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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상범, “주민 곁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구의원 될 것”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2.05.12 18:09
  • 수정 2022.05.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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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다
따듯한 돌봄과 질 높은 교육이 있는 성동구를 만들겠다
함께 잘 사는 성동, 노동이 존중받는 성동,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하는 성동구 만들 것

<성동구 이상범, “주민 곁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구의원 될 것”>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 / 사진=이상범 페이스북 갈무리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 / 사진=이상범 페이스북 갈무리

 

6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 행당 제1, 2)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화제다. 60대 후반과 70대 초반인 거대양당 세 명의 현역 의원들 속에서 소수 정당(정의당)40대 청년이 출사표를 내민 것이다.

 

이상범 예비후보는 1978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편집 디자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45세의 젊은 청년이다. 그의 이력은 한편 화려하기도 하고 거대양당에 비하면 작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소신 있는 소수 정당의 활동은 오히려 도드라져 보인다. 그는 정의당 부대표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고, 현재 정의당 성동구위원회 민생센터장, 정의당 당대표 민생특보, 정의당 한반도평화특별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지역과 당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이상범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주민 곁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다. 구의원은 직접 선거로 뽑는 정치인 중 가장 시민들 가까이에 존재하는 정치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시민들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는 알지만 구의원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어떤 때 구의원이 필요한지 알지 못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거대양당을 등에 업고 출마하면 늘 당선이 보장되기 때문에 발로 뛰며 주민들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구의원이 없기 때문이라고 현실을 지적하며 저는 구의원이 된다면 분기별로(14) 구의원 활동 주민 보고 및 공청회를 진행하고 연1회 이상 의정활동 보고서 제작하여 배포하겠다. 늘 주민들 곁에서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의원이 하는 일을 소통하며 지혜를 구하겠다. 동네 일꾼으로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왕십리도선동, 왕십리제2, 행당제1,2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3명의 현직 구의원은 이미 12, 8년씩 의정활동을 한 분들이다. 3명의 평균 연령은 60세가 훌쩍 넘는다.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조례를 연구하고,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다. 특히, 기득권 거대양당이 오랫동안 구의회를 독점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현 상황을 짚고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하고,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포용 도시,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도시행정을 위해서는 구청장뿐만 아니라 구의원도 젊고 실력이 있어야 한다. 고인 물 정치가 아니라 흐르는 물 정치를 위해서도 성동구의회의 인물교체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제가 구의원이 된다면 거대양당 출신 구의원들과 성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경쟁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와 예산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이고,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정치적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으로 성동구 정치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는 따듯한 돌봄과 질 높은 교육이 있는 성동구를 만들겠다. 지난 8년 동안 성동구청이 잘 추진해온 복지 정책은 대상과 예산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함께 잘 사는 성동, 노동이 존중받는 성동,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하는 성동구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정의당 6411 민생센터 성동구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응봉산 야경을 보기 위해 차를 타고 몰려드는 시민들 때문에 일대 주민들이 겪는 소음, 주차난, 차량사고 등을 성동구청과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가을부터 이슈가 되었던 성동구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진행한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제정 청원 운동을 진행하여 조례제정을 만들어냈다. 아이 둘 키우는 평범한 학부모였지만 서울시 25개 구 조례 비교 분석하여 조례안을 만들고, 서명지와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여 1,000여 명 주민의 청원을 조직했다며 지역의 경험을 말했다.

 

그는 주민들께서 이상범 구의원 보면 진보정치의 희망이 보인다! 진보정치 키워주자!”라고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

이상범 구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왕십리제2, 행당제1,2)에 출마한 정의당 구의원 예비후보 기호 3번 이상범입니다.

주민 곁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구의원은 직접 선거로 뽑는 정치인 중 가장 시민들 가까이에 존재하는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시민들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는 알지만 구의원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어떤 때 구의원이 필요한지 알지 못합니다이유는 단순합니다. 거대양당을 등에 업고 출마하면 늘 당선이 보장되기 때문에 발로 뛰며 주민들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구의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구의원이 된다면 분기별로(14) 구의원 활동 주민 보고 및 공청회를 진행하고 1회 이상 의정활동 보고서 제작하여 배포 하겠습니다. 늘 주민들 곁에서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의원이 하는 일을 소통하며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동네일꾼으로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젊고 실력있는 구의회, 일 하는 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성동구의회는 거대양당 출신 정치인들이 독점해왔습니다.

왕십리도선동,왕십리제2, 행당제1,2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3명의 현직 구의원은 이미 12, 8년씩 의정활동을 한 분들입니다. 3명의 평균 연령은 60세가 훌쩍 넘습니다.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조례를 연구하고,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기득권 거대양당이 오랫동안 구의회를 독점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하고,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한 포용도시,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도시행정을 위해서는 구청장뿐만 아니라 구의원도 젊고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고인 물 정치가 아니라 흐르는 물 정치를 위해서도 성동구의회의 인물교체는 필수적입니다.

 

제가 구의원이 된다면 거대양당 출신 구의원들과 성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경쟁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와 예산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이고,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정치적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으로 성동구 정치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따듯한 돌봄과 질 높은 교육이 있는 성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성동구청이 잘 추진해온 복지 정책은 대상과 예산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르신 건강과 돌봄을 위한 효사랑 주치의 제도, 구립 어린이집 확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위생용품 바우처 제도, 여성 1인 가구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안심키트 4종 지급, 예비부부, 임신부, 산모, 영유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강화, 출산 축하금 지급 등과 같은 사업은 예산을 확대하여 대상과 지원액을 늘리겠습니다.

 

이에 덧붙여 저는 돌봄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성동구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돌봄 내용과 인력,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성을 높이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성동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유아 치료비 100만원 상한제, 청소년 마을버스비 무료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제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조례, 어린이 스포츠·문화 활동 지원 바우처 제도 등도 새롭게 제안 드립니다.

 

함께 잘 사는 성동, 노동이 존중받는 성동,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하는 성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세대별, 계층별 다양한 지원사업의 발굴 및 확대를 통해 성동에 사는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와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습니다. 1인 가구 청년과 여성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도 마련, 다문화 가구와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마련하겠습니다.동물들도 성동구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인간과 공생할 수 있도록 성동구 동물보호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공동주택(아파트)관리원, 필수노동자, 프리랜서, 문화예술인 노동자 등 노동 약자들의 실질적인 고용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를 보완하고, 성수노동회관(가칭) 건립하여 성동구 산업과 노동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성동구 산업과 노동의 상생을 위한 종합적인 산업, 노동, 인권 지원 체계 수립하겠습니다.

 

 

전 인류의 생존 문제가 되어버린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기금 운영에 관한 탄소중립 조례도 제정하겠습니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녹색건축인증 적극 활용,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방안 강화, 환경 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충하고 공공시설 주차장과 공동주택(아파트)내 주차장에 충전시설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성동구 아이들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제정을 성공시킨 것처럼 실력으로

주민들께 인정받고 진보정치의 혁신을 리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저는 정의당 6411 민생센터 성동구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응봉산 야경을 보기 위해 차를 타고 몰려드는 시민들 때문에 일대 주민들이 겪는 소음, 주차난, 차량사고 등을 성동구청과 함께 해결하는데 앞장섰습니다. 또한, 지난 가을부터 이슈가 되었던 성동구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진행한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제정 청원운동을 진행하여 조례제정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이 둘 키우는 평범한 학부모였지만 서울시 25개구 조례 비교분석하여 조례안을 만들고,

서명지와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여 1000여명의 주민들의 청원을 조직했습니다.

이런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구의원이 되면 주민들께서 이상범 구의원 보면 진보정치의 희망이 보인다! 진보정치 키워주자!”라고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껏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동구의회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제2, 행당1,2)

기호 3번 이상범 예비후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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