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 대한 탄핵이 추진된다.(사진= 연합뉴스). 지난 11월 24일 열린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범민주 진영은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홍콩 야당인 공민당의 앨빈 융 대표를 비롯한 25명의 범민주 진영 의원들은 전날 홍콩 의회인 입법회 전체 회의에서 캐리 람 행정장관의 탄핵 추진 안건을 발의했다.이들은 탄핵 추진 배경과 관련해 “캐리 람 행정장관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추진과 송환법 반대 시위 대응 과정에서 심각한 위법 행위와 직무유기를 저질렀다”며,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시위를 진압하고 법이 보장한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밝혔다.탄핵 추진 안건을 발의한 융 공민당 대표는 “홍콩에 재앙을 불러온 람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홍콩 시민들은 구의원 선거를 통해 람 장관과 그 행정부에 대한 불만을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말했다.한편, 11월 24일 열린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는 범민주 진영이 전체 452석 중 388석을 차지했으며, 친중파 진영은 60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5.8%, 2부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기도 했다.선녀들은 우수리스크행 기차에 올라 안중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에게는 독립운동가로 익숙한 그이지만, 실제로는 무예를 좋아하던 천진한 소년이었다고.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은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던 중 김구를 알게 됐고, 집에 데려와 안중근과 함께 생활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안중근은 연해주에 와 최재형 선생을 알게 됐고, 동의단지회를 결성하며 하얼빈 의거를 계획하게 됐다고. 안중근이 겪어온 삶의 과정을 돌아보던 김종민은 “퍼즐만 보다가 판을 못 봤던 것 같다”고 기분을 전했다.이러한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은 설민석, 최희서 등 ‘선녀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그의 순국 장소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감옥 뒤 황량한 길바닥으로, 일제가 최재형 선생의 유해를 못 찾게 하기 위해 봉토도 없이 일부러 길바닥에 묻은 것이다.설민석은 이러한 안중근의 거사 뒤에 있었던 후원자 최재형 선생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형 선생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핵심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덜 알려진 독립영웅. ‘선녀들’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의 생가를 찾아, 일본군에게 체포되기 전 그의 마지막 모습을 딸 최올가의 기록으로 되새겼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민주화의 성지 광주의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홍콩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중국과 홍콩 정부의 반인권적인 행태를 멈추길 요구했다.1980년 그날로 돌아간 광주 금남로(사진= 연합뉴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21일 “중국과 홍콩 정부는 반인권적이고 폭력적인 시위 진압을 멈추고 평화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라”며 성명서를 냈다.성명서에는 “지금 홍콩의 모습은 1980년 5월 광주를 떠올린다”며, “광주에서 저질러진 국가폭력의 과오를 살펴보기 바란다”고 중국과 홍콩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또한, 연구소는 “5·18이 한국 민주주의 씨앗이자 동력이 된 배경은 전 세계 시민의 연대와 지지였다”며, “우리는 인간 존엄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려는 홍콩 시민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5·18 민주화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전남대학교에는 ‘홍콩은 광주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아울러, 전남대 인문대 쪽문 담장에는 자유롭게 시민들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레논 월’도 설치돼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글귀들이 걸렸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홍콩 경찰이 18일 새벽 홍콩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시위대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홍콩 이공대에 진입했다.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18일 홍콩이공대학 정문으로 통하는 계단에 불을 지르고 있다(홍콩 AFP=연합뉴스). AP통신 등은 이날 새벽 홍콩 경찰이 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이공대 교정에 진입해 시위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아직 이공대 교정 대부분은 시위대가 장악하고 있지만, 경찰이 이공대 교정에 진입한 이상 시위대 진압은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온다.시위대는 경찰의 진입에 맞서 화염병을 던지고 화살을 쏘는 등 격렬한 저항을 벌이고 있다. 시위대가 자체 제작한 투석기로 화염병, 벽돌 등도 발사하고 있다.또한, 시위대는 경찰의 진입을 막기 위해 폐품 등을 쌓아놓고 불을 질러 이공대 교정 곳곳이 불길로 휩싸이고 있다.경찰은 최루탄과 함께 물대포차 2대를 동원해 파란색의 거센 물줄기를 쏘며 이공대 교정에 진입하고 있다. 물에 파란색 염료를 섞은 것은 물대포에 맞은 시위대를 쉽게 식별해 체포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홍콩 경찰은 지난 6월 초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음향 대포'로 불리는 장거리음향장치(LARD)도 사용했다.음향 대포는 최대 500m 거리에서 150dB 안팎의 음파를 쏘며, 음향 대포에 맞은 상대는 고막이 찢어질 듯한 아픔과 함께 구토, 어지러움 등을 느낀다고 한다.다만, 홍콩 경찰은 LARD가 무기가 아닌, 경고 방송용 장치라고 주장했다.
내 안에는 검은 짐승처럼 생긴 무언가가 산다. 우우, 우울한 그놈이 깨어날까 언제나 두렵다.그녀가 머리염색을 했다. 금발이 된 그녀는 외출 준비를 한다. 가슴골이 드러난 상의를 입고 가늘고 긴 다리가 드러나게 킬힐을 신는다. 그녀는 백인들 파티에 갔다. 그 날로 나는 좋아하던 바나나를 먹지 않았다. 겉은 노란색이지만 속이 하얀 바나나. 점심 한 끼에 두 개로 충분한 값싸고 맛있는 바나나.나는 야간 아르바이트 청소일을 가기 전, 잠시 바다를 둘러보기 위해 검은 선글라스를 찾는다. 해안절벽에 올라 에메랄드 바다 위로 날아오르고 싶었다.
OC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달리는 조사관’이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급 공조에 나선다.윤서(이요원)와 홍태(최귀화)는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용역 업체 회사는 서로에게 과실을 떠 넘기기에 급급한 모습과 마주하게 됐다. 경찰에서는 노조원들을 진압한 사람이 용역업체라고 했고 용업업체의 간부는 “50명쯤 투입을 했다”고 말했다.원석은 오랫동안 일해 온 직장인 미래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정리해고를 당할 위기에 처해 노조에 가담하게 됐다. 살기 위해 시작한 투쟁이었지만 극심한 생활고를 겪게 됐고 이에 시달리던 아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앞길이 막막한 원석은 결국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측 노조로 돌아서게 됐다.공개된 사진에는 조사 차량에서 누군가가 놓고 간 USB를 발견한 한윤서(이요원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저장된 자료가 담고 있는 ‘노조 폭력사태’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한윤서와 배홍태(최귀화 분)는 사건의 피해자 이정완의 아내를 찾아갔다.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김원석에 대한 아내의 진술 중 두 사람이 과연 새로운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OC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김영재는 극 중 다니던 직장에서 정리해고 될 위기에 처한 '원석' 역을 맡았다.윤서(이요원)와 홍태(최귀화)는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용역 업체 회사는 서로에게 과실을 떠 넘기기에 급급한 모습과 마주하게 됐다. 경찰에서는 노조원들을 진압한 사람이 용역업체라고 했고 용업업체의 간부는 “50명쯤 투입을 했다”고 말했다.원석은 오랫동안 일해 온 직장인 미래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정리해고를 당할 위기에 처해 노조에 가담하게 됐다. 살기 위해 시작한 투쟁이었지만 극심한 생활고를 겪게 됐고 이에 시달리던 아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앞길이 막막한 원석은 결국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측 노조로 돌아서게 됐다.이처럼 원석으로 분한 김영재는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분위기 속 현실감을 살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적절한 완급 조절로 안타까운 사연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 캐릭터의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전작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젠틀한 순정남의 면모를, 최근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에서는 출세 지향적인 인물의 모습을 선보인 바.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향한 신군부의 강경 진압 명령을 거부하다가 파면 당한 故경 이준규 목포경찰서장에 대한 명예 회복이 이뤄질 전망이다.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향한 신군부의 강경 진압 명령을 거부하다가 파면 당한 故경 이준규 목포경찰서장에 대한 명예 회복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은 법원의 재심 판결문과 당시 징계 의결서 검토 결과,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파면 처분에 대한 직권 취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 故 이준규 목포경찰서장 모습(사진= 이준규 서장 유족 제공/연합뉴스). 20일 경찰청 관계자는 “이 서장에 대한 재심 판결문과 당시 징계 의결서 검토 결과,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재심 무죄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파면 처분에 대한 직권 취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법원에서 이 서장의 행위가 징계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한 만큼 징계 사유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경찰청 감사담당관실은 오는 21일 인사담당관실에 ‘파면 취소 징계 변경 임용 추천’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어 인사담당관이 행정안전부로 징계 취소를 ‘추천’하고 행안부가 이를 ‘제청’하면 인사혁신처가 징계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앞서 법원은 이 서장에 대한 재심에 대한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임효미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열린 재심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이 서장은 1980년 5월 21일과 22일 시위대 120여명이 총기와 각목 등을 들고 경찰서에 들어왔음에도 무력 대응하지 않고 병력을 철수시켰다.또한, 경찰서 내에서 시민들에게 발포하지 말라는 구내방송을 하고 무기를 반환하도록 시민 세력을 설득하는 등 시민군과의 충돌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서장은 시위를 통제하지 못하고 자위권 행사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파면되고 보안사령부에 끌려가 90일 동안 구금·고문을 당했다.또 군사재판에 회부돼 1980년 8월 전투교육사령부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경찰 제복도 벗게 됐다.이 서장은 고문으로 건강이 악화해 5년간 투병하다가 1985년 암으로 사망했다.또한, 경찰은 이 서장에 대한 징계 취소 절차가 마무리되면 특진 추서도 검토하고 있다.경찰청 관계자는 “이 서장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쓴 사실이 확인됐고 순직군경이나 국가유공자로 인정되면 특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경찰은 또 이 서장을 비롯해 5·18 당시 무기매몰·은닉지시 등의 이유로 면직되거나 징계를 받은 경찰관 20여 명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도 진행 중이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인천 남동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공단소방서는 이날 낮 12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40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06명을 투입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지원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에 강하게 반발하며, 반격 조치를 예고했다.미국 하원은 15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3개의 법안이 잇따라 통과시켰다.AP와 로이터 통신, CNN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통과된 3개의 홍콩 관련법 중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은 미 국무부가 매년 홍콩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평가해 홍콩이 누리는 경제·통상에서의 특별한 지위를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홍콩은 중국과 달리 관세나 투자, 무역 등에서 미국의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두 번째 법안에는 중국의 홍콩 자치권 침해를 규탄하고 홍콩 시민의 시위권을 지지하는 내용이며, 마지막 법안에는 홍콩 인권 문제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고무탄과 최루탄 등 시위 진압 장비의 대(對)홍콩 수출을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법안은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모두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으며, 만장일치 구두표결(voice vote)로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하원과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홍콩 시민들과 단결하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상업적 이익 때문에 중국에서의 인권을 옹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인권을 옹호할 수 있는 모든 도덕적 권위를 잃게 될 것”고 법안 통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미국 하원은 15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3개의 법안이 잇따라 통과시켰다. 지난 6일 한 홍콩 시위자가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대해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있다(사진= 홍콩/연합뉴스).한편, 상원에서 발의된 홍콩 관련법은 표결을 기다리는 중이다.CNN은 “법안에 관여하는 한 상원의원의 보좌관은 상원에 발의된 법안과 하원에서 통과된 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상원에서 관련법 표결이 이뤄지면 하원은 이 문제를 다시 처리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상원의 홍콩 관련법은 몇 주 안에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상원 외교위원회의 한 보좌관이 로이터에 전했다.홍콩 시민들은 그동안 미 의회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해왔다.홍콩 시위의 주역 중 한 명인 조슈아 웡은 14일 집회에서 “우리는 미국뿐 아니라 그 동맹국들도 홍콩 민주주의 탄압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제재하는 법안을 제정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중국 정부는 미 하원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 지지 법안이 통과하자, 반격 조치를 예고하며 강력 반발했다.중국 외교부는 16일 겅솽(耿爽)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미국 하원의 홍콩 인권법 통과에 대해 “강렬히 분개하며 결연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국 당국이 외교 사안에 대해 ‘분개’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례적이다.겅 대변인은 “현재 홍콩이 마주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과 혼란의 조속한 진압”이라며 “홍콩의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를 수호하는 것이 문제”라고 반박했다.이어 “우리는 미국이 정세를 분명히 보고, 낭떠러지에 이르러 말고삐를 잡아채기를 바란다”며, “홍콩 관련 법안의 심의를 즉시 중단하고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 간섭에서 당장 손을 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백악관에서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매우 인도적인 해결책을 보고 싶다”면서 “시진핑 주석은 그것을 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홍콩 시민들이 14일 도심인 센트럴 지구 차터가든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미국 의회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미 하원에 올라가 있는 이 법안은 미국이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의 특별지위 지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홍콩 EPA=연합뉴스).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테이저건 사망사고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과잉 진압 여부를 묻기 위해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인권위 조사결과에 따라 정광태(최홍일 분) 경위의 징계 수위와 형사고발 여부가 결정되는 것. 사건 조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한윤서와 배홍태는 테이저건을 쏜 정광태와 참고인들의 진술을 복기하며 사실 확인에 나섰다.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 최동룡(이현균 분)을 비롯해 친구 4명과 정광태 경위, 채민준(이진수 분) 경사가 있었다.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정광태는 바닥에 떨어진 테이저건을 주우려다 오발 됐다고 진술했고, 동료 채민준은 현장을 등지고 있어 당시 상황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친구 3명은 경찰의 진술과 달리, 피해자를 향해 조준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공개된 사진 속 의기투합해 공조를 펼치는 한윤서와 배홍태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건 현장을 찾은 한윤서는 ‘매의 눈’을 장착하고 주위를 살핀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목격자 진술들을 직접 재연하고 나선 배홍태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소한 단서까지 찾고야 말겠다는 예리한 눈빛의 한윤서와 온몸으로 현장을 재연하는 ‘묘사의 달인’ 배홍태의 사뭇 다른 조사방식이 흥미를 유발한다. 두 사람이 엇갈리는 진술을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미궁 속으로 빠진 사건에 가로막힌 한윤서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뉴스를 봤고, 정원철이 수능 시험 출제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조부상으로 잠시 외출을 나온 그를 찾아갔다.사건의 진실과 인권침해 여부를 밝혀내기 위한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엇갈린 진술 속에서 명확한 진실을 찾기 위한 한윤서의 노력은 돋보였다. 테이저건 격발의 불가피성이 쟁점이었던 상황. 한윤서는 진정인들이 술에 취해 있었고, 말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다는 점을 주시했다. 배홍태는 철저히 중립을 고수하는 한윤서에 ‘인권위라면 약자의 편에서 지켜봐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비난했다. 김현석(장현성 분) 과장은 인권위에 접수된 사건들은 주로 ‘누구의 시선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한윤서의 입장을 대변했다. 모두가 일리 있는 입장이었지만, 조사관으로서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권위의 한마디가 사건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만큼 위험요소도 크다는 점을 가만해야 했다. 진술의 오점을 발견한 배홍태는 한윤서에 동의하기 시작했고, 진실이 치우치지 않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사건을 조사해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도 공정한 조사를 해나갈 것을 예고했다.‘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각기 다른 조사방식을 이어오던 한윤서와 배홍태가 서로를 인정하고 ‘인권’ 앞에서 의기투합한다. 이번 사건 역시 ‘테이저건 사망사건’을 둘러싼 팽팽한 진실 공방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펼친다”라고 언급했다.
OCN 달리는 조사관 사진 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테이저건 사망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한윤서(이요원 분)와 배홍태(최귀화 분)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공개된 사진 속 배홍태는 '비인권검사'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녔던 검사 시절 모습으로 돌아간 듯하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거침없이 피의자를 심문하는 배홍태. 여기에 동료 검사와 함께 사건 현장을 누비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헬멧을 쓴 배홍태의 긴박한 표정도 흥미롭다.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직진하던 배홍태이기에 그가 절박하게 해결하려고 했던 사건이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 속 참관인으로 재판에 참석한 배홍태의 모습도 포착됐다. 재판장 누군가를 향해 엄지척을 날리는 배홍태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이번주 방송에서는 과거 자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사건 마무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홍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이 유일한 용의자인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배홍태. 일주일 안에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무죄로 용의자를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자, 직접 증거 찾기에 돌입한다. 특히, 이 사건은 인권위에 새롭게 접수된 진정사건과 맞물리며 그의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증거를 찾아 나선 배홍태가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주목된다.오늘(2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술자리 난동을 진압하던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의도적인 조준 사격인지, 단순 오발 사고인지 치열한 진실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영화 속 달라도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닌 나쁜 녀석들의 각양각색 명대사를 공개했다.#1. “그것이 알고 싶네…” 툭 던지기만 해도 웃음지뢰 ‘박웅철’먼저 전설의 주먹 ‘박웅철’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모티브가 된 드라마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청스러운 대사들을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박웅철’은 나쁜 녀석들이 처음 아지트에 모인 이후 호송차량 전복 사건의 배후를 파악하는 진지한 상황 속에서 의식의 흐름에 따른 듯 “그것이 알고싶네…”라는 대사를 툭 던지며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를 전한다.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지인을 만난 ‘박웅철’은 주먹만으로 상대방을 다루려 하지 말고 부드럽게 대하라는 ‘오구탁’의 말에 “옛말에도 그런 말 있잖아. 아는 동생은 챙겨줘라”라며 어딘가 다소 맞지 않는 대사를 통해 허를 찌르는 재미를 안긴다.#2. “최소한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지” 걸어 다니는 사이다 ‘오구탁’ 나쁜 녀석들의 중심이자 설계자로서 날카로운 상황 판단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오구탁’은 묵직한 직구에 가까운 말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부터 유명했던 ‘미친개 풀자’는 그의 대사 외에도 ‘오구탁’은 이번 영화를 통해 더욱 강해진 촌철살인 명대사를 전한다.그는 “남의 돈 갖다가 옷 사입고 밥 쳐먹고 술 쳐먹고 할거면 최소한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대사로 악을 향한 시원한 한 방을 선사, 현실적인 공감은 물론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이끌어낸다. 이렇듯 사이다 같은 그의 명언들은 영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객들을 매료시킨다.#3. “두 명이서 나 못 잡지” 누구든 쥐락펴락하는 ‘곽노순’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접근 방식으로 경찰마저 단번에 속이는 감성사기꾼 ‘곽노순’은 극중 당찬 매력을 뽐내며 재기발랄한 대사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그녀는 경찰에 잡혀가는 순간에도 빠른 두뇌 회전 능력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탈출을 감행, 좁혀오는 포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도 “여기 나가는 출구 다섯개야. 두 명이서 나 못 잡지”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은다.#4. “범죄자들 깐다는데 나야 땡큐지” 직진 패기 본능 ‘고유성’첫 등장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죄자들과 격렬한 액션을 펼치는 독종신입 ‘고유성’은 그의 대사들만으로도 남다른 패기로 무장한 캐릭터임을 단번에 엿볼 수 있다.그는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였다가 소매치기를 쫓던 과정에서 과잉 진압에 의한 폭행 치사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는 등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직진 본능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이러한 ‘고유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명대사는 ‘오구탁’에게 나쁜 녀석들의 합류를 제안 받자마자 “범죄자들 대가리 깐다는데 나야 땡큐지”라고 흔쾌히 수락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4인 4색 캐릭터 명언집을 공개했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영화 속 달라도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닌 나쁜 녀석들의 각양각색 명대사를 공개했다.#1. “그것이 알고 싶네…” 툭 던지기만 해도 웃음지뢰 ‘박웅철’먼저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모티브가 된 드라마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청스러운 대사들을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박웅철’은 나쁜 녀석들이 처음 아지트에 모인 이후 호송차량 전복 사건의 배후를 파악하는 진지한 상황 속에서 의식의 흐름에 따른 듯 “그것이 알고싶네…”라는 대사를 툭 던지며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를 전한다. 여기에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지인을 만난 ‘박웅철’은 주먹만으로 상대방을 다루려 하지 말고 부드럽게 대하라는 ‘오구탁’의 말에 “옛말에도 그런 말 있잖아. 아는 동생은 챙겨줘라”라며 어딘가 다소 맞지 않는 대사를 통해 허를 찌르는 재미를 안긴다. #2. “최소한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지” 걸어 다니는 사이다 ‘오구탁’나쁜 녀석들의 중심이자 설계자로서 날카로운 상황 판단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오구탁’(김상중)은 묵직한 직구에 가까운 말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부터 유명했던 ‘미친개 풀자’는 그의 대사 외에도 ‘오구탁’은 이번 영화를 통해 더욱 강해진 촌철살인 명대사를 전한다. 그는 “남의 돈 갖다가 옷 사입고 밥 쳐먹고 술 쳐먹고 할거면 최소한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대사로 악을 향한 시원한 한 방을 선사, 현실적인 공감은 물론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이끌어낸다. 이렇듯 사이다 같은 그의 명언들은 영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3. “두 명이서 나 못 잡지” 누구든 쥐락펴락하는 ‘곽노순’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접근 방식으로 경찰마저 단번에 속이는 감성사기꾼 ‘곽노순’(김아중)은 극중 당찬 매력을 뽐내며 재기발랄한 대사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녀는 경찰에 잡혀가는 순간에도 빠른 두뇌 회전 능력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탈출을 감행, 좁혀오는 포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도 “여기 나가는 출구 다섯개야. 두 명이서 나 못 잡지”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은다. 이처럼 ‘곽노순’은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명대사들을 탄생시키며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심리전의 대가이자 유려한 언변을 소유한 감성사기꾼의 면모를 보여준다. #4. “범죄자들 깐다는데 나야 땡큐지” 직진 패기 본능 ‘고유성’첫 등장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죄자들과 격렬한 액션을 펼치는 독종신입 ‘고유성’(장기용)은 그의 대사들만으로도 남다른 패기로 무장한 캐릭터임을 단번에 엿볼 수 있다. 그는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였다가 소매치기를 쫓던 과정에서 과잉 진압에 의한 폭행 치사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는 등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직진 본능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이러한 ‘고유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명대사는 ‘오구탁’에게 나쁜 녀석들의 합류를 제안 받자마자 “범죄자들 대가리 깐다는데 나야 땡큐지”라고 흔쾌히 수락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생존과 형량 감형을 위해 나쁜 녀석들로 활약하는 ‘곽노순’ 캐릭터와는 달리 감형이 아닌 범죄자 소탕을 주된 목적으로 삼아 나쁜 녀석들 멤버가 되는 모습은 젊은 피를 담당하는 ‘고유성’의 독기 가득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한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키움은 "히어로즈데이로 진행되는 이날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된 김만선 소방관은 서울 종로소방서 숭인119안전센터 진압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25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라고 말했다."심장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서 '하트세이버'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한편 'B TOGETHER 119'는 KBO와 10개 구단이 야구팬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홍콩시민들이 ‘범죄인 인도 법안’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연일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시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국 중앙정부의 무력 진압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홍콩 경마산업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홍콩경마는 9월 1일 2019/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홍콩 시위가 계속된다면 경마 매출 감소로 인한 산업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 홍콩자키클럽 홈페이지 캡처). 홍콩경마는 현재 비시즌 중이다. 지금은 경마 시행을 하지 않아 직접적인 타격은 눈에 띄지 않으나 2019/2020시즌 개막일인 9월 1일까지 시위가 계속된다면 산업적인 피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대적으로 적은 750만 여 명 홍콩 인구에도 불구하고 경마 매출액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좁은 홍콩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경주마를 직접 생산할 수 없음에도 마권으로만 벌어다 들이는 수입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마권 매출액 중 상당 부분은 홍콩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의 베팅이 차지하는데 지속된 시위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 경우, 홍콩 경마 매출 감소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홍콩에는 샤틴 경마장과 해피 밸리 경마장 등 2개의 경마장이 있다. 그리고 경마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마권을 살 수 있는 130여 개의 장외발매소가 곳곳에 있어 홍콩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손쉽게 마권을 구매할 수 있다.홍콩경마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급성장 중인 한국마사회의 해외 중계권료 매출의 일부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3년부터 경주 실황 시범 수출을 시작해 홍콩, 미국, 호주 등에 한국경마 경주 실황 중계를 하고 있는데 높은 매출액을 보인 홍콩경마가 삐걱거릴 경우, 동시에 실황중계료도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홍콩시민들이 ‘범죄인 인도 법안’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연일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시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국 중앙정부의 무력 진압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홍콩 경마산업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사진 출처= 홍콩자키클럽).홍콩경마홍콩경마는 ‘제1차 아편전쟁’이 벌어졌던 1841년 처음 시작됐다. 경마종주국인 영국의 영향을 받아 당시 상류층의 여가문화로 소비됐으며, 1884년에는 홍콩자키클럽이 설립돼 홍콩경마를 주관했다. 영국경마의 영향을 크게 받아 잔디주로가 있으며, 주요 경주는 잔디주로에서 치러진다. 영국경마를 연상하게 하는 이색 경마축제 등도 자주 열린다. 홍콩자키클럽이 운영하는 경마장은 샤틴 경마장과 해피 밸리 경마장 등 2곳이다. 해피 밸리 경마장은 과거부터 홍콩경마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1978년 현대식 샤틴 경마장이 개장하면서 주요 경주들은 이곳에서 열린다. 홍콩경마는 매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약 75일 전후로 시행되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토스 행운퀴즈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30일 오후 공개된 토스 행운퀴즈에서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를 검색해보라는 힌트와 함께 난연 매트리스 영상과 함께 퀴즈가 제출됐다.시몬스 침대x토스 행운퀴즈의 첫 번째 문제는 "한국 시몬스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가정용 OOOO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생활 화재에 안전한 난연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OOOO 안에 들어갈 단어는"이다. 정답은 '매트리스'다.두 번째 퀴즈 "한국 시몬스는 국내 OO, 유일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생활 화재에 안전한 난연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OO 안에 들어갈 단어는"에 대한 정답은 '최초’다.이어 세 번째 퀴즈로는 "한국 시몬스는 국내 최초, OO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생활 화재에 안전한 난연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OO 안에 들어갈 단어는”이라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정답은 '유일'이다.한국 시몬스는 지난해 국내 자체 시스템에서 생산,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로 선보였다.시몬스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시 불이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멸되어 화재 발생 초기 5분,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골든타임을 확보해 재실자의 대피 시간 연장은 물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한편, 시몬스 침대는 국내 최초, 유일의 난연 매트리스 출시뿐 아니라,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및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침대 업계 안심비용 트렌드를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뉴스1 제공25일 오후 7시2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8층 건믈 사우나영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천안시민들에게는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는 5월 26일 동춘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했다.훈련에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직원, 경마지원직, 협력업체 직원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관계기관 협조 요청,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구조장비를 이용한 고객 대피 및 긴급환자 응급구조 등 실제 화재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한국마사회 지사는 다중이 이용하는 문화 및 집회 시설로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재난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모든 참가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채창호 지사장은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와 같은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철저한 훈련을 통해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동춘119안전센터를 비롯한 훈련 참가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인천연수지사는 재난 발생에 대비, 자위소방대를 편성하고 임무별로 구분해 월 1회 정기적인 자체훈련과 연 2회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동춘119안전센터와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 강화 및 전시태세 사전훈련을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적 미사일 타격에 의해 파괴된 시설물 긴급복구 대책 및 경마 재개 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하는 올해 을지태극연습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전 직원 및 부산경남지역 3개 지사 직원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을지태극연습에 부경본부는 종합상황실, 계획·통제부, 실시부 등 연습조직을 편성·운용해 국가 위기 대응 연습, 테러 후 시설 복구, 경마 재개 준비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집중적으로 토의했다.5월 29일 오후 2시에는 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 훈련을 30분간 실시하고 이후 적 공습에 대한 화재진압, 응급구조훈련을 차례로 진행했다. 5월 30일에는 인근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적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 진압, 응급구조 훈련을 펼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안보 강화 및 전시태세 사전훈련을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