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18일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방문했다.정세균 총리는 이날 이재명 지사와 포천 일동면 양돈 밀집 사육 단지와 창수면 멧돼지 차단 광역 울타리 설치 현장을 찾았다. 또한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윤국 포천시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이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이 해당 발생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사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오랜 기간 방역초소에서 24시간 근무를 한 공무원들의 초인적 노력의
◇ 국장급 전보▲ 농업생명정책관 강형석◇ 과장급 신규 임용▲ 교육원 전문교육과장 황택순◇ 과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 김희중 ▲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홍기옥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겨울철 철새 이동에 따른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경북 김천에서 검출됐다.겨울철 철새 이동에 따른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경북 김천에서 검출됐다. 경북도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확인 중에 있다(사진= 연합뉴스). 경북도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확인 중에 있다.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27일 김천 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높은 AI 바이러스로 경북도는 정밀진단과 유전형 검사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겠단 방침이다.혹여 모르는 AI 고병원성 발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경북도는 AI 유전자 검출 지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으며, 지속해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AI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방역 조치하도록 했다.김규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동물방역과장은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5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19일 농식품부 출입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몸살을 앓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차단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가축 질병 관리 현황 및 향후 방침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반도 지형의 특성이라든지 그동안의 여러 질병 발생 사례 등의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멧돼지가 매개체로서 가장 높은 의혹을 받고 있다”며, “현재 환경부가 취하는 적극적인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면 전 세계 어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박봉균)는 ‘제12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내·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2008년부터 시작해 12회를 맞이한 사진 공모전은 최근 5년간 3,932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는 등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1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12점을 선정했다.입상작 12점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이며 농식품부 장관 및 검역본부장 상장과 총상금 49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대상은 김택수 씨가 출품한 ‘시선이 머문 곳’이 선정됐다. 아침 대숲을 산책 중 휴식하면서 바라본 아름다운 빛내림을 반려견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으로 전문가들은 화면구성, 구도, 빛 처리 등 사진의 작품성이 탁월하다는 심사평을 남겼다.최우수상은 김재현 씨가 출품한 ‘따라하기’가 선정됐다. 웃고 있는 아들과 고양이가 너무나도 닮아서 귀여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찍은 사진으로 친밀감을 주는 면이 높게 평가되었다.우수상은 최관식 씨가 출품한 ‘동행’은 울산 태화강 대숲에 해마다 찾아오는 떼까마귀 수만 마리의 군무를 반려견과 함께 구경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김태운 씨가 출품한 ‘동행’은 두 마리 반려견이 서로 의지하고 동행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고수경 씨가 출품한 ‘교감’은 석양이 아름다운 오후에 반려동물과 마음을 주고받는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장려상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를 표현한 김영수 씨의 ‘유원지의 생활’, 오리가족이 냇가로 봄나들이를 온 장면의 이영진 씨의 ‘오리가족의 봄나들이’, 양떼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아름답게 담은 서영태 씨의 ‘웃음이 절로 나네’ 등이다.대상은 농식품부장관 상장과 200만 원, 최우수상은 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 원, 우수상은 검역본부장 상장과 40만 원 그리고 장려상은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은 각종 홍보물 제작 및 동물보호·복지 업무 관련 행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달력 등으로 제작·배부해 지속해서 홍보를 유도할 계획이다.김기연 동물보호과장은 “사진은 시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 부득이하게 이용하는 실험동물 등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동물보호·복지 인식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12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은 대상작 김택수 씨의 ‘시선이 머문 곳’(사진 제공= 검역본부).
◇ 실장급 명예퇴직▲ 명예퇴직 오병석(차관보)◇ 국장급 승진▲ 방역정책국장 김대균(구제역방역과장)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박성우(식품산업정책과장)◇ 국장급 명예퇴직▲ 명예퇴직 오순민(방역정책국장) ▲ 명예퇴직 남태헌(식품산업정책관)◇ 과장급 승진▲ 구제역방역과장 이제용(구제역방역과)◇ 과장급 전보▲ 식품산업정책과장 이시혜(경영인력과장)
▼농림축산식품부10월 18일자<과장급 승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전길종<과장급 전보>△방역정책과장 최명철△국제협력총괄과장 주원철△과학기술정책과장 김상경△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 이은섭△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손한모△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정경석<과장급 면직>△의원면직 최병익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온 국토가 난리법석이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인력 투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자치단체들도 혹시 모르는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예정됐던 지역 또는 축산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집단 사육을 하는 국내 축산 여건 상 가축 전염병 발병은 생산농가에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다. 아울러, 그 여파는 국민 식탁에 부담으로 돌아오며, 국민 경제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다.구제역과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주요 축종들의 전염병은 발발은 국내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말 축종의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들어본 적이 없다. 다른 축종에 비해 생산두수가 적다는 측면도 있겠지만, 엄격한 국내 검역 절차 및 관리로 인해 국내에서의 전염병 발발 사례가 흔하지는 않다.하지만, 국내 말 생산두수가 매년 증가하고 국내외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혹여 모르는 전염병 예방 및 대비 차원의 말 전염병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말 전염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지만 과거 국내에서도 발생한 적은 있었다. 한국마사회가 뚝섬 경마장에 있을 당시인 1973년에는 ‘말 인플루엔자’가 발병했었다. 당시 전염병 확산 여파로 인해 2주 동안 경마가 중단됐다. ‘말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질병으로 2007년 호주와 일본에서 발생해 경마 시행을 중단시켰던 적이 있다. ‘말 인플루엔자’는 폐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전염성이 어느 질병보다 강하기 때문에 단 한 마리가 감염되더라도 그 여파는 크다. 이러한 연유로 말의 수출입시 발급되는 여권에는 ‘말 인플루엔자’ 접종에 대한 증빙란을 별도로 두고 있다.1985년에는 ‘말 선역’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의사선역’이 발병한 사례가 있다. ‘말 선역’은 말 연쇄상구균에 의한 말의 접촉성 전염병이다. 주로 집단사육 하는 새끼 말에서 주로 발생하고, 이 균에 감수성이 있는 노령 말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한 사례가 없어 한국은 말 선역 청정지역으로 여겨지고는 있지만, 호주, 덴마크, 뉴질랜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는 발생이 보고됐다. 국내마의 해외 원정 또는 해외원정마의 국내 대회 출장 과정에서 엄격한 검역과 관찰이 필요하다.여름철 모기에 의해 주로 감염되는 ‘일본뇌염’도 대표적인 전염성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1997년에 일본뇌염이 발병한 사례가 있다. 모기를 매개체로 감염되기 때문에 크게 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분류한 List A 말 관련 전염병은 ‘아프리카마역’과 ‘수포성내구염’ 등이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발병 사례가 없다.국내에서 말 전염병 확산 사례가 흔치 않은 것은 철저한 검역덕분이다. 외국산마의 국내 수입 시 철저하고 엄격한 검역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질병의 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가검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관할하고 있다.또한, 외국에서 수입돼 국가 검역을 마친 말은 백신증명서 제출과 별도의 법정전염병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경주마들이 밀집해 있는 경마장에서는 필수적이다. ‘말 인플루엔자’와 ‘말 선역’ 예방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만 경마공원 출입이 허용되며, 추가적으로 법정전염병에 대한 임상검사와 혈액검사가 실시된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해당 말의 국내 경마장 출입이 허용된다.한편,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는 매년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말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말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 전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며, 말 전염병 2종인 ‘말인플루엔자’와 ‘일본뇌염’ 등을 지원한다.국내 말 생산두수가 매년 증가하고 국내외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혹여 모르는 전염병 예방 및 대비 차원의 말 전염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사진=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제12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제12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았으며 최근 5년간 3,932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는 등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제3자의 초상권 및 타인의 동물 등이 포함돼 초상권을 비롯한 저작권 침해 등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하고 동물등록제, 동물복지농장, 동물실험윤리 등 동물보호 정신을 높이는 12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한다.블라인드 평가를 기본으로 출품 규격 등에 대한 예비검사와 각 전문 분야 위원(15명)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1월 8일에 최종 선정 작품을 발표할 예정으로 대상 1명(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1명(검역본부장상)을 포함한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금 490만 원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동물보호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된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과 우리가 부득이하게 이용하는 실험동물 등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동물보호·복지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제12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에 대한 인증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검역본부는 2018년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신규 인증, 축종별·지역별 인증 현황 등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를 조사했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도입해 현재 7개 축종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신규 농장은 56개소였으며 양계 농장(산란계와 육계 농장)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농장 26개소, 육계 농장은 28개소, 양돈 농장과 젖소 농장 각각 1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전라도 31개소, 충청도와 경상도는 각각 7개소, 강원도와 경기도는 각각 4개소, 인천은 2개소, 제주는 1개소였다.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농가는 전년 145개소에서 36.6% 증가한 총 198개소다. 축종별로 가축사육농장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 비율은 산란계 11.7%, 육계 3.8%, 양돈 0.2%, 젖소 0.1%로 조사됐으며 지역별 동물복지 축산농장은 전라도가 42.9%로 가장 많았고 충청도가 24.7%로 뒤를 이었다.검역본부 관계자는 “2018년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이 전년 대비 36.6% 증가한 점은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동물복지 농장 인증이 산란계에 집중되어 있고 육계·양돈·젖소 등 다른 축종들의 인증 신청이 낮은 현실을 고려할 때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농장주 대상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유통·소비자 변화를 아우르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8년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신규 인증, 축종별·지역별 인증 현황 등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를 조사했다(자료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 인사 8월 5일자<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기술서기관 이덕민△식량산업과장 기술서기관 송지숙8월 6일자<과장급 전보>△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서기관 김보람△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기술서기관 조정래8월 10일자<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최정록△간척지농업과장 기술서기관 김춘기△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김정빈△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기술서기관 안규정△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변동주△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기술서기관 박재수△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서기관 안창근<과장급 주재관 임용>△외교부(주중국대사관) 기술서기관 우만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 AFCD)의 말 질병 수의사 및 진단 담당자에게 일본뇌염 진단기술에 대한 교육을 했다.검역본부는 2013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유일하게 일본뇌염 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아 매년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마산업으로 말 수출·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홍콩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 혈청 내에 존재하는 일본뇌염 항체와 감염 조직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기술을 전수했다. 일본뇌염은 말의 국가 간 이동 시 중요한 검역대상 질병으로 감염된 말은 고열로 운동하기를 싫어하고 심한 경우 신경 증상을 나타내면서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일본뇌염 항체검사기술은 바이러스중화시험법(VN), 혈구응집억제법(HI), 프라크억제중화시험법(PRNT), 효소면역법(ELISA)이었고 조직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사기술은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을 이용한 유전자 진단법이다.이번 교육 참여자인 패트릭 라우임텅 홍콩 AFCD 고급 수의사(Senior Veterinary Officer)는 일본뇌염 진단법 기술 전수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양국 간 일본뇌염을 포함한 진단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홍콩의 말을 일본뇌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홍콩 AFCD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하는 등 OIE 일본뇌염 표준실험실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 말 질병 수의사 및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진단기술 교육을 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 인사 7월 19일자<국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일반직공무원 김기훈<국장급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일반직공무원 남태헌 7월 22일자<과장급 전보>△농촌정책과장 부이사관 전한영△식량정책과장 부이사관 윤원습△기획재정담당관 기술서기관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인사 6월 28일자<국장급 전보>△농업정책국장 일반직공무원 김덕호 7월 1일자<과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서기관 문지인△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기술서기관 조현호△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기술서기관 이은섭△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서기관 김보람<과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기술서기관 전익성△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기술서기관 이명남△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기술서기관 이지우△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기술서기관 김도범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김해공항의 해외 여행객에 대한 국경 검역 실태 등 검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김해공항 점검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이들 국가를 운항하는 노선이 많은 만큼 빈틈없는 검역과 검색을 통해 불법 축산물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이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공항에서의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며 재차 강조하고, 해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살충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외품의 안전사용기준을 신설토록 하는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을 6월 3일 자로 개정 공포(2019년 6월 12일 시행)했다.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은 산란계에 기생하는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축산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의 실효성도 높이려는 조치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판매자가 거래현황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을 동물용 의약외품(살충제 등)으로 확대했다.‘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용기준 설정 대상을 기존 ‘동물용 의약품’에서 살충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확대, △판매기록(판매일, 제품명, 수량, 용도 및 구매자 등)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 약품의 범위를 동물용 의약품에서 살충제 등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확대 △동물용 의약외품(살충제·구충제) 판매기록 보존 의무화에 따른 위반업소 행정처분기준 마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 개정을 통해 동물용 의약외품에도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축산물 생산단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축산농가 등의 소독제 사용기준 준수 유도로 가축 방역 실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같은 개정 규정의 시행일 이전에 소독제와 살충제에 대한 세부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마련하고 동물용 의약품 판매업소와 농가 등을 대상으로 개정 내용을 지속 지도, 홍보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을 개정 공포했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인사5월 20일자<국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원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 이하 부경마주협회)가 2019년 봄을 맞아 말산업 소식지 ‘오너스투데이(Owners’ Today)’ 9호를 발간했다.'Special Contents', 'Racing Review', 'HOT馬', ‘Professional人’, ‘문화탐방’, ‘News Briefing’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 2019년 봄 호에는 다양한 국내외 경마 소식과 말산업 소식이 준비돼 있다.'Special Contents'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시행계획 발표에 대한 기획 기사가 있다. 우선 경마산업의 근본적인 활성화를 위해 경주마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경주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국산 경주마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국산마 위주의 시장도 조성해 마주의 국산마 활용을 유도한다는 등의 내용이 있다.'Racing Review'에는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경남신문배’, ‘KRA컵 마일’ 경마대회 소식과 미국에서 열린 ‘페가수스 월드컵’과 돌콩이 결승 무대에 참가해 초미의 관심을 끈 ‘두바이월드컵’ 소식이 실렸다. 'HOT馬'에는 강태성 혈통전문가의 ‘씨수말 이야기/한센’과 김병현 한국마사회 부경 보건진료팀장의 ‘경주마 질병/연구개배측변위’ 내용이 있다.‘Professional人’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마주 활동을 하는 이경희 부경마주협회 이사의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한 내용 등의 인터뷰가 있고 9살로 현역 최고령 경주마인 ‘우박이’의 ‘말馬이 하는 말’ 특집 다큐가 실렸다. 또한 ‘문화탐방’에는 조창환 우석대학교 교수의 ‘시문학파기념관’ 글이 있다.이외에 ‘News Briefing’에는 부경마주협회 정기총회, 3월 국내산마 경매,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수시 모집, 말 수입조사료 할당 관세 물량 신청 접수·배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미디어피아 미디어피아 동정 등의 기사가 있다.부산경남마주협회가 ‘오너스투데이(Owners’ Today)’ 9호를 발간했다(사진 제공= 부경마주협회).
기자가 현장(필드)을 찾지 않고 기사 나부랭이나 쓰는 건 일종의 죄악이다. 자괴감 들게 하는 방식도 참 여러 가지다. 소설가, 시인, 작가들조차 현실을 겪어야 글이 나오는데 책상에 앉아 칼럼이라고 끄적대자니 죽을 맛이다. 주 7일, 24시간 책상머리에 붙어 있으니 수영도 못 하고 허리는 아프고 혈압은 오른다. 내 글이라는 것도 사라진 지 오래다.더 괴로운 건 취재원들과 한 약조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민병철 신임 회장과 윤태승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올해는 전국승마지구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이하 영남 검역본부, 본부장 이천일)의 신축 검역 계류장이 지난해 12월 전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중·대형 동물의 첫 계류 검역 대상으로 일본산 말(馬)을 계류, 검역했다.영남 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5월 말 신축 검역 계류장 준공 이래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몇 차례 신축 검역 계류장 반려 동물사에서 계류 검역을 했으며, 중·대형 동물의 계류 검역은 입고된 일본산 말이 처음이다.운송 차량 하차 및 계류장(마사) 입고(사진 제공= 영남 검역본부).이번에 처음 계류 검역을 실시한 수입 동물은 바로 일본산 말 1두(9년령, 수말)로서 2월 28일 부산항을 통해 입항됐다. 부산항에서 검역관의 선기상검사와 역학조사를 거친 뒤 지정 운송 차량으로 신축 검역 계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 입고됐다.해당 수입 동물은 검역 계류장에서 임상검사와 말전염성빈혈, 말파이로플라즈마, 말바이러스성동맥염, 말전염성자궁염 등 전염병 질병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최종 검역 완료 후 3월 12일, 개방 조치됐다.전염병 검사를 위한 채혈 장면(사진 제공= 영남 검역본부).영남 검역본부의 검역 계류장은 1909년 수출우검역소의 우암동 검역 계류장으로 시작했고, 1962년부터는 암남동 검역 계류장을 설치·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지사동 검역 계류장으로 신축·이전했다. 이번에 신축, 이전한 검역 계류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개발계획(’99)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암남동 검역 계류장 일원에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과 연계된 농식품부와 부산광역시 MOU 체결(’10.4.) 및 사업 추진에 따라 노후화된 기존 암남동 검역 계류 시설을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산 84-1번지 일원에 이전 및 신축한 곳이다.신축 검역 계류장은 총사업비 113,924백만 원(국비 72,275백만 원, 시비 및 국유지 41,649백만 원)을 들여, 2012년부터 18년까지 6년여 의 사업 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514,186.1㎡, 연면적 15,030.85㎡, 25개동으로 건축됐으며 지난해 5월 준공됐다.주요시설은 동물 계류 시설 10개동(우사 3·마사 3·돈사 2동, 반려동물사, 환축격리사), 부대시설 11개동(검역창고 2동, 검역창고 관리동, 소각장, 장비고, 소독고, 사료창고, 쓰레기집하장, 폐수처리장, 퇴비장, 차량세척장), 관리시설 4개동(사무동, 관리동, 경비동 및 탐지견센터)으로 총 25개동 규모다.인천 영종도 등 타 지역 검역 계류장과 비교해 국내에서 가장 넓은 부지 면적과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자랑하며 영남권으로 반입되는 수입 동물 검역 시설로 그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국내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동물검역계류장 이원화에 따른 타 계류 시설과 상호 보완 체계를 갖춘 검역시설로서도 그 기능을 다할 예정이다.특히 마사는 총 66두 규모(동당 22두, 총 3동)의 넓은 수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설계 및 시설로 냉방 시설, 샤워 시설 및 패독 등 편의 시설을 구비하는 등 최신식 검역 시설을 갖추고 있어 검역 계류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검역 서비스가 가능하다.영남 검역본부의 패독 시설. 영남 검역본부는 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설계 및 시설로 냉방 시설, 샤워 시설 및 패독 등 편의 시설을 구비, 최신식 검역 시설을 갖추고 있다(사진 제공= 영남 검역본부).영남 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국내 말산업 활성화 정책 기조와 FTA 및 DDA 확대에 따른 국제적 수출입 교역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영남 신축 검역 계류장은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을 통한 말 수입 검역과 남부권으로 수입되는 동물 검역에 국가 검역 시설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