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탓에 지난해처럼 온라인 시민 참여로 대부분 진행되지만 남대천 단오장에 예술과 만나는 소망의 공간을 조성, 아쉬움을 달랜다.강릉단오제위원회는 12일 오전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두해 연속 예년과 같은 축제를 준비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이후를 대비, 강릉단오제 정체성 강화, 멀티 플랫폼 강화, 다양한 예술과의 결합,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2021년 단오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강릉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릉단오제 특별전이 마련
2021 강릉단오제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가 26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는 코로나 19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 일상의 축제가 가능한 내일을 소망하는 간절함을 상징하는 「안녕, 단오」의 메시지가 담겼다.이번 포스터는 단오의 이니셜 DANO를 가져와 빨강, 초록, 노랑, 파랑 4개의 색을 사용했고, 코로나 시대 「안녕」이라는 단어에 포함된 시민들의 정서를 반영했다. 반갑게 인사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중의적인 뜻을 담은 「안녕」 이란 단어가 메아리처럼 퍼져나가듯이 디자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