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6일 저녁 7시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 개막식을 열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종천 과천시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사업의 대상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에 입주한 농어촌 출신 대학생 40여명과 공익승마 체험 소방관 및 가족 6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개막식은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으로 김낙순 회장의 인사말, 외빈의 축사로 이어졌다.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고위험 스트레스 공익근무자 대상 힐링승마 무료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철성 소방관은 “한국마사회 공익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에 온기를 느끼고 말과 사랑에 빠졌다”며, “오늘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람이 이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이어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이 다 함께 버튼을 터치하자 벚꽃길에 화려한 조명이 켜졌다. 특히 올해 벚꽃 축제 이름 ‘소원을 말(馬)해봐!’를 상징하는 대형 소원마(馬)에도 불이 들어와 방문객들의 감탄을 끌어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말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이색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풍 장소로 거듭나고자 하니, 벚꽃 축제 때뿐만 아니라 언제나 편하게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의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벚꽃나무가 길을 따라 양쪽으로 조성된 벚꽃로는 무료입장으로 오후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위시문’ 등의 포토존과 각종 소원 이벤트가 준비돼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꾸며진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포니 퍼레이드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6일 저녁 7시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 개막식을 열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대한민국 말산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투자를 이어왔던 마주들의 희생 아래 근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통합 마주 시행과 교차 위탁 마주 확대 등 시행 시스템 통일은 경마 제도를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한국경마의 세계화를 앞당길 ‘화두’이건만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들은 부산경남 소속 마주들. 서울과 경마 시행 차이점들이 파행하는 문제가 이들에게 집중된 가운데 최근 위탁 생산 문제까지 불거지자 어려움은 배가 됐다. 부산과 서울에서 마주를 하고 있는, ‘골리앗마린’으로 대표되는 ‘마린’ 시리즈의 주인공, 이경희 마주를 만났다.서울과 부경 두 곳에서 마주로 활동 중인 이경희 마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마주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제가 운영하는 공장이 경마장 뒤에 있는데도 한 번 가본 적 없었는데 2012년경 지인 마주를 따라 제주 경매에 갔었습니다. 그때 보니 말이 눈도 초롱초롱하고 참 멋져서 마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3년에 신청해 마주가 됐고, 지금도 현역에서 뛰는 ‘골리앗마린’과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골리앗마린’과 ‘아이스마린’ 외에도 ‘위너스마린’은 아직 팬들 기억에 뚜렷합니다2013년 데뷔한 ‘골리앗마린’은 현재 8세 수말로 지금은 국1등급에서 뛰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위너스마린’인데 데뷔전 승리 후 5연승을 했습니다. 20조 최기홍 조교사 마방에 배치한 후 2014년 코리안오크스 경마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혼합 1등급에서 우승까지 하고 은퇴했습니다. 새미목장에 씨암말로 기증했는데 작년 1월에 ‘머스킷맨’ 사이에서 수말 자마를 낳았습니다.- 부경과 서울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차이점이 있다면요서울 인프라도 열악하지만, 구조부터 각종 제도까지 부경 상황은 더욱 안 좋습니다. 서울은 좁은 주로, 작은 훈련장 등 환경 요건이 좋지 않습니다. 부경도 주로 상태가 안 좋기는 하지만 서울보다 훈련을 강하게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합니다. 조교 영상을 보면 훈련 내용이 다릅니다. 객관적으로도 경주 성적이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부경에 있던 관리사들이 조교사 면허를 취득해 서울에 올라가면서 서울도 많이 변하고 있는 과정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부경 말이 더 잘 뜁니다.두 곳에서 마주를 하면서 보니 인프라도 차이가 있지만 제도 문제도 보입니다. 신마들이 처음 입사할 때 서울은 채혈은 안 하는데 부경은 채혈을 합니다. 서울은 검역하는 곳에서 와서 검역하는데 부경은 오기 전에 채혈해서 마사회에 줘야 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의사가 있어야 하니 마주들은 별도로 비용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산에도 예전에 경주 끝번 신청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부경이 없어졌으면 서울도 같이 없애야 하는데 서울은 남아 있습니다.▲서울과 부경 두 곳에서 마주로 활동 중인 이경희 마주. 2017년 경남신문배 경마대회에서 우승한 아이스마린과 함께(사진 제공= 이경희 마주).- 이원화된 경마 시행 문제가 여럿 있습니다한 시행체가 같은 서러브레드 종으로 경주하는데 서울 소속 경주마는 서울에서만 뛰고, 부경 소속 경주마는 부경에서만 뛰게 하고 있습니다. 경주 편성부터 문제입니다. 부경 소속 말은 현지가 사정을 더 잘 아는데도 일괄적으로 서울에서 편성을 하니 개선이 안 됩니다. 일괄적으로 서울에서 경주 편성을 하다 보니 부경 현실을 외면하는 듯합니다. 6등급 1600m 경주 같은 경우 말이 없어서 거의 취소되는데도 편성은 계속합니다.혼합 경주의 경우, 서울은 부경보다 말 두수가 50% 정도 많은데다 경주 수도 부경보다 배가량 많습니다. 부경은 4주에 3주 정도 혼합 3등급을 편성하지만, 서울은 1주에 2개 경주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3등급으로 승군한 뒤 3회 경주 성적에 따라 점수가 안 되면 뛸 수 없는데 혼합 3등급의 경우 24두씩 나오기 때문에 능력이 없으면 바로 도태됩니다. 경주 수는 적은데 국산 3등급 경주마까지 들어오니 상금 없는 말은 뛰지 못합니다. 마주 입장에서는 좋은 말임에도 뛰지도 못하면 계속 가지고 있을 수가 없으니 3등급에서 퇴역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부경 마주들은 외산마를 사려 하지 않습니다. 외산마를 사서 3등급으로 올라가면 뛰지도 못하는 반면, 국산마는 국, 혼합 경주 다 나갈 수 있습니다. 국산마 우대 정책이 외산마를 역차별하는 경우입니다. 좋은 씨암말 들여와 훌륭한 자마 배출해야 경주 향상·산업 발전 국내 경마 질 높이고 생산 환류 활성 추구하는 구조 만들어야부경 경마는 현지 잘 아는 부경에서 직접 편성하는 게 온당해 경마 선진국 추세인 브리즈업 실시하고, 암말 경주 편성해야- 경주 편성에 따른 문제가 산업화 발목을 잡습니다경마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암말은 암말끼리 뛰게 하고, 성적이 좋게 나와 고가에 낙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암말은 잘 안 팔리고 가격도 쌉니다. 2·3세 때는 암말이 이길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수말을 이길 수 없습니다. 미국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 감량을 해도 수말을 암말과 같이 뛰게 안 한다고 합니다. 수말과 암말 경주를 따로 편성해야 암말 시장이 활성화되고 말 가격도 오르니 생산자들에게도 이득입니다. 혼합 등급 경주에 암말이 별로 없어도 국산 암말이 들어오면 편성은 되는데 그저 암말이 없다는 이유로 시행을 안 합니다.- 올해 첫 경매에서 브리즈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위탁 생산 문제도 화두인데요, 마주 입장에서 어떻게 보십니까외국에서도 브리즈업 경매가 추세인데 우리가 수준 떨어지고, 말 다친다고 안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 관리비를 손해 보는 등 비용이 발생합니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시장이 너무 좁은 문제가 큽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마주들이 생산까지 다하면 팔지를 못하니 마주들이 씨암말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씨암말 가진 마주들은 별로 없습니다. 일부 생산자 역할까지 하는 마주들이 말을 사거나 자금력 있는 마주가 해외까지 가서 암말을 살 때는 경주 출전 뿐 아니라 훌륭한 자마 생산이라는 목적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된다니 난감합니다.-한국 경마의 경주 질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예전에는 저가의 말을 사서 경마를 시행했기에 경마 수준이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마주들이 투자하면서 좋은 말을 사오니 두바이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돌콩’ 같은 말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생산을 누가 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좋은 씨암말을 사오고, 좋은 말을 생산하고 배출하는 구조가 옳다고 봅니다. 시행처와 마주, 생산자, 조교사, 기수 모두 자기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양보하면서 상생과 협력, 화합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이경희 마주는 이원화된 국내 경마 시행이 파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좋은 씨암말을 들여와 훌륭한 자마를 생산하는 일이 말산업 발전을 위해 현재 필요한 과정임을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본 기사는 부산경남마주협회 소식지 오너스투데이 9호에도 실렸습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기온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강원남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오늘 낮까지도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강원남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오늘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5도가 되겠다.서울ㆍ인천ㆍ경기도흐리고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서해5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구름 많겠다.오늘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6~10도 낮아 쌀쌀하겠다.부산ㆍ울산ㆍ경상남도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어제부터 현재까지 내린 총 강수량은 10~60mm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오늘은 아침에 부산, 경남동쪽지역은 비가 오겠고, 울산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경상남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10~14도로 어제보다 2~8도 낮겠고, 평년보다 4~8도 낮겠다.대구ㆍ경상북도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온이 낮은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북동산지는 오전까지,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광주ㆍ전라남도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 전남 4~8℃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 15℃, 전남 11~15℃로 어제보다 2~4℃ 낮겠다.전라북도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해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있다.오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8도로 평년보다 1~5도 높겠고, 비가 그친 후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14도로 평년보다 2~7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대전ㆍ세종ㆍ충청남도흐리고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치겠으나, 오전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16~19도)보다 4~8도 낮아져 쌀쌀하겠다.충청북도대체로 흐리고 북부와 남부 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어제부터 현재까지 20~40mm의 비가 내렸다.오늘은 흐리고 충북북부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고, 그 밖의 지역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강원도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오늘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강원영서는 낮에 그치겠으며, 강원영동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중산간 이상에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많다.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다.오늘 아침 기온은 11~13℃, 낮 기온은 13~17℃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늘 해 뜨는(일출) 시간, 남중 시간, 해지는(일몰) 시간2019년 4월 10일(음력 3월 6일) 수요일 해 뜨는(일출), 남중, 해 지는(일몰)시간 안내.독도05:46, 강화도 06:07분 등 21분 차이/서울 낮 길이 어제보다 2분 늘어난 12시간 56분울릉도ㆍ독도울릉도 05:50 12:18 18:47 / 독도 05:46 12:14 18:42서울ㆍ인천ㆍ경기도서울지역 06:05 12:34 19:02 / 강화 06:07 12:36 19:04 / 인천 06:07 12:35 19:03 / 파주 06:06 12:34 19:03 / 부천 06:06 12:34 19:03 / 양평 06:04 12:32 19:00 / 수원 06:06 12:33 19:02 / 평택 06:05 12:33 19:01강원도춘천 06:02 12:31 19:00 / 원주 06:02 12:30 18:58 / 고성 05:59 12:28 18:57 / 속초 05:58 12:27 18:57 / 강릉 05:58 12:26 18:55 / 대관령 05:58 12:27 18:55 / 삼척 05:57 12:25 18:54 / 영월 06:00 12:28 18:56 / 태백 05:58 12:26 18:54충청북도제천 06:01 12:29 18:57 / 충주 06:02 12:30 18:58 / 소백산 06:00 12:28 18:56 / 청주 06:04 12:32 18:59 / 추풍령 06:03 12:29 18:57충청남도당진 06:07 12:35 19:03 / 태안 06:09 12:36 19:04 / 보령 06:08 12:35 19:03 / 서천 06:08 12:35 19:02 / 천안 06:06 12:33 19:01 / 논산 06:06 12:33 19:01 / 세종 06:05 12:32 19:00 / 대전 06:05 12:32 19:00전라북도변산 06:09 12:35 19:02 / 군산 06:08 12:35 19:02 / 정읍 06:08 12:34 19:01 / 전주 06:06 12:33 19:00 / 남원 06:06 12:32 18:59전라남도흑산도 06:14 12:40 19:06 / 진도 06:11 12:36 19:02 / 해남 06:10 12:35 19:01 / 보성 06:08 12:33 18:59 / 고흥 06:07 12:32 18:58 / 여수 06:05 12:31 18:57경상북도울진 05:56 12:24 18:52 / 영덕 05:57 12:24 18:52 / 포항 05:57 12:24 18:51 / 경주 05:58 12:25 18:52 / 안동 05:59 12:27 18:54 / 구미 06:01 12:28 18:56 / 대구 06:01 12:27 18:54경상남도거창 06:03 12:30 18:57 / 남해 06:04 12:30 18:56 / 김해 06:00 12:26 18:53 / 창원 06:01 12:27 18:53 / 거제 06:01 12:27 18:53 / 부산 05:59 12:25 18:52 / 울산 05:58 12:24 18:51제주도성산일출봉 06:09 12:34 18:59 / 제주 06:11 12:35 19:00 / 서귀포 06:11 12:35 19:00 / 제주(레이더 기지) 06:12 12:37 19:02
8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 3개국 중 하나가 우즈베키스탄이다.“함께 안 가세요?”“문 대통령이 우즈베크 가면 상징적 공간으로 어디를 둘러볼 것 같아요?"“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대박 날 듯 ^^”고 부대변인의 발표와 함께 내 페이스북엔 이런 문장들이 꽂히기 시작했다.함께 안 가느냐는 질문엔 갈 거라고 답했다. 다만 같은 비행기는 아니다. Uzkor Econnomy 취재팀장 자격으로 먼저 가 있을 거고, 여행지 취재 몇 곳이 기획되어 있어
사진 뉴스1 제공최근 열살 연하의 의사와 열애설을 알린 배우 주진모(46)가 민혜연씨와 오는 6월 결혼식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 관계자는 9일 "주진모와 민혜연씨가 6월 결혼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시기와 장소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현재 주진모가 드라마 촬영 중이기 때문에 우선 드라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주진모는 지난해 1월 민혜연과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힌 그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 해박한 의학 정보도 전달했다.민혜원 원장은 MBC '기분 좋은 날', SBS '모닝와이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뷰티 예능과 건강 프로그램에 자문으로 출연했다.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 재직중인 민 원장은 뛰어난 외모와 남다른 몸매 덕분에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낚시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웠다.1974년생으로 올해 마흔 여섯살인 주진모는 군 제대 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그 후 영화 '해피엔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2001년 영화 '무사', '와니와 준하'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고 2003년 드라마 '때려'와 2005년 드라마 '패션 70's'에서도 주연을 맡아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2008년 영화 '쌍화점'에 주연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왕유(고려 충혜왕) 역을 맡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연예계 소문난 '이슈메이커' 설리가 또 한번 엽기적 행동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설리는 8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이날 노브라에 블랙 나시와 가디건을 입은 설리는 만취 상태인 듯 눈이 풀려있는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약 1만 4천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 설리는 댓글로 달리는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이후 일부 네티즌이 설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비를 걸고 나섰다.네티즌은 "'노브라'로 당당할 수 이유"라고 물었고, 설리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자리에 함께 있던 지인이 "너를 걱정하나 보다"고 위로하자 설리는 "걱정 안 해줘도 된다.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고 답했다.이어 설리는 식당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가 하면, 촬영용이라며 다양한 눈빛을 쏘는 등 즉흥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설리는 자신의 행동에 일부 팬들이 걱정의 댓글을 남기자 "X친다"며 방송을 종료했다.'시선 강간'은 시선으로 상대방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다는 뜻의 온라인 용어다. 설리의 엽기적 행동은 한두번이 아니다. 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른바 있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설리는 무대 위에서 불성실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팬들의 지지로 활동을 이어갔다.그러나 2013년 14살 연상 가수 최자와의 열애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구설수가 쏟아졌고, 결국 2015년 팀을 탈퇴했다.이후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티 노출, 노브라, 장애인 비하,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한 음식 등 선정적인 사진은 물론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을 담은 일상을 거침없이 올리는 등 이후 그의 행보는 '아이돌 요정'으로선 상상초월이었다.지난 1월에는 엽기적인 성행위를 연상하게 만드는 사진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설리는 1월 2일 자신의 SNS에 "사랑만 있는 진니네집"이라며 홈파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설리는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중에는 예능 프로그램 '진리상점'에 함께 출연 중인 일반인 출연자 미미와 찍은 사진을 비롯해 정상적인 사진도 있었지만 남자 지인이 설리 위에 누워있거나, 설리가 배를 불룩하게 만들고 남자 지인이 그 배에 귀를 대고 있는 등 임산부 코스프레를 연상케 하는 사진이 포함돼 있다.특히 마치 체위를 바꿔가며 성행위를 하는듯한 민망한 사진도 있어 보는이들의 무안하게 만든다.2017년에는 털이 없는 고양이 종인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죽을 이로 깨무는 모습의 동영상을 올렸다.영상속에서 설리가 가죽을 깨물자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고 설리는 고양이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이 영상은 삭제 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이 당시 모습을 캡쳐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또 불판 위에 놓인 장어를 보여주면서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설리는 장어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고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켰다.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은 설리의 욕설이 담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설리는 2013년 8월 14일 방송에서 '2013 아시안 드림컵'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국어로 상대방 어머니를 욕하는 단어인 "차오XX"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이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은 "고의든 실수든 국제적 망신이다"라며 설리와 런닝맨 제작진을 질책했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설리(최진리)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걸그룹 에프엑스의 서브보컬이었다.2004년 중부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의 MTM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다 2005년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하였다.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발탁되어 계약하며 4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9년 5인조 아시아 댄스 팝 걸 그룹 F(x)의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2015년 8월 7일 공식적으로 걸그룹 F(x)에서 탈퇴하고 현 기획사에서 연기자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같은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3년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무대에서 '첫사랑니'를 부르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한 장면에서 설리는 다른 멤버들이 한쪽 다리를 찢거나 옆으로 누웠다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하는 동안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안무에 임하는데 설리는 뭐하냐", "설리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설리 벌써 인기스타로 착각하냐"등 지적했다.일부 네티즌들은 몸이 아팠거나 치마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니냐며 옹호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설리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설리는 그동안 안무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가 하면 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질책를 받았었다.또 자신의 SNS에 과다한 노출 사진과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채 가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진이나 야릇한 성적 상상을 부추기는 생크림 먹는 영상, 공개연인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잇단 기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섯살이다.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최근에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벚꽃이 휘날리고 있다. 한반도 남쪽부터 시작하여, 차츰차츰 따뜻한 봄의 기운이 타고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의 벚꽃 명소들이 사람들로 가득 차고 있고, 각 도시마다 나름의 매력을 뽐내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충청북도의 제천 역시 벚꽃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다. 최근 제천 여행을 다녀왔던 것과 연계하여, 올해 첫 벚꽃 역시 제천에서 맞이하고자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수도권을 벗어나 당일치기로 벚꽃 구경을 하기에 제천만큼 좋은 곳이 또 없을 것이다. 너무 인기가 많아 벚꽃이 절정일 때는 제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