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19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는 동자아트홀(지하철 서울역 12번 출구 연결)에서 나의 시집 '촛불의 꿈'에 대한 북콘서트가 열렸다. 출판사 다시문학(대표 윤한로 시인)이 주최하고 음악회사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 작곡가)가 주관한 행사였다. 김홍국 정치평론가(경기대 겸임교수,시인)가 사회를 보고 SW아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연주와 노래를 불렀다.연주와 노래 중간에 나는 총 4편의 시를 낭송했다. 60년이 넘는 내 인생의 첫 경험이었다. 이같은 북콘서트는 내가 알기론 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온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사진=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캡처).언론인이 아닌 현직 검사가 송건호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심사위원회는 검찰의 오랜 침묵을 깬 임 검사의 신념이 제도권 언론이 숨죽이던 시절 저항언론 운동을 이끌며 참다운 말의 회복을 추구했던 송건호 선생의 언론 정신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앞서 9일 수상 발표에 이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송건호 언론상 시상식이 열렸다.임은정 검사는 이날 자리에서 의미 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 검사는 지난 2013년 내부 게시판에 검찰 내부를 고발한 글을 올린 데 대해 당시의 소회를 밝힌 글을 앞서 읽으며, 소감을 전했다.“(송건호 언론상) 수상자 통보를 받고, 역대 수상자 중 저만큼 당황했을 분은 없을 듯하다. 민망한 마음에 사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검찰에서 새어 나오는 세미한 불협화음에 귀 기울여 주며, 지치지 말고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 말씀인 듯해 과분한 상을 기쁘게 받는다”고 말했다.이어 “언론인이 아닌 저에게 왜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시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며, “언론의 개념이 다변화, 확장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기존 언론의 틀에서 벗어나 검찰조직 내부에서 검찰 구성원의 표현의 자유를 쟁취하고 검찰권의 오남용을 비판하며 성찰을 촉구해온 내부 목소리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송건호 언론상’은 한겨레 신문 초대 사장을 지내고, 언론자유를 위해 헌신한 청암 송건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인사나 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한편, 임은정 검사는 앞선 16일에는 한국투명성기구가 선정하는 ‘투명사회상’ 수상의 영예도 누렸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임 검사에 대해 “검찰의 과도하거나 잘못된 권력 행사를 비판 견제하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검찰이 거듭날 수 있도록 내부에서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다음은 임은정 검사가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수상 소감이다....종래 저나 많은 동료가 비공식적으로 게시글이나 댓글을 삭제하라거나, 다소 비판적인 글에 대하여는 댓글을 쓰지 못하도록 종용받아 왔으나, 공식적으로 내부 관행을 비판한 글이 징계 사유가 된 것은 아마도 최초일 듯합니다. 옛글을 보니 충성스러운 신하와 현명한 신하의 차이는 신하의 마음가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간언을 듣는 군주를 모시고 있는가 여부에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것을 말하지 아니하여 윗사람이 잘못한다면 아랫사람이 잘못이지만, 잘못된 것을 말하였음에도 윗사람이 잘못한다면 그것은 윗사람의 잘못이겠지요. 저는 앞으로도 제 도리를 다할 생각입니다.저는 검사 징계위원회에서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검찰을 위해서 검사 게시판의 글 게시를 징계 사유로 삼는 것만은 결단코 안 된다고 간곡히 말씀드렸는데, 전혀 받아들여지지 아니하여 답답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12년간 쉼 없이 달린 느낌입니다. 내일부터 4개월의 정직 기간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저를 돌아보는 귀한 기회로 삼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2013년 2월 14일 내부게시판에 올린 “징계 소감” 일부입니다.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의 백지 구형 관행 비판의 글을 내부시판에 올린 것이 징계 사유 중 하나가 된 상황에서 또다시 비판의 글을 올리려니 손이 떨려서 잠시 심호흡을 했었습니다.그 정직 기간, 딸로 인해 두 달간 잠 한숨 못 주무신 채 암수술을 받으시느라 고생하신 아버지께서 “은정아, 아빠가 많이 힘들었다. 독립운동이나 민주화운동 하다가 옥살이한 사람들 부모가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며 우실 때, 같이 한참을 울었지요. 동료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오해와 손가락질이 억울하고 힘들어서 죽을 거 같다 싶다가도 쫓겨나지도, 고문당하지도 않았으니 발전된 시대 덕을 본다 싶어 감사하기도 했습니다.수상자 통보를 받고, 역대 수상자 중 저만큼 당황했을 분은 없을 듯합니다. 민망한 마음에 사양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검찰에서 새어 나오는 제 세미한 불협화음(?)에 귀 기울여 주시며, 지치지 말고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 말씀인 듯하여 과분한 상을 기쁘게 받습니다.청암 선생님을 생각합니다. 형극이자 수난의 길인 역사의 길을 선택하시고, 시대와 사회를 깨우치는 바른 소리로서의 삶을 일관하셨지요. 청암 선생님은 말과 글과 행동으로 동시대 곡학아세하는 지식인들에게 부끄러움을 일깨우셨고, 후배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셨습니다. 선생님이 흘리신 땀과 눈물을 자양분 삼아 정의와 인권이 힘겹게 싹을 틔워 올렸고, 저를 비롯한 후학들은 지금 그 그늘에서 따가운 햇볕과 비바람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무죄라서 무죄라고 말했을 뿐인데, 일부 언론으로부터 ‘막무가내 검사’, ‘부끄러운 검사’, ‘얼치기 운동권 검사’ 등으로 매도당한 것을 비롯하여 제가 그간 한 말과 글과 행동으로 동료들은 물론 검찰 밖으로도 감당키 어려운 오해와 비난을 사 억울할 때마다, 조금만 더 견디자고... 저 자신을 스스로 다독이곤 했습니다. 시간은 참과 거짓, 옳고 그름을 거르는 체와 같아서, 결국 역사 앞에서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될 테니까요. 저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역사책에서, 오래도록 존경받는 선배들의 삶에서 길을 찾고, 그 길을 걸어갈 힘과 용기를 얻곤 합니다. 청암 선생님의 글과 삶은 종종 길을 잃고 헤매는 저를 비롯한 못난 후배들에게 이정표이자 나침반입니다.언론인이 아닌 저에게 왜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시는지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유튜브, 개인 SNS 활성화 등으로 언론의 개념이 다변화, 확장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언론사라는 기존 제도적 틀에서 벗어나 언론의 사명과 역할이라는 차원에서 검찰조직 내부에서 검찰 구성원의 표현의 자유를 쟁취하고 검찰권의 오남용을 비판하며 성찰을 촉구해온 내부 목소리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피디수첩 사건, G20 쥐 포스터 사건 등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언론과 개인을 탄압하여 권력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억압하며 정권의 호위병을 자처하는 등 때로는 정권과 연합하고, 때로는 정권을 공격하며 검찰권 사수에 성공해온 현재, 대한민국에서 어떠한 악인보다 악하고 위험합니다. 검찰 밖 언론과 함께 검찰 내부 구성원들의 의식과 양심을 일깨우려는 내부의 움직임에 힘을 실어 검찰을 바로 세움으로써 언론은 물론 우리 사회에 현존하는 위험을 제거하려 함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진실하지 않은 말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행함이 없는 말은 사회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청암 선생님이 이와 같이 존경받는 이유는 진실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마음과 사회를 움직여 결국 역사의 발전을 이끌어내셨기 때문이지요. 보잘것없는 제가 너무도 큰 상을 받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욱 험한 것을 알기에 큰 상에 담긴 위로와 격려를 덥석 받습니다.검찰 내부의 작은 몸부림을 크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신 청암언론문화재단 이해동 이사장님과 양상우 한겨레 대표이사님, 심사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암 선생님의 가족이어서 영광스러우나 또한 너무도 고단하였을 송준용 상임이사님과 가족분들에게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청암 선생님의 이름 한 조각 나눠 가진 후학으로서, 그 이름이 저로 인해 욕되지 않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10시 의왕시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 체육관을 찾았다. 이 곳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2시간 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친구들이 있다고 하여 한 걸음에 달려왔다. 바로 2019 의왕시 장애인생활체육 농구교실(의왕시 장애인 체육회 주간)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자 학생들이다.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왔다고 하며 본 기자 역시 체육관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기로 한다. 아쉽게도 고등학생 자
내가 재활승마를 접하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대학원에서 발육발달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승마를 배우면서 재활승마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재활승마를 공부하여 대학의 재활승마 교수가 되었다. 그 기간이 벌써 십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재활승마를 진행해 왔다. 나는 그들과 재활승마를 하면서 내가 스승이 아니라, 그들이 나의 스승이 되곤 했다. 그들을 통하여 삶의 겸손함과 부모의 위대함, 아들과 딸의 존재감을 배웠기 때문이다. 또, 재활승마 교수로서 나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 지금껏 많은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생각나는 일들에 대하여 하나씩 보따리를 풀어 보고자 한다.첫 번째 주인공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였다. 그 아이를 만나게 된 것은 삼년 전이며 지금까지 나와 인연이 되어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한 『2019년 승마체험 수기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기의 내용을 일부 공개하고자 한다.재활승마아카데미 강습 [서라벌대학 제공]자폐 성향이 있는 우리 아이는 팔을 계속 흔드는 상동 행동을 몹시 자주한다. 이런 우리 아이에게 일주일에 딱 한번 팔을 안 흔드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이 재활승마 수업 시간이다. 고삐를 꼭 붙들고 있어야 하니 팔을 흔들래야 흔들 수가 없다. (중간생략)평소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등이 조금 굽어 있는 편인데 재활승마 수업시간에는 꼿꼿하게 세운 허리로 늠름히 수업하는 모습이 내 눈에는 신라시대 화랑 만큼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한시도 쉬지 않고 중얼거리는 입이 재활승마를 할 때는 집중의 입으로 바뀌는 것도, 계속 흔들어 대던 팔도 잠시 멈추게 되는 것도, 주먹만큼 작은 강아지만 지나가도 소리 지르며 도망가곤 했는데 이제는 동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모두가 재활승마를 하면서 변화된 것들이다.수요일만 되면 “엄마, 밍키 타러 가자” 고 말을 한다. 날짜도 요일도 모르는 아이가 대체 수요일만 되면 어떻게 알고는 이런 말을 하나...,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이처럼 재활승마는 기초적인 재활에 마중물이 되어 준 셈이다. (중간생략) 수기 공모전을 보고 원고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평소와 달라진 우리 아이를 직접 보고 내가 느끼고 있는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 이 수기를 쓰게 되었다.나는 이 수기를 읽으면서 가슴 속 뜨거운 감동이 벅차 올랐다. 삼년동안 이 아이를 지도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고, 그 아이를 위해 헌신해 온 엄마를 보아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이 내가 재활승마에 쏟아 부울 수 있는 열정을 가져다주곤 한다.재활승마란 “신체 및 정신장애인은 물론 정서와 행동장애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인지적·신체적·감성적·사회적 안녕을 주기 위해 말과 함께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기원전 400년경 그리스 문헌에는 “부상당한 병사를 말에 태웠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전쟁에서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삶의 희망을 잃고 인생의 좌절감과 절망감에 빠져 있었을 병사들에게 말을 태워 우연한 개선효과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0년대 소아마비 장애를 갖고 있던 리즈 하텔(Liz Hartel)이 올림픽 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은메달을 획득함으로 장애인들에게 승마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에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전 세계에 재활승마가 보급 되었다.우리나라는 2001년 삼성전자승마단에서 실시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제는 한국마사회와 삼성 뿐 만 아니라 말 관련 교육기관인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도 재활승마 교과목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재활승마 국가공인자격증 시험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비록 우리나라는 재활승마의 역사는 짧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매우 높은 편이다.재활승마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재활승마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는 데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재활승마 강습 [서라벌대학교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13일 채널CGV 방영 영화 ‘김종욱 찾기’에는 임수정(지우), 공유(기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1,122,2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성격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기준은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를 오픈 한다. 턱 선의 외로운 각도, 콧날의 날카로운 지성, 깊고도 낭만적인 목소리...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는 딸이 시집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홀 아버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만다. 뮤지컬 무대 감독으로 일에만 매달려온 그녀 맘 속에는 를 찾은 서지우는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기억 조차 희미한 첫사랑의 상대 김종욱을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지우가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의 실체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 서지우가 고객감동을 위한 한기준의 지나친 열의에 화가 나다 못해 점점 지쳐갈 무렵, 한기준은 전국에 대량 분포(?) 중인 김종욱들을 찾아나서는 여정에 동행할 것을 서지우에게 요구하는데…
시간을 20년 전으로 되돌려서, 1999년 12월 21일 대만의 동삼채널(台湾东森频道)이 TV 홈쇼핑을 처음 시작하면서 대만 최고의 홈쇼핑 방송국이 되었으며, 그 때부터 24시간 계속해서 홈쇼핑 프로그램을 송출했다. 1년 후, 방송국 직원이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선별하다가 우연히 로스덴턴(ROSDENTON, 劳斯丹顿)이라는 무명 브랜드 시계를 발견한다. 이 브랜드 명은 로렉스(ROLEX, 劳力士)와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江诗丹顿)의 중국식 발음이 결합된 이름 같았고, 이는 롤스로이스(Rolls-Royc
임현주 사진=SNS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임현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한다.지난 5일에도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한달휴가 마치고 컴백한 매력부자 울 예지 생파생일 아닌데 오늘 예뻐서 찍어줬단. 복면가왕 가위바위보 우리 예리니”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는데 사진과 함께 눈길을 끈다.이를 본 팬들은 “다들 안녕”,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군요 ㅎㅎㅎ”, “왜?! 이리 귀여운거죠”, “한식의 달인”, “끼야아”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tv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6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최종회에서는 김회장(이순재)의 복직과 승진 제안에도 정복동(김병철)은 결국 천리마 마트와 함께하는 길을 선택하며 마지막까지 금요일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김병철은 “그 동안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다.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다면 행복하고 영광스러울 것 같다”며 “드라마를 잘 마무리 했으니 다음 새로운 작품에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첫 방송부터 웹툰을 완벽하게 영상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웹툰 원작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자 웰메이드 드라마로 거듭났다. 각종 황당무계한 에피소드가 곁들여지며 제대로 ‘B급 감성’을 자극, 앞으로의 극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병철은 “안녕하세요, 드라마 ‘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오클랜드 마오리 이름 '타마키 마카우라우',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뉴질랜드 전체 인구 약 480만명 가운데 180만명이 오클랜드에 거주한다. 서울과 비슷해 보이지만 타지역과 비교해 인구밀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교틍체증 역시 갈수록 심해져 도심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다.와이테마타(waitemata)항과 화물항 마누카우(Manukau)항 등 두개의 항구는 오클랜드항이라 불린다. 오클랜드는 두 개의 항구가 있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이다.해양 스포츠가 발달하고 도시 곳곳에 요트가 정박해 있는 '항해의 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와이테마타항이 레저와 상업의 중심 역할을 한다.와이헤케, 랑이토토, 마탕이, 로토루아 등 이곳에서 가까운 섬을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다.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오클랜드관광경제개발청 제공] ◆ 휴양지로 사랑받는 와이헤케섬아침 햇살을 받으며 주말 휴양지 와이헤케섬으로 나섰다.마오리어로 '작은 폭포'라는 뜻의 와이헤케는 약 1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92㎢의 작은 섬이다. 자동차로 2시간 남짓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다.매일 오클랜드로 주민 2천여명이 출퇴근할 정도로 근접한 섬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3만5천여명의 방문객으로 복작거린다.표를 끊어 페리 항구에서 배에 올라탄다. 현지인과 관광객을 가득 실은 배는 데본포트를 경유한 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가로지른다.약 50분을 달려 섬 선착장에 도착한다. 가이드 니키 워커(50가) 마오리족 인사말인 "키아오라?"(Kia Ora),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라며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한다.섬에서 하나뿐인 굴 판매점 테마투쿠 오이스터도 있다. 섬 주변 바다가 해양보존지구로 정해져 있기에 오직 이곳에서만 굴을 채취하고 양식할 수 있다.약 6주 정도 자란 자연산 굴을 채취해 다시 양식장에서 18개월가량 키워 판매한다.15년동안 이 일을 해온 장인 수준의 사장이 직접 생굴을 까준다. 짭쪼름한 맛의 묵직한 생굴의 맛이 혀끝으로 밀려온다. 마치 아이스크림같이 입안에 들어오자마자 그대로 녹아내린다.오네탕이 해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약 2.5㎞의 백사장이 펼쳐진 오네탕이(Onetangi) 해변은 오클랜드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백사장은 하얗고 긴 구름이 낮게 깔린 잔잔한 수평선과 함께 한적한 모습이었다. 몇몇 현지인들만 보일 뿐 이른 봄의 해변은 백사장과 부딪히는 파도 소리만 잔잔하게 울리고 있었다.따뜻하고 여유있는 섬에는 약 23개의 포도원과 와이너리가 자리잡고 있다.20여 년 전 포도나무를 심으며 만들기 시작한 와인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연 머드브릭 와이너리는 이 섬의 맛집으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바다 건너 오클랜드의 도심 경관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도 있다.또한 4천200여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있는 랑이후아 농원을 찾아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 오일을 음미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무인도 랑이토토는 페리 터미널에서 배로 25분이면 갈 수 있다. 이 섬은 뉴질랜드 최연소 화산섬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 년 전 바다에서 솟아 올랐다.걸어서 한 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화장실 외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기에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산으로 오르는 도중 마주치는 용암 동굴 탐험 역시 또다른 별미체험이다. ◆ 본토 사화산 중 가장 높은 에덴산오클랜드 시내에는 에덴산(196m)를 비롯해 화산 분출로 형성된 약 48개의 산과 언덕이 있다. 에덴산은 마오이어로 마웅가화우(Maungawhaw)로 불리며 본토 사화산 중 가장 높다. 이 곳에서는 오클랜드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깊게 파인 분화구의 모습도 볼 수 있다.에덴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분화구와 오클랜드 도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 분화구는 단순한 화산 흔적을 넘어 뉴질랜드 토착민 마오리족의 삶의 터전이었다.약 2만 8천년 전 형성된 산에는 마오리 부족의 전략적 요새인 파(pa), 보관 창고로 사용된 구덩이 및 옛날 마오리 정착지 흔적이 남아있다.카와카와 나뭇잎은 약초로 사용하거나 차로 우려먹는다. 그리고 눈으로 볼수는 없지만 마오리족 선조가 살던 고향 땅 '하와이키'는 그들이 죽으면 영혼이 돌아간다고 믿는 폴리네시아인의 원향(原鄕)이다.전통춤 '하카(Haka)'를 시연하는 문화해설사.[사진=연합뉴스] 전쟁 준비 중 기세를 높이고 승리의 의지를 다잡는 마오리족의 하카(Haka)도 볼 수 있다.손바닥으로 팔의 바깥쪽과 허벅지를 강하게 내리치며 눈을 부릅뜨고 혀를 길게 내밀며 카마테(Ka mate), 우리말로 '죽이다'를 외치며 적들을 위협하는 행동을 춤으로 표현한다. 지금은 뉴질랜드의 전통춤이자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이미 20세기 초부터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관중과 상대 팀 앞에서 하카를 췄다. 경기 전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데 하카를 이용한 것이다.
강지영 사진출처=SN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강지영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6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강지영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자주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를 본 팬들은 “언니 따랑해”, “지영아”, “언제나 응원할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KBS2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개그맨에서 가수로 데뷔한 마흔파이브와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성광은 “얼마 전에 송이가 ‘뮤직뱅크’ 녹화 때도 왔다. 와서 빵이랑 음료수도 사주고 응원을 해줬다”며 “(송이 매니저가) 건강이 안 좋았다가 다시 회복했다. 현재 영화사 쪽에 취직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박성광은 "건강이 안 좋았다가 다시 회복했다"며 "지금은 영화사 쪽에 취직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뮤직뱅크' 녹화에도 와서 응원해줬다"며 여전히 안부를 묻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출연한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의 레전드 코너를 꼽았다. 김영철은 ‘네네 안녕하십니까’를 꼽았다. “의외로 저 코너는 8주밖에 안 했는데 CF를 8개 찍고 백상 신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에서 유행했던 ‘힘을 내요 슈퍼파워’ 역시 레전드 유행어로 꼽았다. 전현무는 “아는형님에만 나가면 기가 죽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한때 너무 속상해 있었는데 강호동 형이 ‘괜찮다 그냥 한 번 휩쓸려 보는 거다’라고 말해줬다 그 후로 좀 나아졌다”고 말했다.
임현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임현주가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임현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한달휴가 마치고 컴백한 매력부자 울 예지 생파생일 아닌데 오늘 예뻐서 찍어줬단. 복면가왕 가위바위보 우리 예리니”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다들 안녕”,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군요 ㅎㅎㅎ”, “왜?! 이리 귀여운거죠”, “한식의 달인”, “끼야아” 등으로 다양했다.
서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4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서현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청순한 외모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였다.한편 서현은 2020년 방송하는 JTBC '안녕 드라큘라'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준혁 출처=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이준혁이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지난 2일 이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과 “#모두의거짓말 #안녕#거짓말은나빠요 #함께했던배우분들스텝분들#감사했습니다”라는 내용을 본 팬들은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멋지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멋지다역시..크”, “멋짱이”, “고생하셨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소통을 했다.한편 이준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사진=규현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규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향락적인 머리들아 이젠 안녕. 머리카락아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규현의 모습들이 담겼다.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였다.한편 규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에 출연하였다.
불타는 청춘 장면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3일 오후 방송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올해 마지막 여행지로 ‘서해안’과 ‘갈대숲’으로 유명한 서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제작진은 “새로운 친구가 있다. 오랜만에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새친구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멤버들은 “그런데 남자야 여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새 친구는 “안녕하세요. 어색하다. ‘호랑이 선생님’이라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연기한 유경아입니다”라며 인사하며 베일을 벗었다.유경아는 "여기는 인물 보고 뽑나봐"라며 스태프의 외모 칭찬을 하면서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임현주 사진=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임현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했다.5일 임현주는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한달휴가 마치고 컴백한 매력부자 울 예지 생파생일 아닌데 오늘 예뻐서 찍어줬단. 복면가왕 가위바위보 우리 예리니”라며 사진을 공개 했는데, 이를 본 임현주의 팬들은 “다들 안녕”,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군요 ㅎㅎㅎ”, “왜?! 이리 귀여운거죠”, “한식의 달인”, “끼야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한편 임현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함으로써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AOA 설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머리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미용실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모습이다.그는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래요,,나 블루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푸른빛 컬러의 머리로 염색한 설현 모습이 담겼다.한편 AOA는 지난 26일 신곡 '날 보러 와요'를 발매했다.
사진= 설현 SNS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설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머리 안녕"이라고 올렸다.이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게시한 사진을 통해 설현은 콜드컵에 담긴 음료를 마시는 등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모았다.그는 염색을 암시하는 문구를 적어 바뀐 헤어 스타일을 기대케 했다.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로 활동하였다.
이준혁 사진출처=SN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이준혁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2일 이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거짓말 #안녕#거짓말은나빠요 #함께했던배우분들스텝분들#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를 본 팬들은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멋지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멋지다역시..크”, “멋짱이”, “고생하셨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