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에 있는 전방(옛 전남방직), 일신방직 광주 공장 부지가 6천850억원에 매각되었다. 전방은 자산운용 효율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 북구 임동 광주 공장 부동산을 3천660억1천400만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23일 체결했다. 인접한 일신방직도 3천189억8천600여만원 규모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부지 규모는 전방의 경우 16만1천983㎡, 일신방직은 14만2천148㎡가량으로 3.3㎡당 740만원선에서 매각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는 매각 대금, 부지 규모, 장소의 상징성에 대규모 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