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 전통 가족 춤 공연, `동심同心` 개막- 4가족이 출연하는 `처용무` 등 5개 주제의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2023년 11월 11일(토) 17시, 종로 272번지 소재 동대문종합상가 N동 9층 전통공연 창작마루 광무대에서는 춤 짓는 사람들 무작컴퍼니 주최, 코레-아트(KORE-ART) 주관으로 네 가족이 만나 춤 공연 을 펼친다.가족공연이라는 게 좀처럼 힘든 일이고 더구나 전통춤은 국내 처음의 시도라 기획자 변우균님과 홍보담당 변상아님을 기획 취재하였다.변우균 기획자는`이번 춤 공연의 배경은 평소 전통 공연에 있
코로나로 빼앗긴 축제의 흥겨움을, 일상을 기원하는 간절한 소망의 시간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가 10일 개막 한다.2021 강릉단오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의 경험에서 한발 더 나가 1,000년을 잇는 강릉단오제 정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강릉단오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구성,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올해 강릉단오제는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조전제, 단오굿, 관노가면극등 지정문화재 실황중계, 신주교환, 영산홍챌린지 등 13개 행사로 구성, 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탓에 지난해처럼 온라인 시민 참여로 대부분 진행되지만 남대천 단오장에 예술과 만나는 소망의 공간을 조성, 아쉬움을 달랜다.강릉단오제위원회는 12일 오전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두해 연속 예년과 같은 축제를 준비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이후를 대비, 강릉단오제 정체성 강화, 멀티 플랫폼 강화, 다양한 예술과의 결합,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2021년 단오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강릉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릉단오제 특별전이 마련
연중 강릉단오제를 즐길 수 있는 ‘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가 제작, 보급된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강릉단오제 기간 단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단오체험 프로그램의 한시성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를 제작, 지속가능한 단오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 보급은 코로나19 등 달라지고 있는 축제 환경을 반영한 결과물이기기도 하다. 2020년 온라인 강릉단오제를 진행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단오체험팩을 선보이자 강릉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웰컴대학로 축제 기간인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아리 아라리’가 웰컴대학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웰컴시어터 참가작으로 선정된 데 따른 공연이다.웰컴시어터는 국내 우수 공연, 관광 작품을 한 공연장에서 차례대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스트리밍 생중계도 예정하고 있다.‘아라 아라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공연 초연 당시 국내외 1만 관객을 열광하게 한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을 갖춘 작품이다. 2019년 서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 문화’의 전통을 이을 차세대 해녀(해남) 지망생 모집이 한창이다.제주 한수풀해녀학교(교장 이학출 귀덕2리 어촌계장, 홈페이지 바로 가기)는 제13기 입문양성과정(이하 입문반)과 제4기 직업양성과정(이하 직업반) 각각 30명과 20명, 총 50명을 모집 중이다.입문반은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 있는 성인(만 50세 미만)으로 제주도 또는 육지에 거주하는 여성, 이주 여성 및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남자도 총 30명 정원에서 10%를 선발한다.직
오는 20~25일 서울 국립국악원 내 예악당에서 '종묘체례약'이 무대에 오른다.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인 종묘제례악은, 곡 연주를 비롯하여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기도 하다.이번 공연은 등가(登歌, 종묘의 섬돌 위)와 헌가(軒架, 종묘의 섬돌 아래)로 구성된 기존 연주 평성을 단일 연주로 구성된 종묘제례악이다. 정악단 연주자 60명 전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종묘제례악이다.또한 공연 이해
12월 1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알피니즘이 새로 등재됐다.'알피니즘'은 산을 오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등산으로, 1786년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4810m)이 등정되며 시작된 근대적 의미의 등산을 말한다.유네스코는 보편적 인간과 사회의 가치를 지니고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있는 활동을 심사해 매년 무형문화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참여와 노력을 끌어내며 지원하고 있다.이번 무형문화유산 지정은 국제산악연맹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스위스와 이탈리아, 프랑스가 주도하고 회원국들이 지원해 결실을 본 것이다. 3개국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산악회와 가이드, 대학 등이 포함된 핵심 그룹을 조직하고 유네스코와 접촉해왔으며, 2017년 한국의 대한산악연맹과 한국산악회를 비롯한 각 가맹단체들은 알피니즘이 유네스코 유산이 되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편지를 써 유네스코에 전달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엄숙히 선언한 인류무형문화유산 ‘알피니즘’의 선정 이유에 대해 유네스코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알피니즘은 모든 계절에 걸쳐 높은 산의 바위나 얼음 같은 지형을 통해 벽을 오르거나 정상에 오르는 예술적 행위이다.그것은 피켈이나 크램폰 같은 매우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여 적절한 기술을 구사하는 물리적, 기술적, 지적 능력을 포함한다.알피니즘은 고산환경에 대한 지식, 그것을 실천해온 역사와 관련된 가치관, 그리고 구체적인 기술들로 이루어진 공유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인 물리적 활동이다.알피니즘은 자연환경, 변화하는 기상조건, 자연재해 등에 대한 지식도 필수적이다.알피니즘은 또한 미적 측면에 기반하고 있다. 알피니스트들은 우아한 등반자세, 풍경에 대한 숙고와 사색,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위해 노력한다.이러한 행위는 각 개인의 헌신에 기초한 윤리적 원칙을 따른다. 예를 들어, 지속적인 흔적 남기지 않기나 알피니즘을 행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협조하고 도와야하는 의무 같은 것이다.알피니스트 사고방식의 또 다른 본질적인 부분은 알피니스트들을 연결하는 로프로 대표할 수 있는 팀 정신이다.알피니즘을 행하는 지역사회 구성원 대부분은 알파인 클럽에 속해있으며 이러한 클럽들은 전 세계에 퍼져있다. 클럽들은 단체의 활동을 조직하고, 실용적 정보를 보급하며, 다양한 출판물을 펴내어 산악문화의 원동력을 만들어 낸다.20세기 이후 세 나라(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알파인 클럽은 다양한 수준의 양자 또는 3자 회담을 통해 자주 교류하며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알피니즘의 발상지인 프랑스 샤모니와 몽블랑(4810m) 세계산악계는 당연히 이번 선정을 반기고 있다.핵심 그룹의 대표를 맡았던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 클라우드 에크하르트는 “알피니즘이 유네스코에서 예술로 인정받았다”며 “알피니즘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를 추구하며 전문 기술과 지식, 신체능력으로 매혹적인 풍경을 탐험하는 것으로 정의하기엔 불완전하며, 개인의 참여, 자신에 대한 책임, 대자연에 대한 지식과 존중, 강한 연대 및 사회적 관계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유네스코는 이번 선정에 대해 축하하며 “알피니즘에서 자연과 세계와 관련된 전통적인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간과 환경 사이의 지속가능한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예를 들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제산악연맹은 먼저 ▲알피니즘에 대한 국제적 합의 ▲알피니즘이 지닌 구체적이고 뛰어난 가치 ▲알피니즘 활동과 그 가치를 증진시키는 추가 수단 ▲용어의 오용을 피하기 위한 정의 ▲행위의 자유와 대상지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각국 기관들과의 협약 등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은 한국의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강술래 등을 비롯해 세계 127개 국가에서 550개 항목이 선정되어 있다.
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2~13일 양일간 방송된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초 남북 공동으로 등재된 ‘씨름’ 종목이 3년만에 부활한다.‘2019 추석특집 아육대’ 씨름에서는 워너원과 아이오아이가 다시 만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알고 보니 워너원 출신 이대휘, 박우진이 소속된 AB6IX와 배진영이 소속된 CIX, 아이오아이 출신 유연정이 소속된 우주소녀와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된 위키미키가 대결 상대로 다시 만났다고. 이들이 그려내는 불꽃 튀는 명승부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아스트로, SF9, ITZY, 프로미스나인 등 많은 아이돌들이 천하장사 자리를 두고 도전장을 내밀어 씨름 경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장전까지 경기를 끝내지 못할 경우 체중으로 승패를 나누는 룰에 뜻하지 않게 몸무게를 공개하게 될 아이돌들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아육대’는 명절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127 등 유명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했다. 12,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백마식당, 질 좋은 고기로 문전성시…유통에도 뛰어들어코스 요리 개발·마유비누 생산 등 말산업 6차산업인 주목지금은 중국인과 관광객, 쓰레기로 점철됐지만,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도는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가 많은 섬이다. 말산업계는 단연코 ‘말’을 주장하겠지만 말이다.제주도는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제주해녀축제를 매해 개최하고, 최근에는 영화 ‘물숨(감독 고희영)’이 해녀의 삶을 우리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숨의 한계를 알면서도 바다로 뛰어드는 해녀의 삶은 말의 고장, 제주의 여성들을 가리켜 “생활력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씨름대회에는 1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민속 씨름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이번 대회는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최초 공동 등재 이후 첫 대회이자 정읍시에서 개최한 최초의 장사 씨름대회이다.이날 현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제주해녀문화를 소개하는 기념우표 2종 총 42만장이 오는 11월 21일 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기념우표는 지난해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우정사업본부에 ‘제주해녀문화’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할 것을 건의하면서 심의가 진행됐다.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는 제주해녀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점, 맨몸으로 바다 속으로 들어가 전복, 성게, 소라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의 강인함, 어머니가 딸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물질하는 방법이나 바다의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를 소재로 문화 상품 개발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개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전은 해녀라는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발굴해 우수 상품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을 탈피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공모 주제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 인문학 접목 프로그램 연중 운영스웨덴 예테보리 해양박물관에서는 9월까지 제주해녀 문화전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진면과 가치를 알리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원장 주강현)은 ‘해양문화의 꽃, 제주해녀’ 프로그램을 어촌계와 지역주민,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 일환으로 먼저 ‘청산바당 제주해녀학교’ 참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산바당 제주해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