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여상훈, 이하 인터넷심의위)는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7월 2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세미나룸에서 제4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과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인터넷심의위는 2016년부터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선거 참여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언론사에 인터넷선거보도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작은 △전국 부문(1건) : 경향신문 ‘경실련‧경향신문 공동
◎ 현황 점검 올해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경마가 열리지 못했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한국경마 98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6월19일부터 마주 100명만을 사전예약 받아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경마의 본질에서 한참 어긋난 경마시행이다. 말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말생산 농민은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갑자기 일자리를 잃고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이 지난 7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됐다.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진행되어 참가 작가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제품 홍보와 판매를 넘어 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 행사 및 각종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전시 품목은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문구류 ▲디자인 및 아트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패션 및 액세서리 ▲재료 및 도구 ▲굿즈(Goods) ▲뷰티 ▲퍼포먼스
대한변협회장은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과 같이 당연직 공수처장 추천위원이다. 7월9일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과 인터뷰를 하였다. 질문) 2019년 12월에 투기자본 감시센터 등 시민단체가 법무부 검찰국장, 국제형사과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불기소처분되었는지, 기소되었는지 모릅니다. 일반시민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반시민은 알아 보기 힘듭니다. 예전에는 ‘중요사건 공보준칙’ 등이 있어서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지난 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을 겪으면서 피의사실공표에 대하여 신중해졌습니다.
지난 14일 비가 내리다 그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상 앞에서는 친일행적이 논란되고 있는 고 백선엽의 분향소가 차려져 머리가 희끗하고 노년으로 보이는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고 있었다. 또 한 켠에서는 미대사관을 향해서 '미군 철거하라"며 모 정당의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었고 그 옆 미대사관 정문이 바라보이는 곳에서는 는 피켓이 눈에 띄었다. 바로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약칭 평화철도)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벌이고 있는 ’남북철도 연결 화요 1인 시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언론을 비판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언론은 저의 소재를 파악하느라 온종일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제가 올린 사진 속의 절을 추적하기도 하며 스님에게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했다.이어 “귀가를 위해 집 앞에 당도했을 땐 이미 수많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결국 저는 영문도 모른 채 집에 들어가기를 포기하고 또 거처
문화재청과 성주군청이 함께 하는 고택 종갓집 활용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별고을에서 파리로’ 2일차입니다. 가야산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1박 후 든든한 아침을 먹고 심산 김창숙선생과 유림의 큰 스승이었던 한주 이진상 선생과 그의 아들 이승희 선생의 생가가 있는 한개민속마을로 향합니다. 칼을 찬 선비라 불렸던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인 사도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오른편 산아래에 서원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진 청천서원을 근래 다시 지은 것입니다.얼마 걷지 않아 사당건물이 길가
사단법인 우리문화유산알림이에서 주관한 ‘파리장서를 품은 백세각’ 1박2일 유료 프로그램인 ‘도포자락 휘날리며 별고을에서 파리로’에 참가했습니다. 고택, 종갓집의 역사적 의미가 가치를 활용한 교육,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성주군청와 함께 합니다.버스에 오르기 전 약속장소에 훌라후프가 놓였습니다. 답사명과 일정이 적힌 목걸이 받기, 체온계 재기, 그리고 직접 체온을 쓰고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까지, 훌라후프에서 한 명이 빠져나온 후 다음 사람이 그 훌라후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기다림을 놀이가 되었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을 막아 달라며 시민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각하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7월 12일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는 것을 막아 달라며 김모 씨 등 시민 227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가처분 신청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했으며 서울시는 가세연의 신청 자체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부적법하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공금의 지출을 문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윤민화 큐레이터의 ‘파노라마 오브젝트’ 전시회가 8월 8일까지 열린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지구 환경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녹여내는 독립 큐레이터로서 제7회 아마도전시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전시는 환경적 위기와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 우리 주변을 더 넓고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파노라마적 보기’를 제안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여성 작가 5인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7월10일 사망한 백선엽이 대전현충원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있느냐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백선엽은 1920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났다. 1941년 “만주국 육군 봉천군관학교” 제9기로 졸업하고, 조선인 항일무장군 토벌 부대로 악명높았던 “간도특설대”의 만주국 헌병 중위로 복무하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수립이후 육군 정보국장과 국군1사단장 시절에는 여순항쟁 진압, 빨치산 토벌, 군내 좌익인사 숙군작업을 지휘하며 승승장구했다.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1953년 33세의 나이로 초대 육군대장이 되었다.백선엽의 이력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
1987년 미국 워싱턴주의 한 학교 교사로 일하다 제자를 꾀어 옥중에서 두 딸을 낳고 나중에 결혼까지 했던 메리 케이 레토너 (Mary Kay Letourneau)가 결장암 투병 끝에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34세의 여교사, 그것도 네 아이의 엄마가 초등학교 6학년인 12세의 어린 제자 빌리 푸알라우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들통 나 2급 아동강간으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다. 선고를 기다리던 중 첫 딸을 낳았다. 검찰은 6년 6개월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개월을 선고했다. 다시는 평생 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월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 수용에 대해 ‘만시지탄’이라고 평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수사 공정성 회복을 위해 검찰총장 스스로 지휘를 회피하고 채널A 강요미수 사건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은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국정원 사건 수사팀장 당시에 총장이 느꼈던 심정이 현재 이 사건 수사팀이 느끼는 심정과 다르지 않다고 총장이 깨달았다면 수사의 독립과 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월 8일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할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자신은 지휘에서 손을 떼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건의를 즉각 거부했다.대검찰청은 윤석열 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을 포함한 독립적인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김영대 서울고검장이 지휘하도록 결정해 추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7월 8일 밝혔다.윤 총장이 직접 수사를 지휘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받는다는 것으로 대검은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존중하고 검찰 내·외부의 의견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법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검사장 간담회에서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는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추미애 장관은 검찰총장이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대검찰청은 7월 3일 열린 전국 검사장 간담회 발언 요지를 7월 6일 공개했다. 대검은 이날 오후 ‘검사장 간담회 발언 취합’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어 전국 검사장 간담회에서 제시된 대다수 의견과 공통 의견을 정리해 밝혔다.검사장 회의 결과 주요 내용을 보면 검찰총장은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함이 상당하며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독립적인
최강욱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7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조직을 조폭에 비유하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최 원내대표는 상징권력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간 벌인 측근 구하기를 위한 기형적 행동에 대해 언론이 공정성이나 중립성을 외면하고 오히려 불공정과 직권남용을 지적하하는 쪽에 '독립성'을 운운하며 '갈등'이 벌어졌다는 식의 보도를 하는 행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이어 장관의 수사지휘가 마치 총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처럼 보도하는 궤변이 통용되는 기사, 클릭을 먹고 자라는 막장 친검언론에 대해 비
독립문화콘텐츠 전시로 창작자들을 응원해온 KT&G 상상마당이 홍제 갤러리에서 ‘나 혼자 산다’ 기획전을 열고 있다. 관람객들이 1인 창작자들의 창작과정과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전시회이다.‘나 혼자 산다’ 기획전에는 1인 가구, 비혼주의, 혼밥, 혼술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작가들도 기획, 제작, 유통을 홀로 해결하는 1인 창작자들로 구성했다. 1인 출판사 야옹서가 대표 고경원, 영상 작가 김소윤, 피아니스트 문용, 리소그라프(risograph) 작가이자 독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이연옥 작가가
사회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이전 산업은 쇠퇴하고 자연스레 새로운 산업이 발달한다. 그에 따라 직업의 종류와 수도 달라지고 있다. 미국의 직업 사전은 10년마다 개정되는데 그때마다 약 25% 정도의 직업이 바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품의 생산 중단과 디지털화 등 기술 발전에 따라 18개의 직업이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소멸됐다. 이제 영화(필름)자막제작원, 필름색보정기사, 테니스라켓 제작 관련 직업 등은 더 이상 종사자가 없어 한국직업사전에서 삭제됐다.이에 반해, 스마트 디지털기기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등의 확산으로 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7월 2일 ‘저널리즘 황폐화 포털 뉴스 제휴평가위원회를 해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6월 12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가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차라리 해체하라’고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인터넷기자협회도 ‘저널리즘 황폐화 포털 뉴스 제휴평가위원회를 해체하라’ 성명을 발표해 뉴스 제목 조작, 기사형 광고 퇴출을 방치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해체를 촉구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미 입점한 언론사들로 구성된 단체가 경쟁상대가 될 수 있는 다
올 여름휴가를 캠핑으로 잡고 있다면 전문전시장에 가서 관련 용품부터 챙겨보자. 텐트부터 취사도구, 캠핑카까지 캠핑과 피크닉에 필요한 관련 용품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선택할 수 있다.국내 최대 캠핑 전문전시회인 ‘2020 캠핑&피크닉페어’가 7월 2일 개막해 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지난 2월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연기되었다. 아무래도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 등 규모는 줄었으나 전시제품 라인업이 다양해 선택의 폭은 넓다.올해 캠핑&피크닉페어에는 110여개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