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땅콩 회항'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항공 조현아(45) 전 부사장의 여동생 조현민(36) 전무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조원태(44) 대표의 과거 폭행 및 폭언등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최근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은 A 업체와의 회의 중 광고팀장 B씨에게 물을 뿌렸다.회의 중 조 전무의 질문에 해당 팀장이 제대로 답변을 못 하자 소리를 지르며 질책했고 뚜껑을 따지 않은 유리로 된 음료수병을 던졌고, 이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물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관련 35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77)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밤 11시 57분 집행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대통령 구속 여부를 놓고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22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2013년 2월 24일 이후 5년 1개월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의 많은 부분에 대해 소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 범죄의 중대성 및 이 사건 수사 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추어 볼 때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