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평소 반려동물,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아 SNS로 활발한 계몽 운동을 하고 있는 2014 미스코리아 미(美) 출신 백지현 씨가 승마 운동에 빠졌다. 그녀를 받아준 말(馬)은 다름 아닌 ‘로이.’ 대구에서 ‘승마하는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최지이 씨의 애마다. 최지이 씨와 백지현 씨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로이’ 그리고 음악과 스포츠라는 ‘삼위일체’로 교감됐다. 피아노를 가르치는 최지이 씨, 역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백지현 씨’는 동향 출신으로 언니동생 하며 승마를 전도했다고. 대학에서 이미 승마를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조연 전문 배우 강경헌(44)이 '불타는 청춘' 새 멤버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강경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강경헌이 맡은 역할은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경영대학원의 교수 선혜영역으로 등장, 피해자로 등장해 피의자로 밝혀지는 과정에서 캐릭터의 변화를 세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았다.강경헌은 '마녀의 법정' 2회 '여교수 강간 미수 사건'편에서 눈물을 흘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하는 공유저작물의 이용 활성화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제9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과 ‘제1회 공유저작물 활용지원사업’이 열린다. 공모전은 공유마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유이용저작물’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며 제2의 저작물로 탄생시키고 새로운 저작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의 주제는 ‘공유’와 ‘나눔’이며 공모 분야는 포토 캘리그라피, 모바일 연하장 그리고 배경음악 및 효과음이다. 개인 또는 팀
남자가 전화하면 여자는 받는다 감독이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를 만나 소주를 한 잔 한 지 며칠이 지났다. 감독은 사실 당장이라도 그녀를, 그녀의 뇌쇄적인 몸매와 화려한 미모를 뵙고 달콤한 몸내를 맡고 싶었으나 만난 지 하루 만에 연락을 해 안달복달하는 건 전략상으로도 상수는 아닌 듯싶어 꾹 참고 있었다. 그러나 뭘 해도 밥을 먹을 때나 드러누워 있을 때나 걷거나 차를 마시거나 택시에 오르내릴 때도 (복권 탄 이후 대중교통은 삼가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이 삼삼하게 떠올라 이것이 상사병인지 뭔지 아무튼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를
"많이 기다리셨죠?" 하고 사진작가가 물었을 때 "산책하고 있었어요." 하고 고대해가 대답한 것은 기다렸다, 아니다 하는 대답보다 훨씬 유쾌하고 격조 있는 답변이었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한 대답에 마음이 움직인 사진작가는 고대해를 세워놓고 바로 사진 작업에 들어가기보다 `함께 좀 더 산책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하였다. 그 제의는 경우에 합당하지 않았으므로 고대해는 응하지 않았다. 고대해는 사진작가가 늦게 온 것은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었으나 경우에 맞지 않게 산책 운운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굳이 좀 더 걷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