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2020 한국전자전(KEF)’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한다.한국전자전은 미국의 CES(소비자가전전시회), 스페인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독일의 IFA(국제가전박람회)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신기술을 국내에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300여 업체가 참여하고 600부스 규모로 열린다.이번 한국전자전의 전시 분야는 미래차, 자율주행, 드론을 비롯해 5G
KBS2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돌아온 ‘1박 2일 시즌4’가 소개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풍경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티저 영상에는 초록빛 싱그러움이 만연한 담양 죽녹원과 석양을 품은 인천 대이작도 등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1박 2일’이 그려낼 황홀한 풍경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시즌4의 첫 촬영이 진행된 충북 단양과 6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진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가슴 두근대게 만드는 멋진 자연과 멤버들의 모습은 그동안 ‘1박 2일’이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던 감동을 이번 시즌4에서도 고스란히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6명 멤버들의 우렁찬 “1박~2일!” 목소리가 담긴 모습까지 공개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단양을 시작으로 국내 방방곡곡을 누빌 ‘1박 2일 시즌4’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진다.실제 ‘1박 2일’은 국내 관광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진흥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그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영화 '박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박열'은 2017년에 개봉한 영화로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열과 그의 애인이자 아나키스트였던 가네코 후미코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최희서는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일본어 연기를 펼쳐 그녀를 잘 몰랐던 사람들이 진짜 일본 사람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일본 도쿄의 인력거꾼으로 일하며 핍박 속에 살아가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은 다른 조선 동지들과 함께 이른바 '사회주의 오뎅집'이라는 아지트에서 폭탄테러 투쟁 계획을 벌이고 있었다.그러던 어느날 잡지에 게재된 박열의 시 '개새끼'를 읽고 감명받은 가네코 후미코(최희서)는 그를 직접 찾아가 같이 동거하며 투쟁하자는 제안을 하고, 둘은 동거 계약을 맺게 된다.1923년 9월 1일, 간토 전역을 뒤흔드는 간토 대지진이 일어나자 사회가 혼란해지고, 일본 내각은 이후 퍼진 괴소문 등 흉흉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조선인의 폭동 사건을 조작해 무고한 조선인 6000여 명이 학살된다.자경단이 조선인들을 대량 학살하는 사태에 이르자, 내무대신 미즈노 렌타로는 조선인 불령선인을 잡아들여 사태를 정당화하려 한다.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박열과 후미코는 형무소로 연행되어 검사의 취조를 받다가 폭탄 입수 계획이 발각되자, 이를 두고 히로히토 황태자에게 폭탄을 날리려 했다고 고의로 자백한다. 반역죄로 기소된 두 사람은 황당한 조건을 내세우며 당당한 태도로 재판에 임하게 되는데..영화의 주인공이자 영화 타이틀이기도 한 박열 역에는 이제훈이 맡았다.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이라는 배우로서의 긴장의 떨림이 박열이 갖고 있는 뜨거움과 통한다"는 평을 낸 바 있다.박열 역으로 이제훈을 추천한 것은 최희서로, "날카로운 눈빛이 박열의 이미지와 겹쳐서"라고 한다. 박열의 동지이자 애인인 가네코 후미코 역에는 최희서가 캐스팅되었다.최희서는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주연으로는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최희서가 주연으로 발탁된 이유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과 더불어 남다른 연기력으로, "가네코 후미코라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여배우는 최희서 말고는 대안이 없었다"는 것이 이준익 감독의 설명이다.실제 최희서는 실감나는 연기로 그녀를 잘 몰랐던 관객들은 진짜 일본인으로 착각했다.작중 조선인 폭동과 박열사건을 조작하는 내무대신 미즈노 렌타로 역에는 재일교포 3세 배우인 김인우가 캐스팅되었으며, 일본인 배우도 여럿 캐스팅되었다. 특히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극단 '신주쿠양산박' 단원이 다수 출연했으며, 대표 김수진은 작중 박열과 후미코에게 사형 판결을 내리는 재판관 역을 맡았다.이작품의 영향일까 일본인 여성 혁명가이자 박열 의사의 부인으로, 일왕 암살을 계획했던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1903~1926) 여사는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국가보훈처는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가네코 여사 등 여성 32명을 포함해 모두 128명의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고 밝혔다.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1903년 일본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출생해 고모의 양녀로 들어가 충북 청원군 부용면에서 약 7년 동안 학대를 당했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조선인들의 독립의지에 크게 감명 받은 뒤 그 해 일본으로 돌아가 여러 사상가들과 교우해 아나키스트가 됐으며 1922년 3월 도쿄에서 박열을 만난 뒤 재일조선인 아나키즘 항일 운동에 투신했다.필명 박문자(朴文子)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옹호하고 일제의 탄압 정책을 비판했다. 일왕 부자를 폭살하고자 박열을 도와 의열단(義烈團)과 연계한 폭탄 반입을 추진했지만 체포돼 대역죄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으나 1926년 7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관악구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또 한 번 입증됐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내 최초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예산도 절감하는 ‘노후하수관로 부분굴착 개량공법’을 개발해 지난 11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을 교부 받았다.언뜻 보면 민간 개발업체 또는 전문 건설기술연구원에서나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하수관 부분굴착 개량공법’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 지난 1년간 특허청의 철저한 검증 및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허증을 교부받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관악구는 도로함몰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이후 전국지자체 중에서 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홍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기간(6.1.~8.31.)보다 14일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를 시작하고 17일 늦게 종료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실시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특히, 홍천군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개의 물놀이 관리지역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물놀이 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하여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2018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기업대표 및 유공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는 부산수출대상 및 우수상과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부산수출 대상은 ㈜에스에이치팩 이종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유공자를 포상하고 지역별 재발생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산림청 소속 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산림청은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등 방제성과 공로자에게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20점, 산림청장표창 25점과 방제성과가 우수한 6개 지자체에 산림청장표창을 수여했다.이어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18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단체 등 13명(단체)을 선정하였다.올해 ▲ 은관문화훈장은 630여 종의 곤충 신종 발표와 비단벌레의 천연기념물 지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자연유산 보존·연구에 힘써온 박규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와 팔만대장경을 세계 최초로 디지털 대장경으로 전산화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헌신한 박동량(종림스님) (사)장경도량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등 2명이 받는다.▲ 보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종로구 돈의동 맞춤 방제 솔루션’이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1월 29일(목)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종로구 돈의동 맞춤 방제 솔루션」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수행한 114개의 국민디자인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이 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40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에너지효율대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이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유공자와 우수기관의 공적을 널리 홍보하여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시는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산업발전, 공급의무화 5개 부문 중 「시책 및 홍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보훈처는 오는 11월 17일(토)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 안맥결 여사, 박열 의사의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 차이석 선생의 아내 홍매영 선생, 기전여학교 4명의 여학생 등 여성 32명을 포함해 총 128명의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라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8명(애국장 9, 애족장 19), 건국포장 17명, 대통령표창 83명으로, 포상자 가운데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32명이다.건국포장이 추서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정부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故양기형(梁基亨)선생에게는 건국포장, 故부병각(夫秉恪), 故이봉규(李奉奎), 故오인식(吳寅植), 故김항률(金恒律), 故김인송(金仁松), 故김여찬(金麗贊)), 故부승림(夫升琳)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할 예정이라고 보훈청이 15일 밝혔다.독립운동가 故양기형 선생(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출신)은 1931년 일본공산청년동맹 중앙집행위원회의 조선독립 지지와 천황제 타도를 위한 공동투쟁에 참여했다.조선공산청년동맹의 재건 방침에 따라, 1934년 2월경