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제삿날도 챙기지 못하는 마당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인이 되신지 열두 해가 흘렀다는 것도 아트센터에 가서야 알았다. 일정이 꼬여 못 갈뻔하다가 지인이 두 명이나 전시회에 관계되어 있어 만사 제쳐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하던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2021 노무현서거 12주기 추모전시 이 열리는 인사동 마루아트센터로 지하 1층 특별관으로 향했다.사람사는세상展은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받들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바램으로 기획되어
페북은 잘만 사용하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정보의 요람이다. 가장 많이 페북을 이용하는 때는 다름 아닌 지하철 안이다. 지하철에선 할 일도 딱히 없다. 눈을 감고 있던가 책을 읽거나 아님 핸드폰의 페북을 열어 보는 게 다인데 마침 페친이 부위원장으로 있는 제6회 히즈아트페어 이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오픈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다. 공교롭게도 다음 정거장은 안국역이다. 그래? 냉큼 일어났다. 인사동 잠깐 들러가는 게 무슨 큰 대수인가!인사아트프라자에 가기 위해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와 라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축제인 ‘K-핸드메이드 페어 2019’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K-핸드메이드 페어의 적극적인 세계화 추진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강국의 다양한 작품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쿠리마(Creema)'의 오오하시 유키 이사의 특별 강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쿠리마의 플랫폼 파악과 함께 일본 시장진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쿠리마는 일본 최대의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