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가 또다시 한국승마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8월 19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한승마협회(회장 조한호)는 17일 긴급 공지를 통해 8월 19일부터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방침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며, 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에 대회의 연기
한국마사회가 비상하던 시절에 들어와 수십년간 재직했으나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가시적인 경마 재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본인은 한국마사회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 경기를 치를 때 입사하였고, 입사 당시는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 주체로서 올림픽 승마대회를 책임지라고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을 겸할 때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지켜보았다.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대사를 위해 뚝섬경마장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장외발매소를 확장하고, 제주경마장, 부경경마장, 제주목장, 장수목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한국승마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왔다. 2017년 박상진 전 승마협회장의 급작스러운 사임 이후 몇 차례의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 선출에는 성공했으나, 승마계 내부 갈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협회 운영과 이미지 재건이 어려웠다. 2018년 가을에는 회장 궐위 사태가 계속되며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흑역사(?)까지 썼다.2020년 2월 19일 새로운 신임 회장 선출을 통해 대한승마협회는 새로운 도약과 이미지 회복을 예고하고 있다. 새롭게 선출된 조한호 당선자는 오랫동안 승마를 즐
코로나19(COVID-19)가 지난 주말부터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5일 오전 8시 현재 국내 확진자는 893명, 사망자는 8명, 완치는 22명, 의심 환자는 무려 3만5천 명에 달한다.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수로 정부는 24일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칼럼을 쓰는 지금도 사무실이 있는 안양시는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확진자 및 이동 경로를 안내 중.발발 초기부터 중국 미디어 산업에 정통한 윤교원 한류TV서울 대표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중국 현지 상황을 알린 본지 도 코로나19가 말산업계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장 김영진)는 씨수말 ‘디오니소스(원마명: Dionysos De Vain, 품종: 셀프랑세)’를 1월 31일 새로 도입했다.한국마사회는 승용마 생산 농가의 우수한 국산 승용마 생산을 위해 씨수말 ‘디오니소스’를 렛츠런팜 장수에 새로 도입했다. 이는 국내 두 번째 셀프랑세 품종 승용 씨수말의 도입으로 셀프랑세 품종 씨수말이 민간 생산 농가의 인공수정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최근 말산업의 발전에 따라 전국단위 권역별 거점 번식지원센터, 지자체 번식센터와 민간 승마장 등에서 인공
내가 재활승마를 접하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대학원에서 발육발달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승마를 배우면서 재활승마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재활승마를 공부하여 대학의 재활승마 교수가 되었다. 그 기간이 벌써 십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재활승마를 진행해 왔다. 나는 그들과 재활승마를 하면서 내가 스승이 아니라, 그들이 나의 스승이 되곤 했다. 그들을 통하여 삶의 겸손함과 부모의 위대함, 아들과 딸의 존재감을 배웠기 때문이다. 또, 재활승마 교수로서 나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 지금껏 많은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생각나는 일들에 대하여 하나씩 보따리를 풀어 보고자 한다.첫 번째 주인공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였다. 그 아이를 만나게 된 것은 삼년 전이며 지금까지 나와 인연이 되어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한 『2019년 승마체험 수기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기의 내용을 일부 공개하고자 한다.재활승마아카데미 강습 [서라벌대학 제공]자폐 성향이 있는 우리 아이는 팔을 계속 흔드는 상동 행동을 몹시 자주한다. 이런 우리 아이에게 일주일에 딱 한번 팔을 안 흔드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이 재활승마 수업 시간이다. 고삐를 꼭 붙들고 있어야 하니 팔을 흔들래야 흔들 수가 없다. (중간생략)평소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등이 조금 굽어 있는 편인데 재활승마 수업시간에는 꼿꼿하게 세운 허리로 늠름히 수업하는 모습이 내 눈에는 신라시대 화랑 만큼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한시도 쉬지 않고 중얼거리는 입이 재활승마를 할 때는 집중의 입으로 바뀌는 것도, 계속 흔들어 대던 팔도 잠시 멈추게 되는 것도, 주먹만큼 작은 강아지만 지나가도 소리 지르며 도망가곤 했는데 이제는 동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모두가 재활승마를 하면서 변화된 것들이다.수요일만 되면 “엄마, 밍키 타러 가자” 고 말을 한다. 날짜도 요일도 모르는 아이가 대체 수요일만 되면 어떻게 알고는 이런 말을 하나...,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이처럼 재활승마는 기초적인 재활에 마중물이 되어 준 셈이다. (중간생략) 수기 공모전을 보고 원고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평소와 달라진 우리 아이를 직접 보고 내가 느끼고 있는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 이 수기를 쓰게 되었다.나는 이 수기를 읽으면서 가슴 속 뜨거운 감동이 벅차 올랐다. 삼년동안 이 아이를 지도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고, 그 아이를 위해 헌신해 온 엄마를 보아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이 내가 재활승마에 쏟아 부울 수 있는 열정을 가져다주곤 한다.재활승마란 “신체 및 정신장애인은 물론 정서와 행동장애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인지적·신체적·감성적·사회적 안녕을 주기 위해 말과 함께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기원전 400년경 그리스 문헌에는 “부상당한 병사를 말에 태웠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전쟁에서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삶의 희망을 잃고 인생의 좌절감과 절망감에 빠져 있었을 병사들에게 말을 태워 우연한 개선효과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0년대 소아마비 장애를 갖고 있던 리즈 하텔(Liz Hartel)이 올림픽 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은메달을 획득함으로 장애인들에게 승마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에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전 세계에 재활승마가 보급 되었다.우리나라는 2001년 삼성전자승마단에서 실시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제는 한국마사회와 삼성 뿐 만 아니라 말 관련 교육기관인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도 재활승마 교과목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재활승마 국가공인자격증 시험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비록 우리나라는 재활승마의 역사는 짧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매우 높은 편이다.재활승마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재활승마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는 데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재활승마 강습 [서라벌대학교 제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12월 26일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는 협회 등록 심판 및 선수·지도자·임원 등의 자질 함양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원활한 승마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승마 전문 인력 양성 도모를 위해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개최한다.강습회는 협회 마장마술/장애물 심판(Level 1~3star) 및 선수·지도자·임원 등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해 진행하며 승마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FEI 국제심판인 김동환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장이 장애물 심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신창무 마장마술 국가대표 코치가 마장마술 심판의 역할, 정나은 FEI 국제심판이 스튜어드의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강의 별로 참가자 출석 체크를 진행해 출석률 85% 미달인 사람은 미이수자로 처리한다. 교육비는 교재비, 식비, 대관료, 강사료 등을 포함한 5만 원으로 1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고온 다습한 일본 기후에 대한 우려로 2020년 도쿄 올림픽 승마경기 일부의 대회 일정이 변경됐다.(사진=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높은 열기와 습도를 예상해 승마 종목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철인 3종 경기 등 일부 대회 일정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승마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종목은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한 시간 당겨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아울러, 철인 3종 경기 남녀 개인전은 오전 6시 30분으로, 릴레이 혼합경기는 오전 7시 30분으로 시간을 옮겼다.의학 전문가들은 40도를 넘나드는 일본 도쿄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선수는 물론이고 자원봉사자, 관중들까지 의학적 응급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말과 함께 출전하는 승마의 경우, 여름철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말은 더위에 약한 동물로 여름철 경기에 나설 경우에는 더위 해소 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한편, 국제승마연맹은 도쿄 올림픽 승마대회를 앞두고 말의 더위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준비를 펼쳐왔으나 뚜렷한 대응책은 마련하지 못한 걸로 알려졌다. 올해 8월 시범 대회를 통해 말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 분무기 및 냉각제 등을 시연했으나 극심한 도쿄의 여름 기후와 열악한 수질 상태로 인해 전문가 그룹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또한, 11월 초에는 “마라톤과 경보가 홋카이도 이전 결정된 데 이어 승마 또한 홋카이도로 장소를 옮기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9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말 생산자협회장들과 각계 말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체 중인 말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승헌 마연구장(건국대 교수)는 “올 한 해를 결산하며 말산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말 생산 중심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말 생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성경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세션1 ‘말산업 기반 강화’와 세션2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김낙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열린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말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찬란한 지식의 향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성경일 회장은 축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쿼터호스협회(회장 정재훈)는 12월 2일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2019 KQHA 쿼터호스 웨스턴 승마대회’를 개최한다.한국쿼터호스협회와 경북쿼터호스농가영농조합법인 주최·주관으로 개최하는 쿼터호스 웨스턴 승마대회는 배럴레이싱 한라마(이벤트), 쿼터호스와 폴밴딩 쿼터호스 그리고 웨스턴트레일 쿼터호스까지 총 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배럴레이싱은 3개의 배럴을 클로버 잎 모양으로 설치 후 경기를 진행해 최단 시간에 주파해야 우승하는 방식으로 폴밴딩은 하나의 라인으로 서 있는 6개의 막대기 주위를 직진 또는 웨이브 형태의 경로를 따라 말과 기승자가 달려서 들어오는 경기다.또한 웨스턴트레일은 총 6개의 과제를 가장 정확히 단시간에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로 작년 처음 열린 쿼터호스 웨스턴 승마대회에 이어 올해도 훌륭한 마술 실력을 보여주는 서부식 승마 경기 펼쳐질 예정이다.총 2,0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 신청은 11월 27일 오후 3시까지로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입사는 12월 1일 오후 3시 이후에 할 수 있으며 마방비는 3만 원이다.한국쿼터호스협회는 ‘2019 KQHA 쿼터호스 웨스턴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남승마훈련원(원장 김의종)은 11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에 `경남승마훈련원`을 개장했다.경남승마훈련원은 이날 개장식을 열며 국내 유명 성악인과 한국무용 전수자의 축하 공연 등 화려한 개장식과 다과회 및 승마장 시설소개 등을 진행했다.경남승마훈련원은 1만 1,000㎡ 규모로 전문 마필 교육을 이수한 전문체육지도자 3명이 12마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 승마체험 교실, 미취학 어린이 승마체험, 재활 승마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또한 `진주시유소년승마단` 창단을 위해 단원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유소년승마단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체력테스트 및 동계훈련을 통해 최종 유소년승마단을 선발하고 지자체 및 도내 기업과 협의해 창단식을 거친 후 2020년 하반기부터 대한승마협회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문의는 경남승마훈련원으로 전화하면 된다.경남승마훈련원은 훈련원 개장식을 열고 `진주시유소년승마단` 창단을 위해 유소년승마단원을 모집한다(사진 제공= 경남승마훈련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오상호)는 경상북도 내 재학 중인 초·중학생 승마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경북승마협회는 유소년 승마선수 인재양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도내 재학 중인 초·중학생 승마선수에 장학금을 지급한다.장학금 예정 예산은 약 1,000만 원으로 경북 소재 초·중학교 재학 중인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에서 입상한 선수 20명 내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서류는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2019년 경기실적증명서와 전국규모대회상장을 제출하면 되며 경기실적증명서 제출 선수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상장 제출 선수는 협회 심사 후 선정한다.장학금은 12월 23일 오후 6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 홀에서 열리는 ‘경북승마인의 밤’ 행사에서 지급하며 장학금 지급에 선정돼도 행사장에 오지 않으면 취소되고 대리 지급 또한 할 수 없다.경상북도승마협회는 경북 내 재학 중인 초·중학생 승마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미디어피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를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됐고 11월 29일부터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리게 됐다.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하고 '말산업 특구' 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다.'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장애물 50·70·80㎝, 마장마술 F 클래스,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총 7개 종목 경기 펼쳐지는 마술 종합 승마대회다.11월 3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꽉 막혔던 국내 승용마의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상설 경매장에서 ‘영천대마 승용마 경매 페스티벌’이 열린다.지난 2015년 운주산승용마조련센터는 전국 최초 거점승용마조련센터로 개설됐으며 매년 경매이벤트를 개최함으로 명실상부한 승용마 번식·조련·승마·경매 콜라보를 통한 국내 최고의 거점승마조련센터로 평가되고 있다.신청은 11월 19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종합마술 1마리당 10만 원, 단일종목 고일반부 1종목당 5만 원, 권승경기 3만 원, 단일종목 유소년부 1종목당 3만 원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말산업특구 영천시는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한국축산학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 기반 강화와 말 복지, 승마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말산업 기반 강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린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선주 청주대 교수의 ‘공익승마 효과성 검증 연구 결과 및 지원 현황’,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의 ‘초등학교 승마 교재 개발 및 보급’, 일본 연사의 ‘언덕 주로를 활용한 일본 육성 조련 사례’, 서연숙 한국마사회 말등록원 차장의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여학수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부 부장의 ‘경주퇴역마 관리 시스템’ 그리고 한국마사회 말복지위원회 이혜원 박사의 ‘말의 이상행동과 사육환경에 따른 말 복지’ 발표가 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명천 박사의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방향’, 류근창 청마컨설팅 대표의 ‘승마장 경영 수치 관련 현황 및 문제점’, 이은정 한라대 교수의 ‘승마대회 관련 현황 및 문제점’, 최현주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부장의 ‘학생승마/유소년승마사업 관련 현황 및 문제점’ 발표가 이어진다.또한 이홍구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말산업 전문가 패널 토론회도 진행한다.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서명천 박사, 류근창 대표, 이은정 교수, 윤민중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참가자 등록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기반 강화와 말 복지, 승마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사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열렸던 3번의 대회 평균 출전 두수는 약 23.7두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대회의 출전 두수가 대폭 는 것은 승마 질을 높이기 위한 생산농가의 뜨거운 관심으로 해석된다.스포츠 말 품평회는 프리점핑, 보행평가, 체형평가를 통해 전문 스포츠 말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아직 승용마로 전격 데뷔 전인 2-3세의 말을 대상으로 품평을 하며, 승용마 영재를 가려내는 것이다.특히, 이번 제4회 대회는 올해 4월과 7월에 열린 2·3회를 통합한 결선 격으로 기존 상금 2천만 원 대비 150% 증액한 역대 최고 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다. 최강 2~3세 스포츠 말 타이틀과 상금을 놓고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한국마사회는 품평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유통까지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생산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홍보 지원하며, 대회 책자에 판매 희망마의 정보를 게시 품평회를 국산 승용마 거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스포츠 말 품평회를 포함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경주퇴역 승용마 품평회, 영호스컵 등 각종 승마대회가 집중해서 열린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2번에 걸쳐 총 18개의 승마 종목을 치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장흥승마체육공원에서 ‘제3회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장흥군승마협회(회장 이명원)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장흥군이 후원하는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는 총 8개 종목으로 열린다.대회는 전국 승마선수 200여 명이 출전하며 고등·대학·일반부와 유소년부 장애물, 기사 단·속·연속사, 폴밴딩, 배럴레이싱,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KHIS-6(기승능력인증시험) 등이 진행된다.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총상금 3,000여만 원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정종순 군수는 “전국대회를 통해 정남진 장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발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말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장흥군은 ‘제3회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장흥군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승마클럽에서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배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 주최·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은 총 7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23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권승 경기, 거북이 달린다,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24일에는 장애물 60·80·100cm가 열린다.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진행하며 소년체육대회 출전 대상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선수로 한다.총 78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유소년 선수 3만 원, 고일반부 5만 원,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 1팀당 9만 원을 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구리승마클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셋째 주를 승마주간으로 운영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준비했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11월 17일부터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영호스컵, 경주퇴역승용마 품평회, 스포츠말 품평회 등 승마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대회가 펼쳐지는 9일 동안 약 300마리의 말이 모여 승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10월 13일과 14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열고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확산으로 대회가 연기돼 11월에 열게 됐다.먼저 11월 17일 경주퇴역 승용마를 품평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가 열린다. 경주마로 활약하다 승용마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퇴역마들의 침착성 등 안정성을 검증하는 대회로 스프레이 뿌리기, 우산 펼치기, 풍선 올리기 등 돌발 상황에서 말의 침착성을 시험하고 마장마술, 장애물 등 기본 승마 능력을 평가한다.11월 19일에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2~3세 어린 국산마의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 승용마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신뢰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 국산마를 조기 선발하고 어린말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영호스컵’이 최초 개최된다. ‘영호스컵’은 올해 열린 두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통해 선발된 말이 출전할 수 있으며 올해 최고의 국산 어린말을 선발하는 대회다.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의 결승전격인 ‘영호스컵’은 우수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산 최고의 말들이 겨루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인 조련지원금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마지막으로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1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두 번에 걸쳐 총 18개 종목이 시행된다.17일부터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펼쳐지며 22일부터 4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경주 퇴역마, 어린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 종목 S 클래스가 열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김낙순 회장은 “각종 승마 대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로 승마장을 찾아 승마의 매력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각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회 요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11월 셋째 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가 열린다사진은 작년 한국마사회장배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초등 체육 교육과정에 승마를 도입하기 위한 학술적인 논문이 나왔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승마교육의 적합성과 내용체계 탐색」(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19권 4호) 논문을 발표했다. 작년 10월에 열린 스티븐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승마교육의 적합성과 내용체계 탐색」(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19권 4호)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승마교육의 적합성과 내용체계 탐색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승마를 초등학교 체육교과의 교수·학습의 소재로 다룰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체육 교육과정에 비춰 교육적 적합성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집필됐다.특히, 적합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유소년을 대상 승마지도 경험이 있는 코치 7인을 연구에 참여 시켰다.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승마는 초등교육이 추구하는 ‘자주적인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는 인간상을 기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말(馬)이라는 동물과 교감하는 승마 종목은 독특한 신체활동이며, 체육 교육과정의 건강과 여가의 가치 추구 기제로써 요즘 트렌드인 ‘힐링’과도 합치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저자들은 논문에서 열악한 국내 초등학교 승마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헬멧, 조끼 등 안전 도구의 보급과 잘 훈련된 포니 공급 등 승마교육 전반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또한, 표준화된 승마교육 내용체계 보급, 학습자의 수준과 동기 유발을 고려한 다양한 승마관련 교수법, 교구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한국마사회는 이번 발표된 논물을 근거로 초등학생용 승마교재 ‘함께 배우는 초등학교 승마’를 발간하였으며 대내외 말산업 관련 행사 개최 시 배부하여 유소년 승마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매개체로 활용할 계획이다.말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6월 교육부 주관 ‘2019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행사에서 초등학교 승마교재가 전국 체육교사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11월 29일에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릴 「2019년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에서도 ‘초등학교 승마교재 개발 연구’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유소년 승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