장마차 부부의 가족(아들)이며, 엄지네 포장마차 부부는 앞서 2019년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2017년 10월 12일 국무조정실 (당시 실장 홍남기 현 경제부총리, 론스타소송TF 팀장)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작심하고 발언하는 듯 했다. ‘2017년 스티븐 리 불체포 사건’ 을 누가 심상정의원에게 제보했을까? 제보자는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못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 국정감사 전문을 공개한다. ◯심상정 위원 예, 그렇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자료 띄워 놨는데요, 총 5조 1474억 원입니다. 세 가지 쟁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 알고 계시지요?◯국무조정실장 홍남기 예.◯심상정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2007년 대선 당시 검찰의 부실수사가 새로 이슈가 되고 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일(12월19일)을 2주 앞둔 12월5일, 검찰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 무혐의 처리를 발표한다. 당시 수사 실무는 김기동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이었다. 대통령 선거일 이틀 전인 12월17일 처리된 특검법의 정식 명칭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 혐의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2008년 2월21일
지난 6월부터 복지분야에 대한 비리 등 위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이 보조금 부당수령 및 부정수급 등 3천79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조치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11일 이병구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청 기자회견에서 “6월부터 4개의 분야별 점검반을 운영해 사회복지법인ㆍ시설 207개소, 기초생활급여 21만 가구, 공공임대주택 8,389호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사회복지법인ㆍ시설 보조금 부당수령 등 377건,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3,411건, 공공임대주택 소유 위반 6가구 등 총 3,794건의 위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수처장 후보로 석동현 변호사를 추천한 국민의힘을 거세게 비난했다.이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당의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추천은 국민 조롱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검찰개혁'이라는 본래 취지가 상실된 채 상식 밖 혼탁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석동현 변소가는 후보 자격 조차 없는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석 변호사는 야당 추천을 수락하면서도 자신의 SNS에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는 입
2006년 대검 중수부가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스티븐 리를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설득하였으나 실패한 사실이 알려졌다.2015년 5월 7일 뉴스타파가 스티븐리에 대한 특종 보도를 한 지 약 1개월이 지난 후 6월3일 한국일보 보도를 보자. “ 당시 대검찰청의 핵심 관계자는 2015년 6월 2일 “중수부 검사가 론스타코리아 대표였던 스티븐 리와 그의 부모를 여러 차례 설득해 스티븐 리가 (검찰에) 나오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중략)스티븐 리에 대한 물밑 접촉 작업은 당시 수사팀 내에서 영어가 능통했던 일부 검사를 통해 은밀하게 진행
10일 오전 1시12분57초 부산 북구 덕천동 도시철도 2호선 덕천지하상가에서 한 여성이 앞서 가는 남성을 쫒아왔고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을 시작했다.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던 남성은 주먹질을 하며 여성을 때렸고 여성 또한 발로 차며 대항했다. 30초 후엔 일방적으로 남성이 주먹과 발로 여성을 사정없이 때렸다. 여성이 쓰러졌지만 남성은 휴대폰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려치고 발로 얼굴을 찼다. 남성은 자신에게 맞은 여성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대로 놔두고 핸드폰을 보며 사라졌다. 동영상은 오전 1시13분56초에서 끝이 났다. 당시 당직 근무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해온 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는 지난 5일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아프리카와 남미 등으로 전달하는 마스크 4만5천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대교구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보대사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최상희 총괄이사 등 ㈜링크이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유주성 수원교구 신부(사무처차장 겸 해외선교실장)과 함께 기부물품 전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링크이에서 이날 수
이재명 경기지사가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와 한미연합훈련 연기 고민할 때'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양국이 평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존중하는 한미동맹과 관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어 우리 역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북측 역시 내년 1월 당대회에서 대남 대미 정책의 전략적 방향을 밝힐 가능성
조회 시간에 핸드폰을 일괄수거해 종례 때 돌려주는 학교 핸드폰 관리방침이 학생들의 통신권과 기본권에 위반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11월 6일 미디어피아 기사 참조)에 대해 일선현장과 동떨어진 탁상행정과 책상물림의 의견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학생인권 조례'를 통해 학교규칙으로 휴대전화를 포함한 전자기기 사용과 소지 시간·장소를 규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생이 학교 안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것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 되지만 교육활동과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난했다.황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과 원칙에 따라 윤 총장을 징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몽테스키외의 '3권 분립'을 언급하며 윤 총장이 3권 분립의 정신을 이해하고 절제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총장이 검찰이 무엇이든 심판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 자신의 욕구와 자기 보호를 위해 무절제한 성향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밝히며, 이런 몰상식과 이기주의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를 초래하고 윤 총장 스스로 무적의 괴물 '리바이어던'이 되고 싶어
학교 일과시간 동안 학생들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해 일과 끝나고 돌려주는 일부 학교의 규정이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이러한 학교들에 관련 규정 개선을 권고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4일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아침 등교 후 걷어 종례시간에 돌려주는 것과 같은 일부 학교의 생활규정은 통신 자유를 침해라고 판단된다"며 "해당 학교장에 일과시간 동안 학생 휴대전화 소지·사용을 전면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규정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권고는 몇몇 중·고등학교에서 이와 같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조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서 “검찰이 저에게 첩첩이 덧씌운 혐의가 벗겨지고 진실이 밝혀질 거란 희망을 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정 교수는 1년을 넘긴 사건의 중심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로 인해 공직에 임명된 배우자가 사퇴를 할 수밖에 없던 사정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건 기소, 본인이 표창장 위조했다는 것은 자신이 아
2006년 대검 중수부는 스티븐 리 체포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당시 언론보도를 보자. 지금과는 너무나 다르게 전 국민의 분노를 등에 업고 언론은 언론답게 보도했다. 검찰은 최고의 권력기구이자 정의의 사도로서 ‘거악’을 척결해야 했다. ‘거악’은 국부(國富)을 팔아먹은 재경부 공무원들이어야했다. 검찰의 기소후 재판이 진행되고 외환은행 매각이 연기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뉴스타파가 특종보도를 했을 때 다른 언론은 침묵했다. 2006년 3월30일 압수수색한 자료에서 ‘놀랠 노 자(字)’가 절로
6.15남측위경기본부(상임대표 이종철)와 경기지역 5개본부(고양파주,경기중부,성남,수원,안산)는 11월5일 “남북합의 국회비준 및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제정 촉구 공개질의서”를 경기지역 국회의원 59명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6.15경기본부는 공개 질의서에서 “6.15공동선언,10.4선언,4.27판문점선언,9.19평양선언 등 남북정상이 합의한 약속이 이행되었다면, 지금의 남북관계 단절과 위기도 없었을 뿐 아니라, 안타깝게 우리 국민의 생명을 잃는 비극적인 사태도 없었을 것이다. 남북정상이 합의한 약속을 이제 21대 국회가 국민 앞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