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너머 평양을 향해 이동하고 있는 ‘통일인력거’가 12월 20일, 출발 7일 차를 맞아, 동대문에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을 경유해 종로2가 탑골공원사거리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친 후, ‘남인사마당’으로 이동해 공연 등 행사를 진행했다. 탑골공원사거리에서 진행된 홍보에서 신희원씨는 시민발언을 통해 “남북 정상이 합의를 이행하려고 하는데 유엔사가 방해하고 있다. 남북정상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가지고 하고있는 불법 유엔사는 해체를 해야 할 것 같다
화성시문화재단은 12월 6일(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남상일과 놀다가(歌)쇼’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무대이다. 국악인 남상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KBS 국악대상, 판소리대상 등을 수상한 만능소리꾼이다. 탄탄한 실력으로 최근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여 우리의 소리를 알리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악단 한울소리와 함께 ‘한오백년’, ‘봄날은 간다’, ‘고장난 벽시계’, ‘아리랑 연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퍼토
사진=TVCHOSU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무엇보다 송가인과 붐은 우리 소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정선 아우라지 줄배의 뱃사공이 보낸 특별한 사연에, 한달음에 아우라지로 달려갔다. 아우라지에서 사연자와 만난 뽕남매는 옛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감탄사를 터트린 것도 잠시, 뱃사공이 줄을 잡고 끌어주는 배에 몸을 실은 채 아우라지 한복판에서 강원도 민요인 ‘한오백년’과 ‘강원 아리랑’을 열창했다. 강 양쪽에 나란히 선 마을 주민들은 아우라지를 울리는 송가인의 특별한 소리에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강을 사이에 둔 마을 주민들은 각자 서로의 마을로 뽕남매를 초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고, 강 위에서 이리저리 가지도 못하던 뽕남매는 결국 양쪽 마을을 오가며 두 번의 공연을 선물,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송가인과 붐은 강원도 강릉에서 홀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80대 노모와 함께 밥 한 끼를 먹어달라는 아들의 사연을 받아들었고, 아들의 애타는 효심을 전하기 위해 강릉 민박집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뽕남매의 방문에 놀란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버선발로 뛰어나와 송가인을 와락 끌어안았고, 할머니의 격한 환영 인사에 뽕남매는 울컥하고 말았다.제작진은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가 10일(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며 “5개월 대장정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서 함께 웃어주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소한 곳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평범한 이 시대의 소시민들을 향한 ‘뽕 따러 가세’의 ‘힐링 선물’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10일 방송된 TV조선 '뽕따러가세'에서 송가인, 붐은 아우라지역에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은 '뽕따러가세' 마지막 촬영 날이었고 붐과 송가인은 "우리의 이별은 잠깐만"이라면서 송가인은 '잠깐만' '갈색추억'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첫 사연자는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뱃사공으로 일하고 있는 전제선 씨였는데, 붐은 뱃사공에 대해 "요즘은 많이 없어졌다고 들었다"고 했고, 송가인도 생소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전제선 씨는 "아리랑의 모태가 된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다. 아우라지 나룻배 또한 정선의 보물로 꼽힌다. 아우라지의 양옆 마을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송가인에게 "아우라지에 한 번 오셔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것처럼 민요 열풍도 일으켜 달라"고 했다.송가인은 나룻배 위에서 전제선 씨의 첫 신청곡인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을 불렀다. 송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어머니를 위한 저녁 식사도 준비했고 어머니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보기 좋다"고 했다.붐은 송가인에게 살림을 잘한다고 했고, 송가인은 "시집만 가면 딱인데 임자가 없다"고 말했다.
산은 깊을수록 푸르다. 깊고 푸른 산골로 들어가 세상을 등지고 홀로 살던 나는 어느 날 문득 사람이 그리웠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서울로 가는 여비를 마련해야 했다. 태어나서 처음 소설을 써서 원고료를 받았다. 부지런히 써도 한 달 수입이 10만 원을 겨우 넘었다. 지인들이 보내주는 쌀과 지천으로 널린 나물과 약초를 캐서 근근이 사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사실 돈이 필요 없었다. 내가 돈을 멀리했는지 돈이 나를 피해 달아났는지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내가 돈보다 더러운 법 없이도 살 수 있으니 돈이 무슨 대수라, 했다. 가끔 헤어진 연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유니세프 후원회와 함께하는 김영임 국악콘서트”가 11월 25일(일) 저녁 6시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명창 김영임의 정선아리랑과 한오백년 무대가 펼쳐진다.또한, 지전춤과 모듬북 퍼포먼스 등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공연에 이어, 피날레는 김영임과 경기민요팀의 아리랑 판타지로 장식할 예정이다.공연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후원회를 통해 전 세계 가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