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원숭이띠의 2018년 02월 0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1992년생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쓴다 하더라도 별 소득이 없습니다. 힘겨운 소식만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1980년생 심신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이런 날은 정신을 집중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추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968년생 중요한 안건이나 결재 받을 내용이 있다면 오늘 같은 날은 아주 무난하게 결재가 날 것입니다. 1956년생 일이 힘들고 어렵게 진행됩니다. 소득 또한 별볼일 없으니 노력한 대가에 비하면
부모님은 왜 나를 이렇게 낳으셨나? 왕년의 영화배우 장화자가 논현동의 커피숍에서 젊은 사내를 만나 노닥거린 지도 어언 두 시간이 지났다. 사내의 나이 37세, 이 자가 왜 젊은 사내인가 하면 최근에 장화자가 만나고 있는 김 감독의 나이가 43인데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기 때문이었다. 또 김 감독에 비해 젊음의 냄새와 섹시 어필이 강하기 때문이었다. 돈에 관해서는, 김 감독이 뒷돈이 상당한 것 같은 것에 비해 이 사내는 약간 허세가 낀 것 같고 공중에 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따라서 돈이라면 사내보다는 김 감독의 것을 본인 통장으
이혼녀가 어때서?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는, 여배우라는 스펙에 한 미모와 몸매 하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때 지금보다는 훨씬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사내들이 자기 같은 여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과 함께 분노마저 일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물론 이혼녀에 자식이 하나 딸려 있긴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그게 무슨 큰 흠이 되겠는가. . 국가적으로 봐도 여성이 자식을 낳아 기르고 있다면, 그 애비가 어디에 있건 일단 애국녀 아닌가. 국가가 선진국으로 들어섰네 하지만 인구 및 성장 정체로 자칫 앞으로
소박한 식성의 여자를 좋아하나요 왕년의 영화배우 장화자는 역시 왕년의 동영상제작자 즉 감독과 블루호텔에서 나와 호텔 뒤 음식점 골목으로 접어 들어갔다. 장화자는 호텔 로비에 있으나 호텔 뒷골목에 있으나 눈에 띄기는 마찬가지여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 둘의 이 기묘한 조합에 대해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한번씩 쳐다보았다. 누가 봐도 우월한 미모의 여자와 왜소하고 추레해 보이는 남자가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 그들 눈에는 불균형으로 보였던 것이다. 사람들이 던지는 시선에는 남자가 돈깨나 있나, 아직 팔리지 않은 부동산이 있나, 복권에 당
고대해가 한정식을 추천하고 40대의 동영상 제작자가 이를 받아들여 저녁메뉴는 이 근처에서 꽤 잘 나간다는 한정식으로 결정이 났다. 남녀가 함께 음식을 택할 때 그 주도권은 과거엔 남자가 주로 쥐고 있었으나 차차 여성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게 추세다. 특히 가정주부의 경우 외식 시 남편에게 형식적으로 뭐 먹을까 하고 묻긴 하나, 엄밀히 따져보면 뭘 먹고 싶냐가 아니라 자신이 뭘 먹으면 좋겠느냐는 가벼운 물음의 형식을 띠고 있다 하겠다. 이럴 때 눈치 없이 족발이니 순두부찌개니 해가며 의견을 내봤자, 결론이 이미 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지난주엔 남자들의 속성, 그 야만적인 본능과 속셈, 그리고 육체적인 접촉의 일반적인 형태 등에 살펴본 바 있다. 특히 남자가 만족을 얻은 여성에게서 어떻게 재빨리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찾아 떠나는가 하는 점도 고찰한 바 있다. 오늘날 여성들은, 대체로 1처1부 그러니까 남자란 한 여성의 둥지에 머물러야 하며, 거기서 새끼를 낳고 오순도순 살며 낮밤으로 먹이를 물어 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낮에는 여성 혼자 고즈넉이 쉴 수 있는, 아파트 같은 안온한 장소를 제공해야 하며, 외식이라든가 뮤지컬 관람이라든가 스키장이라든가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