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는 9월 20일부터 제주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승마 강습을 시작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기초 승마 강습을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90분간 총 9회의 수업으로 진행한다.렛츠런팜 제주의 승마 강습은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 자연 사랑의 인성 함양과 말산업 진로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2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8회째 열리고 있다.말의 습성 이해하기부터 말 쓰다듬기, 칭찬하기, 먹이 주기 등의 말과 친해지기, 승마 실습 등의 말과 하나 되기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이번 강습을 통해 교래분교 어린이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친숙해 지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승마 강습을 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시행된 씨암말의 후두부 난치성 질환 수술이 첫 성공을 거뒀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제주대학교말전문병원(병원장 이주명)은 9월 18일 기도가 막혀 숨소리가 좋지 않은 씨암말에 대한 수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해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렛츠런팜 제주)이번 수술은 해외 말보건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아 시행됐으며, 기도가 막혀 숨소리가 좋지 않은 씨암말의 기관을 피부와 잇는 수술로 진행됐다. 국내 말 임상 횟수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난치성 질환 수술의 성공은 향후 말 생산자들에게 고품질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국마사회와 제주대학교말전문병원은 올해 3월 상호 발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난치성 질환에 대한 수술을 공동 시행했다.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말 수의학 분야에 대한 집적 연구 체계 구축과 진료 협력 방안 등에 힘을 모았으며, 이번 난치성 수술의 첫 성공 사례로 향후 국내 말 수의학 발전에도 지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국내 말 최대 생산지이자 말산업특구인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볼 때 양 기관 병원의 진료 품질 향상은 제주지역 내 말 수의 수요자의 만족도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이번 수술은 해외 말보건 컨설턴트 페레르(Perer C. Rakestraw) 전문의의 컨설팅 하에 이뤄졌다. 해외 말보건 컨설턴트 국내 활동은 한국마사회의 자체 예산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이다. 말 수의학 분야에 대한 투자는 당장의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말산업 지표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말산업을 지탱하는 근간 분야로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난치성 질환의 수술이 시행돼 성공을 거뒀다”며, “국내 말 생산농가들에게 품질 좋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국내 말산업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해외 말보건 컨설턴트 페레르(Perer C. Rakestraw)미국 대동물 수술 전문의로 펜실베이니아수의과대학을 졸업 후 30년 이상 말 임상에 종사했다. Texas A&M 임상교수로 재직하며 다수의 말 수술 책 등의 공동저자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두바이 말병원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산발전기금 및 마사회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에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마다 4개월 이상 한국에 체류해 한국의 말 임상가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수의과대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말 복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행된 씨암말의 후두부 난치성 질환 수술이 첫 성공을 거뒀다. 한국마사회와 제주대학교말전문병원은 9월 18일 기도가 막혀 숨소리가 좋지 않은 씨암말에 대한 수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해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종필 제주대 교수의 수술 모습(사진 제공= 렛츠런팜 제주).
9월 1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개발 승용마가 ‘유소년 60 Class’에서 3위에 올랐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렛츠런 엔젤스(Angels)’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 100여 명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렛츠런팜 제주 인근 애월읍 고성리·조천읍 와산리 소재 무연고 분묘 총 8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묘역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한 뒤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무성했던 묘역터를 말끔히 정리하고 성묘를 지냈다. 제주도의 벌초 문화는 유별나다. 추석 차례에는 참석하지 못해도 벌초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매년 음력 초하루가 되면 제주에 사는 토박이는 물론 출향인들도 어김없이 묘를 찾는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항공사들이 벌초객을 위해 제주행 특별기를 띄우기도 했다. 송철희 본부장은 “벌초문화가 효사상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로 명절을 맞아 엔젤스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 엔젤스’는 한국마사회 모든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2004년 1월 창단했다.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렛츠런파크 제주는 공익성 기부금 지원 대상을 공모해 지역 사회복지단체가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비를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총 22억 원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렛츠런 엔젤스(Angels)’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 100여 명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렛츠런팜 제주 인근 애월읍 고성리·조천읍 와산리 소재 무연고 분묘 총 8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벌였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9월 1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승용마 모구리가 ‘유소년 60 Class’에서 장애물을 넘고 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9월 1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승용마 산새미로(왼쪽)와 모구리(오른쪽)가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9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했다.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는 국내 승용마로서 한라마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국민에게 말산업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였다.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에는 지구력뿐만 아니라 유소년 승마 대회도 함께 열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지구력 10km 개인전과 20km 개인·단체전이 오전 야외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릴레이 단체, 유소년 장애물 60·80cm와 어린말 장애물 60·80cm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오후 실내 경기장에서 펼쳐졌다.특히 경마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지구력 경기에는 지구력 10km 개인전과 20km 개인전에 각각 13명씩 26명, 20km 단체전에 5팀 18명 총 44명이 참가해 완주했다.지구력 20km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말쟁이승마클럽 팀은 “말이 좋고 사람도 좋고 팀워크도 좋아서 우승할 수 있었다. 단체전은 선수와 말이 모두 일체가 돼서 개인전보다 의미가 있는 경기여서 정말 기쁘다”며, “단체전 경기는 선수들끼리 서로 단합도 잘 돼야 하고 승마인들끼리 호흡을 맞추며 교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더욱더 많은 단체전 경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지구력 대회는 지구력 10km 개인전과 20km 개인·단체전이 열려 3개의 종목에 44명이 참가했다. 지구력 20km 단체전을 우승한 말쟁이승마클럽 시상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승마 대회 외에도 야외 경기장에서는 전문위원 및 교수 3명이 품평 위원이 평보 입장·장안·기승·장애물 비월 등 평가하는 ‘제2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와 매매장터도 열렸다. 품평회에는 19마리의 말이 참가해 심사를 받았다.또한 경기 종료까지 실시간 암행 투표인을 통해 한라마를 가장 사랑하고 아껴주는 선수를 선정해 한라마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롤 모델의 의미로 부상을 주는 ‘마사랑 콘테스트’도 열려 승마 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대회뿐만 아니라 한라마 품평회, 마사랑 콘테스트 등이 함께 열렸고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열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현장에서는 스틱홀스 게임, 편자 던지기 게임 등 부스 이벤트와 말 먹이 주기 체험과 한라마 무료 승마 체험 등 말 관련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제2회 한라마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승마 선수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더 흥미를 더했다.강동우 회장은 “이번 대회로 우수한 승용마를 생산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승마 교육과 체험을 확대할 것이며 대회를 유치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일반 스포츠로서의 승마 홍보를 하겠다”며,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 없이 한라마를 생산하고 우수한 생산마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9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했다.지구력 10km 개인전과 20km 개인·단체전이 오전 야외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11시 30분부터 개회식이 진행된다.‘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대회 경기 시작 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는 국내 승용마로서 한라마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국민에게 말산업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에서 지구력 경기가 열리고 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강동우 한라마생산자협회장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오전 실내 경기장에서는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릴레이 단체 경기가 열렸고 유소년 장애물 60·80cm와 어린말 장애물 60·80cm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펼쳐진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9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했다.오전 7시부터 야외경기장에서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경기와 ‘제2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가 열렸고 지구력 10·20km 개인전과 20km 단체전이 진행되고 있다. 실내 경기장에서는 유소년 릴레이 단체 경기가 열리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 야외 경기장에서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는 국내 승용마로서 한라마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국민에게 말산업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오후 실내 경기장에서는 유소년 장애물 60·80cm와 어린말 장애물 60·80cm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오후 실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릴레이 단체 경기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하반기 말 보건 교육을 통해 제주 말 생산농가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한국마사회 렛츠럼팜 제주는 9월과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제주지역 말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말 보건 교육을 개최한다.말 사양관리의 가장 기본인 말 보건 관리와 전염병 예방 등에 대한 생산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국내 말산업의 양적·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농가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 등에 대한 수요 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렛츠런팜 제주과 생산농가 현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이 열린다.9월 7일 첫 교육에서는 영국 Infinity Medical Europe 소속 권소영 미국내과전문수의사(수의학박사)가 ‘질병 예방 및 위생적 말 관리법’에 대해 설명한다.9월 19일과 10월 10일에는 렛츠런팜 제주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 4인이 산통관리와 자세교정, 전염병 예방 등에 대해 교육한다. 말에게 가장 발생하기 쉬운 산통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비롯해 말의 기량 개선을 위한 지세교정, 말에게 치명적인 전염병 예방 등을 교육한다.10월 24일에는 생산현장에서 큰 관심을 갖는 발굽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직접 생산농가를 찾아 진행될 예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한국 등에서 35년 간 장제 활동을 한 홀랜드숀 장제사가 강사로 나선다.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말 생산농가의 말 보곤 관리 및 질병·위생 관리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자리로 궁극적으로는 말 복지와도 연관성을 갖는다”며, “교육 현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에도 생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럼팜 제주는 9월과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제주지역 말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말 보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렛츠런팜 제주과 생산농가 현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이 열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말의 고장 제주의 말(馬) 문화를 하루에 체험할 수 있는 ‘말(馬)과 함께하는 원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말(馬)과 함께하는 원데이 투어‘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승마를 비롯한 말산업 진흥을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한국마사회가 제주도의 말산업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 상품으로 말산업 홍보 차원에서 한국마사회가 여행경비를 지원해 제주도 말 문화 관련 관광지를 하루 동안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투어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며 20명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랑말 승마체험, 제주 맛집 탐방, 경주마 목장 투어, 기마공연 관람 등 6개 코스로 구성돼있다.조랑말 체험공원은 조선 시대 왕에게 진상되는 최고의 말을 사육한 갑마장이 있었던 역사적인 명소다. 1900년대 초기의 목마장 사진과 목축 관련 도구, 조랑말 조형물, 말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견학과 조랑말 승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 제주도 토종닭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다.또한 국내 최고 몸값을 가진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한라산 중턱에 있는 말 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직접 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이 펼쳐지는 더마파크를 거쳐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마가 달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일반인 통제구역인 마사 지역 견학과 포니를 만날 수 있는 코스로 여행은 마무리된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마사회 지원으로 정가 대비 절반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조 짠내투어 프로그램”이라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를 원하는 제주도민 그리고 획일적인 회식, 워크숍 문화에 벗어나 소통의 기업 문화를 만들기는 원하는 직장인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 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말(馬)과 함께하는 원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2013년 6월 이 창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 출장을 가게 됐다. 마연구회 하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 자리에서 한라마 생산 농가, 승마클럽 관계자 분들이 스스로 인터뷰 요청도 하고 꼭 현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라마의 제주경마 퇴출 문제는 이미 알고 있었던 터.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언론에 손짓한다는 사인은 현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다.그때부터였다. 2013 제주오픈지구력승마대회 때부터 시작해 뻔질나게 제주를 찾을 때마다 한라마 관계자들과 만났다. 촉(?) 하나 믿고 살아온 필자 판단은, 한라마의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9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한다.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는 국내 승용마로서 한라마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국민에게 말산업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대회는 지구력 10km 개인전과 20km 개인·단체전이 야외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릴레이 단체, 유소년 장애물 60·80cm와 어린말 장애물 60·80cm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실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지구력 20km 개인·단체전과 폴 밴딩 경기는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 또는 한라마생산자협회에 등록된 한라마만 참가 할 수 있다. 지구력 종목 코스 답사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지구력 출전마는 9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마체 검사해 참가해야 한다.총상금 2,40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한라마생산자협회에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유소년 종목과 어린말·한라마 종목 3만 원, 지구력 경기 10만 원이다.한편, 대회가 열리는 실내 경기장에서는 ‘제2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와 매매장터도 열리며 품평회 총상금은 250만 원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문위원 및 교수 3명이 품평 위원이 평보 입장·장안·기승·장애물 비월 등 평가한다.또한 경기 종료까지 실시간 암행 투표인을 통해 한라마를 가장 사랑하고 아껴주는 선수를 선정해 한라마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롤 모델의 의미로 부상을 주는 ‘마사랑 콘테스트’는 총 상금 100만 원으로 5명에게 지급한다.대회 요강 및 경기 세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라마생산자협회나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제주 말산업 전공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 교육을 한다.한국마사회는 이번 산학협력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제주의 말산업 전공 대학생들이 학사 기간에 배운 이론 지식을 방학에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말 관계자 2차 양성 기관으로서의 교육 지원의 역할을 수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마사회는 전국 대표 현장실습 교육장으로서 우수한 말산업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함에 따라 말산업 전공 대학생들이 대학 전공과 연계한 실습 교육을 기반으로 말 관련 창업·취업에 기반이 될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총 교육 시간 40시간 중 85%인 34시간이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마사·운동·장구·경매 관리 등 말의 세부적인 특징 이해와 말 다루기를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2009년부터 운영해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증 현장실습 교육(WPL, Work Place Learnin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제주 말산업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 교육을 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 말 117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장애물 8종목, 마장마술 4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총 9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전문 체육선수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국내 승용마 생산 및 유통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27일에는 승용마를 이용한 장애물 C·D클래스 경기와 포니를 이용한 E클래스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작년 11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으며, 연이은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는 ‘영호스컵(Young horse cup)’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영호스컵에 나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전문 승마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마사회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 말 117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장애물 8종목, 마장마술 4종목 경기가 펼쳐진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 실내 언덕주로 기공식 개최
2013년 2월 처음 장수목장(현 렛츠런팜 장수)을 찾았을 때 필자는 경악했다. 수익 사업을 핑계로 전기세를 아낀다는 ‘지침’에 따라 오후 6시면 전체 소등을 하니 현장 관계자들, 말관리사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었다. 한창 마방 관리하고 저녁 먹기 위해 이동할 시간이건만, 가로등 하나 켜놓지 않은 ‘암흑세계’에서 넘어지고 다치는 일이 다반사였다.더 엉터리였던 건 경주마 후기 육성과 휴양을 위해 2007년 개장했건만, 겨울철이면 주로가 얼어 쓸 수 없고 개장 초기 목적 사업에서 휴양마 관리를 빼 휴양마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의 비약적인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실내 언덕주로 기공식이 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말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기념사를 전하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날 기공식 기념사를 통해 “실내 언덕주로 건립은 국산 경주마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강하고 체계적인 경주마 육성으로 축산 발전 및 농가소득 창출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설치되는 실내 언덕주로는 최대경사도 5%, 길이 860m, 폭 10m의 상·하행 2개 주로가 건립되며,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지리적·기후적 특색을 반영해 강우·강설 등에서도 언제든 훈련이 가능하도록 실내 시설로 들어선다.또한, 훈련 과정을 기록·평가하는 관측실과 훈련 전망대, 기록측정 장치 등의 부대설비도 함께 설치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펼칠 수 있다.실내 언덕주로가 설치되면 기존보다 경주마의 훈련 일수가 기존보다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산 경주마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국내산 경주마 배출은 국산마 매각률 및 낙찰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농가의 수입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경주마 기량 향상을 위해 언덕주로에서의 경주마 훈련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으나 국내 최대 경주마 육성·조련지인 제주에는 그동안 마땅한 훈련 시설이 없어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이었다.또한, 한국마사회는 훈련 시설의 완공과 더불어 민간 경주마 조련사들에게 시설 개방을 통해 경주마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실내언덕주로 설치가 완료된 후 제주도내 육성마 소유자들에게 개방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렛츠런팜 제주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약 65만평의 넓은 초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경마의 생산지원 기능을 담당해오고 있다. 최상급 씨수말 도입, 경주마 생산농가에 교배 지원, 어린 경주마 육성 등이 주요 역할이다.한국경마의 비약적인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실내 언덕주로 기공식이 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말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7월 2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 있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7월 제주 국내산마 경매를 개최했다.이번 경매에서는 서울 마주 31명, 부경 마주 30명, 일반인 3명 총 64명이 참가했다. 서울 마주가 총낙찰액 7억 4,300만 원, 평균낙찰가 3,715만 원으로 20마리를 구매했고 부경 마주가 총낙찰액 2억 9,000만 원, 평균낙찰가 3,222만 원으로 9마리를 구매했다. 일반인 참가자는 2,600만 원에 1마리를 구매했다.상장한 98마리 중 한국마사회 18마리, 생산 농가 12마리 총 30마리가 낙찰돼 낙찰률 30.6%, 평균낙찰가는 3,530만 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인터걸스’와 ‘메니피’의 자마로 1억 1,000만 원에 조경수 서울마주에게 낙찰됐다.2018년 9월 제주 국내산마 경매와 비교해보면 상장 두수는 9마리, 낙찰 두수는 8마리가 늘어나며 낙찰률은 5.9% 증가했다. 최저가는 2,00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았고 최고가는 4,500만 원 증가했다. 평균낙찰가는 330만 원 늘어났고 총낙찰액은 3억 5,500만 원 늘어나 작년 9월 경매와 비교했을 때보다는 나은 결과를 보여줬다.올해 3월 제주 경매에서 평균낙찰가 3,611만 원, 최고가 7,600만 원, 총낙찰액 9억 3,900만 원, 낙찰률 19.6% 그리고 5월 제주 경매에서 평균낙찰가 4,038만 원, 최고가 9,000만 원, 총낙찰액 12억 1,150만 원, 낙찰률 31.9%와 비교해보면 평균낙찰가와 최고가는 증가 추세이고 총낙찰액과 낙찰률은 최근 경매보다 소폭 하락했다.최근 제주 경매와 작년 같은 기간 경매와 비교했을 때는 좋은 결과를 얻어냈지만, 이번 경매에서 생산 농가의 69마리 중 12마리만이 낙찰되며 17.3%를 기록해 경주마 생산 농가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고 여전한 경매 시장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의 다음 제주 국내산마 경매 일정은 10월 29일로 상장 대상은 1세마 세미셀렉트 경매로 진행된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7월 제주 국내산마 경매를 개최했다. 경매는 총낙찰액 10억 5,900만 원, 평균낙찰가 3,530만 원, 낙찰률 30.6%를 기록했다(사진 제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장애물 스포츠에 자질을 갖춘 말 선별 및 평가를 위해 장수승마장에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3회 스포츠말 품평회’를 개최한다.이번 스포츠말 품평회는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국산 2~7세마를 대상으로 7월 23일과 24일 열리는 ‘제2회 레저말 품평회’와 국산마 4~7세를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와 연계 시행한다.‘승용마 품평’은 전문 스포츠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한국마사회는 승용마 가격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승용마 유통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 등록된 경주마를 제외한 2~3세 국내산 말과 그 말의 소유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두수는 약 40두로 신청 두수가 많을 시 신청자당 2마리 이내 출전하도록 조정한 뒤 거래 신청마, 생년월일이 늦은 말 순으로 선정한다.7월 25일 포니, 7월 26일 일반말로 분리해 다른 날짜에 품평을 시행할 계획이며 포니 또는 일반말 10마리 이하 접수 시 단독 개최가 불가하다고 판단해 같은 날에 통합 품평을 한다. 대회 일자별, 시간별 출전마 연령, 종류 편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2015년부터 3년간의 시범 품평회 시행을 바탕으로 평가 기준과 그에 따른 등급 체계를 설계했고 체형, 보행, 프리점핑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1, 2, 3, 등외 등급으로 나눠 조련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지난해 11월 최초로 스포츠말 품평회를 정식 시행했으며 이후 생산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2019년에는 3회로 개최 확대를 결정했다.신청은 7월 4일까지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에 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한편, 품평회는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와 시행 장소와 시기를 같이 계획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승마대회 참가자에게 보여주고 판매할 수 있는 거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렛츠런팜 장수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내륙지역 승용마 심화 조련 교육’을 시행해 7월 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은 스포츠말 품평회 참가 준비를 한다.한국마사회는 장애물 스포츠에 자질을 갖춘 말 선별 및 평가를 위해 ‘제3회 스포츠말 품평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회 스포츠말 품평회 모습(사진 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