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동조합 장기 파업 사태가 오늘(22일) 노사 협상 타결로 종료됐다.노사 잠정합의안에 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노조 측의 추인을 거쳐 조합원들은 업무에 복귀하고 점거농성도 풀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후 노사 양측 권수오 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장과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각각 협상 결과 브리핑을 열고 타결 소식을 전했다.권수오 협의회장은 "오늘까지 51일 동안 파업이 진행됐는데 51일이 아니고 51개월로 느껴질 만큼 굉장히 긴 기간이었다"면서 "잠정합의안이 타결되면 노사 상생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할 것"
연당연화(煙堂煙花) / 김주선 예닐곱 살쯤, 나는 담배꽃을 처음 보았다. 내 키만 한 줄기에 넙적넙적한 잎이 어긋나기로 자랐다. 나팔꽃 같기도 하고 분꽃 같기도 한 길쭉길쭉한 꽃이 우산대처럼 핀 모습이었다. 꼭지를 따 쪽쪽 빨아먹으면 벌들도 좋아할 달곰한 맛이 났다. 짓궂은 애들은 담배꽃 무덤에 둘러앉아 담배 피우는 흉내를 내며 놀았다. 나도 엄마 몰래 꽃을 따 입에 물어보기도 했다. 한여름 연초 밭에 꽃이 피면 일꾼들의 손이 바빠졌다. 예쁜 꽃구경은 사치인 양 가차 없이 꽃대를 베어내 꽃무덤을 만들었다. 서둘러 잘라내지 않으면 영
여름휴가를 먼 곳으로 떠나기 꺼림칙하다면 ‘문화바캉스’는 어떨까? 독서를 즐기고 공연이나 박물관 관람으로 재충전하면서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는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소개한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문화비 소득공제’를 도입했다. 도서 구매비와 공연 관람료, 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료가 혜택 대상이다. 연간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라면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한국문화정보원은 온라인서점 예스24와 협업해 문화비 소득공제 이벤
제주 칼호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제주 칼호텔이 7~8월에 선보이는 ‘썸머 펀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이용권(2인), 키즈 클래스 체험과 액티비티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키즈 클래스는 실을 묶어 염색하는 타이다이 체험 클래스로 티셔츠와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액티비티 이용권으로는 제주 칼호텔 1층 아일랜드 테라스에 마련된 게임존에서 플레이포켓볼, 풋스볼, 다트, VR 등 게임을 1시간 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다.대한항공 스카이 패스 500 마일리지 적립,
올 여름휴가를 캠핑으로 잡고 있다면 전문전시장에 가서 관련 용품부터 챙겨보자. 텐트부터 취사도구, 캠핑카까지 캠핑과 피크닉에 필요한 관련 용품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선택할 수 있다.국내 최대 캠핑 전문전시회인 ‘2020 캠핑&피크닉페어’가 7월 2일 개막해 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지난 2월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연기되었다. 아무래도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 등 규모는 줄었으나 전시제품 라인업이 다양해 선택의 폭은 넓다.올해 캠핑&피크닉페어에는 110여개 업체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제주도로 여름 휴가 예약이 몰리고 있다. 항공 예약 플랫폼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철 여행지 선호도에서 제주도가 1위를 차지했다.제주도에 포도호텔과 디아넥스호텔을 운영하는 핀크스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제주여행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객실은 물론 식음료 서비스, 부대시설 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포도호텔 ‘Cool Summer’ 패키지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제주 포도호텔은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 송이의 포도처럼 보인
겨울만 되면 한바탕 홍역을 앓는다. ‘이 죽일 놈의 스키’ 때문이다. 그냥 스키가 아니다. 파우더 스키다. 도대체 이게 뭐라고 겨울이면 파우더 스키를 타지 못해 안달이 난다. 겨울만 그런가? 아니다. 일 년 열두 달 내내 파우더 스키를 타고 싶어 애가 탄다. 수많은 아웃도어 중에 이것만큼 심한 중독이 또 있을까? 이제 한국에도 막 퍼지기 시작한 파우더 스키의 세계로 떠나보자. 도대체 파우더 스키가 뭐야?‘파우더’ 하면 중년들은 화장품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얼굴에 바르는 분가루 말이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파우더(Po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협치·공감의 리더십이라는 분석에서부터 독단과 과거에 빠진 리더십이라는 등 비판도 만만치 않다. 문 대통령은 극심한 경제난, 일부 언론의 적대적 보도, 대미·대일 관계의 난조, 남북간 신뢰감 하락 등 상당한 국내외 정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임기가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하차 등 불리한 조건이 숱하게 놓여있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여름휴가 브이로그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9일 뷔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VLOG 나른한 뷔의 신나는 휴가 #탄이 #바다 #피씨방’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편집하고 자막을 넣은 영상을 게재했다.가족들과 휴가 시간을 보내는 소소한 모습은 팬들이 궁금해 하던 뷔의 일상으로, 뷔는 꾸밈없이 그대로 영상으로 보여줘 진정한 소통 왕의 면모를 보였다.뷔의 브이로그는 공개 5시간이 채 못된 짧은 시간 안에 100만뷰를 돌파했고, 12일 현재 좋아요 63만, 조회수 350만으로 방탄소년단의 휴가 브이로그 중 최초로 300만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한국 실시간 트렌드 뿐만 아니라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VonVacation, 6위에 #Tannie, 15위에 #TaehyungTannieTime이 올랐으며 30여 개국 실시간 트렌드도 장식해 뷔와 반려견 연탄이의 영향력을 입증했다.7분간의 짧은 영상은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5위에 진입했고 유튜브 월드와이드 인기 영상에도 16위에 진입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뷔의 브이로그가 발표된 후 즐거운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뷔가 가족들과 식사하는 장면에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신의 가수 윌 제이(Will Jay)의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가 단 몇 초간 흘러나왔는데 이를 알게 된 윌 제이는 흥분하며 감사의 글을 남겼다.또 뷔의 방에서 발견된 작은 물건들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뷔의 방에서 포착된 것은 뜻밖에 2015년 초 팬이 선물한 심슨과 곰 인형이었다. 팬은 당시 잠을 잘 못 자던 뷔를 위해 인형을 선물했는데 뷔는 5년 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미국 매체 올케이팝을 비롯해 숨피, 코리아부, 알트케이셀렉션, 비즈니스 타임즈, 팝케이크, 카날247, 케이스타라인, 케이팝온파이어, 와우케렌, 쿠글티비, 재즈민 미디어, 케이젠 등 수많은 매체들이 뷔의 여름 휴가 브이로그를 자세히 실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성공적으로 ‘쁘띠 시언스쿨’을 마무리했다.전파를 탄 4얼간이 특집 1부에서 기안84와 헨리가 약간의 갈등을 겪어 사이가 어색해졌던 바. 이날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과하는 과정이 중점을 이뤘다.네 얼간이는 주루룩 앉아 때를 밀기 시작했다. 성훈에게 등을 맡긴 이시언은 "성훈이는 세신사를 했어도 잘했을 것 같다. 기가 막혔다. 손가락 압이 다르다. 그 친구가 더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에는 멤버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단체 웨이브 댄스로 멈추지 않는 웃음을 제공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꿀렁거리는 움직임으로 섹시댄스를 선보였고, 뒤늦은 댄스 입문에도 동생들과는 차원이 다른 춤 선을 자랑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4얼간이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이시언이 1년간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 ‘쁘띠 시원 스쿨’. 네 사람이 철원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것인데 천방지축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큰 웃음을 유발했다.네 얼간이는 숙소에서 라면 끓이기에 나섰다. 성훈은 "입맛이 없다. 조금만 끓이자"라고 하면서 특유의 대식가 면모를 자랑하며 면치기로 라면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헨리가 짜장라면을 완성했다. 헨리는 과거 이연복 쉐프에게 배운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칭찬을 받았다. 네 얼간이는 앉은 자리에서 라면 8봉지를 해치웠다.
MB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7일 방송한 ‘최고의 한방’ 7회에서는 홍천에서 양양으로 이어진 4인방의 당일치기 여름휴가가 그려졌다. 탁재훈이 직접 준비한 캠핑카에 탑승한 4인방은 일에만 매진하는 일상 속 오랜만의 여행에 잔뜩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방송에서 배우 김수미, 가수 이상민,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4인방이 모여 버킷리스트에 도전했고 김수미의 버킷리스트로 세 아들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하게 됐는데 장동민은 버클리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조은혜를 소개 받았고 장동민은 아름다운 외모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들은 두 번째 장소인 ‘서핑 성지’ 양양 죽도해변에 도착했고, 파도를 타는 서퍼들을 지켜보던 중 탁재훈과 이상민의 즉석 대결이 성사됐다. 서핑 초보 탁재훈이 보드에서 일어나면 이상민이 탁재훈의 소원을 들어주고, 반대의 경우 탁재훈이 이상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터. 탁재훈은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이들은 대결의 승자인 이상민의 제안으로 시작한 아슬아슬한 야자타임과 함께, 수박 빨리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치지 않는 텐션을 드러냈다.저녁식사로 바비큐 만찬을 즐긴 4인방은 바다 앞에서 누리는 호사에 행복해했고,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아 애틋함을 더했다. 이후로도 얼굴 몰아주기, 즉석 노래방, 진실게임을 이어가며 휴가를 만끽했다.이상민은 해변에 앉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하와이에서 강습 없이 서핑에 도전했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했다. 거기는 파도의 결이 다르다” 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나는 서핑보드 위에서 트위스트도 출 수 있다”라고 하며 이상민을 놀렸고 이상민은 “형이 서핑보드에 단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부탁 하나를 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MBN 최고의 한방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7일 방송된 MBN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강원도 홍천에서 양양으로 이어진 4인방의 당일치기 여름휴가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안겼다.탁재훈이 직접 준비한 캠핑카에 탑승한 4인방은 일에만 매진하는 일상 속 오랜만의 여행에 잔뜩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첫 목적지로 강원도 홍천에 도착한 ‘수미네 가족’은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와중에도 김수미가 직접 싸온 반찬으로 점심을 해먹고, 뒷정리와 설거지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병뚜껑 날리기, 제시어가 들어간 노래 부르기, 끝말잇기, 물수제비 날리기 등 ‘게임 지옥’의 서막이 울리게 된 것. 자타공인 ‘지니어스’ 이상민과 장동민이 명불허전의 실력을 드러낸 가운데, 김수미 또한 불타는 승부욕으로 ‘노익장 투혼’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두 번째는 맏형 탁재훈이 보컬 트레이너 김세희와 소개팅을 했고 긍정적인 태도에 기대감을 줬고 세 번째는 이상민이 이태원의 루프탑 바비큐장에서 부산 출신의 미모 아나운서 김슬하를 만나게 됐다. 세 아들은 소개팅을 마치고 소개팅녀들의 답변을 기다렸지만 아무도 연락을 하지 않았고 실연의 아픔으로 실망을 했다.이들은 두 번째 장소인 ‘서핑 성지’ 양양 죽도해변에 도착했고, 파도를 타는 서퍼들을 지켜보던 중 탁재훈과 이상민의 즉석 대결이 성사됐다. 서핑 초보 탁재훈이 보드에서 일어나면 이상민이 탁재훈의 소원을 들어주고, 반대의 경우 탁재훈이 이상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터. 탁재훈은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The ReVe Festival’ Day 2)’가 20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케이팝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타이틀 곡 '음파음파 (Umpah Umpah)'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는 자신의 눈빛과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대에게 호흡법을 알려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레드벨벳의 사랑스럽고 시원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더했다.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덥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휴가를 만끽하는 레드벨벳의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20일 0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선공개된 신곡 ‘음파음파 (Umpah Umpah)’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사운드와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이문정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이문정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화제이다.최근 이문정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여름휴가 2탄 울산여행 이때만 해도 너무 더웠는데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네 별로없는 내 독사진 모음ㅎ 이 뒤로 난 까맣게 탔다고 한다’라는 글과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을 본 이문정의 팬들은 “문정아 좋은소식 들리던데~ 축하해~”, “오~~~”, “꺅 언니~~”, “축하해용~역시”, “오 일상이 화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또한 지난 8월 11일에도 이문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위키미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판타지오뮤직은 이날 위키미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의 리패키지 앨범 ‘WEEK END LOL’(위크앤롤)의 ‘Tiki-Taka(99%)’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Hello, Weki Meki! Here is your new mission"이라는 메시지를 받은 위키미키가 미션을 잠시 접어두고 휴가(WEEKEND)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뜨거운 여름휴가를 만끽하는 위키미키의 모습은 14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공개된 예정DLEK.위키미키의 신곡 ‘Tiki-Taka(99%)’(티키타카)는 신나는 드럼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신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가 청량함을 선사한다. 짧은 패스를 주고받는다는 뜻인 ‘Tiki Taka’라는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하며 부제인 ‘99%’는 완벽하지만 대담하게 다가오지 않는 1%가 아쉽다는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냈다. 특히, 2주년 팬미팅에서 깜짝 공개하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Tiki-Taka(99%)’는 위키미키의 청량 보이스와 칼군무, 패션이 한데 어우러진 썸머 크러쉬(SUMMER CRUSH)’ 매력이 가득한 썸머송으로 올여름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BC FM4U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2일부터 21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나는 DJ 배철수를 대신해 총 4팀의 스페셜 DJ가 ‘배캠’을 찾는다. ‘배캠’ 제작진은 김영하, 유희열, 주호민-이말년, 정재형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DJ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스페셜 DJ 첫 주자 김영하 작가는 지난 4월 19일 신작 ‘여행의 이유’ 출간 이후 ‘배캠’에 출연해 DJ 배철수, 청취자들과 이야기꽃을 피웠었다. 당시 DJ 배철수는 김 작가가 워낙 출중한 언변과 소통 능력, 음악에 대한 관심을 두루 갖추고 있기에 방송 도중 깜짝 제안을 했었다.DJ 배철수는 ‘청취자들이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를 무척 유쾌하게 듣고 계신 듯하다. 나중에 내가 휴가를 떠났을 때 스페셜 DJ로 한번 와주시면 어떤가’라고 제안했고, 김영하 작가는 그 자리에서 흔쾌히 “영광이다.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받아들인 바 있다.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기안84가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기안84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름휴가 괌 앵무새. 괌 한국사람 많다”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을 본 기안84의 팬들은 “휴가 잘보내세요”, “앵무새와 눈싸움인가요?”, “밍?ㅋㅋㅋㅋㅋ”, “ㅋㅋ옼사장님이랑닮았어욬ㅋㅋ”, “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안84와 소통했다.한편 기안84는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니 워터파크에서 ‘렛츠런 물총축제’를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6일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매년 여름 단돈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도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해 온 가족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지역민들이 말 테마파크에서 여름휴가 분위기를 느끼며 무더위도 해소할 수 있는 ‘렛츠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물총축제는 한국의 보물섬 제주에 나타난 악당들을 어린이 영웅들이 물리친다는 스토리를 구성해 포니 워터파크 내 원형마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물총 싸움의 시작과 함께 디제잉 쇼를 선보이며 드럼통 마차 투어, 어린이 마술공연, 길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에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넓은 휴식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춘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무료 승마와 전기순환 열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했다.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경마가 없는 수요일과 목요일 워터파크 입장료는 3,000원이다.윤각현 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니 워터파크에서 ‘렛츠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7회 환경사랑사진제’의 수상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강원랜드 하이원그랜드호텔 3층 특별전시실에서 한 달간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인 ‘금강의 신록’(작가 이창종)과 금상(강원랜드 대표이사상) 수상작 ‘숲속 자연음악회’(작가 김강녹) 등 6점의 수상작을 비롯해 모두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올해 환경사랑사진제는 ‘자연의 순수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4~5월 작품을 공모했으며, 모두 1천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솜씨를 겨뤘다.환경을 사랑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경연 무대인 환경사랑사진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들의 수준이 올라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사진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최종심사를 맡은 석동률 위원(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자연을 주제로 한 다른 사진제에서라면 충분히 수상했을 작품들이 적지 않았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면서 “다음달 28일까지 전시가 계속되는 만큼 강원도 청정휴가지에서 환경사진을 감상하며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7회 환경사랑사진제’의 수상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강원랜드 하이원그랜드호텔 3층 특별전시실에서 한 달간 열린다(사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영화 연가시 스틸컷/사진=영화진흥위원회개봉 첫 주 백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다 꾸준한 흐름으로 최종 450만 명을 기록한 기생충 영화 ‘연가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는 교육채널 EBS를 통해 방영된 데 따른 것으로 개봉 당시 충격 그 자체였던 ‘연가시’는 7년이 흐른 지금에서도 전율을 흐르게 만들기 충분했다.영화 ‘연가시’에서 감염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갈증을 호소하며 물가로 빠져들어 죽음을 맞이하면서 충격을 줬다.이 때문에 실제 치사율은 어떨까 궁금해 하는 이들이 상당수 나타나기도 했다.실제로도 ‘연가시(Horsehair, Gordian worm)’는 숙주를 조종해 물가로 이동시켜 몸속에서 빠져나온다. 물론 숙주는 물속에서 또는 가는 중간에 죽음을 맞이한다.결국 치사율 100%가 맞다고 전해진다.이날 ‘연가시’를 방영한 EBS에서는 앞서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가시의 일생을 보여준바 있다.이 다큐멘터리에서 육지곤충인 사마귀가 물가로 천천히 들어가 죽어가며 항문을 통해 체내에서 밖으로 분출한 것은 알이 아닌 ‘연가시’라는 기생충이었다.뉴멕시코대학교 생물학부 벤 하넬트 교수는 다큐에서 “‘연가시’는 유선형동물문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더 잘 알려진 선형동물문(선충류)과는 친척관계이며 전 세계 각지에서 쉽게 발견된다”면서 “곤충의 내장을 뚫고 들어가 아주 작은 크기에서 때로는 2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로 성장한다”고 밝혔다.이어 “‘연가시’들은 숙주가 물을 찾아서 뛰어들도록 조종한다. 그리고 물에 빠진 뒤 몇 초가 지나면 숙주의 몸에서 빠져나온다”면서 영화 <연가시>에서 사람들이 물로 뛰어드는 것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영화의 후폭풍은 대단했다.영화의 제작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한 제약회사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은 물론 곧바로 찾아 온 여름휴가에서 계곡이나 물가를 찾는 피서객이 줄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