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 접수를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이번 시험 자격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종목이며 자격등급은 3급이다.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말 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는 말산업 육성법상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법적 의무배치대상인 안전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4월 25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6회 또는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김낙순 회장은 “올해부터 말산업 전문 인력 경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자격취득자와 말사업체 간 취업 매칭을 효율화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말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2018년 7회까지 총 5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한국마사회가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 접수를 한다. 사진은 재활승마지도사 실기 시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경마대회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는 ‘레이싱 투어(Racing Tour)’를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레이싱 투어는 경주 자체를 관전하는 것을 넘어 공정 경마를 위해 진행되는 경마 전후의 각종 점검 과정까지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가족, 연인 단위 고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투어는 렛츠런파크 부경 관람대 1층 입구 루키존에서 현장 접수만 할 수 있으며 정원은 매주 10명 이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90분간 진행되며 베팅 오리엔테이션과 경마시행과정 참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정형석 본부장은 “평소 외부에서 접하기 힘든 경마 시행과정을 소개해 경마의 공정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마팬은 물론 경마가 생소한 2030 젊은 층도 참여해 멋진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이 ‘레이싱 투어(Racing Tour)’를 운영한다. 레이싱 투어에 참가한 고객이 경주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는 4월 9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김기천 회장, 박경남 총무이사, 이종갑 사무처장과 각 지역 지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승마사업자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김기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정식으로 활동한 지 만 1년이 된 상황에서 아직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회원님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셔서 작년 1년 동안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 협회는 전국에 있는 농어촌형 승마시설이 잘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제정하는 등 노력해왔다.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올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이를 위해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으로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김기천 회장은 “협회와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발전을 위해서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이날 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의안 제1호 2018년 결산보고(안), 제2호 2019년도 수지 예산(안), 제3호 2019년도 사업계획(안)은 이견 없이 의결됐다.협회는 올해 농촌형 승마시설 실태 및 현황 파악과 경기도 유소년 승마축제, 여주시장배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 경기도 지구력 승마대회 등을 개최하며 정조대왕 능 행차 행사 참여를 계획 중이다. 또한 경주 퇴역마의 무분별한 승용마 이용으로 인한 폐해 예방을 위해 경주 퇴역마 다각화 활용사업, 학생체험승마사업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교육에 의한 신뢰를 확보해 나가기 위한 유소년 승마교육 교재 발간 배부를 추진하고 있다.이후 2018년 주요추진사업 실적 보고, 2018년 농식품부 건의사항 보고, 지회장 및 지회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협회는 2018년 2번의 총회와 3번의 이사회를 개최했다. 승마대회는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 전국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렛츠런 지구력 승마대회를 개최했으며 승마체험 50% 할인쿠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지원 집행지침 개선, 농어촌승마장 우선지원 관련 명확한 지침시달, 기승능력인증제 개선, 학생체험승마 사업이 교육기관 계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그리고 말산업 관련 각종 현안 및 시책사업 협의 등에 대해 농식품부에 건의했다.김기천 회장은 “작년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경기도대회 등 사업을 진행했고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사업과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어촌형 승마시설이 늘어나고 지원도 늘어나면서 협회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말산업의 주역인 협회의 역할을 키우기 위해서 회원 모두가 일심단결해야 한다. 농어촌승마시설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우리가 모두 협회 중심으로 모여서 긍정적인 발전을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4월 10일 서울시 용산에 있는 육군회관에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장병들을 위해 힐링승마 및 창업·취업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용우 육군본부 참모총장 등 간부 14명이 참석해 군 복무가 청년 장병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생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한국마사회는 장병 1,400명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년 장병 취업·창업 지원사업인 ‘청년 Dream, 육군 드림’ 사업에 8,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통해 장병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힐링승마 대상자는 육군본부에서 약 1,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한국마사회는 전국 110개의 승마장을 활용하여 1회 1시간씩 총 10회의 힐링승마 강습을 시행할 계획이다.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승마 강습을 제공하는 것으로 총 지원 규모는 약 7억 원이다.힐링승마는 승마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등 정신적 힐링까지 도모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소방관, 방역 공무원 등 국민 안전을 위해 고위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특수직 종사자들에게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제공하며 우울감 감소 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또한 청년 장병들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Dream, 육군 드림’ 사업에 8,000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육군은 24개 부대를 대상으로 창업·취업 동아리 활동을 시행하고 육군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육군 장병 취업·창업 경진대회’도 개최할 수 있게 됐다.김낙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마사회의 특기를 활용해 장병들의 건강한 군 복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느라 정신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병들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김용우 참모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병들이 승마라는 새로운 활동을 접하고 취업, 창업 등 미래를 설계하며 생산적인 군 복무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 군인들의 복지 강화로 안전한 사회를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가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 대상 ‘청년 Dream, 육군 드림’ 및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은 문화 관련 홍보와 콘텐츠에 대한 기관 간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신협은 바람직한 언론문화 창달과 인터넷신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된 법인이며 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문화 관련 다양한 정보를 문화 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추진되는 문화정보서비스 및 정책 이슈를 더욱더 많은 국민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두 기관은 다양한 문화정보와 인터넷 뉴스콘텐츠에 대한 정보 융합으로 ‘문화’와 ‘뉴스’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정보화 정책에 대한 언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최근 강원도 산불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한국마사회는 소방공무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하겠다고 4월 8일 밝혔다.힐링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으로 승마를 통해 신체 건강과 함께 심리 치유까지 도모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의 MOU를 통해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처음 시작해 전문 승마 교관의 지도하에 지상 활동과 기승을 통해 일상생활 기술을 개발하는 학습법인 EAL(Equine 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습)을 도입했다.국민 안전을 위해 고위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사회공익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하며 승마 강습비용을 100% 지원한다. 승마 강습은 총 16회로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 직영점과 전국 협력 승마시설에서 시행한다.지난해 약 1,00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우울 위험군이 24명에서 9명으로 줄었고 해리 경험(기억상실) 고위험군도 3명에서 2명으로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 이런 효과 검증을 바탕으로 올해 방역공무원, 군인 등 대상을 확대했으며 규모도 4,000명으로 대폭 키웠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경우 전년도 1,000명보다 1.5배 늘린 1,500명에 지원할 예정이다.김낙순 회장은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번 강원 산불 진화 현장을 보며 다시금 소방관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 제일선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소방관이 경험해야 했던 극도의 스트레스가 승마를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현재 소방관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중이며 4월 중순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가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한다. 사진은 2018년 재활·힐링승마 시행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는 4월 9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과 실내마장에서 전국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 승마시설 운영자 및 유자격 코치를 대상으로 ‘2019년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등급 인증심사 교육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2019년 기승능력인증제 및 포니 등급 시행 안내와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등급 심사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2019년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학생승마체험 10회차에 포니등급 인증을 시행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 승마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워크숍은 워크숍 교육을 수료한 코치가 있는 승마시설만 포니등급을 인증할 수 있게 됐다.기승능력인증제는 승마인들의 승마 기승 능력을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승마 유형 및 수준에 따라 다양한 등급체계를 마련하고 개인의 신청에 따라 심사 후 인증해 승마 입문자들에게 단계적인 학습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초급 수준인 4~7등급은 종목별 구분이 없고 1~3등급은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3개 종목으로 구분해 시행하고 있다.워크숍에서 2019년 기승능력인증제 및 포니 등급 시행 안내와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 등급 심사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기승능력인증제 포니등급은 승마에 입문한 초보 승마인을 위한 제도로 3개 등급으로 나눠 시행하며 보다 쉬운 신규 하위 등급 인증을 통해 초보자들에게 지속적인 승마 참여를 유도하고 기승능력인증제도의 연계를 위한 징검다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 승마시설에서는 학생 승마체험 10회 종료 후 희망자만 기승능력인증 최하위 단계 응시기회를 부여해야 하며 해당 승마시설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마사회에 통보해야 한다.워크숍에 참석한 승마시설 관계자들은 실내마장에서 직접 포니 1, 2, 3등급 심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니등급 평가는 말 다가가기·만지기 등의 말 돌보기, 안전 장구 확인·기승 자세 등을 보는 말타기, 말 기초상식·장구류 등을 확인해보는 구술평가 항목으로 평가를 하며 실기와 구술을 포함해 총 득점 비율이 70% 이상이면 합격하게 된다.한편, 기승능력인증제 포니등급 심사로 초보 승마인들의 지속적인 승마 의욕을 고취하고 민간 승마시설 자체 심사 및 인증 시행으로 회원들의 소속감 부여 및 승마시설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마사회는 전국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 승마시설 운영자 및 유자격 코치를 대상으로 ‘2019년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등급 인증심사 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는 4월 9일 한국마사회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전국민 승마체험 참여 승마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승마체험 참여 승마시설 대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전국민 승마체험’은 더 많은 국민에게 승마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국민에게는 승마 강습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승마시설에는 고객유치를 돕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취지 및 운영 방법 등을 알려주는 자리로 전국의 전국민 승마체험 참여 승마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명을 들었다.김용옥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장은 “2018년에 이어 2회 차를 맞은 올해 승마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승마 참여가 늘어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사업을 맡은 김용옥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장은 “승마가 위험하고 승마장이 멀다는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보다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말을 타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했으며 전국적인 승마 붐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승마 수요를 짐작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승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참여 의향이 상승 중인 지금, 조금 더 노력한다면 전 국민이 단순 승마체험이 아니라 승마 강습을 위해 줄을 서는 날이 빨리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올해는 일반인 3,000명과 소방공무원, 군인 사회 공익 직군 4,000명 총 7,0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상반기에 일반인 1,500명, 사회 공익 직군 1,350명 총 2,8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승마시설 129개소가 최종 선정돼 4월 13일부터 신청자들의 승마 강습이 진행된다.전국민 승마체험 참여 승마시설 관계자들이 김종환 케이홀스 과장의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전국민 승마체험 사업의 책임자인 김종환 케이홀스 과장은 “참여 승마장은 강습여건, 승마장 시설 규모, 허가사항, 지도자 현황, 보험 가입에 의해 선정했고 2,850명인 사업 규모보다 많은 150개소 6,400명이 신청한 결과 우선순위별 배정에 따라 129개소 평균 20여 명 정도로 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주의사항으로는 “호스피아 앱을 받아 모바일 출석 체크를 하고 체험자가 답답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해주는 체험자 안전 우선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해야 하다. 총 10회 차로 진행되는 강습 커리큘럼을 참고해 1회 강습에 기승 30분, 준비 시간 포함 총 60분인 강습 시간을 지키고 승마체험센터에 제출한 신청서의 지도자가 강습해야 한다. 강습 중 사고 발생 시 사업 신청 때 제출한 보험으로 처리해야 하며 체험 수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강습 사진을 촬영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외에 호스피아 운영관리에 대한 설명과 4월 11일 선정 강습생 공지, 4월 12일 강습생 변경, 4월 13일 강습 시행 그리고 7월 강습비 정산까지 향후 사업 일정을 설명하며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는 2019년 전국민 승마체험 참여 승마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승마체험 참여 승마시설 대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대한민국 말산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투자를 이어왔던 마주들의 희생 아래 근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통합 마주 시행과 교차 위탁 마주 확대 등 시행 시스템 통일은 경마 제도를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한국경마의 세계화를 앞당길 ‘화두’이건만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들은 부산경남 소속 마주들. 서울과 경마 시행 차이점들이 파행하는 문제가 이들에게 집중된 가운데 최근 위탁 생산 문제까지 불거지자 어려움은 배가 됐다. 부산과 서울에서 마주를 하고 있는, ‘골리앗마린’으로 대표되는 ‘마린’ 시리즈의 주인공, 이경희 마주를 만났다.서울과 부경 두 곳에서 마주로 활동 중인 이경희 마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마주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제가 운영하는 공장이 경마장 뒤에 있는데도 한 번 가본 적 없었는데 2012년경 지인 마주를 따라 제주 경매에 갔었습니다. 그때 보니 말이 눈도 초롱초롱하고 참 멋져서 마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3년에 신청해 마주가 됐고, 지금도 현역에서 뛰는 ‘골리앗마린’과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골리앗마린’과 ‘아이스마린’ 외에도 ‘위너스마린’은 아직 팬들 기억에 뚜렷합니다2013년 데뷔한 ‘골리앗마린’은 현재 8세 수말로 지금은 국1등급에서 뛰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위너스마린’인데 데뷔전 승리 후 5연승을 했습니다. 20조 최기홍 조교사 마방에 배치한 후 2014년 코리안오크스 경마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혼합 1등급에서 우승까지 하고 은퇴했습니다. 새미목장에 씨암말로 기증했는데 작년 1월에 ‘머스킷맨’ 사이에서 수말 자마를 낳았습니다.- 부경과 서울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차이점이 있다면요서울 인프라도 열악하지만, 구조부터 각종 제도까지 부경 상황은 더욱 안 좋습니다. 서울은 좁은 주로, 작은 훈련장 등 환경 요건이 좋지 않습니다. 부경도 주로 상태가 안 좋기는 하지만 서울보다 훈련을 강하게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합니다. 조교 영상을 보면 훈련 내용이 다릅니다. 객관적으로도 경주 성적이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부경에 있던 관리사들이 조교사 면허를 취득해 서울에 올라가면서 서울도 많이 변하고 있는 과정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부경 말이 더 잘 뜁니다.두 곳에서 마주를 하면서 보니 인프라도 차이가 있지만 제도 문제도 보입니다. 신마들이 처음 입사할 때 서울은 채혈은 안 하는데 부경은 채혈을 합니다. 서울은 검역하는 곳에서 와서 검역하는데 부경은 오기 전에 채혈해서 마사회에 줘야 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의사가 있어야 하니 마주들은 별도로 비용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산에도 예전에 경주 끝번 신청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부경이 없어졌으면 서울도 같이 없애야 하는데 서울은 남아 있습니다.▲서울과 부경 두 곳에서 마주로 활동 중인 이경희 마주. 2017년 경남신문배 경마대회에서 우승한 아이스마린과 함께(사진 제공= 이경희 마주).- 이원화된 경마 시행 문제가 여럿 있습니다한 시행체가 같은 서러브레드 종으로 경주하는데 서울 소속 경주마는 서울에서만 뛰고, 부경 소속 경주마는 부경에서만 뛰게 하고 있습니다. 경주 편성부터 문제입니다. 부경 소속 말은 현지가 사정을 더 잘 아는데도 일괄적으로 서울에서 편성을 하니 개선이 안 됩니다. 일괄적으로 서울에서 경주 편성을 하다 보니 부경 현실을 외면하는 듯합니다. 6등급 1600m 경주 같은 경우 말이 없어서 거의 취소되는데도 편성은 계속합니다.혼합 경주의 경우, 서울은 부경보다 말 두수가 50% 정도 많은데다 경주 수도 부경보다 배가량 많습니다. 부경은 4주에 3주 정도 혼합 3등급을 편성하지만, 서울은 1주에 2개 경주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3등급으로 승군한 뒤 3회 경주 성적에 따라 점수가 안 되면 뛸 수 없는데 혼합 3등급의 경우 24두씩 나오기 때문에 능력이 없으면 바로 도태됩니다. 경주 수는 적은데 국산 3등급 경주마까지 들어오니 상금 없는 말은 뛰지 못합니다. 마주 입장에서는 좋은 말임에도 뛰지도 못하면 계속 가지고 있을 수가 없으니 3등급에서 퇴역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부경 마주들은 외산마를 사려 하지 않습니다. 외산마를 사서 3등급으로 올라가면 뛰지도 못하는 반면, 국산마는 국, 혼합 경주 다 나갈 수 있습니다. 국산마 우대 정책이 외산마를 역차별하는 경우입니다. 좋은 씨암말 들여와 훌륭한 자마 배출해야 경주 향상·산업 발전 국내 경마 질 높이고 생산 환류 활성 추구하는 구조 만들어야부경 경마는 현지 잘 아는 부경에서 직접 편성하는 게 온당해 경마 선진국 추세인 브리즈업 실시하고, 암말 경주 편성해야- 경주 편성에 따른 문제가 산업화 발목을 잡습니다경마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암말은 암말끼리 뛰게 하고, 성적이 좋게 나와 고가에 낙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암말은 잘 안 팔리고 가격도 쌉니다. 2·3세 때는 암말이 이길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수말을 이길 수 없습니다. 미국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 감량을 해도 수말을 암말과 같이 뛰게 안 한다고 합니다. 수말과 암말 경주를 따로 편성해야 암말 시장이 활성화되고 말 가격도 오르니 생산자들에게도 이득입니다. 혼합 등급 경주에 암말이 별로 없어도 국산 암말이 들어오면 편성은 되는데 그저 암말이 없다는 이유로 시행을 안 합니다.- 올해 첫 경매에서 브리즈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위탁 생산 문제도 화두인데요, 마주 입장에서 어떻게 보십니까외국에서도 브리즈업 경매가 추세인데 우리가 수준 떨어지고, 말 다친다고 안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 관리비를 손해 보는 등 비용이 발생합니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시장이 너무 좁은 문제가 큽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마주들이 생산까지 다하면 팔지를 못하니 마주들이 씨암말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씨암말 가진 마주들은 별로 없습니다. 일부 생산자 역할까지 하는 마주들이 말을 사거나 자금력 있는 마주가 해외까지 가서 암말을 살 때는 경주 출전 뿐 아니라 훌륭한 자마 생산이라는 목적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된다니 난감합니다.-한국 경마의 경주 질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예전에는 저가의 말을 사서 경마를 시행했기에 경마 수준이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마주들이 투자하면서 좋은 말을 사오니 두바이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돌콩’ 같은 말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생산을 누가 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좋은 씨암말을 사오고, 좋은 말을 생산하고 배출하는 구조가 옳다고 봅니다. 시행처와 마주, 생산자, 조교사, 기수 모두 자기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양보하면서 상생과 협력, 화합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이경희 마주는 이원화된 국내 경마 시행이 파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좋은 씨암말을 들여와 훌륭한 자마를 생산하는 일이 말산업 발전을 위해 현재 필요한 과정임을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본 기사는 부산경남마주협회 소식지 오너스투데이 9호에도 실렸습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한파, 봄에는 미세먼지로 한반도의 이상 기후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경마기획부가 기상 악화 시 경주마 훈련 및 경마 시행 기준 운영안을 준비하며 경마 관계자들과 경주마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4월부터 폭염·한파·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 이상 기상 현상에 대해 경주를 지연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판단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 기상 현상에 대해 종사자들과 경주마의 건강과 시행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렛츠런파크가 있는 3개의 지역은 폭염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한파는 경기, 부산에서 악화 추세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3개 지역 모두 빈도 및 유해성이 증가하고 있다. 계획안은 기상 악화에 따른 경주마 훈련 및 경마시행 기준 미비와 최근 기상 악화 사례 증가, 관련 기준 설정·운영을 통해 경마 현장 종사자와 경주마의 건강 보호 및 경마시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우선 정부·지자체는 폭염과 한파를 2018년 9월 재난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신규 재난 유형으로 지정하며 행정안전부 주관 폭염·한파 재난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 및 운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2019년 2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며 자동차 2부제, 초등학교·어린이집 휴업 등 초미세먼지 주의보 이상 발효 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실외 스포츠의 사례로 야구는 우천 시 개최 1시간 전까지 경기운영위원이 경기장 상태 고려해 협의 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며 폭염과 미세먼지는 기상청 특보와 연계해 경기 취소 여부를 개최 1시간 전까지 결정한다. 2018년 야구의 경기 취소는 우천 29건, 미세먼지 4건으로 시즌 종료 시기가 10일 연장됐다. 축구는 우천 시 경기감독관은 경기장 상태를 고려해 경기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폭염 발생 시에는 경기를 일시 중단해 음료 섭취 시간을 주는 ‘쿨링브레이크’를 제한적 시행하고 있다. 2018년 경기 취소 사례는 없으며 폭염에 따른 경기 시간 변경이 있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4월부터 폭염·한파·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 이상 기상 현상에 대해 경주를 지연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판단근거를 준비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현재 경마는 우천·강설·안개에 따른 경주취소 판단 기준은 있지만, 폭염·한파·미세먼지에 따른 기준은 미비한 상태다. 대응 방법으로 폭염에는 야간(노을)경마 시행, 출발 시각 조정, 경주로 살수 확대, 마사 지역 가림막·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하고 한파에는 경주 전일 영하 10℃ 이하 시 기수 방한복 착용 고려, 500g 증량 허용, 핫팩 제공 등을 한다. 미세먼지 대응으로는 마사 지역 내 정기적 분진측정, 말 관계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경마는 관람대·지사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해 고객 보호에는 유리하다. 또한 타 실외스포츠보다 선수와 스태프(말, 기수, 현장 인력)의 경주 당 실외 노출 시간은 적으나 1일 시행경주 수 고려 시 총 노출 시간은 적지 않은 편이다. 차이 고려 시 고객 보호를 위한 정량적 기준의 경주 강제취소 규정은 필요가 없으나 경주마 및 말 관계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제도 마련 및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따라서 한국마사회는 현재 기준이 부재한 폭염·한파·미세먼지에 한정한 기준을 설정하고 정부 정책과 타 스포츠 사례 등을 고려해 유형별 기상 악화 정도에 따른 경주마 훈련, 경마일 실 경주 시행 판단기준을 설정하는 ‘기상 악화 시 경마 및 경주마 훈련시행 기준 운영(안)’을 발 빠르게 마련했다.3월 20일부터 경주마 훈련 시행 여부 판단 및 절차의 기본 조건은 전날까지 폭염·한파·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이 이틀 연속 발생해야 하며 각 경마부에서 훈련 당일 예보를 확인한다. 이후 조교 시행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미시행 시 전일 17시까지 사전 공지한다. 훈련 미시행 시 후속 조치로는 출전신청 의무 훈련 횟수 하향 조정이 있다.4월부터 이상 기후 발생 시 경마시행 여부 판단 절차는 비경마일과 경마일을 구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한다. 비경마일에는 비대위를 소집해 시행할 수 있으면 운영부서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불가능하면 경주취소 여부 결정 및 조치를 한다. 경마일은 1단계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비대위 소집 여부를 심판위원이 판단해 긴급상황이 아니면 상황을 조치하고 긴급상황이면 비대위 개최를 결정해 2단계로 넘어간다. 2단계에서는 비대위를 소집해 시행할 수 있으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불가능하면 경주연기·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또한 야외 근로 시행체 직원(출발위원 등)과 동일 법적 의무규정 적용으로 현장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 근로자·말 관리사 미세먼지 대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3월 시범 운용 후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야간경마 기간 중 폭염 경보 발효 시 출발 시각 조정에 대해서는 당해 주 수요일 오전 기상청 예보를 확인해 경마일 경기·부산 지역 폭염 경보단계 발효가 예상될 시 시행 여부를 판단하며 제주는 현지 기상 상황 및 경마 시행 체계를 고려해 별도로 판단한다. 후속 조치로는 조정 출발 시각을 반영해 경마장별 경주편성을 시행하며 폭염 시 출발 시각 조정 시행은 7월부터다.운영기준 통보 및 시행은 3월 관련 유관부서 및 경마 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했고, 4월 이후 상생발전위원회 등 마사회, 유관단체 협의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준 모니터링 및 보완을 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가 ‘기상 악화 시 경주마 훈련 및 경마시행기준 운영(안)’을 마련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4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한 계단 오르며 1위를 재탈환했다.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14년 동안 직접 쓴 칼럼을 엮어낸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한 계단 내린 2위를 차지했고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한 계단 올라 3위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략 컨설턴트가 전하는 50가지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한 계단 내려가 4위에 머물렀고 세계 곳곳을 돌며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7』이 5위를 기록했다.에세이와 시가 다시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포진했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8위를 차지했고 소설가 김훈의 신작 산문집 『연필로 쓰기』가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내며 11위를 기록했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한 김수현 작가의 뜨거운 조언들을 담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여섯 계단 내려가 18위에 안착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한 계단 내려가 14위에 머물렀고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등장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가 열세 계단 가파르게 내려간 19위다.어린이를 위한 학습만화가 꾸준히 인기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이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는 두 계단 내려가 9위에 안착했다.이외에도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앞으로의 한국 상황을 전망한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가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며 6위를 기록했고 지식공유 강연회 ‘TED’의 대화 분야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베테랑 방송인 셀레스트 헤들리의 『말센스』가 두 계단 내린 10위에 자리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19년 상반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을 앞둔 유명 일본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1』과 GSAT을 단기간 최종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신 경향만을 수록한 『2019 해커스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전모의고사』가 새롭게 순위에 오르며 각각 12위, 13위를 차지했다.또한 대한민국 부동산계의 여성 전문가가 청약에 대해 풀어낸 『대한민국 청약지도』가 전주와 같이 15위를 유지했고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휴먼 미스터리 소설 『인어가 잠든 집』은 다섯 계단 내려간 16위다. 사실에 충실한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사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가 새롭게 순위에 올라 17위에 자리했고 조던 피턴슨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다시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며 20위에 안착했다.전자책 순위에서는 사회심리학의 거장 데이비드 데스테노가 밝힌 신뢰의 숨겨진 작동 방식을 담은 『신뢰의 법칙』과 주지 스님이 된 엄마와 스님이 된 딸이 전하는 산사 일기 『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가 두 계단씩 오르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예스24 4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한 계단 오르며 1위를 재탈환했다(사진 제공= 책구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당신은 자유롭게 보도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 역시 당신을 자유롭게 죽일 수 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아시아 언론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언론 상황과 언론인들의 자유 언론 투쟁에 관한 취재 기록을 적은 박성현·김춘효 글 『우리는 말하고 싶다』(도서출판 이루, 2018)가 발간됐다.동남아시아에서 언론은 국가의 이익과 경제 발전을 위해 자유를 구속당하고 국민 통합이라는 명목하에 국가기관에 협력할 것을 강요당해왔다. 정치 권력은 개발과 성장의 이름으로 언론의 사회 비판 기능을 제거하고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차단했다. 게다가 서구식민주의가 남긴 상흔은 현재까지도 각국의 사회 문제들로 이어지고 식민시대의 사법 정책은 독재정권의 언론탄압에 고스란히 활용되기도 한다.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뜻있는 언론인들은 자유 언론을 위한 힘겨운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탄압에 맞서 싸우는 그들이 승리하기를 염원하는 작은 지지의 표시이자 연대의 기록이다. 책은 총 6개의 장과 특별대담으로 구성돼있다. 특별 대담은 서론을 대신해 아시아 언론 전문가인 존 렌트 미국 템플대학 매스컴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실었는데 각국의 상황을 살피기에 앞서 동남아시아 언론 전반에 걸친 개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동남아 국가들은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근접해있고 식민지의 역사를 겪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경제적 동반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많지 않고 한국 국민들에게 동남아시아는 아직 상대적으로 가기 쉬운 해외 여행지 정도로 인식되고 관광 정보만 공유되는 실정이다.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이웃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각국의 언론 상황과 언론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이야기를 그들의 목소리로 들어봤다.『우리는 말하고 싶다』를 기획한 자유언론실천재단은 “이 책이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아세안(ASEAN) 이웃 국가들의 언론 상황과 탄압 실태, 진실 보도와 자유 언론 수호를 위한 현지 언론인들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저자인 박성현 작가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언론탄압 상황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직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참된 언론의 구현을 위해 분투하는 언론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필자에게 큰 감동이었다. 각국의 언론탄압 실태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그들로부터 받은 감동이 독자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질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고 전했다. 목차서문특별 대담존 렌트 미 템플대 매스컴 석좌교수 인터뷰-억압의 역사에 짓눌린 동남아시아 언론1장 필리핀-목숨을 담보로 한 필리핀의 언론자유2장 베트남-베트남의 민주화 동력, ‘시민언론’3장 미얀마-미얀마의 사법적 언론탄압4장 말레이시아-‘뉴 말레이시아’ 길 위에 선 자유언론5장 싱가포르-언론으로부터 자유로운 싱가포르 정부6장 인도네시아-‘판차실라’ 미디어 시스템 속의 인도네시아 자유언론저자 소개글 박성현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이후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미학을,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연구 분야를 자유롭게 옮기며 미학과 역사학 모두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에서 귀국해 프랑스로 가기 전까지 여러 해 동안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한국외대, 서울대 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언론 매체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MBC 시청자위원과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글 김춘효한국외국어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한 이래 31년째 미디어와 함께 살아왔다. 무등일보, 내일신문, 시민의 신문에서 기자로 재직했고 광주전남 지역 올해의 기자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매스컴을 전공하는 대학원을 다녔고 서던일리노이대학에서 매체정치경제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해 한국외대 등 외래 교수를 역임하면서 언론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성현·김춘효 글 『우리는 말하고 싶다』(도서출판 이루, 2018), 정가 18,000원(사진 제공= 도서출판 이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승마협회(회장 이숭열)가 4월 6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 선발전’을 열었다.이번 대회는 올해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의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자리로 오전 장애물(소형마) 80 클래스와 오후 마장마술 D 클래스가 열렸다. 장애물과 마장마술에 각각 47명과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도 학생 승마 대표가 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보여줬다.이숭열 경기도승마협회 회장(왼쪽)과 장애물 1위 김주은 선수(오른쪽 2번째), 2위 조예찬 선수(왼쪽 2번째), 3위 배준형 선수(오른쪽). ⓒ미디어피아 안치호대회 결과 장애물 1위는 죽전중학교(신갈승마클럽)의 김주은 선수, 2위는 영문중학교(용인포니승마클럽)의 조예찬 선수, 3위는 여강중학교(미리내승마클럽)의 배준형 선수가 차지했다. 마장마술 1위는 문정중학교(HK승마클럽)의 채미소 선수, 2위는 양일중학교(로얄새들승마클럽)의 조인교 선수가 차지했다.장애물 80 클래스 1위를 차지한 죽전중학교의 김주은 선수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1등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고 했다.이숭열 경기도승마협회 회장(왼쪽)과 마장마술 1위 채미소 선수(오른쪽), 2위 조인교 선수(가운데). ⓒ미디어피아 안치호이숭열 회장은 “오늘 경기한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이룰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6월에 열리는 도의장기배와 전국체육대회 선발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했다.한편,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로 장애물 3명, 마장마술 2명을 선발한다. 이날 펼쳐진 장애물 1, 2, 3위와 마장마술 1, 2위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가게 됐다.경기도승마협회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승마 대표 선수 선발전’을 열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농림축산식품부 인사 4월 8일자<실장급 승진>△식품산업정책실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오병석<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재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세금융신문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한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詩)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올해 처음 연 포토시 공모전은 1,740편이 응모돼 포토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돋보였다. 공모전 최우수 작품으로는 김순철 씨의 ‘묘하다’가 선정됐다. 우수작은 조영남 씨의 ‘희망’, 김대정 씨의 ‘울타리’, 허정진 씨의 ‘따뜻한 구멍’ 등 3개 작품이 뽑혔다. 장려상은 김향숙 씨의 ‘첫사랑’ 外 8개 작품이, 입선은 류성욱 씨의 ‘집으로’ 外 19개 작품이 선정되는 등 총 33 작품이 수상했다.심사위원들은 “당초 2개 작품으로 계획했던 우수작을 3개 작품으로 선정했을 만큼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포토시 공모전으로 커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한편, 시상식은 4월 18일 오후 2시 조세금융신문 본사 4층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주며 우수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50만 원, 장려상 9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 원, 입선 2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묘하다 - 김순철 발톱 사이로 햇살 한 줌 미끄러진다쥐뿔도 없는 것이 독 안이 싫어벌어진 틈으로 스미는 시간잡으려고 하는 것들 죄다 빠져나가고독 안에 잡아 놓고도 독보다 작아 볼 수 없다분명 잡았는데 여전히 비어 있다갸우뚱 해 보지만 무엇을 놓친 건지 알 수 없다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순철 씨의 작품 ‘묘하다’(사진 제공= 조세금융신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4월 5일 본관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해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1,264억 원을 전달했다.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축산법 제43에 따라 설치한 기금으로서 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하고 있다.1974년 축산발전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낸 누적 총액은 2조 8,448억 원이다. 이는 축산발전기금의 9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축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김낙순 회장은 “앞으로도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축산발전 및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가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1,264억 원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김창영)은 4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4월 5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응모 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개 분야(개인, 소방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분야 등이다.소방공무원 분야는 예방·행정업무와 화재진압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 혜택이 주어진다.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이 참여할 수 있고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UCC, 웹툰으로 제작해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응모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여야 하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한다. 특별상은 소방안전용품,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6월부터 서류와 현장 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총 47개 수상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11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시상한다.안전대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소방청 또는 한국안전인증원 등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한국안전인증원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사진 제공= 한국안전인증원).
경기도는 경기도 말산업 선진화를 위한 ‘2019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열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는 4월 4, 5일 2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덕산스포텔에서 경기도 말산업 선진화를 위한 ‘2019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말산업 관련 전문교육·지식공유를 통한 경기도 말산업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와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의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열렸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 김기천 전국승마사업자협회장과 경기도 시·군 말산업 담당자 및 승마장, 말 사육 농가 등 말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말산업 육성지원정책 설명·업무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과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전문 승용마 생산 활성화 방안, 국내외 외승시설 운영현황, 승마장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의 내용이 있었다.안용기 소장은 “앞으로도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운영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안용기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으로 경기도 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며 말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이바지했으면 좋겠다. 말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화합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기천 회장은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여 경기도의 말산업이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첫 번째 순서로 변희정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말산업육성팀장의 말산업 육성 정책 설명이 있었다. 정책은 크게 말산업 인프라 확충, 승마 인구 저변 확대, 말 생산 및 육성 기반 조성, 승마대회 활성화 및 워크숍, 말산업 발전을 위한 도 자체 인프라 구축이 있다.변희정 팀장은 말산업 육성정책과 말산업 분야 주요 변경사항과 유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변희정 팀장은 “승마시설 등 설치, 승마장 육성 지원으로 도내 인프라 구축 확대를 통한 말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승마시설 설치, 운영 지원과 승용마 생산기반을 조성해 말산업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다. 학생 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유·청소년 진로체험 등으로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활성화, 소외계층 학생 사회복지 증진 그리고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한 승마시설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승마 인구 저변을 확대한다”고 했다.또한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번식 지원, 씨수말 확충 등 승용마 번식기반 조성하고 승용마 조련 비용 지원을 통한 말 육성, 유통기반을 조성해 말 생산, 육성기반을 조성한다. 도지사배 승마대회,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 등으로 말산업 홍보와 지역 단위 저변을 확대하며 경기도가 직접 사업하는 말 문화시설 설치, 경기도 승용마 조련센터 조성,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설치 등으로 말산업 발전을 위한 도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서 오원석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 과장의 ‘전문 승용마 생산 활성화 방안’ 발표가 있었다. 국내 승용마 시장과 전문 승용마 생산 지정 농장 현황, 국내 승용마 사업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승용마 생산·조련·유통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오원석 과장은 전문 승용마 생산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현재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있지만, 수요 확대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우수 국산 승용마 활용을 촉진해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오원석 과장은 “승용마 사육두수가 2013년 대비 16% 증가, 승마시설과 승마 인구 지속 증가 그리고 웜블러드, 포니 등 해외 번식마 도입과 농가 육성에 따라 사육두수 지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문 승용마 생산 지정농장은 77호를 양성했고 해외 번식마 200두를 도입하는 등 국내 승용마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안전하고 우수한 국산 승용마 공급으로 국민의 여가 선용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승용마 생산·조련·유통 체계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승용마 교배 지원 사업, 승용마 위탁 조련 지원 사업, 승용마 용도별 평가와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 등으로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경주마보다 생애주기가 길어 생산 농가 수익 창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승용마는 생산, 조련,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순으로 번식 환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생산, 육성, 조련, 품평, 유통, 승마대회와 생산 환류’로 이어지며 생산 후 공급이 가능한 수요를 창출하고 그 수요에 부합하는 말을 공급하는 번식 환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관련 단체 간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협업하고 고품질의 국산 승용마를 지속해서 생산,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근창 청마경영컨설팅 대표의 ‘국내외 외승동향과 시설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유근창 대표는 외승의 형태 분류, 외승 관련 정책과 설치 법규, 국내외 외승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유근창 대표는 “외승은 승마시설이 있는 트랙형, 숲길과 산악 등 트레일형, 평지와 산림에서 타는 자유기승형, 임도 활용 외승로가 있다. 한국은 2010년 초부터 산지를 활용한 외승이나 산악승마가 도입돼 퍼지고 있으며 산림행정기관에서도 임도와 숲에 대한 정책이 보존에서 활용으로 전환하면서 적극적으로 산림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직 정규 외승이라기보다는 산간지역으로 길이도 짧고 안전하고 규격화된 산악 외승로는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 산지와 충북 남한강 유역 이용한 외승로 설치 운영사례는 본격적인 외승 수요를 겨냥한 시설로써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했다.유근창 대표는 국내 외승 현황과 국내외 외승 동향,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국내외 외승 사례에 대해서는 “국내에는 남한강승마장 남한강 변 외승지역, 자유외승 해킹형 구보적절 코스, 갈대밭 트레일형 트래킹 개념 평보 적절 코스가 있는 남한강승마장과 고원 목초지 활용 외승 트래킹과 캠핑 숙박, 대관령 자유외승을 할 수 있는 하늘목장 외에 강릉 주마강산 클럽, 외승동호회 K승마외승클럽 등 민간 운영 외승로 사례가 있다. 공공부문 사례로는 제주도 마로, 용인시 대장금 세트장 외승로, 개장 예정인 완주군 경청호 주변 외승로가 있으며 안성시 농협 팜랜드 내 초지 조성허가지역에 도입할 계획이 있다. 외승 능력과 초지 경관 제공을 위해 직선코스와 연계한 원형코스를 2개소로 하며 안성시의 관광자원의 역할 수행과 안성천 변의 강변 외승로와 연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해외 사례로는 “미국은 말을 이용한 농가 참여 규모는 전체의 10% 미만이지만 관광 수입은 약 26%를 차지해 부가가치가 높고 트레일 승마 인구 증가와 국립공원 트레일, 서부개척시대 경험 재현 역마차 운행체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 Pegasus Farm의 사례를 보면 외승로에 음향기기 울리기 등 감각자극 요소가 갖춰진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는 승마 관광을 통해 축제와 외승코스로 불러 모으고 있다. 총 27,000km에 달하는 외승코스가 있고 말 축제와 대회도 매년 1,200개에 달하며 농가 민박과 연계하고 있다. 독일은 승마 서비스와 승마 길의 확장 등으로 변환되는 경관 변화인 ‘말화(horsification)’로 정책적인 지원 이뤄지고 있다. 중장거리 외승로가 특히 발달해 주마다 승마지도, 승마코스, 외승거점센터가 마련돼 있다.이외에 ‘승마장 운영 우수사례 발표’, ‘클래식 인문학 강의’, ‘승마시설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소통의 리더쉽 강의’ 등의 발표를 진행하며 말산업 관련 전문교육과 사업추진 관련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기도 말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 시·군 말산업 담당자와 승마장, 말 사육 농가 등 경기도 말산업 관계자들이 ‘말산업 발전 워크숍’에 참석해 발표를 듣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3월 31일 ‘렛츠런파크 시도민정책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참여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2명의 사회적 기업 전문가와 2명의 시도민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단은 이날 렛츠런파크 부경 관람대 VIP실에서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사회적 기업 전문가로는 부산의 사회적기업연구원 센터장과 경남의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본부장이 참여했으며 2030 고객 대표로는 청년사업가와 일반 직장인이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3명의 시민참여단과 정형석 본부장, 어영택 고객지원처장을 비롯한 6명의 한국마사회 임직원 등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하고 총 9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렛츠런파크 고객유치 방안과 대고객 행사시행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2030계층, 가족 단위, 경마팬에 대한 타깃별 유치방안이 주를 이뤘다.수렴한 아이디어는 해당 부서로 전달했으며 부서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으로 2차 정기 회의는 6월 중 개최된다.정형석 본부장은 “고객들의 시각에서 경마공원 운영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주도의 정책 진단 및 해결방안 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렛츠런파크 시도민정책참여단’ 위촉식 개최를 시작으로 시민참여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에너지경제신문 인사4월 3일자△ 산업부장(국장) 정훈식△ 에너지부장(국장) 배병만△ 산업부 차장 김민준△ 산업부 기자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