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3월 전국소년체전 준비로 경주시 월성로(月城路)의 아스팔트를 다시 포장하고 좌우에 매설된 하수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여러 점의 토기와 함께 로마유리그릇이 출토되었다. ([이한상의 발굴 이야기] [25] 하수관 아래서 찾은 '신라史 퍼즐' 한 조각 조선일보 2018.2.21). 1985년 7월 말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옥전마을 가야 고분군중 M1호분에서는 동로마산 유리그릇이, M3호분에서는 용봉문대도(龍鳳紋大刀) 4자루가 출토되었다. ([이한상의 발굴 이야기] [35] '임나일본부說' 무너뜨린 고분 조선일보 2018.6.6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4일 '창원시미녀야구단(창미야)' 창단식을 연다고 밝혔다.창원시미녀야구단은 지난 5월 공개 테스트를 걸쳐 총 2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창미야'는 10대~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10대 선수 중에는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선수도 있다. 한은정 창미야 단장은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큰 뜻을 가지고 시작한 저희 구단의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매주 2회씩 꾸준히 훈련하며, 2021년 한국여자야구연맹 가입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초대감
박주봉은 남자복식 국제대회에서 71번이나 우승을 차지해 ‘1991년 판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불멸의 기록을 남긴 것이다.박주봉이 배드민턴 라켓을 처음 잡은 것은 풍남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아버지 박명수 씨가 학교에서 교사 겸 배드민턴 감독을 맡았기 때문이다.박주봉의 타고난 승부욕은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유감없이 발휘됐다.초등학교 5학년 때 부산에서 벌어진 제2회 전국소년체전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서중학교 시절 단식, 복식, 단체전에서 전국을 휩쓸었다. 라이벌 중학교들은 단체전 5경기 중 박주봉이 뛰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승마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광승마장은 전라남도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영광군은 겨울철 승마장 환경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인 학생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유소년승마단, 특수학급 재활승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공무원 대상 힐링승마, 성인 대상 전국민 말사랑 운동, 학생 대상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일반 회원 강습 및 체험 승마 등 다수의 승마 강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승마클럽에서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배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 주최·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은 총 7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23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권승 경기, 거북이 달린다,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24일에는 장애물 60·80·100cm가 열린다.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진행하며 소년체육대회 출전 대상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선수로 한다.총 78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유소년 선수 3만 원, 고일반부 5만 원,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 1팀당 9만 원을 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구리승마클럽).
“저 망아지 볼래?” 포니를 가리키며 아빠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다. 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자란 포니와 어린 망아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포니(pony)는 망아지(foal)를 뜻하는 중세 프랑스어 푸울레니(poulenet)에서 유래한다. 중세에도 포니를 망아지로 여긴 것이다. 포니들은 아이슬란드, 스웨덴, 스코틀랜드 북부, 중앙아시아 등 말들이 생존할 수 있는 한계지역에 서식한다. 혹독한 기후와 빈약한 초지에서 살기 위해 작은 체구로 진화한 것이다.포니는 작지만 튼튼하고 사양관리비가 적게 들어 오랫동안 짐이나 수레를 끄는 용도로 사용했다. 승용마로는 사용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다. 좋은 승용 포니를 얻기 위해 아랍종이나 다른 품종의 말과 교배도 하였다. 서러브레드 등 특정 혈통만 경주에 참가하는 경마와 달리 승마경기는 모든 품종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체고로 일반 말과 포니를 구분한다. 국제승마협회는 편자 없이 148cm, 편자를 신은 경우 149cm를 컷오프 기준으로 삼는다. 전국소년체전 승마대회는 유소년들이 사용하는 포니를 감안해서 출전마의 체고 상한을 150cm로 둔다.한라마는 제주마와 서러브레드를 교배한 품종이다. 제주마의 강인함과 서러브레드의 민첩성을 갖춰 유소년 승마뿐 아니라 여성용이나 성인 초보자용으로 사용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유소년이나 초보자용 말로 적합한 포니 품종은 친커티그 포니, 커네마라 포니, 다트무어 포니, 엑스무어 포니, 고틀란드 포니, 셔틀랜드 포니, 웰시 포니, 아팔루사, 캐스피안 호스 등 다양하다. 국내 유소년 승마에 많이 사용되는 품종은 셔틀랜드 포니, 웰시 포니, 하프링거, 한라마다. 셔틀랜드, 웰시, 하프링거가 많은 이유는 승용마 생산농가들이 씨암말용 포니를 수입할 때 이들 품종만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포니로는 제주마와 한라마가 있다.올해 9월 1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린 '2019 제주 지구력 승마페스티벌'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제주마는 평균 체고가 125cm이며 한라마는 140cm이다. 제주마는 힘이 세고 강인하여 수레를 끄는 말로 사용하였다. 키가 작아 어린이 승마에 유리하지만 대회용으로 쓰기엔 한계가 있다. 한라마는 제주마와 서러브레드를 교배한 품종이다. 제주마의 강인함과 서러브레드의 민첩성을 갖춰 유소년 승마뿐 아니라 여성용이나 성인 초보자용으로 사용한다. 체고가 크고 순발력 있어 소년체전 등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자들이 선호한다.세계적으로 수십여 종의 포니가 있다. 포니는 예전부터 내려온 지역 토착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유소년 승용마는 우리 땅에 살아온 포니로 개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주마나 한라마의 활용성을 높이고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 주는 일이다. 이탈리아 산악지역에서 자란 하프링거가 한국 땅에서 아이들을 앉히고 있듯이, 제주에서 자란 제주마와 한라마가 외국에서 유소년용 승용마로 활약하는 날을 기대한다.전성원 /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석좌교수
2014년 4월 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핀 길을 지나 들어간 곳은 쌀쌀한 공기가 가득 찬 실내마장이었다.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작은 말을 탄 아이들이 보였다. 안전모를 쓴 아이들이 긴장한 채로 고삐를 잡고 있다. 코치로 보이는 사람이 지시하자 아이들이 줄지어 말을 몰고 간다. 관람석엔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켜 본다. 아이 스스로 말 타는 기특함과 혹시나 다칠까하는 걱정스러움이 그들 얼굴에 함께했다. 한국마사회 유소년승마 전담팀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 승마를 시작한 것이다.지난 5년간 유소년 승마는 확산 추세에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인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장수승마장은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32명을 선착순 모집해 7월 2일부터 제2기 승마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승마교육은 장수군이 2017년부터 1시·군 대표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다.올해는 3개 기수에 걸쳐 일반인 80명과 유소년 20명 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며 1기는 4월 23일 시작해 교육을 마쳤다.승마 교육은 승마 기본자세와 기승과 하마, 보법, 말과의 교감, 안전사고예방, 마구 관리 및 장착 방법 등 20회 구성돼 있으며 승마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장수군 관계자는 “승마를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하나같이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자신 있게 승마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해 군민 모두 문화와 여가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장수군은 작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승마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관광과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장과 관람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장수승마레저 체험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장수승마장은 일반인과 유소년 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해 7월 2일부터 제2기 승마교육을 시행한다(사진 제공= 장수군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월 25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장애물 경기에서 전주서신중 홍예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북 선수가 양일간 활약하며, 금메달·은메달을 각각 한 개씩 획득했다.홍예진은 출전마 ‘한라제일’과 호흡을 맞춰 무감점 25.28 기록으로 2위와 2점 차 이상을 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광주 나유진(수완하나중)이, 3위는 제주 임은재(한라중)가 각각 차지했다.전북은 24일과 25일 열린 마장마술·장애물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웠다.또한, 국내 1호 말산업특구이면서 승마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는 첫날 마장마술 종목 금메달, 둘째 날 장애물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선전했다.반면, 기대를 모았던 경기와 경북은 부진했다. 전통의 강호로 여기지는 경기는 24일 마장마술 경기에서 채미소(문정중)가 동메달을 획득한 데 그쳤으며, 작년 두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 하며 신흥 강자로 부각됐던 경북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한편, 올해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장애물경기는 대여마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출전마 허용 방식을 놓고 여전한 갈등 요소가 남아 있는 가운데 내년 대회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5월 25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장애물 경기에서 전주서신중 홍예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북 선수가 양일간 활약하며, 금메달·은메달을 각각 한 개씩 획득했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제주 김태민이 5월 24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주중앙중학교 1학년인 김태민은 출전마 ‘피피쿠스’와 함께 16번째로 시합에 나서 65.151점을 기록했다. 처음 소년체전 무대에 나섰음에도 첫 출전과 함께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는다.이어 전북 유수종(이리동중)과 경기 채미소(문정중)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한편, 장애물 종목은 26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제주 김태민이 5월 24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대한체육회).
이종형 감독은 승마 대중화를 위해서는 승마가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회 명칭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피아 이용준[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승마를 대표하는 대한승마협회는 현재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돼 있다. 승마협회 스스로 회장 선출에 실패하자 정상화을 위한 조치로 관리단체 지정이라는 오명을 쓴 것이다.관리단체 체제 하에 한국승마계의 변화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한 내부 갈등과 반목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승마 국가대표 출신 이종형 감독이 한국승마의 발전 및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 주장을 펼쳐 화제이다.알기 쉬운 승마 규칙 등 도입해 승마 대중화 기여S1·S2·S3 한국에서만 쓰여···국제 통용 명칭 바꿔야이종형 감독은 승마 대중화를 위해서는 승마가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회 명칭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우선, 현행 승마경기 명칭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에 편의상 도입한 종목 명칭이 시대가 변했음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장애물 종목의 경우 경기명칭은 난이도별로 A·B·C·D·E·F, S1·S2·S3 클래스로 명명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승마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 관객들에게는 생소하다는 게 이 감독의 주장이다.“유럽과 미주에 있는 승마 선진국은 장애물의 높이로 경기 명칭을 쓰고 있는데 한국은 전 세계에 유례없는 경기 명칭을 쓰고 있다”며, “경기 명칭을 A·B·C·D 클래스로 쓰지 말고 5cm 단위로 세분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장마술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마장마술 A·B, S1, S2, S3 클래스를 쓰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공용으로 쓰이는 Preliminary, Novice, Prix Saint George, Grand Prix 등 종목 고유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승마가 국내에 국한된 게 아님에도 스스로 자국 내로 활동의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승마 숙련도에 따른 경기 규칙의 콘센서스를 재정립해 안전한 승마 문화 확산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애물 종목의 경우, 무조건적인 속도 위주의 경기에서 탈피해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10cm 이하의 경기에는 최적시간 룰을 적용하고, 120cm 이상의 경기에서는 속도 룰을 적용하자는 것이다.110cm 이하 경기에는 최적시간 경기나 본 경기 후 무감점 선수들만의 재경기를 시행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위해 120cm 이상의 경기 중 선별을 통해 속도 위주 또는 2단계 경기 등을 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경기 외에 다양한 경기 진행으로 말과 선수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감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과도한 승마대회 출전비를 세분화하고, 사용처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선수, 일반선수를 불문하고 일률적인 승마대회 출전비 책정은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출전비로 모금된 경비 사용성을 강조했다. 선수들의 출전비는 대회 경비로 일부 사용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 상금 등을 통해 다시 선수들에게 되돌아 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다.“승마는 말(馬)이 가장 수고하는 종목말 리본 수상 등으로 고마움 표현해야한라마 및 국내산 포니 전용 대회 필요"승마 종목의 주축인 말(馬) 자체에 대한 시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승마대회는 말이 수고한 경기인데 어느 순간부터 말에 대한 수상이 전혀 없다”며,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수상한 말에게 리본을 달아줘 말에 대한 고마움과 예의를 표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초 열렸던 학생승마협회 정기총회 당시에도 이종형 감독은 이와 같은 내용을 주장한 바 있다. 학생승마부터서라도 말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연일 강조했었다.국내 말 생산 분야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라마 전도사라고 불릴 만큼 한라마 사랑이 애틋한 이 감독은 독립된 말 품종과 혈통으로 인정받지 못한 한라마를 보급하고, 국산마 생산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승마협회와 한국마사회, 제주도 등 관련 단체들이 긴밀한 협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라마를 포함해 국내에서 생산된 포니들만이 출전할 수 있는 승마대회를 자주 개최해 승마인들이 자발적으로 한라마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아울러, 현재 대여마 방식으로만 개최된 소년체전의 출전마 방식을 자마 방식으로 변경해 능력이 좋은 포니들의 생산 유도,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대회 수준 향상 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장애물은 포니들로 경기를 시행하고 있으나, 마장마술에서는 아직 큰 말로 시행되고 있는 것을 포니로 속히 대체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대한승마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된 가운데 승마 국가대표 출신 이종형 감독이 한국승마의 발전 및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승마 대중화를 위한 승마 종목 명칭 변경 요구와 승마 종목의 주축임 말에 대한 리본 시상 재개 건의가 담겼다. 2017년 대명컵 장애물 경기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각 지역 승마대표 명단이 확정됐다.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리는 ‘제4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승마경기에 출전하는 명단이 공개돼 주목된다.전국에서 총 53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마장마술에는 25명이, 장애물에는 35명이 나선다. 서울 승마대표 정윤아를 비롯한 8명의 선수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해 다재다능한 승마 기승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시도명 마장마술 장애물 서울 김도연, 정윤아 임채민, 정윤아, 한건희 부산 김의현, 박근도 김소희, 김의현, 박근도 대구 이태묵 이태묵 인천 김혜원, 이소은 광주 나윤찬, 오준서 나유찬, 박채연, 조원호 대전 김민성, 유수아 울산 윤은수 윤은수 경기 조인교, 채미소 김주은, 배준형, 조예찬 충북 김보민 김보민 충남 김서영, 정산호 이은섭, 지영찬, 최희윤 전북 유수종, 임연규 김시현, 유수종, 홍예진 전남 고아진, 장서린 이송주, 정연우, 조덕현 경북 곽나연, 서연채 박나영, 박수아, 이주성 경남 박서연, 성윤경 김태왕, 신승윤, 오수인 제주 고민석, 김태민 오선호, 임은재, 조성재 말산업특구 지역인 제주와 경북, 경기, 전북를 포함한 10개의 시도는 출전선수 정원(마장마술 2인·장애물 3인)을 모두 채웠지만, 인천·대전·대구·울산·충북은 정원에 미달한 대회 출전을 해 아쉬움을 남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승마 저변 및 선수층으로 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사각의 마장에서 말의 움직임을 얼마나 잘 제어하는지를 평가하는 마장마술 경기는 25일 열린다. 종목 특성상 출전선수 전원이 자마로 시합에 나서며, 작년에는 경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장애물 종목은 26일 열린다.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의 장애물을 낙하 없이 말을 달리는지를 평가하는 승마 종목으로 가장 인기가 많고, 선수층이 두텁다. 전국단위 승마대회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진 학생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한편, 강원과 세종은 올해 소년체전에 단 한명의 선수도 출전하지 않는다.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각 지역 승마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리는 ‘제4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 5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올해 전국 소년체육대회 승마 경기는 ‘대여마 방식’으로 치러진다.2016년 처음 승마가 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계속 대여마 방식으로 치러진 것이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자마 방식으로 변경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대여마 방식과 자마 방식이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살펴본다.대여마 방식은 말 그대로 말을 빌려 타는 것이다.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말을 대한승마협회가 대여 공고를 통해 일괄 접수하고, 접수된 말을 추첨을 통해 각 선수에게 배정 승마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여타 소년체전 종목과 달리 승마 종목은 경기가 열리기 전 대표자 회의 겸 말 추첨식이 열린다.대여마 방식의 장점은 기회의 균등성이다. 특정 선수가 좋은 능력을 갖춘 말과 함께 출전할 경우 성적 독식을 우려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 어떤 말이 배정될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는 기회의 균등성이 일부 보장된다. 소년체전을 주최하는 대한체육회는 대여마 방식이 대회 목적과 방향성과 맞다는 입장이다.반면, 선수들의 실력이 아닌 운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은 큰 단점이다. 본 시합보다 사전에 열리는 말 추첨식이 소년체전 출전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고, 항간에는 말 추첨식을 ‘순위 추첨식’이라고 불리기까지도 한다.또한, 대여마는 학생선수들이 처음 접하는 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낙마 등 안정성 문제 등도 제기되고 있다.자마 방식은 자신이 타던 말로 출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다만,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말의 체고 등 출전 자격은 갖춘 말이어야 한다. 단순히 시합 당일 승마 실력만을 겨루는 게 아니고 말 트레이닝부터 승마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과정까지를 실력으로 본다면 자마 방식이 적합하다. 승마는 단순 승마 기승 능력만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살아 있는 동물인 말과 얼마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처음 접한 말과 단기간에 호흡을 맞추기란 쉽지 않은데 자마는 호흡을 맞췄던 터라 안정성 측면에서 낫다는 평이다.그러나, 자마 방식도 단점은 지닌다. 자마 출전 허용으로 인해 무분별한 말 구입 경쟁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자마 출전을 허용할 경우, 고가의 말을 구입할 재력이 없는 학생선수들의 출전의 기회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승마계에서는 대여마 방식과 자마 방식 사이에서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다. 대한승마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되기 전 열렸던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차년도 소년체전에서는 자마 방식으로 바꾸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적극 검토를 통해 대한체육회와 협의해가자는 결론에 도출했다.하지만, 대한승마협회가 작년 9월 관리단체로 지정되면서 모든 논의는 초기화됐으며, 올해는 기존 대여마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됐다.한편, 전국 소년 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대회 운영방식 및 규정 등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대한체육회가 갖고 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전’ 승마대회는 대여마 방식으로 치러진다. 2016년 처음 승마가 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계속 이어진 방식이다. 하지만, 소년체전 출전마 방식을 놓고 자마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승마계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여마 방식과 자마 방식의 장단점을 살펴봤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승마 경기를 위한 대여마 모집 공고를 냈다.올해도 승마가 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계속 이어온 대여마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접수 기간은 4월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모집 대여마는 품종 제한이 없으며, 편자를 포함해 체고 151cm 이하인 포니로 장애물 80cm를 넘을 수 있어야 한다. 6개월 이내 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상태의 말이어야 한다.대여금액은 말 운송 등 제반 비용을 포함해 130만 원이다. 대여 기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말 입사일은 소년체전 승마 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인 5월 23일 오후 3시까지이다.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한 유소년 대회에서 입상 또는 완주한 말은 우대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대한승마협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승마 경기를 위한 대여마 모집 공고를 냈다. 대여마 접수 기간은 4월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승마협회(회장 이숭열)가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 선발전’을 열었다.이번 대회는 올해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의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자리로 오전 장애물(소형마) 80 클래스와 오후 마장마술 D 클래스가 열렸다. 장애물과 마장마술에 각각 47명과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도 학생 승마 대표가 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보여줬다.이숭열 경기도승마협회 회장(왼쪽)과 장애물 1위 김주은 선수(오른쪽 2번째), 2위 조예찬 선수(왼쪽 2번째), 3위 배준형 선수(오른쪽). ⓒ미디어피아 안치호대회 결과 장애물 1위는 죽전중학교(신갈승마클럽)의 김주은 선수, 2위는 영문중학교(용인포니승마클럽)의 조예찬 선수, 3위는 여강중학교(미리내승마클럽)의 배준형 선수가 차지했다. 마장마술 1위는 문정중학교(HK승마클럽)의 채미소 선수, 2위는 양일중학교(로얄새들승마클럽)의 조인교 선수가 차지했다.장애물 80 클래스 1위를 차지한 죽전중학교의 김주은 선수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1등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고 했다.이숭열 경기도승마협회 회장(왼쪽)과 마장마술 1위 채미소 선수(오른쪽), 2위 조인교 선수(가운데). ⓒ미디어피아 안치호이숭열 회장은 “오늘 경기한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이룰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6월에 열리는 도의장기배와 전국체육대회 선발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했다.한편,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로 장애물 3명, 마장마술 2명을 선발한다. 이날 펼쳐진 장애물 1, 2, 3위와 마장마술 1, 2위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가게 됐다.경기도승마협회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 선발전’을 열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 달리는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올해 열리는 첫 승마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작년 처음 국내에서 열려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3회 국산 어린말 대회’가 7월 추가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생활체육인들이 주축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승마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조선 중기 명장인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장애물, 마장마술, 생활체육 등으로 나눠 열리며 첫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매 주말 승마장을 달군다.첫 전국 단위 학생 승마대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으로 5월 25일과 26일 열린다. 올해 소년체전 개최지인 전북의 대표적 승마장인 장수승마장에서 학생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린다.6월 초에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유소년·학생승마에 최적화된 대회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은다.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3주간에 걸쳐 열린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7월 19일 생활체육을 시작으로 장애물, 마장마술 순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8월에는 대통령기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8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이 역시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가장 많은 승마인이 즐기는 지구력 승마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로 전북 장수의 지역 축제 시즌에 맞춰 개최된다.9월에는 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제49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이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가장 말 달리기 좋은 시즌으로 올해는 어떠한 신선한 승마축제가 함께 열리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아직 장소는 미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인 서울에 승마대회를 치를 수 있는 승마장이 없어 현재 개최 장소에 대해 논의 중이다. 같은 기간에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는 새만금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지막 대회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밖에 한국마사회장배와 이용문장군배는 10월 중으로 예정됐으나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 첫 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미디어피아 서명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상남도승마협회는 3월 23일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승마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대회는 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1마 2인, 1인 제한 없음을 원칙으로 한다. 선발전은 상위 성적으로 집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승마 대표로 선발한다.2019년도 대한승마협회 중등부로 등록된 선수로서 재학 중인 학교의 소재지가 경상남도인 선수이자 2019년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남·여 중등부 선수면 참가할 수 있다. 말은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과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승용마로 마장마술은 말의 품종과 체고에 대한 제한이 없으나 장애물은 체고가 편자를 포함해 151cm 이하인 말이어야 한다.신청은 3월 17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전화로 참가 신청을 확인해야 한다. 참가비와 마구간사용료는 무료로 마구간은 선착순이고 톱밥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상남도승마협회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승마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울산시승마협회가 4월 7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UEF 승마파크에서 ‘2019 울산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울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울산시승마협회, 대한승마협회, 울산시교육청, 울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울산소년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울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대회는 1경기 마장마술 D 클래스와 2경기 장애물 80cm로 진행된다.신청은 3월 25일 오후 5시까지며 울산승마협회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수는 2019년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남·여 중등부 선수는 참가할 수 있다. 말은 대한승마협회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말과 한국마사회 승용마 등록을 마친 말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최근 6개월 이내이며 말 여권을 지참해야 참가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울산시승마협회가 ‘2019 울산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울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자료 사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019년 경기도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경기도승마협회(회장 이숭열)는 오는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올해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의 경기도 지역대표 선발을 위한 자리로 말산업특구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다.출전 종목은 장애물 80cm와 마장마술 D 클래스 등 두 종목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치러진다.대회 출전 자격은 경기도 소재의 중등학생으로 2019년 대한승마협회 중등부에 등록되어야 하며, 대한승마협회 기준의 시합복장을 갖춰야만 한다. 모든 참가선수는 연습과 경기 참가 시 반드시 안전모와 프로텍터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실격된다.출전마 자격은 편자를 포함한 체고가 151cm 미만의 말로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 또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승용마에 한해 출전 가능하다. 다만, 마장마술 D 클래스는 체고 제한이 없다. 말의 종류 및 국적을 제한하지 않으며, 말 여권은 소지해야 한다.신청 접수는 3월 24일까지 경기도승마협회 이메일(gef.1@daum.net)을 통해 받으며, 마감일까지 참가비를 납입해야 한다.이숭열 경기도승마협회장은 “국내 최대 승마 수요처인 경기도의 학생승마 대표를 뽑는 만큼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며, “미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선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학생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작은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이 마련되고 열릴 예정이다.▲2019년 경기도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경기도승마협회는 오는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