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실천연대(이하 언실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대장동 의혹에 명명백백히 답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언실련은 지난 7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대장동 비리의 핵식인물 김만배씨의 녹취파일을 언급하며 "'검사 윤석열'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는가?",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대통령이 되려는 그는 과연 공정과 상식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언실련은 "중수부 과장 윤석열 검사팀은 2011년 대장동 개발사업에 1000억 원 이상의 종잣돈을 대출해준 부산저축은행의 대출 비리를 눈감아 주었는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인천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7월 17일 전국의 정수장·배수지 등에 대한 위생 상태를 긴급 점검하도록 요청했다.환경부는 이날 오전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시도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환경국장, 유역(지방)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전국의 정수장·배수지 등에 대한 위생 상태를 긴급 점검하도록 요청했다.환경부는 전국 정수장·배수지 등을 점검해 유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할 환경청으로 하여금 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가본드’ 시즌2를 염원하는 국내외 팬들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SBS 첩보 액션 멜로 블록버스터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내용으로, 지난 9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줄곧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에 호응하는 저력의 행보를 보였다.무엇보다 ‘배가본드’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에 동시 방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터.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블록버스터물다운 화려한 스케일,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열연이 매 순간 화면을 꽉꽉 채우며 즐거움을 선사했고 이를 방증하듯 방영 내내 미국 온라인 넷플릭스의 메인을 장식했다.특히 필리핀 최대 일간지 Inquirer는 지난 9월 ‘배가본드’를 전면 기사로 실은 후 해당 부수가 완판을 기록, 구독자들이 신문사에 추가 인쇄를 요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배가본드’ 두 주인공 이승기와 배수지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두 사람은 인기 영국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 미국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데이브레이크’ 주인공들과 함께 ‘넷플릭스 성공을 이끈 듀오’로 선정되는가하면, 각각 ‘한국의 제임스본드’, ‘한국의 툼레이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각국 주요 일간지와 연예 정보지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11월 16일 방송 최종회는 국제 용병이 된 차달건이 무기 로비스트가 된 고해리를 저격하는 예상 밖 새 국면이 펼쳐진 채 막을 내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한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다섯 인물들의 폭발적인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먼저 총 네 번의 화산 폭발이 예측되고,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 역의 이병헌과 EOD 대위 조인창 역의 하정우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강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 마동석,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 역 전혜진, 그리고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 역 배수지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맞서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한다”라는 카피는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긴박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영화 ‘백두산’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소재, 연기, 프로덕션까지 배우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먼저 백두산 폭발이라는 소재에 대해 김병서 감독은 “재난에 맞서서 소중한 가치라든지 사람들을 지켜내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재난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나가는 인물들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 영화를 예고한다. 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백두산’만의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목적과 개성을 가진 남과 북의 인물로 만난 하정우와 이병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이병헌은 “하정우 배우는 굉장히 순발력이 있는 친구고 쿵짝이 참 잘 맞았다”, 하정우는 “매 테이크마다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마동석,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을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전혜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최지영으로 분해 온몸을 던진 연기를 선보이는 배수지는 열정의 촬영 현장 속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해 이들이 보여줄 또 다른 연기 호흡에 궁금증을 키운다. 뿐만 아니라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다룬 적 없었던 사상 초유의 재난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해 촬영, 미술, CG 등 각 분야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먼저 이해준 감독은 “백두산에 총 4번의 폭발로 진행이 되는 이야기다. 이 재난이 보는 사람들한테 체험적인 경험이었으면 한다”며 영화 속 긴박감 넘치는 압도적 볼거리를 기대하게 했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최대한 인물에 가까이 붙어서 인물이 체험하는 듯한 느낌으로 씬을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으며, 김병한 미술감독은 “촬영 현장에 화산재 혹은 파손된 차량을 미리 세팅하고 찍었다”며 특별한 노력을 밝혔다. 여기에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각 팀 간의 긴밀한 협업과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완성된 CG를 통해 완성도 높은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SBS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3일 방송된 ‘배가본드’ 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에 의해 불에 탈뻔 했던 차달건(이승기 분)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우여곡절 끝에 용병이 된 내용, 달건이 사망한 걸로 믿고는 슬퍼하던 고해리(배수지 분)가 어느덧 제시카 리(문정희 분)의 도움을 받아 로비스트가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방송에서 고해리는 사망한 김우기(장혁진 분)를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기태웅(신성록 분)에게 향했다. 기태웅은 “경찰들이 차달건을 김우기 살인 용의자로 조사 중이다”라며 김우기와 함께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또 다른 시신이 차달건 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제시카리는 에드워드(이경영)의 감시를 피하기위해 고해리(배수지)와 손을 잡고 새로운 판세를 짜며 반전의 서막을 열었다.‘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이승기)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첨보액션물이다. 돈과 권력, 무기(방위산업)자본까지 얼키고설킨 스토리텔링에,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시도해보지 못한 정도의 스케일 큰 과감한 액션(총격전과 추격신) 등 스펙타클한 장면들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했다.고해리는 자신의 면회를 온 에드워드박에게 “제시카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거짓된 정보를 줬고, 이를 알아챈 차달건을 죽인거다”라고 그를 속이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제시카리 역시 고해리와 한 편을 먹고 에드워드박을 속이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캐릭터의 극악무도함을 적절한 순간 폭발력 있게 그리며 극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함은 물론, 순간순간 드러나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캐릭터에 묻어내며 악인 캐릭터의 새 지표를 열었다.
배가본드 이승기가 문정희를 향한 처절한 복수를 감행한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3일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가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배가본드' 마지막 회에서는 배수지와 문정희가 교도소에서 맞붙어 살벌한 육탄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극중 고해리(배수지)와 제시카리(문정희)가 각각 '범죄 수익 은닉' 혐의와 '불법 로비'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서 구치소에서 맞닥뜨리게 된 장면. 고해리는 제시카리에게 무언가를 따져 묻는 듯 심각한 표정이지만 제시카리는 그에 반해 훨씬 여유롭고 당당한 표정으로 고해리를 바라본다.그러던 중, 별안간 고해리가 제시카리의 멱살을 움켜쥐며 선 공격을 날리게 되고, 제시카리 역시 지지 않겠다는 듯 고해리의 머리칼을 잡아채며 반격을 시도하는 것.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엉겨 붙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이후 고해리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줌 빛이 겨우 새어 들어오는 독방에 갇힌다.지난 방송에서는 에드워드박이 그간 숨겨온 악의 민낯을 드러내며 자신을 찾아온 차달건(이승기)에게 일격을 가해 쓰러트린 후 김우기(장혁진)와 함께 폐 창고 안에 가둔 뒤 불을 질러버렸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고해리는 차달건이 연락이 닿지 않자 애타게 찾아 나섰던 터. 그랬던 고해리가 어째서 '범죄 수익 은닉'이란 죄목을 들고 교도소에 수감된 것인지, 고해리와 제시카리가 왜 또 다시 반목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화면이 바뀌고, 기태웅(신성록)은 B357기와 관련된 모든 수사가 종결되었음을 알렸는데, 이를 듣던 고해리(배수지)는 어느덧 달건의 집으로 뛰어갔다가 경찰들이 수사하고 있자 그만 심란해지고 말았다. 병원 안치실로 갔던 그녀는 천에 덮힌 누군가를 발견한 뒤 그만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22일 방송된 '배가본드' 15회에서는 사마엘의 정체가 에드워드(이경영 분)라는 사실을 안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과 고해리(배수지 분) 등은 결국 에드워드의 손에서 놀아났던 것. 차달건은 이 사실을 깨닫자마자 죽음의 위기에 닥치게 됐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 신성록-문정희-백윤식 등 주요 배우들이 결방 아쉬움을 달래는, ‘찐우정&꿀케미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배가본드’ 배우들이 눈만 마주쳤다하면 빵하고 웃음을 터트리는 폭소만발 현장 비하인드 컷이 대 방출됐다. 이승기와 배수지, 신성록-이기영-황보라-신승환 등 극중 국정원 식구들뿐만 아니라 이들과 대척점에 선 문정희-백윤식-정만식-김민종-박아인-류원 등 악역 담당 배우들까지, 카메라가 꺼지고 난 후 하나같이 쾌청한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고 있는 것.배수지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현장에 나타나 선후배 동료배우들, 스태프들과 살갑게 지내고, 소소한 간식을 챙겨와 나눠주기도 하는 등 촬영장 공식 피로 회복제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성록 역시 늘 누구에게든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부드러운 면모로 까칠한 기태웅 팀장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뽐냈다.먼저 이승기는 현장에서 제작진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주로 포착됐다. 컷 소리가 나자마자 모니터로 달려가 촬영 분량을 꼼꼼히 체크하며 감독에게 새로운 액션 동선을 내놓는 등 작품에 대한 넘치는 열의를 보였던 것. 액션씬을 앞두고서는 호흡을 맞출 배우들과 합을 맞추고, 현장 스태프들을 다독이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주연 배우다운 책임감 있는 태도로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배가본드’ 내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배우들의 의외의 반전 면모가 시선을 끌고 있다. 문정희와 강경헌은 극중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는 살벌한 관계와는 달리 촬영 현장에서 꼭 붙어 함께 돌아다니며 카메라를 보면 따뜻하게 미소 짓는 친자매 케미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늘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청와대 내 ‘영혼의 콤비’ 백윤식과 문성근은 카메라 밖에서는 눈웃음을 짓는 반전 매력으로, 이경영 또한 촬영현장에서 늘 여유로운 태도로 푸근한 미소를 보이며 예민하고 냉철한 캐릭터인 에드워드박과는 전혀 다른 실제 모습을 보였다.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가본드’ 배우들은 사석에서도 따로 만나 친분을 다질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며 “작품 안팎으로 빛나는 돈독한 팀워크에 힘입어 작품이 순항하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다.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 14회에서는 제시카리(문정희)로부터 훈이의 동영상을 받은 차달건(이승기)이 고해리(배수지)와 구치소로 제시카리를 찾아간 가운데, 제시카리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테러범을 조사해달라"고 부탁, 두 사람을 혼란에 빠트렸다.차달건은 곧바로 고해리와 제시카 리를 만나러 갔다. 제시카 리는 “비행기 테러를 사주한 적이 없다. 마이클 리도 내가 죽이지 않았다”며 자신이 지금 구치소에 있으니 배후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제시카 리는 “너희들이 알고 있는 진실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고 조언했다.여전히 의심을 품은 두 사람에게 제시카리는 동영상을 지금껏 갖고 있던 이유 역시 마이클을 누가 죽였는지 조사해보기 위함이었다며, 도리어 두 사람에게 "거기 나오는 테러범을 조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오상미(강경헌)가 불구속으로 풀려난 사실을 전하며 "아주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만에 하나, 니들이 아는 진실이 진실이 아니면 어떡할건데?"라고 말해 사건을 다시금 미궁 속으로 끌고 갔다.홍순조는 차달건이 찾아 헤매던 조부영(배호근)을 만났고, 조부영은 홍순조에게서 돈 봉투를 건네받으며 “사마엘께서 총리님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계신다”고 전해 소름을 안겼다. 조부영과 함께 나타난 홍승범은 홍순조를 ‘삼촌’이라고 부르더니 “제가 준 동영상, 녹취 테이프 덕에 청와대 주인이 되실 것 아니냐”고 말해 홍순조의 심복이었던, 진짜 정체를 드러내 또 한 번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S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이와 관련 9일(토) 방송되는 ‘배가본드’ 14회에서는 배수지가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한 보국탑 추모제 현장을 공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요원들의 위패가 모셔진 국정원 내 보국탑 앞, 고해리(배수지)를 비롯해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공화숙(황보라), 김세훈(신승환) 등 국정원 요원들이 모로코 작전을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은 동료들을 참배하기 위해 다 함께 모여 있는 장면이다.검은 옷을 입은 고해리는 보국탑의 분향함에 향분을 태운 후,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묵념을 하였다. 잠시 후 눈을 뜬 고해리는 영정사진 속 동료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바라보며 감정이 벅차오른 듯 끝내 눈에 눈물을 그렁인다. 옆에 선 강주철이 다독이자 결국 고해리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린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 역시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며 저마다 상념에 잠겨 고개를 떨군다.방송분에서 고해리는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에 끌고 가며 비호하던 중 릴리(박아인)의 저격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수술 이후 병원에서 재활에 전념해왔다. 그 사이 강주철 국장을 비롯해 기태웅, 공화숙, 김세훈 등은 김우기 체포의 공을 인정받아 무사히 국정원에 복귀했던 상황이다. 김우기를 법정에 세운 일등공신인 고해리가 부상을 털어내고 국정원에 합류할 수 있게 될지, 국정원 최정예 요원들이 환란 속 평화를 되찾고 다시 똘똘 뭉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배수지와 신성록, 이기영, 황보라, 신승환이 함께한 ‘보국탑 추모제’ 장면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정원 내 보국탑을 직접 찾아 촬영이 진행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떠난 이의 넋을 기리고 슬픔을 토하는 엄숙한 분위기의 장면이었던 만큼, 현장에서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숙연함이 드리워졌던 터. 배수지는 촬영 준비시간보다 훨씬 일찍 촬영장에 도착, 실제 국정원의 분위기를 둘러보면서 대본을 꼼꼼히 읽어나갔고, 감정을 다잡기 위해 대화도 최소화한 채 오로지 장면에만 집중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배수지는 감정에 순식간에 빠져든 듯 달라진 눈빛으로 장면에 몰입, 대사도 제스처도 없이 그저 눈빛과 표정만으로 끓어오르는 슬픔을 표현해냈다. 유인식 감독의 컷 소리가 떨어지자 함께 촬영하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박수를 보내며 배수지의 열연에 감사와 칭찬을 쏟아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최근 해외 연예매체 케이팝 몬스터에서 한국의 아이돌 스타를 다루며 짧은 연습생 기간임에도 데뷔를 한 아이돌을 모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길게는 10년을 연습생으로 있으면서도 끝내 데뷔도 못하는 연습생들이 많은 K-POP 세계에서 불과 몇 개월 만에 멤버로 합류한 실력과 비주얼, 행운등 3박자를 모두 다 갖춘 스타들이 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타는 명실공히 세계적 스타로 우뚝 올라서며 현재 국내 브랜드 평판 1위를 10개월째 사수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다.지민은 중2 때 현대무용을 배우기 시작해서 2년 도 되지 않은 짧은 입시 기간에도 불구하고 부산예고에 수석으로 합격한 수재였다.모든 선생님의 만류에도 Big Hit 엔터테인먼트 주최의 공개 오디션에 합격, 타고난 천재성에 지독한 연습벌레였던 그는 6개월 만에 멤버로 합류했다.현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 miss A의 수지(배수지)는 2009년 Mnet 슈퍼스타K 1 광주 예선에 참여했다가 JYP 관계자에게 캐스팅 되어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됐다. 이후 1년 동안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10년 과거 4인조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했다.EXO 백현과 첸도 약 7개월 동안의 연습생 기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이 꿈이었으며 서울예대 실기시험 날 캐스팅 담당자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고 이후 첸과도 알게 되어 이 둘은 이후 치러진 공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이달의 소녀( LOONA)의 올리비아 혜는 단 하루 만에 최종 멤버로 합류한 기적의 아이돌이다. 이 외에도 A pink 은지는 연습생 기간 불과 2 개월 만에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차달건, 고해리(배수지 분)와 함께 법정에 들어선 김우기(장혁진 분)는 비행기 테러를 사주한 것은 다이나믹사가 아닌 존엔마크사 아시아담당 부사장 마이클이라고 증언했다. 김우기는 증거로 마이클로부터 500만 달러를 송금 받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고. 재판장 석수일(윤다훈 분)은 다이나믹사에게 직원관리와 보안책임 과실을 물어 유가족들에게 총 115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하는데 이어, B357기 테러혐의로 존엔마크사를 형사고발하겠다고 말해 유가족을 환호하게 만들었다.윤한기(김민종 분)는 정국표에게 "책임지겠다. 존엔마크사와 부적절한 계약을 맺었다. 경찰에 증인을 죽이라는 발포 명령을"라고 하자 정국표는 "주어가 빠졌다. 누가?"라고 물었고 윤한기는 "제가 대통령에게 허락도 안받고 꾸민짓이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줄로 알았던 제롬(유태오 분)이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는 역대급 반전이 메가톤급 충격을 안겼다. 호송차에 타고 가던 김우기가 의심쩍은 수사관을 향해 “우리끼리”라고 수갑을 풀어달라고 내미는가 하면, “숙소 어디에요? 호텔로 잡아달라고 했는데”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내뱉는 순간, 교도관으로 위장한 제롬이 호송차에 올라간 것. 제롬을 알아본 김우기는 “차 세우라”며 발광했지만 결국 기절당한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 비행기 추락 사건의 배후에 대통령 정국표가 있었음이 만천하에 공표된 상황에서, 새로운 대 반전 사건들이 속출하면서, 또 다른 막후 세력의 존재를 예고됐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가 위기일발 어부바 투샷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그의 말에 판사는 피고측 변호인인 애드워드 박(이경영)에게 판결에 불만이 있으면 항소하라고 했지만, 애드워드는 항소할 생각이 없다고 말할 뿐이었다. 그 말에 유가족들은 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드워드는 “어찌되었든 우리는 유가족들을 아프게 한 죄인입니다. 과실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만 말할 뿐이었다.“B357기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게 해. 그럼 다 순조로울거야”라고 말했고, 이어서 사진 속 영상에는 ‘5백만불’을 확인하는 김우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우기는 자신에게 송금한 남자가 바로 마이클 부사장임을 확인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유가족들은 탄식과 오열이 뒤섞인 울음소리를 내었다. 드러난 진실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방송에서 차달건과 고해리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사방에서 쏟아진 공격을 뚫어내고 김우기를 법정에 증인으로 세워 낸 상태다. 김우기가 무거운 입을 열고 진실을 고백할 수 있을 것인지, 어째서 고해리는 쓰러지고 만 것일지, 법정 안에서 내려진 판결의 행방에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당장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자들을 색출함과 동시에 국민들 앞에서 용서를 구하라는 차달건의 말에 정국표(백윤식)는 얼굴을 굳힌 채 육두문자를 내뱉었다. 차달건은 이어서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그 정도 양심은 보이셔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구급차에 올라탔다. 그 모습을 TV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던 정국표는 “나 지금 똥 된 건가?”라고 말하며 얼굴을 굳혔다.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극중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를 법정까지 끌고 오게 되면서, 사고와 관련한 ‘진실 찾기’를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승기와 문정희가 함께한 ‘음소거 눈빛 대면 투샷’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문정희는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을 담아내야하는 촬영분이었던 만큼, 진중하고 엄숙한 마음가짐을 가지려 동선과 대화도 최소화한 채 각자의 자리에 앉아 조용히 대사를 연습하는 진정성을 보였다. 유인식 감독의 슛 소리 후 이승기는 결연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만으로 울분의 감정을 200% 표현해냈고, 문정희는 유가족의 무언의 시위에 기세가 눌려버린 제시카리의 당혹감을 탁월하게 연기해내며 “역시 명배우”라는 감탄을 절로 터지게 했다.이와 관련 이승기와 문정희가 지난 첫 대면 후 두 번째 서로를 맞닥뜨리며 찰나의 눈빛을 주고받는 ‘음소거 눈빛 대면 투샷’이 공개됐다. 극중 제시카리(문정희)가 B357기 추락 사고와 관련, 존엔마크사를 대표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 장면. 제시카리가 검은 수트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어두운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와 준비해 온 대본을 차분히 읽어내려 가고, 그 앞에 우뚝 선 차달건은 제시카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죽은 조카 훈이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있다. 더욱이 이후 차달건과 눈이 마주치자 당황한 표정을 짓는 제시카리와 달리, 차달건은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이글대는 눈빛을 쏘며 제시카리를 노려본다.
S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극중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를 법정까지 끌고 오게 되면서, 사고와 관련한 ‘진실 찾기’를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이승기가 배수지를 업고 내달리는 어부바 투샷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차달건이 고해리를 업은 채 법정을 빠져나와 구급차를 향해 미친 듯이 뛰어가고 있는 장면이다.이승기와 배수지가 함께한 ‘위기일발 어부바 투샷’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고등법원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배수지를 업은 채 법원 로비부터 입구까지 쉬지 않고 내달려야하는 촬영분에도 전혀 지친 기색 없는 무한 체력을 자랑했다. 컷 소리 후에도 숨 한 번 고르지 않고 곧바로 유인식 감독, 이길복 촬영감독 등과 함께 동선을 짜고 액션을 체크하는 등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 배수지는 이승기 등에서 내리자마자 연신 어깨를 주물러 주는가하면, 함께 뛰는 단역배우들의 체력을 걱정하며 “괜찮냐”고 재차 묻는 등 속 깊은 배려심으로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배가본드' 13회는 '대한민국 대 푸에르토리코 야구 평가전'으로 인해 오는 11월 1일(금) 결방된 후, 11월 2일(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박아인(릴리)은 26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 재판장에 들어가려는 증인 장혁진(김우기)을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치며 스릴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2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 12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가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민재식(정만식 분) 일당의 무차별 공격에 맞선 끝에, 판결 10초 전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에 데리고 들어섰다.B357기 부기장이었던 김우기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차달건에게 발각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제시카 리는 대통령과 총리를 만나기 위해 청와대를 찾았고, 조찬 회동을 하며 친분을 다졌다.목표물 장혁진이 다른 이들에게 둘러싸여 조준이 어려워지자 철수하는 결단력을 발휘, 목표물 이외의 사람들은 죽이지 않는 단호함으로 신념 있는 박아인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왜 사냥을 하지 않냐’며 돈을 걱정하는 부하의 말에 “니들 안 굶겨 죽여. 걱정마”라는 걸크러쉬 터지는 리더의 카리스마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가본드’ 김민종이 '악의 축' 본색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이자 대통령의 심복인 ‘윤한기’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 윤한기는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를 김우기(장혁진 분)의 납치범이자 B357기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씌우고 되려 자수를 권유하는 모습으로 악의 축 ‘섀도’의 본색을 과시했다. 또한 윤한기는 계획대로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돼 기뻐하는 것도 잠시, 김우기를 찾았다는 민재식(정만식 분)의 말에 “체포는 없습니다. 무조건 사살하세요”라고 명령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26일 방송된 12회에서 윤한기는 진실을 밝히려는 차달건과 고해리를 경찰을 동원한 추격전으로 압박했음은 물론, 이를 보도하려는 방송국에 비리를 폭로하기 전에 촬영을 멈추라고 협박하는 등 막강한 권력을 가진 현 정권의 실세임을 드러냈다. ‘윤한기’ 역의 김민종은 기쁨, 분노, 좌절, 증오 등 급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한 완급조절 연기로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 신성록-이기영-황보라-신승환 등 국정원 요원들이 다시 뭉쳐 ‘어나더 클라쓰’ 부둣가 단체 액션을 탄생시킨다.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된 ‘배가본드’ 11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선상 내 좁은 밀실 안에 놓인 침대 위에 마주 보고 앉은 ‘숨결 닿기 1초 전’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차달건이 고해리의 목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 고해리는 고통이 심한 듯 잔뜩 찡그린 표정이고 차달건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간 후 물수건으로 상처를 닦아내고 약을 발라준다. 차달건이 예상보다 가까워진 거리에 흠칫 놀란 듯 고해리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볼은 물론 귀까지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더욱이 고해리가 차달건을 빤히 바라보다 이마를 짚어보는 모습까지 펼쳐지면서, 로맨틱 기류를 물씬 드리운다.이승기와 배수지가 함께한 ‘선상 밀실 투샷’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원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매번 격렬한 액션씬으로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에게 찾아온 오랜만의 핑크빛 무드 촬영분에 현장의 분위기 역시 한층 들썩였던 터. 유인식 감독은 두 사람에게 “얼굴이 닿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도 좋다”고 말했고, 이승기와 배수지는 부끄러운 듯 서로를 바라보더니 눈이 마주치자 결국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승기는 리허설 중 장난 섞인 애드리브를 치며 배수지를 시종일관 웃게 만드는 등 다소 경직된 현장의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분위기 메이커다운 모습을 보였다.민재식은 독이 잔뜩 오른 표정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몸을 절반이나 꺼내 미친 듯이 난사하는 것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민재식의 오른팔 한기수(김민서) 역시 몸을 낮춰가며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도수는 특유의 무표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무자비한 총격을 펼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9일 방송된 SBS'배가본드'에서 국정원 감찰팀장 기태웅 역할의 신성록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권력을 등에 업은 정만식(민재식 역)은 오랜 동료인 이기영을 누명을 씌워 잡아들이는가 하면, 부기장 장혁진(김우기 역)-이승기(차달건 역)는 물론, 부하 직원 배수지-신성록(기태웅 역)까지 사살을 명령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악행을 이어갔다.이를 알아차린 제시카리가 쉐도우 윤한기(김민종)의 도움을 받아 에드워드박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이렇듯 신성록은 극이 전개될수록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히 채워가며 기태웅이라는 인물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 전개에 탄탄한 힘을 싣고 있어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사진제공=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9일 방송된 ‘배가본드’ 10회에서 백윤기는 문성근이 고쳐준 연설문대로 전투기 사업에 대해 강력하게 안보를 빌미로 협박하듯 연설했다. 국가의 명령이라며 국정원 블랙요원들이 이승기와 배수지에게 총을 겨누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는 신승환은 신성록에게 가만히 있을거냐 소리치는데, 그때 신성록이 차단기를 보고 차단기를 내렸고, 이를 틈타 이승기와 배수지가 장혁진을 데리고 피신했다. 도망친 배수지와 이승기 앞을 막아선 신성록은 총을 들고 그 뒤를 쫓아오는 국정원 블랙요원들에게 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 9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지원팀을 위장한 암살조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해낸 후 이들과 정면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웅(신성록)이 차달건과 고해리가 위기 상황에 빠진 모습을 바라보며 방관하는 충격 반전 엔딩을 펼치며 또 한 번 판세가 뒤집힐 전운을 드리웠다.민재식과 강주철은 국정원 운영 방식의 문제로 주먹다짐을 했다. 강주철은 민재식에게 “너 같은 자식 떄문에 국정원이 정부의 뒤치다꺼리를 하든거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장혁진을 잡고 그 길로 따라가자 그 끝 출구엔 그냥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나왔다. 류원이 수고 많았다며 위치추적 당할 수 있으니 갖고 있는 휴대폰을 버리라 말했다. 신성록이 상황을 김종수와 민재식에게 보고하자 민재식은 신성록 보내지 말았어야한다 하자 김종수는 지금 내 탓하는 거냐며 지원팀 니가 뽑은 거 아니냐 화내고 나가버렸다. 그때 황필용과 일행들이 모로코 대사관 안으로 들어왔고, 차달건과 고해리는 릴리 와 도수 일당이 황필용 일행을 공격하지 않는 것을 의아해했다. 기태웅 역시 이들이 강주철 라인이 아님을 단박에 눈치 챈 때, 계선자가 “지원팀이 아닌 암살조”라는 결정적 귀띔을 전했다. 안기동 역시 기태웅에게 “그들은 김우기와 차달건을 죽이러 간 것”이라고 말하며 “황 팀장과 손잡아야 너희가 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