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피트니스 부문에서 주목해야할 사람이 있다. 그녀는 성혜민 보디빌더이다. 보디빌더란 보디빌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특정 근육들을 고루 발달시켜 각종 대회의 단상 위에 올라서 육체미를 겨룬다.보디빌더는 말 그대로 몸을 만드는 사람들로, 그 목적이 근력이 아닌 순수하게 육체의 예술성에 있다. 보통 보디빌딩은 조각에 비유되는데, 찰흙 공예처럼 전체적 모양을 만들기 위해 찰흙을 붙이듯 보디빌더들은 벌크업(bulk-up), 즉 근육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트레이닝
달리기 시합에 있어 인간이나 말이나 적정거리가 있다. 인간의 경우 100미터 선수가 마라톤을 우승할 수 없고 마라톤 선수가 100미터를 우승할 수 없다. 이와 같이 극단적인 비교가 아니어도 100미터의 1인자가 400미터의 1인자가 되기 어렵다.과거에 필자는 한국마라톤의 보배 이봉주선수가 현역으로 있을 때 그를 지도한 오인환 감독과 함께 몇 차례 식사를 같이한 적이 있다.이봉주 선수는 필자와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한 후배이기도 하지만 그를 지도한 오인환 감독 역시 필자와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직속
스포티비가 주최하는 피트니스 대회 SPOFIT이 오는 7월 26일 강남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SPOFIT은 2019년 제 1회로 국제보디빌딩연맹(IFBB)와 함께 주최했다. IFBB가 주관한 SPOFIT 리저널 대회를 오전에 진행, 스포티비가 개최한 SPOFIT 그랑프리 대회를 오후에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스포티비가 독자적으로 진행해 피트니스 대회로서 입지를 견고히 한다.기존 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남자는 스포츠모델과 피지크 종목, 여자는 스포츠모델과 비키니 종목이 진행된다.올해 대회에선 핏모델 종목이 신설됐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방송인 이상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여섯살인 이상용은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으로 '뽀빠이'라는 닉네임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방송인이다.가난한 집안 환경 탓에 어머니는 제대로 먹지 못하였고 결국 거품에 싸인 채 미숙아로 태어난 이상용은 도저히 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집안에서는 그를 생매장했다.그러나 이상용이 생매장되던 그 날 새벽 당시 열 두살 꼬마였던 그의 이모가 몰래 파헤쳐서 그를 데리고 깊은 산 속으로 도망쳐서 혼자 키웠다.미숙아로 태어난 탓에 유아기 내내 병마에 시달렸고 6살이 되어서야 걸음마를 간신히 시작했다. 12살까지 8가지 성인병을 다 앓았다.이상용은 어린 시절 책가방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유약했는데 10대 초반부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고등학교 시절부터 보디빌더로 활약했고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미스터 고려에 선발되기도 했다.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나온 그는 ROTC로 임관(5기)하여 장교의 신분으로 군 복무를 이행하였고 복무 시절 병과는 기갑이었다.1967년 3월 대한민국 육군 소위 임관하여 1968년 1월부터 1969년 1월까지 베트남 전쟁에 1년간 참전한 그는 1970년 3월 대한민국 육군 중위 예편(군 제대) 후 외판원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다가 1971년 CBS 기독교방송에서 방송MC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1973년 지인인 변웅전의 소개를 통해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에 데뷔하여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특히 1989년부터 그가 장교로 군복무한 점이 인정되어 MBC '우정의 무대' MC로서 발탁되었고 이로 인해 군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던 중 1991년에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또한 많은 선행을 행하였고, 자선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1996년 11월, 이상용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 사실이 그 시절 고성국 前 단국대 전임교수가 진행하던 KBS TV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보도 등에 의해 알려지면서 '우정의 무대' 진행을 그만두는 등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러나 1997년 2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것이 김영삼 당시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측의 국회의원 출마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받은 보복이라는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해 이상용 본인은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출마 요구를 거절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이 10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올해 전국체전은 1920년 서울 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는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해띠'로 서울의 상징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 '아띠'를 붙여 만든 이름이다.전국체전은 14회 대회까지 종목별로 대회가 진행되다가 15회째인 1934년 처음으로 종합 체육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회부터 25회까지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1945년 10월 서울에서 자유 해방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당시 남북한이 모두 참가하는 축제로 전국체전이 열렸으나 1950년 전쟁으로 다시 중단됐고 1951년부터 지금까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서울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86년 6월 이후 올해가 33년 만이며 33년 전 서울 전국체전의 대회 구호는 '86-88 주인답게'였을 정도로 당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둔 잔치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열렸다.개최 도시인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이어 이번 서울 전국체전이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체육대회 100년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다짐으로 다시 하나가 돼 뛰어야 한다"며 "앞으로 만들어갈 대한민국 체육 100년엔 개인의 도전·용기·의지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정·인권·평화를 담아야 한다"고 전했다.원일 총감독의 연출 아래 '몸의 신화, 백 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를 담아 진행된 주제공연에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의 영웅 고(故) 손기정 선생을 기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에 맞춰 한국 스포츠사에 이름을 남긴 스포츠 영웅들을 되짚어보는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 임윤미, 정영화와 심판대표 장동영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총 10명의 전·현직 스포츠 선수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역대 체전 사상 최장 거리(2,019㎞)를 달려 이날 성화대를 비췄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을 비롯해 양예빈, 홍상표, 함기용(육상) 백옥자(투포환) 노민규(수영), 이덕희(테니스), 김태순(볼링), 이신(보디빌딩), 정봉규(축구)가 최종 주자로 성화의 불꽃을 전했다.올해 서울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주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2020년 도쿄 올림픽을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수영 박태환과 김서영, 펜싱 박상영, 남현희, 오상욱, 사격 진종오와 유도 곽동한, 태권도 이대훈과 김소희, 양궁 김우진 등이 도쿄의 영광을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이번 대회에는 체전 역대 최대 규모인 7,77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비인기 종목 관람, 응원 및 홍보 활동,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등을 맡은 시민 서포터스 등 1만여 명의 시민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대회 기간 전국문화원 엑스포, 한국 민속예술축제, 서울뮤직 페스티벌 등 25개의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하며 전국체전이 끝나고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서울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이 열려 10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진행된다(사진= 연합뉴스).
사진=K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지난달 30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안녕하세요’는 지난 201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월요일 밤을 지켜온 대표 장수 예능.첫 번째로는 남편의 반대로 보디빌딩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등장했다. 연애를 할 때 남편은 아내의 보디빌딩 대회를 응원했지만, 결혼 후에는 180도 태도가 달라졌다고. 남편의 반대를 막기 위해 대회 기간에는 일부러 집안일도 더 열심히 하지만, 남편은 늘 강경한 입장이라고. 대회 당시 사진을 본 관객들은 모두 감탄했지만, 남편은 “참담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아내가 남들 앞에서 비키니를 입는 것이 싫다는 것이 반대의 이유. 이에 주인공의 가족들은 “왜곡된 눈으로 보면 안 된다”고 딸의 꿈을 응원했다. 이영자는 “남편과 아내는 동등한 입장인데, 꿈을 반대한다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남편은 1년에 한번씩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응원하겠다고 변화의 뜻을 보였다.아버지는 "부모로서 열심히 하지만 아들의 입장에서 봤을 땐 부족했던 것 같다"며 "서로 성격이 무뚝뚝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방송 말미, 신동엽은 “‘안녕하세요’가 2010년 11월에 첫방송을 시작해서 거의 9년이 됐다. 시즌1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시즌1 종료를 알렸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작년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그간 관리위원회가 추진해온 성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정상화 전 단계인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과정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함께 관리단체가 됐던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올해 5월 29일 지정 해체되며 대한승마협회는 정상화에 대한 정상화 요구와 노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에 대한 갈증에 대한 해소와 교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정상화를 위해서 선행돼야 할 신임 회장에 대한 논의도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정농단 이후 연이어 선출된 대한승마협회장들이 내부 갈등으로 인해 협회 정상화에 이르지 못했으며, 계속되는 반목으로 갈등 요소가 여전해 누군가 섣불리 회장에 나서지 않으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올해 3월에는 시·도 승마협회장단이 대한체육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승마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으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대한승마협회장에 추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연명서를 마사회에 보내기도 했었다.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월 29일 제25차 이사회를 열고 대한보디빌딩협회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 작년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3개의 회원종목단체 중 가장 먼저 정상화를 이룩해 낸 것이다.반면, 대한승마협회는 여전히 협회 정상화를 위한 궤도에 오르지 못 하고 있다. 올해 3월 각 지역 및 학생승마협회단이 뜻을 모아 대한체육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승마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지역승마협회장단은 관리단체 지정 해체를 청원과 함께 단합된 승마인의 뜻을 전달했다. 차기 회장에 나설 적합한 인물이 있고 승마협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는 의미였다.또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대한승마협회에 추대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긴 연명서도 제출했었다. ‘말(馬)’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의 역할적인 측면에서 당위성이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결과에는 이르지 못했다.대한승마협회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발생 당시 박상진 회장이 사임하고 나서부터 사실상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보궐선거를 통해 승마계 원로인 손명원 회장, 배창환 회장을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도 했지만, 내부적인 갈등과 이견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집행부 구성조차 하지 못하기 일쑤였다. 작년 6월 배창환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후에는 계속된 회장 궐위 상태를 맞았으며, 두 번의 보궐선거 후보 등록절차에 아무도 나서지 않아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관리단체로 지정된 후에도 승마계 내부 갈등 요소는 여전하다. 우선,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장에 임명된 인사에 대한 불만을 가진 집단과 옹호하는 집단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른 종목에 비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의 갈등이 크다는 점도 문제이다. 승마는 단순한 체육적인 요소만을 갖고 있는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승마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어느 종목 단체보다도 서로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하며, 첨예한 측면도 있다.한편, 내년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한 장애물 단체전 예선전이 오는 8월 예정됐고, 티켓 획득 시 올림픽 출전을 위한 협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향후 대한승마협회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한체육회는 5월 29일 제25차 이사회를 열고 대한보디빌딩협회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 반면, 대한승마협회는 여전히 협회 정상화를 위한 궤도에 오르지 못 하고 있다. 올해 3월 각 지역 및 학생승마협회단이 뜻을 모아 대한체육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승마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미디어피아 황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송내컨벤션웨딩홀에서 최용덕 시장과 최범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두천시 체육인의 밤 및 제29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동두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단체와 관계자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제29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