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 ' 지은이 박진영‘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이여, 오늘도 눈치보고 휘둘리고, 후회하고 있다면 내 삶의 주도권을 다시 찾는 관계연습에 나서야 한다.’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의과대학 통합의학 프로그램 소속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 박진영씨가 인간관계에 서툰 이들을 위한 심리학 저서로 2019년 12월에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을 쓴 목적에 대해 저자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이상하고 신기한 속성을 이해하고, 나도 잘 모르던 나와 상대의 모습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두 번째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 문중원 기수의 자살과 관련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협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풍경에 어리둥절 하고 있다.나는 기자생활을 포함하여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경마와 인연을 맺으며 생활했다. 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니 민주노총도 잘알고 한국마사회도 잘안다. 그래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갈등에 끼어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칫 글을 잘못 쓸 경우 어느 한쪽에 치
현대인은 복잡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에 문제가 생기면서 가치관도 혼란이 생긴다. 이러한 현대인의 가치관 혼란은 사회활동과 대인관계에서 쉽게 분노를 표출하게 한다.'화(火)', 개인은 물론 사회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분노'를 관리하고 조절하는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 "한국분노조절교육협회" 김미양 회장을 만나 '분노조절장애'가 무엇인지? 그러한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개선하여 일상 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김미양 회장은 국내 최고의 '분노조절교육 전문가'로서 분노조절 교육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됐다.연합뉴스는 외교부와 충남교육청 등을 취재해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m)을 지나던 도중 눈사태를 만나면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실종된 4명 모두은 충남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로 지난 13일 충남지역 10개 학교 교사 11명이 한국을 출발해 25일까지 네팔 현지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걸로 전해진다.11명 중 2명은 건강상 현지 숙소에 남아있었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2월 18일 ‘4차 엔젤스데이’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제주는 분기마다 ‘엔젤스데이’ 개최를 통해 전 임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4차 엔젤스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봉사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의 말산업 재능기부단은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신천목장을 방문해 말 진료, 방역, 초지 관리 및 물품 지원 등을 시행했고 지역사회 봉사단은 자매결연 기관인 송죽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 임직원들도 임직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재능기부팀은 아보오름목장에서 말 사양지도, 잡석 제거·초지관 관리 등을 지원했고 봉사활동팀은 홍익아동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전달과 함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송철희 본부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본적인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 실천을 위해 마사회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4차 엔젤스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토요일 아침 10시 의왕시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 체육관을 찾았다. 이 곳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2시간 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친구들이 있다고 하여 한 걸음에 달려왔다. 바로 2019 의왕시 장애인생활체육 농구교실(의왕시 장애인 체육회 주간)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자 학생들이다.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왔다고 하며 본 기자 역시 체육관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기로 한다. 아쉽게도 고등학생 자
최수종(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최수종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눔. 연탄봉사. 선한 영향력.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였다.연탄 봉사활동에 나선 두 사람의 훈훈한 마음씨가 인상적이다.한편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였다.
프로야구는 ‘논공행상(論功行賞)’과 ‘스토브리그’의 계절이다.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상 수상식이 있었고, 각 매스컴별로 자체 시상식도 있었다. 그리고 올해는 이례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 김응룡 대한소프트볼야구연맹 회장의 팔순 잔치도 마련되었다. 또한 메이저리그는 윈터리그를 통해 선수들을 사고팔고 있고, 국내 프로야구도 물 밑에서 FA선수 잡기와 트레이드 교섭이 한창이다.한국야구위원회 KBO는 12월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열고 투수, 포수, 지명타자 등 10개 포지션의
2019년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보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일자리의 질도 개선해서 2019년에 총 61만 개의 '노인 일자리'가 제공되었다고 한다."인천 서구청의 37개 '노인사회활동'(이하 노인 일자리) 직종들 중 남다른 창의력으로 열정을 다해 활동해서 지지와 활동을 받고 있는 한 분을 동행해서 취재했다. 이분은 37개 활동 분야 중 "독서 도우미"로 활동하는 분이다.11월 29일 오전 10시 10분 인천 서구 오류동 소재 "꼬마 정원 유치원(원장 심희용)“ 에 출장지도하는 이기숙 님(69세)이다. 인천시
21세기 대한민국은 6·25 전쟁과 IMF 사태를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렀다. 경제적으로 손꼽히는 국가로 발전한 만큼 사회·문화적인 발전도 함께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에 비교하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허나 시간이 갈수록 돈을 중시하던 경제주의 발전에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부족했던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겨울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12월의 문을 열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명혜학교를 찾았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명혜학교. 1967년 이방자 여사가 설립했다. ⓒ권용간혹 특수교사 또는 사회 복무 요원의 장애학생 폭행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도가니'같은 영화가 개봉해 특수교육 현장의 어두운 민낯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금은 장애인 인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장에 있는 지도자들 역시 경각심을 가지며 학교 현장 특수교육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특수 교육 현장의 많은 지도자들이 본받을 만한 사회 복무 요원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명혜학교를 찾았다.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 복무 요원들은 특수 교육을 공부했던 전공자도 아니며, 또한 현장에 투입되기 전 적절한 교육을 받는 것도 아니기에 근무를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맡은바에 최선을 다하는, 특수 교육 현장에서 필요 이상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는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현재 명혜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 복무 요원은 총 3명이다. 한 분은 학교에 없었고 '김동명, 이호현' 사회 복무 요원 선생님, 그리고 명혜학교의 '윤지원' 선생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왼쪽부터 김동명 사회복무요원, 명혜학교 윤지원 특수교사, 이호현 사회복무요원, 배한성 사회복무요원 ⓒ권용Q. 짧지 않은 시간 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했다. 짧은 소감을 부탁드린다.A. 김동명 선생님 : 20개월 근무를 하고 어느덧 전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고 근무했는데 장애 학생들과 함께 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영상디자인이 전공이라 매일 컴퓨터와 씨름하고 클라이언트들과 상대하는 일이 일상이었는데, 학교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 함께하다보니 정말 많이 행복했다.A. 이호현 선생님 : 학교에서 복무를 한지 10개월이 되었다. 좋고 나쁘다를 떠나 배운 것들이 많다. 전공이 간호학과인데 명혜학교의 선생님들, 지도사님들, 그리고 사회 복무 요원 선배 김동명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닫게 되었다.Q.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한다고 들었다. 특수 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 폭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A. 김동명 선생님 :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 역시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더욱 화가 났다. 내가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을 만나기 전이라면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특수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회 복무 요원으로 지내고 있기에 내 주변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정말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A. 이호현 선생님 : 특수 교육 현장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나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왜 특수교육 전공자를 현장에 배치하지 않는 걸까 생각했다. 그런데 현장에 와서 경험을 해보니 장애인 폭생 사건과 같은 경우 전공과는 상관없이 사람 개개인의 됨됨이가 문제구나 생각했다. 꼭 특수교육을 배우지 않더라도, 장애인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하겠구나 생각했다. Q. 특수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나?A. 김동명 선생님 : 전공이 영상디자인이다 보니 학교 행사와 관련된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스스로 만족이 될때까지 밤새 영상을 만들었다. 제작된 영상을 보고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해서 매우 뿌듯했다.A. 이호현 선생님 : 교내 풋살대회에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생각난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들,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 함께 땀흘리며 공을 찼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A. 윤지원 선생님 : 교내 풋살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리고 대회를 치루는데도 선생님들의 역할이 컸다. 쉬어도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벗고 나서 대회 준비를 도와주었다. 뿐만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몸을 부딪히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뛰어주어 아이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두 선생님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 Q.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며 힘들었던 기억은?A. 김동명 선생님 : 특수학교에서는 사회 복무 요원이 장애학생들의 대소변 문제를 도와야 한다. 다행히 비위가 좋은 편이라 그런 부분에서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그것보다는 사회 복무 요원이 장애 학생을 폭행했던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과 외부 활동을 하는 일이 많이 힘들었다. 아무것도 아닌 행동 하나하나가 오해를 살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A. 이호현 선생님 : 역시 학생들 대소변 문제를 처리하는게 힘들었다.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되어 괜찮은데, 처음에도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사회 복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허리가 많이 좋지 않은 상태로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도 많이 힘들었다. 몇몇 학생들은 왠만한 성인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아 여러 차례 애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적응하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면서 크게 무리하지 않고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Q. 특수학교에서 사회 복무를 한 후 장애를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있었나?A. 김동명 선생님 : 특수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전공까지 바꿔볼까 생각도 했다. 길을 걷다 하모니콜(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택시)을 보면 반갑고 우리 학교 학생들 누가 타고 있나 궁금하고 그랬다. 평소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장애는 불행한게 아니고 그저 세상을 살아가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거다 생각하게 됐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서 전공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다.A. 이호현 선생님 : 장애인을 보면 항상 도와줘야한다 생각했다. 그리고 복무를 하면서도 무조건 다 해주고 도와주려고 했는데 그런 생각들, 도와줘야만 한다는 생각 자체가 편견이었다. 꼭 도움을 줘야하는 대상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특수학교에서 근무를 하며 장애인을 대하는 비장애인들의 모습을 주의깊게 보게 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의식도 바뀌게 되었다. Q. 사회복무가 끝나고 사회적으로 봉사를 할 계획이 있는지?A. 김동명 선생님 : 사회 복무가 끝나도 어떤 형태로든 무조건 봉사를 할 계획이다. 봉사도 그렇고 돈을 벌면서 기부도 꼭 하고 싶다. 봉사 활동을 통해 내 시간과 체력을 뺏기는 일이 아닌, 내 삶에 더 큰 행복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봉사를 할 수 있을텐데, 일단 나 자신이 솔선수범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A. 이호현 선생님 : 사회 복무가 겨울 방학 전 학기중에 끝난다. 소집 해제가 되더라도 겨울 방학을 맞이할 때까지 자진해 학교에 남아 봉사를 할 계획이다. 복학하면 4학년이라 준비할 것이 많지만, 마지막까지 아이들과 추억을 쌓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또한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사회를 위해 봉사를 하며 지낼 계획이다. 특수 학교에서의 2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 특수학교에서 사회 복무를 하게 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A. 김동명 선생님 : 일단 특수학교에 처음 오면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학생들이 돌발행동을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너무 당황하지 말고 생각을 깊이 하면서 학생을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너무 편하게만 하려고 하지 않았음 좋겠다. 반대로 정말 열심히 2년을 알차게 보내야겠다, 내가 여기에서 최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근무하면 더 알찬 군생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A. 이호현 선생님 : 사회 복무 자체가 광범위한데,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사람들은 마음을 조금 내려놓았으면 좋겠다. 너무 의무적으로, 이익만 취하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봉사라고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장애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다닌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A. 김동명 선생님 : 사회복무 요원들이 특수교육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사전 지식이 많이 없을 것이다. 특수교육 현장에서 일해야 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한 사전 교육, 또는 매뉴얼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사전 교육 및 장애인식에 관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그냥 복무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마음으로 군생활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A. 이호현 선생님 : 특수학교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의미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 지도사님들도 때로는 엄마처럼, 누나처럼 챙겨주셔서 마음 편하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충실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학교 생활에 충실하며 의미있는 군생활을 보내고 싶다. 본 기자 역시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특수교사로 2년간 근무했기에 누구보다 이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복무해 온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끝을 모르고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사회 속 따뜻한 사람들의 정을 느끼기 쉽지 않다. 명혜학교에서 사회 복무를 하고 있는 김동명, 이호현 선생님의 모습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충분한 귀감이 된다.인생의 단 한 번뿐인 군생활을 특수학교 사회 복무 요원으로 근무하며 보람찬 삶을 살아가는 김동명, 이호현 선생님. 그리고 명혜학교를 비롯하여 특수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차별없는 세상은 물론이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나 스스로가 우리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약간의 노력으로 자신의 행복은 물론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바꿀 수도 있다. 이번 취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 속 많은 이야기를 글로 담기로 했다.주변의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본 기자의 이메일(tracymac1@naver.com)로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11월 29일 ‘2019년 부평5동 마을 의제 발굴 모색을 위한 워크숍’ 행사에 25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지역사회와 유대강화 및 주민 편익 증진을 기원하고 사회공기업으로써 위상 강화를 위해 부평5동 워크숍 행사에 25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워크숍은 부평5동 주민자치회의 마을 발전 의제 발굴로 역동성 있는 자치회 구성 및 플랫폼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지난해 활동 노고에 대한 위로와 새로운 활동을 위한 힘찬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화합 차원의 행사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생 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9일 열릴 예정이다.김한곤 지사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연말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 충만한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전국 30여 개 지사 중 하나인 공기업으로써 나눔 기부금 출연을 비롯한 클린 존 운영에 따른 고용 창출, 봉사활동, 문화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의 긍정·친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부평5동 워크숍 행사에 25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12월 10일 고준희는 직접 무료급식과 설거지 등으로 손을 보태고,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내복, 떡 등을 준비해 마음의 온기를 전했다.고준희는 "공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어 부끄럽다"고 말했다."첫 봉사활동에 설레면서도 행복한 마음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무조건 거창한 것인 줄만 알았다. 이렇게 그저 한 발자국을 떼면 된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됐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눈치 보지 않고 꾸준히 해나 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고준희가 무료급식을 진행하게 되는 천사무료급식소는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전국 26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다.한편 고준희는 최근 한류스타 박해진의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박해진이 대구 소방관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에 나선다. 박해진은 오는 12월 7일 대구 지역에서 대구 소방관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박해진과 소방관들은 대구 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연탄 나눔에는 박해진과 소속사 직원들, 소방청, 대구연탄은행, 대구시 소방관 3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국내외 재해, 재난 지역이나 아동, 독거노인, 소방관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임해 온 박해진은 연탄봉사활동도 올해로 벌써 9년째를 맞고 있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 매년 겨울에는 어김없이 직접 연탄 나르기에 나서고 있는 것. 올해는 특별히 소방관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박해진은 2016년 한 팬의 아버지가 일하는 소방서를 방문하면서 소방관과 인연을 맺은 후 그동안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면 지원하며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도 힘을 쏟아 올해 소방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차기작 드라마 “시크릿”에서는 긴급 구조에 나서는 소방관 역할을 맡으면서 소방관과는 인연을 맺었다. 이 같은 끈끈한 인연을 바탕으로 박해진은 소방관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직접 소방관들에게 봉사활동을 제안하면서 이번 연탄 나눔이 성사됐다. 박해진은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얘기는 진짜이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더 큰 사랑을 경험하게 돼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얻고 온다”라며 “매년 하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특히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과 하게 돼 더 기쁘다. 추운 겨울 주위 분들을 돌아보며 많은 사랑을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함께 강원도 지역에 승마와 재활승마 체험을 무료로 제공했다.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매년 승마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인제지점은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을 찾아가는 승마교실 행사를 진행했고 12월 1일에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춘천지점은 무료개방과 참여자 모두에게 간식까지 제공했다.이날은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200명 이상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소중한 경험과 추억 그리고 춘천지역에 낭만을 담게 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이번 행사에는 강원도교육청 힐링승마동호회 인원과 철원군청에서 봉사활동을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지역과 함께 하고 사랑·나눔·배려·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고 고급 스포츠가 아닌 다가서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자리가 된 곳에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힐링승마동호회 철원군청과 2020년에 ‘말(馬)’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각종 만남의 기회와 대회 그리고 더 나아가 올림픽에서도 보이는 그날까지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는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와 강원도 지역에 무료 승마체험을 제공했다(사진 제공= 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
션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수 션이 홍수아, 홍석과 함께한 봉사활동 인증샷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션 X 홍수아 feat 홍석 연탄의 법칙 in 백사마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션은 배우 홍수아, 가수 홍석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결혼해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소녀주의보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주의보가 내년 초 4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케이팝 한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통해 지난 14일 펀딩을 시작했다”라고 21일 밝혔다.성장형 아이돌 소녀주의보는 일주일 만에 37%의 펀딩 성공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복지돌로 알려져 있는 소녀주의보는 수식어답게 펀딩 중에도 기부가 될 수 있게 리워드를 구성했으며, 최상 리워드에는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화제다.소녀주의보는 3번째 싱글 ‘we got the power’로 활동 중이며, 최근 2년만에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쾌거를 이룬 바다. ‘2019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에 출연하며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1일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소녀주의보(지성, 슬비, 샛별, 구슬, 나린)가 내년 초 4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케이팝 한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통해 지난 14일 펀딩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성장형 아이돌 소녀주의보는 일주일 만에 37%의 펀딩 성공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복지돌로 알려져 있는 소녀주의보는 수식어답게 펀딩 중에도 기부가 될 수 있게 리워드를 구성했으며, 최상 리워드에는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화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제주도 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11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한국마사회 제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한 기부금 출연, 재능기부와 연계한 취약계층 봉사 활동 등의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한국마사회 제주는 지원 대상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에 연간 4억 원가량을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송철희 본부장은 “적십자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큰 표창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의 역할 제고로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 표창을 받았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가을날의 저녁 7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불과 얼마 전과 비교해도 느낌이 사뭇 다르다. 여름철의 저녁 7시는 아직도 한낮이다. 해가 지기에는 한참을 더 있어야 하고, 대지의 열기는 화로처럼 식지 않는다. 그 일광(日光)속에서는 누구도 라이너 마리아 릴케처럼 ‘주여,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라고 노래하지 못한다. 그런 노래가 가능해지는 것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어느새 한낮에서 어둠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깨닫는 때쯤부터다. 아, 벌써 가을이 오고 한 해가 이울고 있구나,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신재은이 조영구의 오박과 관련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털어놨다.방송에서 신재은은 남편이 과로로 쓰러졌을 당시를 회상했다.“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고 힘들게 했다. 어머니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셨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한 것.“늦게 들어와서 쉬어야 하는데 집안일 하고 있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