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의사 요한’ 지성이 무통각증 환자라는 사실이 병원 게시판을 통해 공개되면서 결정적인 위기에 봉착했다.무엇보다 30일(오늘) 방송된 ‘의사 요한’ 13회 예고편에서는 차요한(지성)이 선천성 무통각증에 대한 사실 여부를 질문 받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다급하게 강이문(엄효섭)에게 찾아간 권석(정재성)이 “원장님, 큰일 났습니다”라며 병원 게시판이 띄워진 태블릿을 강이문에게 내밀자, 강이문이 “이게...무슨?!”이라면서 충격에 휩싸였던 것. 동시에, 병원 일각에 서 있는 강시영(이세영)에게 정신없이 뛰어 온 이유준(황희)은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표정을 드러내며 “강선생, 진짜입니까? 차교수님...”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놀란 강시영은 뒤돌아서 달려갔다.공개된 스틸 속 황희는 대기실에서 대본 읽기 삼매경에 빠진 진지한 모습부터, 감독과 의견을 나누는 열정적인 모습, ‘이유준’에 빙의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등으로 ‘대세신인‘이자 ‘서브병유발자’에 이어 ‘로맨스 샛별‘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이세영(강시영 역), 정민아, 권화운(허준 역)과 함께 촬영한 스틸에서는 이른바 마통과 어벤져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네 사람의 화기애애 케미스트리로 네 사람이 앞으로 펼칠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이때, 정원을 가꾸고 있던 채은정(신동미 분)에게 저벅저벅 걸어간 손석기(이규형 분)는 “왜 그랬냐구요. 나한테 상의도 없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채은정은 “검사님이 안 하실까 봐요. 차요한한테 감화되기라도 하셨어요?”라고 차갑게 내뱉어 손석기를 당혹스럽게 했다.차요한은 자신을 한세병원에 추천해준, 이원길(윤주상)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드디어 대면했다. 그동안 차요한에 대해 이원길에게 보고를 해왔던 한명오(김영훈)가 차요한을 데리고 이원길을 찾아간 것. 전동 휠체어에 탄 이원길은 “만나고 싶었네”라며 차요한에게 미소를 지어보였고, 차요한은 이원길의 몸 상태를 보며 흔들리는 눈빛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주위를 돌아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팔·얼굴·다리 등에 문신(Tatoo)을 한 경우는 물론 눈썹·입술 등에 반영구 색소를 입힌 소위 반영구화장을 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최근 반영구화장을 의료 행위라고 판단해 의료인, 즉 의사에게만 허용하는 현 입법 체계에 대해 실제로 반영구화장 시술을 하는 비의료인들이 직업 선택의 자유, 개인 예술 추구의 자유,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비의료인들에게도 반영구화장 시술을 허용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격동치고 있다.반영구화장(半永久化粧)의 의미와 관련해 어느 학자는 “문신으로부터 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미리내 캠프에서 청소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한 ‘건강체험학교’는 급속히 증가하는 청소년 비만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프로그램은 비만, 금연 등의 교육과 체형·자세교정, 건강측정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수영, 숲·승마체험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의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또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 우수성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승마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승마체험의 이론과 안전교육을 듣고 마구간체험, 말 먹이 주기, 기승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동물인 말과 교감하는 활동을 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직접 타보면서 자신감을 얻는다. 승마로 체형과 자세교정도 할 수 있어 신체와 정신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2회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형, 자세교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자연 활동도 좋았다.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평소에 스스로 체중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건강체험학교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차,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4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건강체험학교 홈페이지에서 8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되며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비만은 발병 이전에 예방,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바른 신체활동이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국민의 비만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하여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세부 일정표 및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과 기타 문의는 건강체험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미리내 캠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사진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비싸기만 하고 낙후한 시설, 위험한 공간보다 월 15만 원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꿈의 보금자리가 여기 있다. 바로 한국마사회 장학관.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마사회 장학관’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관은 올해 2월 개관한 총 154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공간이며 ‘농촌 출신’으로 입주 조건을 내걸어 청년 주거 복지 지원과 더불어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한다.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 1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저층에 위치한 일반 장학관에 비해 고층인 12층부터 위치하고 있어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동시에 남산타워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전망을 가진, 대학생들의 꿈의 보금자리다.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최신 트렌드의 부대시설들도 갖추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모집 규모는 106명으로,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정원의 3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 등 사회적 배려자를 우선 배정한다. 모집 과정의 공정성을 위해 소득 수준과 학업 성적, 거주지와 학교의 거리를 평가해 선발한다.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일정 기준 초과인 사람, 거주지가 서울시인 사람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동일 성별로 2인 1실이 원칙이다.용산구 소재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총 154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 1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동시에 남산타워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전망을 가진, 대학생들의 꿈의 보금자리다.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부대시설들도 갖췄다.접수는 7월 20일 토요일부터 8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다. 렛츠런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최종 결과는 8월 25일 일요일 발표할 예정으로 입주는 8월 29일 목요일부터 시작한다. 9월 1일에는 입주생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마사회 장학관 행정실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 40여개 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이자 약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다.PIS FAIR 2019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Chief Privacy Officer :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개인정보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구축과 운영방안은 물론, 개인정보보호 관련법과 제도, 그리고 최신 보안 트렌드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또한, 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 32개 유관기관·협회·학회가 후원하며,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대표하는 40개 기업이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한다.PIS FAIR 2019를 여는 첫 번째 주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 및 실태’를 주제로 한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 과장의 키노트 강연이었다.이어 ‘개인정보보호 3인 3색’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CEO, CPO, 개인정보보호 책임자가 이야기하는 개인정보보호’란 부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김태원 글로스퍼 CEO △김정희 위메프 정보보호실장(CPO) △이진화 넥슨 보안정책실장 등 3인이 각자의 경험과 직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실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시작됐다.이기주 조직위원장은 “PIS FAIR 2019의 주제는 개인정보보호 사칙연산으로 이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더하고 불필요한 수집은 줄이고 정보보호는 곱하고 책임의 무게는 나누자”라는 의미로, “이제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함께 논의하고, 개인정보의 주체인 개개인 각자가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환영사에서 “PIS FAIR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많지 않다”면서, “그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5G와 함께 초연결사회를 맞이하면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수집 및 활용되고, 유출과 같은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다함께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PIS FAIR 2019의 슬로건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방송통신위원회도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빈틈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철저한 개인정보의 보호를 바탕으로 활용에도 노력할 것입니다.”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도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데이터 경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법안을 새로 만드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아래 우리나라가 데이터 강국이 되길 희망하며, 오늘 PIS FAIR 2019가 이를 위한 자리가 되길 희망합니다.”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 국장은 “전자정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수준이라 수출도 많이 된다”면서, “그런데 수출길에 정보보안 분야가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공공분야에서도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많아 개인정보 접속기록 강화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보보호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축사에 나선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황금의 시대라 불리던 미국 서부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든 것처럼 오늘 PIS FAIR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신 이유는 정보보안이 새롭고 거대한 시장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전 행사의 마지막으로 김용학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이 ‘2019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펼쳤다.오후에는 CPO 워크숍(Track A)을 포함해 총 5개 Track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최광희 KISA 단장은 ‘유럽 GDPR 시행 1년과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CPO워크숍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영상 개인정보보호 법적 이슈’로 강연을 펼친다. 유소영 아산병원 박사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거버넌스 제안’을, 서귀포시는 ‘개인장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혼디어우렁 수놀음 활동기’를 각각 소개한다.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2019 개인정보보호페어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보안뉴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주관하는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촉구 토론회’가 6월 1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하는 담배제품과 담배 마케팅 실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발제자, 청중 간 토론이 이루어졌다.토론회는 지선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주제발표를 하고 2부에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발제에 나선 조성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청소년을 둘러싼 담배 마케팅 현황 및 접근성 감소 전략’이라는 주제로 “담배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담배사업법과 담배소매점 및 미디어에서의 담배 마케팅 실태, 청소년 담배 구매 용이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후 이성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센터장은 ‘신종담배: 역시 청소년을 노린다!’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담배회사가 청소년의 흡연을 유혹하기 위하여 화려한 담뱃갑 포장지를 사용하고 가향제품 및 신종담배제품(궐련형, 액상형 등)을 지속 출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광고 없는 표준 포장 도입, 가향 첨가 금지, 신종담배 시장진입 장벽 마련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2부에서는 국회, 보건복지부, 보건소, 시민단체, 보건교사,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과제, 현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토론회 참석자 간 자유토론도 진행됐다.김주경 입법조사관은 “청소년의 담배사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배에 맛과 향을 첨가하는 가향담배 판매 금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회장은 ‘미성년자의 담배 구매 적극 차단 및 모든 판매점에서의 담배 광고 금지’를 제안했으며 한석현 서울 YMCA 팀장은 ‘청소년이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정기적인 가격 인상’을 주장했다.또한 차미향 보건교사회 회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담배 규제 정책과 흡연 예방 교육을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고 민태원 국민일보 기자는 “신종담배의 가장 큰 문제는 궐련과의 중복사용 위험이며 점점 다양해지는 신종담배제품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담배의 정의를 지금보다 포괄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5월에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의 핵심 목표가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담배 출시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오제세, 김승희 의원은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업계의 신종 담배제품과 전략적인 담배 마케팅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고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입법,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우리 원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가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전문가 등과 협력하는 등 지속해서 지원하고 흡연 예방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국회에서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촉구 토론회’가 열렸다(사진 제공=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구강 보건 관련 캠페인 및 행사를 펼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구강 보건 부대행사를 통해 평생 건강의 첫걸음 구강 건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건장증진개발원이 주관한 행사로 스마일재단,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각 부스를 돌며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구강보건 홍보 SNS 공유 이벤트, 치아퍼즐 상식 퀴즈, 구강무료 검진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됐다.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구강보건 주간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구강검진 상담 및 축하 공연 등으로 채워진 캠페인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행사를 펼친다.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구강 보건 관련 캠페인 및 행사를 펼친다(사진 제공= 한국건간증진개발원).
“배곯으며 여기까지 오다보니 젖이 안 나와 우즈벡 여자들이 우리 아기한테 젖을 먹여 주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았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손님을 귀하게 여긴다. 한밤중에 온 손님한테도 차를 대접한다.”(85세, 조 조야 할머니)“세 살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다. 역사적으로 한국이 고향이지만 실질적으론 우즈벡이 고향이다. 우즈벡 정부가 아니었으면 살 수가 없었다. 우즈벡 정부에 감사하고, 나이 들어 좋은 요양원에 살 수 있는 것도 역사적 고향인 한국 덕분이다. 한국 정부에도 감사하다”(85세, 허 이오시프 할아버지)지난 4월 19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정부가 5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 차관에 이재욱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9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이재욱 신임 차관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버딘대학교 경제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차관은 1991년 제26회 기술고시에 합격하며 같은 해 농업사무관으로 입문했다.이후 2003년 기술서기관, 2006년 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 안동지소상, 2007년 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 품종심사과장,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혁신기획과장, 2009년 농식품부 채소특작과장, 2012년 대통령비서실 선임 행정관, 2015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2016년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2018년 식품산업정책실장, 2019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9년 5월 농식품부 제55대 차관으로 임명됐다.한편, 문재인 정부는 농식품부 차관 외 외교부 1차관, 국방부 차관, 통일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국토교통부 2차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8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학력1978.3 안동농림고등학교1981.3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 졸업2003.8 영국 에버딘대학교 경제학과 석사경력1991.4 제26회 기술고시 합격1991.4∼2003.1 농업사무관2003.1∼2006.7 기술서기관2006.7∼2007.2 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 안동지소장(기술서기관)2007.2∼2007.11 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 품종심사과장(기술서기관)2007.11∼2008.3 국무조정실 파견(기술서기관)2008.3∼2009.2 농림수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혁신기획과장(기술서기관)2009.2∼2010.5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원예정책관실 채소특작과장(기술서기관)2010.5∼2011.6 대통령실 농수산식품비서관실 행정관(기술서기관)2011.7∼2012.4 대통령실 농수산식품비서관실 행정관(부이사관)2012.4∼2013.1 대통령실 농수산식품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일반직고위공무원)2013.2∼2014.1 국방대학교 파견(일반직고위공무원)2014.2∼2015.8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일반직고위공무원)2015.8∼2016.12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일반직고위공무원)2016.12∼2018.1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2018.1∼2019.4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일반직고위공무원)2019.4∼2019.5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일반직고위공무원)2019.5∼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제55대 차관문재인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제55대 신임 차관에 이재욱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2019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19)’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위엑스포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복지산업과 홈케어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홈케어 전시회는 선진복지사회 환경 구축과 재활 복지산업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이다. 국내외에서 개발된 복지 재활용구, 요양·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유용한
김갑수 베를린 자유대학(Free University Berlin, Germany) 마사학부 교수독일에서 수의학을 공부할 적에 “독일에서 태어난 모든 말은 인간에게 고기를 공급하는 산업동물이고, 언제든 인간의 욕구에 의하여 도축될 수 있다”라는 말 육종 전문교수의 설명을 들은 기억이 있다.사실상 이러한 축산관련 법규는 전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이라는 정의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도축할 수 있는 말과 스포츠용 말과 처음부터 법적인 기본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독일에서는 1985년 동물보호법이 동물복지법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말을 도축하는 절차가 세분화됐다. 말을 도축용으로 기르고자 할 때는 처음부터 수의사를 통한 철저한 관리를 받도록 했으며, 말고기 소비를 위한 스포츠용 말의 도축은 불가능해졌다.또한,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말을 도축할 때도 엄격한 규정을 적용한다. 다른 산업동물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위생조건을 충족토록 한 것이다.일반적으로 스포츠용 말은 (식용마로 쓰이지 않아) 치료약의 선택에 자유로우나, 도축용으로 길러지는 말은 항생제 등 모든 약물 사용에 규제를 받는다. 대부분의 의약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약물을 사용했다는 증거를 남기도록 하고 있다. 치료를 담당한 수의사는 약품사용증명서를 10부를 작성해 말 사육자와 복지부, 식약청, 농림부, 수의사협회, 도축장 등으로 보내야 하고, 자신이 한 부를 10년 동안 보관한다. 독일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도축되는 산업동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안전한 먹거리는 국가가 국민에게 책임을 지고 제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최소한의 서비스이다. 정부의 대국민적인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국민의 먹거리가 위협 받지 않도록 모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함은 분명하다.이번 경주마의 도축 사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그리고 말 사육자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범죄행위이기에 더욱더 커다란 충격을 준다.많은 사람은 “난 말고기를 먹지 않으니 그리 중요하지 않아!!” 또 다른 그룹은 “어떻게 말을 이렇게 잡아먹을 수가 있어?” 그리고 동물단체는 미국산 경주마가 한국에 와서 이러한 대우를 받고 있어?” 등으로 축소 해석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사건의 커다란 책임의 축은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해 말산업을 육성시키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이다.말을 도축하는 과정에 관련 절차에 대한 규정이 없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규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책임 소재는 피할 수 없다. 관련 규정을 기반으로 지도 감독해야 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건의 해당 지자체인 제주도, 말도축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까지 책임에 있어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또한, 도축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물학대에 대한 책임 역시 농림축산식품부가 면치 못한다.다시 말하면 이번 사건은 미국산 경주마가 한국에 와서 푸대접을 받는 것으로 축소해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합심해(?) 국민의 기본권인 먹거리의 안전성을 침해한 사건일 것이다.그리고 대한민국의 말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경주 도중에 다친 말, 다리가 부러진 말 등을 아무런 조치 없이 마주에게 인계해 모든 책임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행위를 하는 대한민국의 공기업인 마사회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아울러,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야 할 것이다.한국마사회는 마주들의 경주마를 모아서 한국경마를 주관하고, 막대한 소득을 취하고 있지만, 경주 도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모든 책임을 마주와 조교사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경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한국마사회는 최소한 자신들에게 돈을 벌도록 해준 사업파트너 경주마에게 경주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치료 또는 휴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지 않겠나.만약에 도축을 한다고 해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소한의 휴약기간(休藥期間, 사육하는 가축을 식용으로 쓰기 전에 동물용 의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기간)을 지킬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게 국민에 대한 공기업의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까 한다.지금까지 제주도에 살거나 여행을 하면서 말고기를 식당에서 드신 모든 분들은 아마도 대한민국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하여 검증되지도 않은 말고기를 먹었다는 배신감을 감출 수가 없을 것이다.※ 외부 필자 원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9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여러 합의사항을 밝혔다. 그중 첫 항목이 문화교류 확대였다. 특히 '아프라시압 벽화'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협력하기로 했다는 구체적 방안까지 제시해 이 점에 대한 교감이 제법 깊었음을 드러냈다.아프라시앞 벽화는 사마르칸트에 있다. 옛 소련의 고고학자들이 사마르칸트의 옛 도성인 아프라시압(Afrasiab) 지역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찾아냈다. 심하게 훼손됐던 7세기 당시
[타슈켄트=최희영 전문기자] 8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아리포프 총리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인사들과 권용우 대사 등 한국 측 인사들이 이슬람 카리모프 국제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깜짝 공항 마중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한국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김영삼(1994), 노무현(2005), 이명박(2009, 2011), 박근혜(2014) 전직 대통령에 이어 여섯 번째다.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첫 일정은 타슈켄트 인하대(ITU)에서 시연한 원격 의료 프로젝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재활승마학회(회장 권정이) 주최, 대한재활승마협회(회장 김연희) 주관,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후원하는 ‘2019년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렸다.재활승마 학술대회는 국내외 말산업 동향과 한국재활승마의 동향 및 방향을 알아보는 자리로 대한재활승마협회,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권정이 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연희 협회장의 개회사, 김동환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장,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 등의 축사가 있었다.재활승마 학술대회는 권정이 학회장의 사회로 시작을 알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김연희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로 재활승마의 신체적 효과뿐만 아니라 정서적 효과를 조명해 승마는 레저가 아닌 치료와 국민 보건의 영역으로 가치를 확장해 말산업을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길 바란다. 또한 2021년 세계재활승마대회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농식품부와 마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이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겠다”고 했다.김문영 대표는 축사에서 “김연희 회장님을 비롯해 국내 재활승마 발전을 위해 노력한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2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2021년에 세계재활승마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하는 등의 성과들이 있었다.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이 대한민국 말산업과 재활승마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앞날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영상으로 축사를 보낸 산나 마틸라 라우티아이넨 HETI 회장은 “대한재활승마협회의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HETI 회장단을 대신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2021년 HEI 대회에서 500명 이상의 국제적인 참가자들과 함께 여러분을 뵙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대한재활승마협회는 미디어피아의 제21회 말산업대상 말산업 발전상 부문을 수상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미디어피아 안치호대한재활승마협회는 1월 23일 국내 재활승마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해 제21회 말산업대상 말산업 발전상 부문을 수상했다. 말산업대상은 시상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지만, 미디어피아가 후원으로 참여한 이 날 대한재활승마협회의 말산업대상 시상식도 있었다.이어서 재활승마 관련 다양한 발표들이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HETI 대회 및 말산업 동향’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정태운 대한재활승마협회 총무이사가 ‘2021 HETI 대회 추진 보고’에 대한 기조연설이 있었다. 정태운 총무이사는 ‘2021 HETI 대회 추진 보고’를 발표하며 대한재활승마협회 소개, HETI 관련 협회 활동 연혁, 2015 HETI 세계재활승마대회(대만), 2018 HETI 세계재활승마대회(아일랜드),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활승마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제2세션에서는 ‘한국재활승마협회의 동향 및 방향’을 주제로 김수현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코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운영 및 프로그램’, 심다혜 연구원의 ‘PTSD 연구 결과 발표’ 등 6개의 재활승마 관련 연구 발표가 있었다.‘PTSD 운영 및 프로그램’을 발표한 김수현 코치는 EAL과 프로그램 이해, 설계 그리고 처음 시행한 소방관 EAL 프로그램 소개와 커리큘럼 등을 설명했다. 또한 ‘PTSD 연구 결과’를 발표한 심다혜 연구원은 EAL이 소방관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예비연구 결과로 PTSD 진단척도, 우울감, 해리 경험, 정서조절 곤란 등의 사전, 사후 변화를 보여주며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설명했다.이어서 ‘노인체육과 재활승마’를 발표한 박형진 박사는 노인 대상 재활 승마 효과와 노인 승마 발전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체육에서 비기승프로그램 운영’을 발표한 서명천 박사는 초등학교 승마교육 교재개발의 방향, 내용 결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발표한 손선주 교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 비행 청소년의 특성과 그에 따른 개입 목표와 예시를 보여줬고 오경수 주무관은 ‘재활승마가 소년원 학생들의 부적응 행동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해 세부적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소년원 학생의 충동성 감소에 영향이 있는지와 자기통제력 향상에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재활승마 발전과 2021 HETI 성공 개최를 위해 ‘재활승마 로드맵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재활승마 관련 발표가 끝난 후 ‘재활승마 로드맵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김연희 협회장을 좌장으로 패널에는 유병돈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장, 엄영호 대한재활승마협회 부회장, 황인성 말산업저널 기자, 권정이 학회장, 서명천 박사, 손선주 교수가 자리했다.토의에서는 공통으로 재활승마의 발전을 위해 농식품부와 마사회의 지원과 협조도 중요하지만, 민간주도나 협회, 학회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있어야 하고 농식품부와 마사회의 연구 용역, 인프라 등 지원이 부족하다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른 정부 기관의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외에도 교습법에 대한 연구, 전문인력을 위한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현황을 정확히 진단 후 명확한 방향을 설립하는 로드맵이 필요하고 문제가 해결 돼가는 과정을 볼 수 있게 학술대회가 더욱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번 재활승마 학술대회로 국내외 말산업 동향과 한국 재활승마의 동향과 방향을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재활승마의 발전과 2021년에 열리는 HETI 세계재활승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활승마 관련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진지한 고찰과 정보 교환의 자리였다.국내외 말산업 동향과 한국재활승마의 동향 및 방향을 알아보는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열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전북도가 추진한 ‘청소년 재활승마서비스’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18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서비스에 선정됐다.국내에서 ‘재활승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 서비스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말산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로 비춰진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3일 ‘2018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 우수 광역자치단체 5개소를 선정했다.성과평가 종합결과 전라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우수 지역으로 뽑혔다.지역의 대표 우수사회서비스로는 ‘청소년 재활승마서비스(전북)’,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부산)’, ‘아동청소년 현장체험형 진로직업교육서비스(광주)’, ‘직업능력발달지원서비스(울산)’, ‘즐거운아침 행복한학교(인천)’ 5개 서비스가 선정됐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획·개발하는 사업이다.전북도가 추진한 ‘청소년 재활승마서비스’는 승마를 매개로 장애아동 및 ADHD 등 정서불안·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정서행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신체적, 정서적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을 담았다.서비스는 중위 소득 120% 이하(장애인은 140%) 가정의 만 7~만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월 20만 원의 서비스 가격 중 일부를 정부지원금(1등급 18만 원, 2등급 16만 원)을 통해 보조했다.구체적인 서비스는 심리 상담과 말을 통한 교감활동, 재활승마, 집단 상담을 통한 정서 치유 서비스 및 신체 교정(장애아동에 한함) 등이다.지난해 새로운 말산업특구에 지정된 전북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재활승마에 대한 많은 지원과 투자가 계속 이어졌다.전국 최초로 재활승마센터에 선정되고 재활승마 관련 학과를 개설한 전주기전대가 전북도 내에 위치하고, 각종 재활승마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아울러, 전북도 내 몇 개 기초지차체가 공익성을 내세운 공공승마장을 개설해 재활승마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또한, 전북 익산시는 작년 12월 발표를 통해 공공승마장 설치를 통해 말산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재활승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종합결과 시상식은 4일부터 5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리는 ‘2019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상반기 워크숍’에서 이뤄진다.▲말산업특구 전북도가 추진한 ‘청소년 재활승마서비스’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18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서비스에 선정됐다. 국내에서 ‘재활승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 서비스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말산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로 비춰진다(사진 제공= 보건복지부).
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에서는 사회공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교육원 내 25종의 심리상담사 자격증종류에 대한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내담자가 겪는 우울증 극복방법을 상담자가 습득함으로써 노이로제, 피해의식 등의 불안장애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정서적 문제의 심리적 힐링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무료수강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단순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시 희망하는 3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4~6주 단기과정으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하여 바쁜 현대인들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전업주부, 중장년층들도 어렵지 않게 1급과 2급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기출문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무료수강은 국비지원제도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재직자내일배움카드(근로자내일배움카드)·실업자내일배움카드(구직자내일배움카드) 및 문화누리카드, 아이사랑카드,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와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개인연금 등의 지원여부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나이, 지역, 학력 제한없이 무료수강을 지원하고 있다.우울증이란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우울감과 의욕 저하가 계속되어 일생생활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질환을 뜻한다. 우울증초기증상의 원인은 현대의학에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우울증증상의 주된 증상은 노이로제(우리말로 신경증에 해당하며, 기능성장애 중에서 발병과정을 심리학적으로 더듬어 조사할 수 있는 심인성질환), 피해의식(피해망상, 주변으로부터 피해를 받는다는 망상), 우울감 등이 있다. 우울증 종류에는 산후우울증, 육아우울증, 임신우울증, 중년우울증, 소아우울증, 청소년우울증 등이 있다.우울증은 자가진단테스트로 원인파악 후 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내담자 스스로 완치가 어렵다. 이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의 방문을 통해 상담사의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하여 심리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추천한다.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우울증으로 인해 발병하는 다양한 심리장애증상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자존감 높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자격증들을 교육하고 있다. “자격증 추천” 과정에는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발병하는 불안장애증상(공황장애, 대인기피증, 강박증, 트라우마,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조현병, 공포증(포비아, 환 공포증) 등)을 인지행동치료기법을 활용하여 치유를 돕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 ASMR, 백색소음, 클래식 등의 치료매개를 활용하여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안정을 돕는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등을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추가로 분노조절장애증상(화병, 신경증, 심장 두근거림, 가슴이 답답한 증세 등)을 애니어그램(에니어그램)테스트를 활용하여 치유를 돕는 분노조절상담사자격증, 치매초기증상, 알츠하이머, 40·50대 여성갱년기증상, 파킨슨병 등의 예방을 돕는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 아이클레이, 컬러링북, 만다라, 그림그리기 등의 매개를 활용하여 치유를 돕는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 갑작스러운 심리적위기감(이혼, 권태기)의 극복방법을 돕는 위기심리상담사 등이 있다.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 개설된 자격과정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있어 법적효력이 발생한다. 자격증 취득 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시설 상담/교육지도분야 제공인력 종사자로 활용된다.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기관에는 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부상담센터와 같은 상담시설, 재가노인요양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앙보육정보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같은 복지시설, 방과후돌봄교실, 청소년수련관과 같은 교육시설, YWCA, YMCA, 구립/시립도서관, 홈플러스문화센터, 이마트문화센터, 롯데마트문화센터, 신세계문화센터, 현대백화점문화센터와 같은 문화시설 등 사회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 개설된 다양한 심리상담사/지도사자격증들은 학점은행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통대), 사이버대학교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이들과 국시원을 통한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복지관련 종사자들 및 아이돌보미서비스(아이돌봄서비스), 베이비시터, 보육교사자격증, 유치원교사 등 육아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직무능력향상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국가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의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취업자기소개서·취업이력서 스펙업에 도움을 줌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미래유망직업자격증으로 뽑히고 있다.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는 취업정보사이트(사람인, 워크넷, 잡플래닛, 크레딧잡, 인크루트, 커리어넷, 잡코리아 등)와 같은 다양한 취업정보와 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1365자원봉사센터 등 경력인정 봉사활동정보를 업데이트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에서는 사회공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교육원 내 25종의 심리상담사 자격증종류에 대한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내담자가 겪는 우울증 극복방법을 상담자가 습득함으로써 노이로제, 피해의식 등의 불안장애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정서적 문제의 심리적 힐링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무료수강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단순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시 희망하는 3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4~6주 단기과정으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하여 바쁜 현대인들도 자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의 일종으로 자궁물혹 또는 자궁의 혹이라고도 불리는 아주 흔한 여성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잦은 출혈 및 과다월경, 빈뇨 및 변비, 극심한 생리통, 하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질환 양상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물론 뚜렷한 증상이 없을 때는 곧바로 자궁근종 치료를 시작하기 보다 몇개월 단위로 추적관찰을 진행하여 증상의 유무, 병변의 진행양상 등을 확인하게 되지만 병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질환이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는 21일 나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서비스 제공기관(인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19년 전남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명회’를 열어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및 보건복지부 지침 내용을 안내했다.주요 안내 내용은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의 복지부 지침 변경 사항과 사업별 기준 정보 등이다.특히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에 대한 품질관리제 본격 시행과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완주군이 치매 검진부터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통합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12일 완주군은 올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치매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서부터 관리까지 주민 중심 치매관리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협력의사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