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행진’ 천안아산 사진전 및 문화제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 7/23(토) 아산 구간, 7/24(일) 천안 구간 행진
<평화철도, 7.27 69주년 맞아 ‘남북철도 잇기’ 염원하는 사진전과 여성평화걷기 행사 연다>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7.27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7월 23일~24일,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행진’의 충남 구간인 천안역과 천안아산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24일 오후 5시에는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문화행사를 열며, 평화철도 전국 여성 모임(여성 모임)의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 천안․아산 구간의 행진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 천안·아산 사진전 및 문화제
평화철도, 평통사, 철도노조, 궤도협의회 등 4개의 단체(초동주체)로 구성되어있는 ‘2022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는 지난봄 연속 회의를 열고 논의 끝에,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을, 6월 15일(6.15 남북공동선언일) 부산역 광장을 시작으로 6월 25일 순천, 6월 26일~27일 광주송정역, 7월 2일 대전역, 7월 23일~24일 천안역, 8월 13일 서울역, 9월 중 익산역, 10월 중 대구․김천역, 10월 중 임진각에 이르는 주요 역 거점에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 사진전과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7월 2일 대전역 행사까지 진행됐다. 7월 23일~24일 행사는 평화철도 본부와 천안․아산지역 활동가들이 주체로 진행한다.
7월 23일은 천안아산역에서 오후 14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사진전을 갖는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천안역에서 오후 13시 30분부터 오후 19시 30분까지 사진전을 열고, 오후 5시엔 천안버스터미널에서 두 시간 동안 문화제 행사를 한다고 한다.
● 2022 여성 평화걷기 대장정 충남 구간(천안·아산) 행진
한편, 4월 호남 구간을 시작으로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는 평화철도 전국 여성 모임은 7월 23일(토) 아산 구간, 24일(일) 천안 구간을 행진한다고 전해왔다.
평화철도 전국 여성 모임은 7월 23일(토) 행진은 아산지역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학살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아산 유족회’ 홍남화 부회장이 해설할 것이라고 한다. 아침 10시, 신도리코 아산공장 앞에 집결해 배방지역 학살지 시굴현장→설화산 민간인학살 발굴지→점심 식사 및 휴식을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천안아산역(KTX) 대합실 ‘2022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행사 캠페인에 참가한다.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은 24일 오전 10시, 안서동 중임마을 표지석 앞에 집결해→민촌 이기영 고향길을 걷고 정오에 점심 식사한 후, 오후 1시, 천안역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캠페인 참가하며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천안 버스터미널 앞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문화제 참가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한다.
◐ 천안․아산지역 사진전 및 문화제 참가 문의: 평화철도 집행위원장 정성희 010-9898-6150
◐ 여성 평화 걷기 천안․아산지역 행진 참가 문의: 평화철도 이사/집행위원 최형숙 010-9892-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