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헤이룽장성의 풍작, 중국 밥상을 책임진다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2.10.27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헤이룽장성의 정책과 중국 최대의 농업기업 베이다황의 철저한 관리 및 통제가 만들어 내는 중국식 농업정책이 미래를 만들어 간다

황금빛 10월, 추수의 계절이 다가왔다. 

베이다황농업주식(北大荒农业股份)근득리(勤得利) 분공사(分公司)에서는 3개의 건조탑을 풀로 가동하며 수분량이 많은 옥수수의 건조 및 탈수 작업을 진행하여 하루 1500톤을 건조시킨다. 탈수 및 건조된 옥수수는 안전한 상태로 저장되었고, 품질과 판매등급도 제고되어 재배농가가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있다.

풍작을 이룬 산더미같은 양곡,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풍작을 이룬 산더미같은 양곡,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지금은 농사가 아주 편리해졌어요. 밭 작물의 재배는 통합파종, 통합관리, 통합수확으로 인해 각각의 농업생산 프로세스가 거의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전처럼 농부들이 손을 대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올해는 또 양곡 통일경영을 실시하여 수확과 동시에 회사에서 회사에서 직접 구매하고, 운반해서 수매비축기업에서 건조시키고 양곡 구매에 따른 비용도 당일 농가에 바로 입금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고, 또한 시장의 최고가격으로 계산해 주기 때문에 우리 이 몇십 무 되는 땅에서 지난해보다 수익이 몇 천 위안이 늘어났어요" 근득리 분공사의 제3관리구 재배농가 정성단(郑成团)이 기쁜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올해 근득리분공사에서는 농업과학기술 새 조치를 전면 실행하면서 양곡생산에서 엄청난 수확을 이룩했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풍작한 양곡을 좋은 가격에 팔기 위해 근득리분공사는 베이다황그룹 '이중 통제, 하나의 서비스(双控一服务)' 전략에 따라 양곡 공급원과 권리를 통제하는 것을 핵심으로 농가들을 배려하고 농부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과학적으로 양곡에 대한 작업방안을 제정하고, 또한 양곡수매비축기업과 협조하여 다방면으로 양곡통일 경영으로 그 효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중국의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헤이룽장성의 농업과 농민, 그리고 농촌을 위한 정책의 수림 및 집행과 중국 최대의 식량기업 베이다황의 양곡 확보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통제, 그리고 농민들을 향한 정책이 추수의 계절에 풍작으로 인해 행복한 농민들의 표정을 더욱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