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가 또다시 한국승마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8월 19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한승마협회(회장 조한호)는 17일 긴급 공지를 통해 8월 19일부터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방침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며, 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에 대회의 연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사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열렸던 3번의 대회 평균 출전 두수는 약 23.7두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대회의 출전 두수가 대폭 는 것은 승마 질을 높이기 위한 생산농가의 뜨거운 관심으로 해석된다.스포츠 말 품평회는 프리점핑, 보행평가, 체형평가를 통해 전문 스포츠 말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아직 승용마로 전격 데뷔 전인 2-3세의 말을 대상으로 품평을 하며, 승용마 영재를 가려내는 것이다.특히, 이번 제4회 대회는 올해 4월과 7월에 열린 2·3회를 통합한 결선 격으로 기존 상금 2천만 원 대비 150% 증액한 역대 최고 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다. 최강 2~3세 스포츠 말 타이틀과 상금을 놓고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한국마사회는 품평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유통까지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생산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홍보 지원하며, 대회 책자에 판매 희망마의 정보를 게시 품평회를 국산 승용마 거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스포츠 말 품평회를 포함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경주퇴역 승용마 품평회, 영호스컵 등 각종 승마대회가 집중해서 열린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2번에 걸쳐 총 18개의 승마 종목을 치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5일간 총 25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11월 26일에는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80 클래스, 장애물 F 클래스(어린말 4~5세),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 27일은 장애물 A·C 클래스와 마장마술, 28일은 장애물 B·S-1 클래스, 복합마술 B 클래스, 마장마술이 열리며 29일은 장애물 D·S-2 클래스와 마장마술이 열린다.마지막 30일에는 마장마술 D·F 클래스와 장애물 D·F 클래스가 열리며 국산마 매매장터도 함께 진행한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8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과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산마 경기는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 참가비는 1회당 5만 원이며 유소년선수는 1회당 3만 원이다. 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 경기는 25일 오전 9시부터, 국산마 경기는 29일 오전 9시부터 입사할 수 있으며 마방 사용료는 1마리당 4만 원, 깔집 및 사료는 개인 부담이다.대한승마협회는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대회 장애물 S2 클래스 우승을 한 정철희 선수 경기 모습(사진 제공= 정철희 선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셋째 주를 승마주간으로 운영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준비했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11월 17일부터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영호스컵, 경주퇴역승용마 품평회, 스포츠말 품평회 등 승마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대회가 펼쳐지는 9일 동안 약 300마리의 말이 모여 승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10월 13일과 14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열고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확산으로 대회가 연기돼 11월에 열게 됐다.먼저 11월 17일 경주퇴역 승용마를 품평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가 열린다. 경주마로 활약하다 승용마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퇴역마들의 침착성 등 안정성을 검증하는 대회로 스프레이 뿌리기, 우산 펼치기, 풍선 올리기 등 돌발 상황에서 말의 침착성을 시험하고 마장마술, 장애물 등 기본 승마 능력을 평가한다.11월 19일에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2~3세 어린 국산마의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 승용마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신뢰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 국산마를 조기 선발하고 어린말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영호스컵’이 최초 개최된다. ‘영호스컵’은 올해 열린 두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통해 선발된 말이 출전할 수 있으며 올해 최고의 국산 어린말을 선발하는 대회다.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의 결승전격인 ‘영호스컵’은 우수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산 최고의 말들이 겨루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인 조련지원금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마지막으로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1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두 번에 걸쳐 총 18개 종목이 시행된다.17일부터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펼쳐지며 22일부터 4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경주 퇴역마, 어린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 종목 S 클래스가 열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김낙순 회장은 “각종 승마 대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로 승마장을 찾아 승마의 매력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각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회 요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11월 셋째 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가 열린다사진은 작년 한국마사회장배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경상북도승마협회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상주시, 경상북도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상주시승마협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3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8일 오전에는 마장마술(국산마) D 클래스와 장애물(소형마) 4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와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가 열리며 2일 차인 11월 9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50cm와 장애물(소형마) 6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마) 90cm, 장애물(국산 어린말) 80cm가 열린다.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차 11월 10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100cm와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리고 오후에는 권승 경기, 릴레이(소형마) 단체경기, 릴레이(국산마) 단체경기가 열린다.11월 9일에는 개회식과 개막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국내산마 매매 장터도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6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의 미니게임을 진행해 무 감점 통과 시 훈련보조비 200,000원을 신청 선착순 10마리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장애물 높이는 마주의 요청에 따라 상향 조정할 수 있다.총상금 4,200만 원 참가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개인전 경기별 1마리당 유소년 3만 원, 고·일반 5만 원이고 단체전 1팀당 유소년 6만 원, 고·일반 10만 원이다. 말 입사는 11월 7일 9시 이후에 할 수 있으며 마방비는 1마리당 4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대회 요강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승마협회에 전화하면 된다.경상북도승마협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건의 확진 농가가 발생한 가운데 말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말산업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승마대회가 타격을 받고 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 ‘영천 대마기 종합마술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원지로부터 인접해 있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승마클럽의 출전을 제한했고 10월 5일과 6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함안아라가야 전국승마대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됐다.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새만금특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 10월 12일과 13일 스티븐 승마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Hm INTERNATIONAL PONY EQUESTRIAN COMPETITION’이 무기한 연기됐다.또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0월 12일과 13일 열리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와 10월 13일부터 열리는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그리고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가 연기됐으며 10월 31일과 1일 육군사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용문장군배 전국승마대회’도 연기됐다.앞으로 개최 예정인 여러 승마대회와 축제들도 계속 발생하고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개최 여부와 연기·취소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이외에도 10월 2일 열릴 예정이었던 2019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가 취소됐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2회 가축인공수정사 시험도 무기한 연기되는 등 축산업계 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9일 경기도 연천에서 14번째 확진 농가가 발생해 경기도 북부와 인접한 강원도까지 확산할 염려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 북부 4개 시·군에 대해 10월 13일 새벽 0시부터 방역 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이 발생한 이후 말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와 한국마사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한국마사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0월 13일과 14일, 18일부터 20일까지 15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10월 13일과 14일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열리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어린말, 경주퇴역마 경기가 열린다.신청은 9월 30일 오후 3시까지로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는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국산마, 경주퇴역마 경기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회 5만 원이며 유소년 선수는 1회 3만 원이다.대회 이외에도 10월 19일 같은 장소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경매가 열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80cm 수준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0,000원, 낙하 시 150,000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마필의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총 10마리만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유소년챔피언십과 연계된 초청 경기인 유소년 경기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앞 경기장에서 10월 27일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승마대회 관련 개최 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소년 경기는 별도 개최 요강을 참조해야 한다.대한승마협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한국마사회장배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경마방송 KRBC’가 한국경마 콘텐츠 생성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모습을 탈피해 말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8월 16일 최근 업로드 된 영상은 올해 7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던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현장 스케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올해 10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게 될 ‘2019 영호스컵’에 대한 홍보도 포함됐다.마사회 방송센터에서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은 아니지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 계정을 통해 업로드된 만큼 향후 말산업 홍보 채널로 활용된다는 예고편의 성격을 지닌다.2분짜리 짧은 영상에는 ‘제3회 어린 말 승마대회’의 전체적인 현장 모습과 분위기가 담겼다. 시범적으로 외주 제작을 했지만, 향후에는 각종 장비를 갖춘 한국마사회 방송팀이 직접 투입돼 말산업 홍보 및 각종 승마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뉴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대국민적 홍보 채널이 과거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위치를 옮겨가는 가운데 변화의 흐름에 맞춰 말산업 홍보 최전선에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이다.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홍보 및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말산업과 승마가 여전히 친숙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서 승마 관련 민간 사업자들이 일부 콘텐츠를 제작하고는 있지만, 노출되는 빈도가 적고, 단순한 콘텐츠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는 못하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올해 최고의 어린 말을 선발하는 ‘영호스컵(Young horse cup)’ 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열린 어린 말 대회 상위권 성적마를 대상으로 열리며, 역대 최고 상금인 1억5,000만 원이 걸렸다.▲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경마방송 KRBC’가 한국경마 콘텐츠 생성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모습을 탈피해 말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8월 16일 최근 업로드 된 영상은 올해 7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던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현장 스케치 모습을 담았다(사진= 경마방송 KRBC 유튜브 캡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6회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한다.경주퇴역마의 승용마 전환을 위한 평가가 이뤄지는 제6회 BRT 대회는 10월 12일과 13일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BRT 대회는 세계 최초로 경주퇴역마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말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대회는 최종 퇴사 후 24개월 이내, 승용마로 등록된 서러브레드가 참가할 수 있으며 매년 1,300여 두의 경주마가 은퇴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퇴역마의 승용마 전환 및 순치·조련과 대회를 통해 민간의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피모·컨디션·활기 등 말 컨디션을 평가하는 마체검사, 횡목 장애물 통과·스프레이 뿌리기·우산 펼치기 등 말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침착성, 말의 안정성 및 능력을 평가하는 마장마술 그리고 70cm 이하 장애물 5개로 말의 능력을 평가하는 장애물 등 항목을 평가한다.1등 600만 원, 2등 4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 그리고 BRT 획득마에는 총 900만 원을 배분해 총상금 2,500만 원이 걸려있다.한편, BRT 대회 이후에는 BRT 참가마 매매 장터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 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6회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북 상주시가 승마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유·청소년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 내에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이용하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건립한다.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가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조달청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 용역수행업체로 선정된 건축사 사무소의 용역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회가 열렸다.승마교육센터는 사업비 119억 원을 들여 내년도에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45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과 객실, 승마체험실 등으로 구성된다.상주시가 상주국제승마장 내에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이용하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건립한다.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승마교육센터 조감도(사진 제공= 상주시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7월 6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현장을 방문했다.평소에도 승마를 즐겨할 만큼 승마에 대한 애정을 보인 김 회장은 복합마술 부문 시상자로 나서 기량을 펼친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이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7월 6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전국승마대회’ 현장을 방문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마장마술·장애물 심판 실기 강습회’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마장마술·장애물 심판 실기 강습회를 개최해 협회 등록 심판의 자질 함양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원활한 승마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승마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공인 심판 승급을 위한 자격요건 충족 및 실제 대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 황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FEI 규정 개정 내용에 따른 심판 역량 제고로 가용한 심판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습회를 개최한다.강습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7월 12일 마장마술, 13일 장애물 실기 교육을 협회 공인 심판(Level 1~3star) 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양창규 FEI 국제심판이 마장마술·장애물 경기 운영방법 및 FEI 규정 습득 교육을 진행한다. 종목별 선착순 50명으로 교육비는 교재비, 규정집, 식비, 강사료 등을 포함해 종목별 5만 원이다.특히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생활체육 경기 기간 내 개최해 강습회 참가자들이 실제 대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심판, 스튜어드, 기록 등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강습회 참가자 등록은 6월 24일 오후 5시까지며 FEI 규정집 발간은 7월 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협회 사정에 따라 계획은 일부 변경될 수 있고 종목별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에 문의하면 된다.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마장마술·장애물 심판 실기 강습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 경기,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마장마술·복합마술 경기 그리고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생활체육 경기로 열린다.마장마술·복합마술 경기는 6월 12일 오후 5시까지 선수 본인 또는 대표자가 직접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대회 참가를 신청하면 되고 생활체육 경기는 6월 2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 경기는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마장마술·복합마술 경기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생활체육 경기는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말 입사를 할 수 있다.또한 7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도 함께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80cm 수준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0,000원, 낙하 시 150,000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말의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총 10두에 한해 지급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대한승마협회로 하면 된다.대한승마협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유소년 및 학생승마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학생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대회로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기 전에 학생들이 신나게 말을 달릴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산마 및 어린 말(Young Horse) 경기가 열려 학생뿐 아니라 일반 승마동호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출전 말 250여두와 출전 선수가 나선 가운데 총 35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첫날인 7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가 시작돼 셋째 날인 9일 오후 4시 40분까지 경기가 열린다.여느 대회와 달리 ‘학생승마대회’라는 대회 명칭에 걸맞은 관련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뒤 장애인 조정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하재헌 전 육군 중사를 초청해 ‘제2회 DREA☆MA’ 강연회를 연다. 말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유소년·학생 선수들에게 의미 깊은 강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박금란 서라벌대 재활승마과 교수를 초청해 재활승마 시연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재활승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말과 호흡하는 학생 승마선수들에게 올바른 재활승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이다.말산업 관련 학교들에 대한 입학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3회 말산업교육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 구미에서 열렸던 ‘제2회 말산업교육박람회’ 참여 학교의 지원률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았던 걸로 드러나면서 올해도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대명그룹은 학생승마의 저변 확대와 홍보를 위해 인터넷 실시간 성적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의 품격을 높인다. 대회기간 동안 취득한 성적은 인터넷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향후 열리는 대회에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또한, 승마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주시와 협의를 통해 무료 승마체험을 실시하며, 재활승마 전문가가 진행하는 재활승마체험이 열린다. 아울러, 실제 선수과 말이 머무르는 마방을 비롯한 경기장 투어 등도 마련된다.이밖에 푸드 트럭을 이용한 먹거리존, 차량 전시존, 말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지역의 특산품과 마장구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존도 열린다.최병욱 한국학생승마협회장은 “유소년은 한국승마의 미래이자 자산인 만큼 학생승마협회가 중심을 잡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회를 이끌겠다”며, “유소년 승마 저변 확대와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신선한 시도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유소년 및 학생승마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9월에 열렸던 제48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상주 국제승마경기장에서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학생 및 유소년 승마의 저변 확대와 올바른 승마 문화 정착에 집중한 한국학생승마협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6월 7일과 8일 2일간 마장마술,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애물 종목 대회를 진행한다.마장마술은 유소년, 국산마, 어린말 각각 1종목씩 총 10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1일 차에 S1·B·C·D 클래스, 국산마 D 클래스, 어린말 4 클래스가 열리고 2일 차에 S1·A·F 클래스와 유소년 D 클래스가 열린다.장애물은 유소년 4종목, 국산마 3종목, 어린말 3종목 등 총 25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1일 차에 S1·A·B·C·D 클래스, 국산마 100 클래스, 어린말 90 클래스, 유소년 60 클래스와 국산마 품평회 60 클래스 경기가 열리고 2일 차에 S1·A·B·C·D 클래스, 국산마 110 클래스, 어린말 100 클래스, 유소년 80 클래스가 열린다. 마지막 3일 차에는 S1·A·B·C·D 클래스, 유소년 KHIS 6등급, 단체 릴레이경기, 어린말 110 클래스, 국산마 120 클래스가 열린다.연계행사로는 경기장에서 6월 7일 ‘국산마 품평회’가 유소년 60 클래스 경기 코스와 같이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장애물 60 클래스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무 감점 통과 시 200,000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신청 선착순 10마리만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6월 8일과 9일 2일간 ‘제3회 말산업 교육박람회’를 열어 말산업 관련 학교 홍보 부스 상시 운영하고 천안함 목함 지뢰 영웅 하재헌 중사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체험장에서는 만 6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 대상으로 승마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 기념품도 증정한다.참가 신청은 메일 또는 팩스로 5월 26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과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학생승마협회는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대한승마협회는 조선 중기의 명장 매헌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대회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장마술·복합마술,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생활체육 경기가 열린다.2019년도 협회에 등록된 선수와 협회 또는 외국 여권을 발급받은 말은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 경기는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국내 승용마도 참가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최근 6개월 이내이며 대회 시 말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은 5월 3일에 장애물 C Class·장애물 유소년 포니 80 Class·장애물 F Class(Young Horse 4~5세), 4일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70·100 Class와 장애물 A Class, 5일에 장애물 B·S-1 Class와 복합마술 장애물 B Class, 6일 장애물 D·S-2 Class와 장애물 D Class(어린말 6~7세) 경기가 열린다.마장마술·복합마술은 5월 10일에 마장마술 C Class와 A Class(개인&단체), 11일 마장마술 B·S-1 Class와 복합마술 B Class, 12일 마장마술 D·S-2 Class와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 그리고 마장마술 D Class(어린말 6~7세)와 마장마술 어린말 4~5세 경기가 열린다. 또한 생활체육 경기에는 5월 18일에 마장마술 D·F Class, 19일 장애물 D·F Class, 20일에 장애물 E·G Class가 열린다.5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승마 경기뿐만 아니라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도 함께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80cm 수준인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말의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총 10마리에 한해 지급할 계획이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은 4월 24일 오후 5시까지, 생활체육 경기는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장애물, 마장마술, 복합마술의 참가비는 5만 원이고 유소년 선수는 3만 원이다. 입사 시간은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은 5월 1일 아침 9시, 마장마술·복합마술은 5월 8일 아침 9시, 생활체육은 5월 17일 아침 9시부터다.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대한승마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승마협회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남기는 기록 방식으로 시간의 경계를 흩뜨리는 매개체이자 매개물. 우리 말산업 과거를 영원으로 남기고,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게끔 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구글·네이버·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매체, '말산업저널'은 사이트 개편 이후 콘텐츠·스탠드 제휴를 위해 각종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포토, 말산업’을 주1회 연재합니다. ‘포토, 말산업’은 국내외 주요 행사 및 대회 등을 취재하며 찍은 현장 사진 위주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담아냅니다. - 편집자 주2013년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42회 KRA컵 전국승마대회. 이 대회는 훗날 최순실 국정농단의 시발점으로 유명해진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당시 고3)가 김혁 선수에게 밀려 2등을 하면서 최순실이 심판 특혜 판정 민원을 넣었고, 이례적으로 승마협회 관계자와 심판진에 경찰 수사까지 진행된 것. 승부 조작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고 사건은 내사 종결됐으나 2개월 뒤 승마협회는 문체부로부터 특별 감사를 받게 된다. 당시 일정 탓에 기자는 13일 토요일 장애물 경기가 있었던 날 현장을 찾았는데 이미 흉흉한 소문은 파다했다. ⓒ미디어피아 이용준4월 9일 대회 첫 날, 제1경기로 열린 마장마술 A 중·고등부에서는 김혁 선수가, 제2경기로 열린 마장마술 C에서는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 선수가 우승한다. 이튿날 10일 열린 마장마술 S-1과 B에서도 모두 김혁 선수가 우승했다. 특히 S-1 클래스 고등부 경기에는 두 선수만 출전했기에 관심이 더욱 집중될 수밖에(사진=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 갈무리). 아이러니하게 두 달 뒤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정유라는 S-2와 S-1 그리고 A에서 고등부 1위를 달성한다. 특히 S-2에서는 67.017%를 기록해 고등부 단독 입상을, S-1과 A에서는 1·2위를 모두 휩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A 클래스 3위는 김혁 선수였다(사진=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 갈무리). 6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두 사람 다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지만, 한 사람은 더 큰 무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국내로 송환된 뒤 2차례 구속 영장 기각 이후 감감 무소식이다. KRA컵도 한국마사회장배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대한승마협회나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에서는 당시 대회 결과, 정유라 선수 사진 모두 찾을 수 없다. 그때그때 언론이 기록을 남기고 DB화하지 않았으면 역사에서도 사라진다. ⓒ미디어피아 이용준그나저나, 그때나 지금이나 승마대회 관중석은 언제나 썰렁. 진짜 관중은 몇이나 될까. ⓒ미디어피아 이용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 달리는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올해 열리는 첫 승마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작년 처음 국내에서 열려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3회 국산 어린말 대회’가 7월 추가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생활체육인들이 주축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승마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조선 중기 명장인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장애물, 마장마술, 생활체육 등으로 나눠 열리며 첫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매 주말 승마장을 달군다.첫 전국 단위 학생 승마대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으로 5월 25일과 26일 열린다. 올해 소년체전 개최지인 전북의 대표적 승마장인 장수승마장에서 학생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린다.6월 초에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유소년·학생승마에 최적화된 대회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은다.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3주간에 걸쳐 열린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7월 19일 생활체육을 시작으로 장애물, 마장마술 순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8월에는 대통령기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8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이 역시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가장 많은 승마인이 즐기는 지구력 승마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로 전북 장수의 지역 축제 시즌에 맞춰 개최된다.9월에는 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제49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이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가장 말 달리기 좋은 시즌으로 올해는 어떠한 신선한 승마축제가 함께 열리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아직 장소는 미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인 서울에 승마대회를 치를 수 있는 승마장이 없어 현재 개최 장소에 대해 논의 중이다. 같은 기간에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는 새만금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지막 대회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밖에 한국마사회장배와 이용문장군배는 10월 중으로 예정됐으나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 첫 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미디어피아 서명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 상주시가 지역 승마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상주시는 2019년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10개 정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전국 학생승마대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회장배전국승마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승마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단위 승마대회는 지역경제 효과도 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가 적게는 300명에서 많게는 1천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이 대회 기간 상주에 머물면서 쓰는 숙식비와 곶감 같은 농산물 구입비용은 수 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대한승마협회에서 대회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정기룡장군배’, ‘소년체육대회 경북예선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이미 상주국제승마장에 유치가 확정된 상태이다.조만간 대한승마협회의 일정이 발표되면 더 많은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상주시는 작년에 10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선수만 2천 5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말산업특구 경북 상주시가 지역 승마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상주시는 2019년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10개 정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미디어피아
상주국제승마장 탐방취재모영준 기자 (juniy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