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내년부터 폐암도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돼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게 된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폐암을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 넣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만55∼74세 흡연 고위험군 8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이고 2019년부터는 건강보험의 국가검진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현재 국가가 검진비를 대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이 폐암 추가로 6대암 무료검진으로 바뀐다.폐암 환자 10명 중 7명은 남성이었으며 전체 환자의 절반 가령이 다른 장기에까지 암이 전이된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터진 이번 대형 화재 사고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는 뜻을 밝히면서 황망하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했다.문 대통령은 합동분향소에 40분간 머무른 뒤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폈다. 최만우 밀양소방서 서
궐련형 전자담배… '비타민 담배' 청소년 금지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이 인상된다.29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건강증진부담금을 1g당 73원에서 20개비당 75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당초 궐련형 전자담배의 건강증진부담금은 1g당 73원이었다. 그러나 이번 인상안을 통해 일반 권련담배의 89% 수준으로 인상하게 됐다.이에 네티즌들은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어디냐면서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번화가의 밤 골목은 연기로 자욱할 정도로 흡연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보류 , 미묘한 차이점은최근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이대목동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보류됐다.26일 보건복지부는 제3기(2018년~2020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대병원 등 42개 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기존 상급종합병원이던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지정 여부는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정 여부 최종 결정 때까지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의 지위를 갖게 된다.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되면 건강보험 수가를 30% 높게 받을 수
경찰이 가천대 길병원의 뇌물공여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19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서 법인 이사장 비서실과 경리·재무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또한 경찰은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와 충청지역에 있는 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앞서 경찰은 길병원이 법인 자금을 횡령해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6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