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캐릭터 펭수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오프라인 서점 발매 일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지난달 28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큰 돌풍을 일으켰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9일 정식 출판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와 유통업계 사정으로 오는 23일 이후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산북스는 당초 약속대로 인터넷 예약분은 20일 중으로 배송 완료될 수 있도록 계획했지만 개별 유통업체, 물류업체 사정으로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예스24, 교보문고 등 주요 인터넷 서점 역시 12월 16일 예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3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의 글귀를 엄선한 잠언과 이영철 화백의 그림, 실용적인 메모패드로 구성된 365일 마음 달력의 2020년 개정
2019 출판계는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약간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실용서적과 에세이 등 가볍게 읽을만한 서적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몇 년째 이어졌다. 시장을 압도할 만한 작가나 저서는 눈에 띄지 않은 가운데 선전한 작가와 저서의 저변이 넓어졌다.전자책과 오디오북 시장의 성장세, 구독경제의 확산 추세를 보였으나 과도한 경쟁으로 수익성보다는 잠재적 가능성에 더 의미를 둬야하는 실정이다.'반일'분위기로 인한 일본 거부 현상과 유튜브 열풍 역시 출판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 '대박 돌풍'은 없었다.올해 연간 교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 는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돼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이후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은 한 계단 내려 3위에 올랐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5위를 차지했다.연말을 맞아 공부법을 알려주고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자기계발서가 인기다. 26살의 나이로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을 담은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와 우리 삶의 소중한 변화와 성장을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이어리 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가 각각 14위, 17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더불어 자녀 교육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3주 연속 동일하게 9위에 올랐고 베테랑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공부 습관 지침서 『초등 매일 공부의 힘』과 과학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이슈까지 100가지 주제를 담은 어린이 과학 교양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는 새롭게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며 각각 19위, 20위를 차지했다.에세이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도 여전하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는 전주와 동일한 8위를 유지했고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두 계단 오른 10위다.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한 계단 내린 11위로 뒤를 이었다.이외에도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한 계단 내린 6위, 유튜브 부동산 투자 전문가 ‘빠숑’의 신간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가 한 계단 내린 7위를 기록했다.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1』, 『흔한남매 2』는 각각 15위, 12위를 기록했다.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과 작가의 비밀을 다룬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과 2020년 특별 한정판으로 돌아온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각각 한 계단씩 올라 13위, 16위다.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다섯 계단 내려 18위에 머물렀다.전자책 순위에서는 1만 6,000여 명의 성공 전략을 20년 동안 연구한 나폴레온 힐의 인생 전략이 담긴 『여덟 가지 삶의 태도』가 1위에 등극했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요가를 하며 만난 일상과 생각을 풀어낸 에세이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는 2위를 차지했다.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사진 제공= 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에 『여행의 이유』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예스24가 지난 한 달간 진행한 2019년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를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에 『여행의 이유』가, 올해의 커버 1위에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선정됐다.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된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27,945표(9.5%)를 획득하며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여행의 이유』는 2019년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 1위에 등극할 만큼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도서다.김영하 작가는 수상 소감으로 “올해 들은 소식 가운데 가장 기쁜 일”이라며, “흔히들 책은 저자가 쓰지만, 독자의 독서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합니다. 많은 독자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실패한 여행을 문득 떠올리고 그 실패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때 ‘아, 참으로 다행이구나’ 이 책은 많이 읽히기도 하지만, 깊이 이해받고 있구나 싶어 행복했다. 이 행복을 만들어준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232권 가운데 총 24권이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에세이와 인문·교양 분야 도서가 각각 5종씩 올해의 책으로 뽑히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24권은 △『여행의 이유(문학동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위즈덤하우스)』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유럽 도시 기행 1(생각의길)』 △『아주 작은 습관의 힘(비즈니스북스)』 △『벌새(arte(아르테))』 △『설민석의 삼국지 1(세계사)』 △『오은영의 화해(코리아닷컴)』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로크미디어)』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 △『걷는 사람, 하정우(문학동네)』 △『수미네 반찬 1(성안당)』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동양북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홍익출판사)』 △『흑요석이 그리는 한복 이야기(한스미디어)』 △『말센스(스몰빅라이프)』 △『역사의 쓸모(다산초당)』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수오서재)』 △『연의 편지(손봄북스)』 ,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열린책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위즈덤하우스)』 △『흔한남매 1(미래엔아이세움)』 △『아가씨와 밤(밝은세상)』 △『천년의 질문 1(해냄)』이다.이와 함께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은 64권의 책 표지 중 참신한 시도와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올해의 커버’를 뽑는 투표에서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29,259표(11.6%)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커버는 J. 하워드 밀러의 포스터 ‘We can do it!’을 패러디해 박막례 할머니의 힘겨운 인생을 버티게 한 강한 파워와 인내심, 끈기를 담아냈다.‘올해의 커버’로 선정된 12권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위즈덤하우스)』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 △『여행의 이유(문학동네)』 △『내가 보여?(웅진주니어)』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우리 나무 이름 사전(눌와)』 △『혼자가 혼자에게(달)』 △『많이 힘들었구나, 말 안 해도 알아(정민미디어)』 △『비와 별이 내리는 밤(문학동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위즈덤하우스)』 △『아가씨와 밤(밝은세상)』 △『온 마음을 다해 디저트(한겨레출판)』다.예스24 독자 선정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에 『여행의 이유』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각각 1위에 올랐다(자료 제공= 예스24).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난주 예약판매를 시작한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1위의 자리에 올랐다.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과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 2위, 3위를 차지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고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두 계단 내린 5위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와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기적 유전자』는 방송에 소개된 이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각각 7위, 11위에 올랐고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두 계단 올라 13위를 차지했다. 인간 행동 메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열세 계단 가파르게 내려 19위로 주춤했다.에세이에 대한 인기도 여전하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와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세 계단씩 내려가 각각 8위, 10위를 기록했다.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두 계단 오른 12위다.이외에도 부동산 투자 전문가 ‘빠숑’의 신간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새롭게 6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와 동일한 9위,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과 작가의 비밀을 다룬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네 계단 내려가 14위를 차지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 모험기를 담은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은 전주 대비 일곱 계단 내려 15위에 안착했다.또한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1』, 『흔한남매 2』는 각각 20위, 18위를 기록했다. 또한 교원 임용시험 2차 심층 면접 대비를 위한 『2020 현직교사들이 들려주는 면접레시피』는 16위에 올랐고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 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다섯 계단 내려 17위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100가지 홈스타일 레시피북 『핀치 오브 넘』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매너가 탄생하게 된 역사를 담아낸 『매너의 문화사』는 2위에 올랐다.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가 출간되자마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은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교보문고가 발표한 11월 6일 다섯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제외하고 10위 이내 상위권 순위는 모두 바뀌었응나 면면은 큰 차이가 없었다.'흔한 남매',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이 각각 9위와 12위를 차지하며 아동만화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24위에 올랐고, TV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넛지'와 '이기적 유전자'가 각각 16위와 2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50세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한다'가 25위,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는 43위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새해의 다짐과 삶의 변화를 꿰하는 도서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인터넷 예약판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분을 베스트셀러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교보문고 순위에는 제외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우리는 다이어리의 경우 베스트셀러 집계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펭수 다이어리'가 실제로 책이 아닌 다이어리로 분류된다면 오는 19일 실물 판매 이후에도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교보문고 관계자가 밝혔다.인터넷 서점(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미래의창)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설민석·아이휴먼)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4. 에이트 (이지성·차이정원) 5.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밝은세상) 6. 82년생 김지영 (조남주·민음사) 7.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정토출판) 8.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오픈 마인드) 9.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9.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10. 총·균·쇠 (재러드 다이아몬드·문학사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예스24는 2019년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과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하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와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예스24 2019년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또한 올해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유튜버셀러’들의 열풍이 있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 영향으로 어린이·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예스24는 2019년 국내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서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출판 트렌드 키워드를 #유튜버셀러로_옮겨가는_미디어셀러, #작가들의_에세이, #갈등vs갈등vs갈등, #실용교양서, #독서교육열풍 등으로 제시했다.유튜브 방송을 통해 소개된 책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소설가와 시인이 출간한 에세이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90년대 생의 사회 진출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들은 역사관, 젠더, 세대 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관련 도서들의 인기를 이끌었다.이외에도 올해는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하는 인문 교양서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유튜버셀러의 방송 전후 도서 판매 증감률 TOP5 도서(자료 제공= 예스24).#유튜버셀러로_옮겨가는_미디어셀러책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영상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의 흐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채널의 주 구독자층에 따라 도서의 구매자층이 변화된다는 점도 특징이다.이른바 유튜버셀러(유튜버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있는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은 ‘김미경TV’, ‘라이프해커자청’ 등이다. ‘김미경TV’에서 소개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포노 사피엔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한 단어의 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등의 도서는 방송일 직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이 직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75%에서 최대 5,360%까지 증가했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라이프해커자청’에 노출된 『정리하는 뇌』는 방송 노출 직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했다.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유튜버셀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의 경우 도서 출간 후 한 달과 방송 노출 후 한 달의 구매자 성 연령을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출간 후 한 달간의 구매자는 30대가 4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방송 후 한 달간은 40대 비율이 44.3%로 가장 높았다.이외에도 유튜브 관련 도서들은 IT, 경제경영, 자기 계발 분야에서 나아가 에세이, 어린이 등의 분야로 확장되며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유튜버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다수 출간됐으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책으로 옮겨온 도서들이 주목을 받았다.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낸 어린이 만화 시리즈 『흔한 남매』는 출간 직후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유튜브 구독자 110만여 명을 보유한 EBS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감동 멘트를 모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 3시간 만에 판매량 1만 부를 돌파하며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등극했다.한편, 책을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들이 신설되면서 방송을 통해 소개된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유튜버셀러 못지않다. 매회 스테디셀러 책 1종을 선정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tvN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사피엔스』, 『멋진 신세계』, 『총, 균, 쇠』, 『넛지』, 『백범일지』 등의 도서 판매량은 방송 노출 이후 296%에서 522%까지 증가했다.또한, 배우 유인나의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를 다룬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 오디오북 제작 도서로 최종 선정된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방송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고 예스24 소설/시/희곡 분야 11월 베스트셀러 10위에 등극했다.방송 노출 도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사피엔스』의 경우 출간 후 한 달간의 구매자는 남녀 7대 3의 비율로 남성 독자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방송 후 한 달간은 남녀 3대 7의 비율로 여성 독자의 비율이 확연히 상승하는 변화를 보였다.#작가들의_에세이 #우리들의_이야기에세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에세이 출간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소설가와 시인이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를 비롯해 작가 개인의 삶과 감정을 담은 에세이들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2019년 예스24 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권에 올라온 소설가 및 시인이 쓴 에세이 8종에 대한 구매자는 남녀 3대 7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30대, 40대 여성의 비율이 각각 22.9%, 28%로 비율의 합이 50.9%에 달하며 전체 구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또한 배우 하정우의 『걷는 사람, 하정우』,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등 명사들의 에세이와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손힘찬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태희 『마음의 결』 등 SNS 작가들의 에세이도 2019년 예스24 에세이 베스트셀러 50위에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일본회의의 정체』, 『반일 종족주의』 구매자 성 연령과 『90년생이 온다』, 『포노 사피엔스』 구매자 성 연령(사진 제공= 예스24).#갈등vs갈등vs갈등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90년대 생의 사회 진출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들은 역사관, 젠더, 세대 간의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관련 도서들의 인기를 이끌었다.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였고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이슈가 발발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돌아보는 도서와 일본의 정치, 문화, 왜곡된 역사 인식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담은 도서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상반기에는 도올 김영옥 선생이 해방정국과 제주 4·3, 여순 민중항쟁에 대해 다룬 『우린 너무 몰랐다』가 출간 직후부터 9주 연속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919』, 『35년』, 『만세열전』 등의 도서가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에 모습을 드러냈다.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이슈가 발발한 7월 1일부터는 『국화와 칼』, 『속국 민주주의론』, 『아베는 누구인가』, 『영속패전론』, 『일본회의의 정체』 등 일본 관련 도서의 한 달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1,466%가량 상승했다. 한편, 한일 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기성 통념을 부정한 『반일 종족주의』는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예스24 9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 『일본회의의 정체』, 『반일 종족주의』 도서 구매자를 살펴보면 두 도서 모두 남녀 7대 3의 비율로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일본회의의 정체』의 경우 40대, 50대 독자의 비율이 각각 33.6%, 32.8%로 과반을 차지했고 『반일 종족주의』는 40대, 50대, 30대가 각각 26.5%, 25.8%, 23.1%의 비슷한 비율로 대다수를 차지했다.또한 30대 한국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며 한국 사회에 성 평등 문제를 환기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올해 10월 동명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올해 초 남성의 시각으로 성 평등 문제를 바라본 『82년생 김진우의 변명』이 출간되는 등 여성과 남성 간의 젠더 갈등을 야기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 개봉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99% 증가하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10월 4주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고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7위에, 2019년 소설 분야 1위에 올랐다.이외에도 90년대 생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관련 도서 『90년생이 온다』, 『포노 사피엔스』는 올 한 해 동안 큰 관심을 받았고 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각각 3위, 34위를 차지했다.『90년생이 온다』의 구매자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3.7%, 33.6%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고 50대가 16.7%로 그 뒤를 이었다. 『포노 사피엔스』의 구매자는 40대가 42.9%로 가장 많았고 24.6%의 30대와 21.6%의 50대 순이었다.#실용교양서올해는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하는 인문 교양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의 철학 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12가지의 지혜를 전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각각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5위, 20위를 차지했다.또한 일상에서 스스로 마음의 허기를 치유할 수 있는 ‘집밥 같은 심리학’을 표방한 『당신이 옳다』는 9위,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는 33위다.『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도서의 구매자는 남녀 5대 5의 비율을 보였고 30대, 40대 독자층의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당신이 옳다』와 『역사의 쓸모』는 각각 남녀 3대 7, 4대 6의 비율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40대 독자의 비율이 각각 41.2%, 4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또한 지식과 정보를 새로운 시각에서 더욱 알기 쉽게 전하는 스타 작가들의 시도도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9위를 기록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비롯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설민석 『설민석의 삼국지 1, 2』, 정재승 『열두 발자국』 등은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예스24 2015~2019년 연도별 어린이,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 권수 및 판매 증감률(자료 제공= 예스24).#독서교육열풍 #눈높이교육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학기마다 국어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읽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들이 증가했다. 올해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 방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전년 대비 각각 23.9%, 18.2% 증가했다.효과적인 독서법을 일러주는 자녀 교육서들 또한 덩달아 인기를 얻었다. 독서 교육 전문가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공부머리 독서법』은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고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비롯해 『말하기 독서법』, 『공부연결 독서법』, 『신개념 독서교육 그림책놀이』 등 독서 교육 관련 도서의 출간이 잇달아 이어졌다.또한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엄마의 말하기 연습』,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 『엄마 심리 수업』 등 부모가 자신의 심리와 감정, 말들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다잡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모 교육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Ⅱ.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역대 베스트셀러 분석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를 풀어낸 에세이 『여행의 이유』 2019년 최다 판매 도서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소설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한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여행의 이유』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예스24 역대 베스트셀러에는 2018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2017년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선정되며 3년 연속 에세이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했다.2019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0(자료 제공= 예스24).성 연령별 판매 권수 점유율40대 44.2% 차지하며 1위…작년 대비 2.4%P 상승성 연령별 도서 구매 비율을 살펴보면, 2019년 도서 구매자는 40대가 44.2%, 30대가 2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대는 2.1% 감소하고 40대는 2.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남녀 구매자의 비율은 3대7로 여성 독자의 비율이 전년과 같이 높았다.종합 베스트셀러 판매 동향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는 여행하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풀어낸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를 필두로 혼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중심을 지키며 온전한 ‘나’로 살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네는 에세이들이 인기를 끌었다.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6위,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7위에 자리했다. 유튜브 구독자 110만여 명을 보유한 EBS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감동 멘트를 모은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만으로 13위에 등극했다.올해는 실용적인 인문 교양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철학 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5위를 차지했고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당신이 옳다』가 9위, 의미 있는 삶을 사는 12가지의 지혜를 전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20위에 올랐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19위를 기록하며 다시 순위권에 등장했다.유명인의 소개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도서들도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차지했다. 90년생을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추천한 도서로 알려지며 3위를 차지했고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유튜브 ‘김미경TV’에 소개되며 4위에 안착했다. 또한 구독자 수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1, 2』는 각각 18위, 15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자료 제공= 예스24).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100위권 내 어린이 및 소설/시/희곡, 경제 경영 분야 상승세, 자기 계발 분야 하락세예스24에서 집계한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의 분야별 분포도에 따르면 어린이 도서가 지난해보다 6권 증가한 19권으로 분야별 분포도 1위를 차지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독서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푸른 사자 와니니』, 『만복이네 떡집』 등 어린이 문학도서의 판매량이 늘어났고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낸 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등의 시리즈 학습 만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조정래 『천년의 질문』, 히가시노 게이고 『인어가 잠든 집』, 정유정 『진이, 지니』 등 인기 소설가의 연이은 신작 출간 및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의 인기로 소설/시/희곡 분야의 100위권 분포도는 전년 대비 1권 증가한 14권을 기록했다.이외에도 『90년생이 온다』를 필두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등 새로운 세대를 분석한 미래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20』 등 트렌드서의 활약으로 경제 경영 분야는 전년 대비 3권 증가한 9권으로 나타났지만, 자기 계발 분야 도서는 6권 감소하며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분야별 국내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 및 판매 증감률중고등학습서 꾸준한 1위…어린이 및 초등학습서, 가정 살림 분야 판매 증가 눈에 띄어2019년 분야별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에서는 중고등학습서가 15.9%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영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분야는 각각 20%, 15%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고 초등학습서 또한 판매량이 19% 증가했다.이와 함께 독서 교육법, 공감 대화법 등의 자녀 교육서와 간편 요리 레시피북이 인기를 끌며 가정 살림 분야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여행 분야 도서의 판매량은 16%로 많이 감소했다.2019 분야별 국내 도서 판매 권수 점유율 및 증감률(자료 제공= 예스24).
2019 출판계를 이끈 유튜브 셀러 돌풍. 사진=연합뉴스 2019년 유튜프의 돌풍은 출판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예스24는 '2019 출판 트렌드 키워드'로 '유튜브 셀러로 옮겨가는 미디어셀러'등 5가지를 발표했다."책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영상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의 흐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면서 "채널의 주 구독자층에 따라 도서의 구매자층이 변화된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밝혔다.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소개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방송 후 1주일 판매량이 전주에 비해 5,360% 증가했고, '포노 사피엔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한 단어의 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등도 475~1,077%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방송 후 40대 구매자가 44.3%로 높아졌다. 이로 미뤄 유튜브 채널의 구독층이 도서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 밖에 '작가들의 에세이, 우리들의 이야기', '갈등 vs 갈등 vs 갈등', '실용교양서', '독서교육 열풍' 등을 2019년 '5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인터파크 역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2019 출판계를 달군 핫이슈'가운데 첫 번째로 꼽았다."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책들이 곧바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이야기 했다.인터파크는 그 밖의 '핫이슈'로 '경제전쟁',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아이돌 셀러', '페미니즘'등을 선정했다.두 업체 모두 11월말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와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이 올해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이 두 계단 올라 1위에 등극했다.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 2위, 3위를 기록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두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는 5위를 유지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여전히 베스트셀러를 장식하고 있다. 인간 행동 매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열 한 계단 오르며 6위를 기록했고,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한 계단 올라 15위다.자녀 교육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두 계단 내려 9위를 차지했고 수많은 고전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얻은 인문학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 18위를 유지했다.이외에도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세 계단 내려가 7위에 머물렀고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 모험기를 담은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1』이 8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과 작가의 비밀을 다룬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출간과 동시에 10위에 올랐고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건강하게 잘 늙는 방법을 소개한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은 한 계단 내려가 11위다.또한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한 계단 내린 12위를 기록했고 교원 임용시험 2차 심층 면접 대비를 위한 『2020 현직교사들이 들려주는 면접레시피』는 1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한 계단 내려 14위,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1』, 『흔한남매 2』는 각각 17위, 16위를 기록했다.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 은 다섯 계단 내려가 19위에 안착했고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은 열 한 계단 내려가 20위다.전자책 순위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을 알려주는 『감정 폭력』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종식 후 사회의 변화를 복기한 『1947, 현재의 탄생』이 2위에 올랐다.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가 1위에 등극했다(사진 제공= 아이휴먼).
EBS캐릭터 펭수가 출판계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펭수 캐릭터 다이어리는 정식 발매 전부터 인터넷에서 예약 주문이 완료되고 있고, 펭수 굿즈 이벤트로 인해 도서 판매량까지 급 상승하고 있다.예스24를 비롯한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28일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알라딘 서점에서는 오전 10시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1분 만에 200부가 판매, 이후 10분 만에 1천부 판매를 기록했다.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는 단행본은 처음”이라면서 “주된 구매자층은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출판계에 불고 있는 펭수의 돌풍에 대해 이야기했다.동시간 예약판매를 시작한 예스24 역시 3시간 만에 1만부가 판매를 기록했다.1분당 각각 42권, 9.6권의 판매 속도를 기록한 시사주간지 TIME의 ‘문재인 대통령 커버 편’과 한강 작가의 ‘채식주이자’의 판매 속도를 1분당 56권의 속도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판매 수준을 보여줬다.인터넷 교보문고 역시 오후 2시까지 6천 500부 가량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 다이어리는 방송에 나왔던 펭수의 발언과 사진, 노래 등의 컨텐츠가 담겨있다. 가격은 1만 7천원으로 오는 12월 19일 정식 출간된다.많은 SNS 이용자들이 책 예약 구매를 인증하고 있으며, 주요 포털 역시 ‘펭수 다이어리’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잠잠한 출판 시장 역시 ‘펭수 돌풍’이 시작될 것을 예감하고 있다.출판계에서는 이 책이 연말 베스트셀러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돌아오는 2020년 출판계를 이끌어갈 책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가다듬고 있다.한편 예스24에서 펭수의 패션 화보와 스티커가 동봉된 패션 잡지 ‘나일론’ 12월 호를 판매 시작 4일 만에 완판됐고, EBS 학습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펭수 굿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까지 EBS 교재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1%가 증가했다.예스24는 도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펭수 캐릭터 플래너와 에코백, 마그넷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와 함께 펭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역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며 펭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와 같은 펭수의 인기에 힘입어 EBS는 다음 달엔 펭수 봉제 인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을 함께 출시하며, 2020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여 등 다양한 펭수 굿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
예스24(대표 김석환)는 ‘북클럽’ 1주년을 기념해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의 독서 행태를 분석한 결과,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1’이 가장 많은 읽은 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무례한 사람에게 우승며 대처하는 법’,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의 역사’, ‘90년생이 온다’등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많은 독자들에게 자기계발 분야의 책이 가장 많이 읽혔으며 소설, 인문, 경제경영, 에세이 등도 적지 않은 독자들이 찾았다.여성 작가 7인의 페미니즘 소설 ‘현남 오빠에게’가 35%로 완독률 1위를 기록했고, ‘미중전쟁’, ‘부자언니 부자특강’, ‘직지’, ‘괴물이라 불린 남자’ 가 뒤를 이었다.책을 읽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책을 골라 자신의 북클럽 페이지에 추가한 책은 매월 평균 15권으로 나타났다.도서를 선택하고 다운로드와 열람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평균 72%였으나, 아쉽게도 완독률은 7%에 그쳤다.2018년 11월에 시작된 북클럽은 전자책 1만 2천여권을 월정액으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약 10만 명의 이용자에 달한다.예스24는 한 달간 북클럽 이용자가 친구에게 보낸 초대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북클럽머니 2천원과 함께,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경우 전자책 단말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2일부터 진행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의 자리에 올랐다.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한 계단 내린 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교체했다.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는 조선의 발명품 편이 지난주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가파르게 순위에 올라 3위를 기록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전주와 동일한 4위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5위에 안착했다.어린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거나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자녀 학습 지도법을 일러주는 도서가 인기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고,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12』는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15위에 자리했다. 수많은 고전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얻은 인문학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 18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가 16위에 올랐고, 이번 주 소개된 인간 행동 메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방송 직후 17위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이외에도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6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가 2주 연속 8위에 올랐고 『흔한남매 1』은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린 12위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네 계단 내린 9위 자리했고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건강하게 잘 늙는 방법을 소개한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이 10위로 순위권에 얼굴을 내밀었다.또한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두 계단 내린 11위를 차지했다.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려 13위,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이 두 계단 오른 14위다.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는 세 계단 내린 20위다.한편, 해리포터 시리즈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일러스트 에디션이 19위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전자책 순위에서는 영국 문학의 거장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이 여섯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보통 여자의 운동 경험을 다룬 『오늘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가 2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미래의 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전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3위를 이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전주와 동일한 4위,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두 계단 내린 5위에 올랐다.어린이들을 위한 만화가 순위에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조선의 발명품 편이 예약 판매 중임에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6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이 전주와 동일한 8위, 『흔한남매 1』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11위다.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12』는 지난주 출간된 이후 새롭게 18위로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여전히 인기다. 인류 문명에 대한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내려 10위에 머물렀고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한 계단 하락한 14위다.이외에도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두 계단 오른 7위,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전주 대비 두 계단씩 내려 각각 9위, 12위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 출제 경향과 핵심적인 이론만 요약한 『2020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와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놓은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이 각각 13위,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었다.또한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은 전주와 동일하게 16위에 올랐고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는 세 계단 내려 17위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여덟 계단 가파르게 내려 19위에 머물렀고,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은 두 계단 하락한 20위에 올랐다.전자책 순위에서는 리버먼 교수가 인간의 뇌 속 호르몬 ‘도파민’이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과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도파민형 인간』이 다섯 계단 올라 새롭게 1위를 기록했고 웹사이트 ‘Magoosh’의 커리큘럼 책임자가 쓴 어휘 책 『1400 WORDS』는 2위로 안착했다.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 제공= 차이정원).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축제인 ‘K-핸드메이드 페어 2019’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K-핸드메이드 페어의 적극적인 세계화 추진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강국의 다양한 작품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쿠리마(Creema)'의 오오하시 유키 이사의 특별 강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쿠리마의 플랫폼 파악과 함께 일본 시장진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쿠리마는 일본 최대의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Ha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2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동명의 영화 개봉 일주일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99% 증가하며 지난주 1위에 등극한 이후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전주와 동일한 4위다.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류 문명에 대한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가 지난 29일 방영된 후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5위를 기록했고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전주와 동일한 13위를 유지했다.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따스한 글과 사진이 담긴 에세이의 약진이 돋보였다.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가 지난주 출간 후 새롭게 6위에 올랐고,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10위에 안착했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다섯 계단 하락해 11위에 자리했다.이외에도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고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과 『흔한남매 1』이 전주 대비 세 계단씩 내려 각각 8위, 12위에 올랐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두 계단 오른 9위,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를 써낸 대표 육아 멘토 하은맘의 18년에 걸친 육아 경험을 담은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하락한 15위다.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와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은 두 계단씩 내려 각각 14위, 16위를 차지했고 장류진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17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 2』는 각각 18위, 19위로 다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직접 쓴 원작소설 『날씨의 아이』는 20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전자책 순위에서는 소마통합운동센터의 센터장 이창욱의 척추 재생 프로젝트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가 여덟 계단 가파르게 올라 새롭게 1위를 기록했고 『82년생 김지영』이 한 계단 내린 2위에 안착했다.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차이정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0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동명의 영화 개봉 일주일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99% 증가하며 1위에 등극했다.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전주 대비 네 계단 올라 3위를 이었다.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세 계단 내려 4위에 자리했으며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2』가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려 5위, 『흔한남매 1』이 네 계단 내려 9위를 차지했다.자녀 교육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여전하다. 대표 육아 멘토 하은맘의 18년에 걸친 육아 경험을 담은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가 10위,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한 계단 내려 1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도서들이 이번 주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었다.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전주와 동일하게 13위를 유지했고 미래 문명 세계를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전주 대비 열 계단 하락한 16위로 주춤했다.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경제 경영서가 순위권에 다수 포진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 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두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고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이 14위로 다시 순위권에 얼굴을 내밀었다. 경제 전문가 박종훈 기자가 밝히는 경제 시그널을 통한 미래 예측서 『2020 부의 지각변동』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17위다.이외에도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6위에 올랐고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세 계단 상승해 8위에 안착했다.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가 두 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고 『2019 하반기 위포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 NCS 실전 봉투 모의고사』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 15위에 올랐다.또한 일본 인기 히어로물 『원펀맨 ONE PUNCH MAN 20』과 20만 부 돌파를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가 각각 18위,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5』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20위로 안착했다.전자책 순위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이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고 193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우아한 연인』이 새롭게 2위에 올랐다.예스24 10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82년생 김지영』이 1위에 등극했다(사진 제공= 민음사).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신곡 ‘City Love’는 부드러운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레트로 감성의 R&B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에 빠져 특별해진 매일을 보내는 설렘을 표현했으며, ‘Find Me’는 모던한 피아노 사운드와 태연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으로, 멈추지 않고 한계를 넘겠다는 열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더불어 25일 낮 12시에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이별 후 상실감에 갇힌 모습을 그린 쓸쓸한 분위기의 발라드 장르 곡 ‘Here I Am’(히어 아이 엠)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10월 29일 오후 8시 예스24, 11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태연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정규 2집 ‘Purpose’(퍼포즈)에 수록된 신곡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클립을 순차 공개, 7번째 ‘City Love’(시티 러브)와 8번째 ‘Find Me’(파인드 미)의 하이라이트 클립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8시 예스24, 11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태연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2019 TAEYEON FANMEETING ‘Inside - TAEYEON with S♡NE’’(2019 태연 팬미팅 ‘인사이드 - 태연 위드 소원’)을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밀리언마켓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MC몽은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을 공개한다. MC몽의 정규앨범은 지난 2016년 7월 발매한 ‘U.F.O’ 이후 약 4년 만이다.25일 오후 발매되는 MC몽의 ‘채널8’은 지난 3년간 MC몽이 하고 싶었던 솔직한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었던 다양한 음악들을 ‘CHANNEL(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풀어낸 앨범으로, MC몽만이 들려줄 수 있는 특색있는 음악과 진심이 담긴 스토리를 녹여냈다.'인기'는 MC몽이 젊은 날을 반성하고 후회하며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작심한 컴백인 만큼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도 만난다. MC몽은 앨범 발매와 함께 25,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